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가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복지서비스 지원사업 참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은 주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의 보건복지 관련 문의사항을 읍‧면사무소에 전달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노인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이다. 이 자리에서는 노인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직무 교육이 이어졌다.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는 어르신들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노인공익활동사업과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총 7개의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1,064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르신들께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난 1월 31일과 2월 2일 발생한 주택화재 피해 주민을 찾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 및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지난 31일 오후 1시경 청양읍 소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가 소실되고, 2일에는 오전 10시 30분경 정산면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반소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돈곤 군수는 31일과 3일 각각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조속한 사고 수습과 지원,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지시했다. 청양소방서는 20여 명의 인력과 진화 장비를 동원해 각 화재를 1시간여 만에 진압했으며 현재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청양군은 연이은 주택화재에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안내 전단지와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전단지를 제작해 대대적인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섰다. 김돈곤 군수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라며 “피해 가구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4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행동강령 및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실천적인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과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자 어울림교육개발원 원장인 배정애 강사가 맡았다. 배 강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유익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일상 속 청렴 실천 방법과 공직자로서의 윤리적 딜레마를 해결하는 방법을 흥미롭게 풀어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청렴 교육이 딱딱할 줄 알았는데, 타 지자체에서 실제 있었던 흥미로운 사례들 덕분에 몰입해서 들을 수 있었다”,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돈곤 군수는 “공직자의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이 단순한 법령 이해를 넘어, 직원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과 (사)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이사장 복광수)는 ‘제14회 대한민국면암서화공모대전’의 작품을 24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출품 부문은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 한국화, 캘리그라피이며, 출품 수는 서체별 3점 이내이다. 작품 규격은 배접하지 않은 작품으로 일반부(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135㎝×50㎝, 한국화 30호 / 중고등부(서예, 문인화)135㎝×35㎝ / 초등부(서예, 문인화)70㎝×35㎝이다. 출품은 누구나 가능하며, 출품료는 1점 5만 원, 2점 8만 원, 3점 10만 원, 초·중·고등부는 무료다. 지원서 양식은 청양군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면암서화협회 사무국으로 작품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총 시상금은 2,000만 원이며 심사 발표는 3월 10일 청양군청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 예정이다. 시상식은 4월 19일 개최되며, 전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면암서화공모대전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충절을 기리고 서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할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이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PRO운동’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공무원 혁신 연구모임인 ‘PRO혁신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청년 중역 회의인 ‘주니어보드’ 운영을 통해 MZ세대(저연차 공무원)들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조직 문화에 대한 ▲업무매뉴얼 생성 ▲홍보디스플레이 구축 ▲간부회의 시간 조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PRO혁신추진단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저연차 공무원들이 갖는 연구 결과의 전문성 및 실효성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올해는 근무 연수 10년 차, 7급 이상의 시니어 세대까지 포함해 운영한다. 또한, 과제연구 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조직 문화 아이디어 제안 심사, 조직 문화(행정PRO · 청렴운동) 홍보, 선정 아이디어 시범 추진, 군수와의 토크 콘서트 등 활동 범위도 다양해진다. 군은 전체 공무원 대상으로 2월 중 공개 모집하고,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연구과제를 선정해 4월부터 역량 강화 교육 및 과제 연구 등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행정PRO운동은 청양군이 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9호로 지정됨에 따라, 3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집무실에서 지정서 및 지정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농촌정책국장, 농촌경제과장 등 농식품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김돈곤 청양군수에게 지정서와 지정패를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은 전통 삽목 기술을 활용해 자투리 땅에서 구기자를 재배하고, 연 2회 수확을 통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계 유지에 큰 역할을 했다.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름과 가을, 연 두 차례 수확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100%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청양 구기자는 1454년 세종실록지리지에 충청도 지방의 진상품으로 기록된 이래, 전국 생산량의 66%를 차지하는 대표적 약용작물로, 청양군 일원 52.1ha에서 전통 농업으로 재배되며, 소득률이 60%가 넘는 고부가가치 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총사업비 14억 3천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3일부터 2주간 장애인보조기기를 지원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으로 사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사후점검은 보청기, 종아리의지, 수동휠체어 등 장애인보조기기 지급대상자에 대해 보조기기 구입비용을 지급한 후 3개월, 1년 경과 시점에 가구 방문을 실시해, 당해 보조기기가 취지에 맞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청기, 종아리의지, 수동휠체어, 의료용스쿠터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품목을 의료급여법 지급 기준에 따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돈곤 군수는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사후 점검을 실시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안전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로부터 즉각적으로 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안전용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오는 2월 10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 '법령/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4조' 및 제31조의 2 '법령/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1조의2'에 따라 안전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시설 등에 재난안전용품 비치를 권장하고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난안전용품’이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에 따른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되는 물품을 말한다. 