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올해 제7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의 올해의 대표 도서로‘고양이별 펠리’(김수연 저)와‘어떤 어른’(김소영 저)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표 도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민들의 추천 도서를 중심으로, 사서한책선정단의 1차 선정과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후보 도서 6종중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대표 도서로 선정된 ‘고양이별 펠리’는 고양이와 인간의 입장이 반대되는 특별한 행성 펠리에서 펼쳐지는 SF판타지 내용이다. 인간이 반려동물이 되는 흥미로운 상황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동물과 함께 살아가며 올바른 관계 맺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동화다. 일반 부문 대표 도서인 ‘어떤 어른’은 어린이와 그 곁에 선 어른의 다양한 순간들을 주목하며, 어른의 자리와 역할을 살피는 수필이다. 우리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나는 어린이에게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을 매개로 다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문화적 경험을 통해 시민의 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립택견단이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상설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주의 명소에서 만나는 택견’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중앙탑공원에서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시민들과 만나며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은 조선 후기 유숙의 풍속화‘대쾌도’의 택견의 모습을 재현한‘옛 택견판’을 중심으로, 익살스러운 재담과 중원민속보존회의 풍물이 함께 흥을 돋우며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서예 퍼포먼스, 비보잉, 검무,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따뜻한 봄날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옛 택견판’ 공연을 보며 멋진 기술을 선보일 때는 함성과 박수를, 대결에서 진 선수에게는 힘찬 응원을 보내며 공연을 한마음으로 즐겼다. 공연을 본 한 시민은 “택견이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인 것은 알았지만 실제로 택견을 접해본 것은 처음”이라며 “무용처럼 유연한 듯하지만, 무예의 강인함까지 갖춰 그 매력에 푹 빠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시립택견단 원창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충주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에는 노인복지관 본관 및 동부분관, 목요일은 노인복지관 남부분관에서 각각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웹 기반 인지훈련 프로그램인 ‘웹코트(Web-CoT)’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접근성 높은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웹코트’는 Web Cognition Training의 약자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고 그룹 활동을 병행할 수 있어 우울감 해소와 사회성 증진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기억력, 지남력, 분류화, 시지각, 일상생활 능력, 미세 손 운동, 집중력 등 다양한 인지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전‧후에 노인 우울척도검사(SGDS-K), 주관적 기억감퇴평가(SNCQ), 만족도 조사 등을 시행해 대상자들의 변화를 확인하며 피드백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어린이 관객을 위한 특별한 국악 뮤지컬 ‘빨강모자의 신나는 모험’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5월 20일 오후 7시 30분, 5월 21일 오전 10시,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총 2회 개최되며,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된다. ‘빨강모자의 신나는 모험’은 명작 동화 ‘빨간모자와 늑대’를 유쾌하게 각색한 음악극으로, 아이들의 흥을 돋우고 신명 나는 국악 선율과 모험 이야기로 구성됐다. 공연에는 △봉산사자춤 △마술쇼 △비눗방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어린이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작품에서 소통하며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음악극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국악기의 이름과 소리를 익히며 전통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키우고, 빨강모자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선택하고 도전하는 자립심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예매는 20일 저녁 공연만 충주시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21일 오전 공연은 단체관람만 신청 가능하다. 단체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2025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령층 대상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인생2막 청년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속해서 늘어나는 고령인구에 맞춰 고령층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해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고 미래 적응을 돕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비 2,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2,500만 원을 추가 매칭해 총 5,000만 원 규모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령층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참여형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찾아가는 스마트 디지털 경로당 △새벽길 슬로우 조깅 클래스 △손자 손녀에게 해주는 우리 집 건강 간식 △시민 정원사 역량 강화 과정 내용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늘어나는 고령층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제2의 인생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충청북도 주관한 ‘2025년 시군종합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지난해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상위권에 오르며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꾸준한 성과를 통해 명실상부한 행정 명문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 및 도정 주요 시책의 이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 제도다. 