지난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재난안전용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며, 해당기간 중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확정 후에는 이 조례 시행과 동시에 지난 2023년 11월 3일 제정된 ‘청양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기술 습득과 정착을 위해 2월 3일부터 21일까지 ‘귀농인-선도농가 현장실습’ 대상자 5팀을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귀농 연수생과 선도농가를 멘티-멘토 방식으로 연결해 연수 희망 작목의 영농 기술과 품질관리 기술, 창업 등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농업 현장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귀농 연수생 신청 대상은 ▲청양군 전입 5년 이내 귀농인 ▲40세 미만 청장년층 ▲농업경영체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예비 귀농인(공인된 기관에서 실시한 귀농 교육 이수 35시간 이상인 귀촌인)이다.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선도농가에게는 매월 최대 40만 원의 수당이, 연수생에게는 매월 최대 80만 원의 교육비가 지급된다. 김돈곤 군수는 “멘토인 선도농가와 멘티의 연계를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청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관농업지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김기준 군의회 의장, 용역사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우수 조성 사례 연구 결과 발표, 청양군에 여건에 적합한 경관농업지구 조성 방안, 세부 추진 체계 보고, 참석자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이었다. 청양군은 지난해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등 대형 공공시설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충남 도립파크골프장과 금성백조 민영 골프장이 완공되면서 체류형 방문객 증가로 농촌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9호로 지정됐고, 전국 최대 주산지로 자리 잡은 맥문동이 경관농업 활성화를 위한 청양군의 차별화된 농업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인근, 도립 파크골프장 주변 등 9곳의 후보지를 선정해 여건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후보지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이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 지역발전지수에서 ‘삶의 여유공간’ 부문 7위에 오르며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시임을 입증했다. 지역발전지수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삶터(생활서비스) △일터(지역경제력) △쉼터(삶의 여유공간) △공동체의 터(주민활력) 4대 지수 21개 지표를 종합해 도출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07년 처음 개발해 2012년부터 격년 단위로 발표하고 있다. 청양군이 쉼터(삶의 여유 공간) 지수에서 지난번(2022년) 분석에 비해 무려 79단계가 상승한 7위에 오른 것은 눈여겨볼 만하다. 삶의 여유 공간 지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이 도시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전원생활과 가족 여가를 중시하는 쪽으로 전환됨에 따라 쾌적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 여가 공간을 갖춘 지역에 대한 선호도 증가가 반영돼 있다. 이 지수는 △녹색휴양기반 △녹지기반 △문화체육기반 3개 부문으로 나뉘어 5개 지표로 분석·평가된다. 청양군은 인구 천 명당 도시공원 면적, 녹지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정신운동 청양군협의회는 23일, 충남정신운동 청양군협의회 사무실에서 ‘2025년 충남정신운동 청양군협의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총회는 ‘2025년 사업 계획 설명’을 위한 행사로 김돈곤 청양군수, 김도수 충남정신운동 청양군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도수 회장은 “충남 5대 정신인 충효‧절의‧선비‧예의‧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올바른 도덕적 가치관을 확립하고, 충남정신이 사회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강조하며, 2025년 충남정신운동 청양군협의회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충효, 절의, 예의, 개척,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오늘날 사회에서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와 방향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의 정신적 중심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는 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정신운동 청양군협의회는 총회 후 ‘건전생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2025년에는 효자‧효부 시상식, 인덕장 표창, 충남정신 순례단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재난상황팀(안전총괄과)’을 활용해 다음 달 1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신설하고 24시간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청양군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규정에 근거하여 연중무휴 24시간 상시로 재난 예방과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상황 전파·초동 조치 및 지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 밖에도 ▲관계부서 비상소집 요청 ▲충청남도·유관기관·단체와 협력체계 확립 및 유지 ▲주요 재난상황 정보 파악 및 분석 등에도 나선다. 재난안전상황실이 24시간 가동됨에 따라, 신속한 상황관리 체계가 구축되면서 유사시 사전 주민 대피로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고, 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즉각적인 대응과 복구로 대규모 재산 피해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24시간 재난상황 전담팀을 운영함에 따라, 재난상황 정보가 군민들과 유관기관에 실시간 공유됨과 동시에 군 차원의 유기적 대처와 복구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재난은 언제·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청양군은 언제·어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난 21일, 군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양군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양군협의회는 헌혈 주의 사항 및 방역 수칙 안내를 돕는 등 자원봉사를 펼치며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적극 기여했다. 청양군은 홀수 달 네 번째 화요일마다 군민과 함께하는 단체 헌혈을 시행하고 있으며, ‘청양군 헌혈 권장 조례’를 마련해 청양군에 주소를 둔 자가 헌혈에 참여할 경우, 청양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최근 혈액 수급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사회가 선도적으로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적극 협조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2025년 결혼이민자가정 모국방문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모국방문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오랜 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에게 심리적 안정 및 한국 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모국 방문’ 외에 ‘친정 부모 초청’지원을 추가해 친정 부모가 결혼해 정착한 자녀의 가정을 방문할 수 있도록 왕복 항공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입국 후 3년 이상 된 청양군 거주 결혼이민자 9가정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다음 달 2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모국 방문과 친정 부모 초청 지원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가족관계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