충청북도는 행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시군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6대 국·도정 목표와 11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특히 충주시는 지자체가 자체 발굴한 우수사례를 비교 및 평가하는 정성지표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총 15개 지표 중 14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는 2022년 이후 4년 연속 상위권 선정은 물론, 3년 연속 정성지표 1위를 달성한 기록으로, 충주시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충주시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 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지난 5월 7일과 12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시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충주시보건소 복합복지관에서 2차례에 걸쳐 4시간씩 진행됐으며,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유경규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 내용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법 △심정지 후 4분 이내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성인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으로 실제 상황의 대응 능력을 키웠다. 현재 충주시에는 공공보건 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공공기관 등 총 326개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응급의료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응급의료 정보제공(앱)을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 중요한 건 주변 사람들의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라며,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관심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임대사업용으로 관리 중인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난 불용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의매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불용농기계는 탈곡기 등 총 39대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장기간 사용 후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장비들이다. 비록 내구연한은 지났지만 수리 후 재사용이 가능하며, 농업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는 기회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2025.5.8.) 이전 충주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다. 입찰 공고는 5월 14일까지로 구매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동량면 소재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장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입찰은 5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현장에서 본인이 직접 입찰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모든 기종에 대해 입찰 참여가 가능하나 1인당 최대 2대까지 매입 제한을 원칙으로 한다. 개찰은 같은 날 오후 3시 30분에 진행하며, 센터는 1인 이상의 유효한 입찰로 기종별 감정평가 금액 이상 최고가격의 입찰자를 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투명페트병의 순환 효율을 높이고자 무인회수기 10대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고품질 재활용가능자원인 투명페트병은 섬유 원료로 활용되어 운동화로 재가공되거나 다시 투명페트병으로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이에 시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재활용할 수 있는 생수병과 음료병을 인식시켜서 효율적으로 자원을 재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유도하고자, 무인회수기 이용자는 투입된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원)를 적립할 수 있으며, 2,000포인트 이상 모으면 현금으로 환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설치된 장소는 △연수동 행정복지센터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탄금공원 충주씨샵 △호암지 생태전시관 △한국교통대 앞 원룸촌 분리수거장으로 총 6곳이다. 아울러 전용 앱을 지원해서 실시간 회수기 사용 가능 여부와 적립된 포인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섬유 원료 등 고품질 재활용 소재로 활용되거나 투명페트병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립택견단은 단오를 맞이해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5월 18일 오후 3시 중앙탑 공원에서 ‘옛 택견판’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내용은 충주시립택견단의 대표 공연인 옛 택견판의 견주기(겨루기)를 중심으로 실제 대결처럼 실감나고 흥미진진한 공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익살꾼의 해학과 재담 그리고 풍물이 함께 흥을 돋우며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되고 특히, 충주 어린이 택견단이 함께 택견판을 선보이며 색다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가무형유산 줄타기 보존회(1976년, 제58호 지정)에서 △삼현육각 연주 △줄소리와 어릿광대 놀음 △줄광대 놀음 3개의 주제로 기예, 익살, 재담, 춤을 고난도의 공연으로 함께 선보이며 긴장과 함께 재미를 줄 예정이다. 또한 트레블러 크루의 택볼레이션 비천 공연으로 비보잉의 빠른 비트와 택견의 부드러움이 만나는 브라질 전통춤인 카포에라를 연상케 하는 융복합 공연을 진행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떡메치기, 창포물 머리감기, 투호, 윷놀이가 준비되어 있으며 청소년 무예 인증을 통해 본인의 체력을 측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에서 13년 만에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대회의 성공 뒤에는 묵묵히 현장을 지킨 수백 명의 ‘숨은 일꾼들’이 있었다. 대회 기간 동안 종합운동장과 경기장 곳곳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은 안내, 경기 지원, 행사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해냈다. 고등학생부터 직장인, 주부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한 이들은 “내 손으로 만든 체전”이라는 자부심으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자리를 지켰다. 특히 대회 이틀째인 9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가 자리를 지키며, 선수들과 관람객에게 오미자 감식초 음료를 나눠주는 세심한 배려로 체전 분위기를 더욱 북돋았다. 자원봉사자 중 이도규(67)·채희옥(63) 씨 부부는 수년간 각종 축제와 체육행사에서 봉사해온 베테랑으로, 이번 도민체전에서도 후배 자원봉사자들을 이끌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이 씨는 “도민체전은 선수들의 무대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지역을 위해 나설 기회이기도 하다”며 “묵묵히 일하는 봉사자들에게 건넨 시민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3년 만에 충주에서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0일, 사흘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모인 5,000여 명의 선수단이 26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몰려 대회의 열기와 충주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개최지 충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지난해 3위에서 두 계단을 뛰어오르며 강팀 청주시와 진천군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육상 3연패를 비롯해 △탁구 △유도 △배드민턴 등 전통 강세 종목은 물론 △볼링 1위 △그라운드 골프 1위 △소프트테니스 2위 등 약세 종목에서 대반전의 성과를 거두며 우승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틀을 깬 시민 중심의 혁신 체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시는 지루하다는 지적이 많았던 기존 주제공연을 과감히 생략하고, 1,000명의 시민합창단을 무대에 올리며 ‘관람객이 아닌 주인공’으로서의 시민 참여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다양한 생활 정보가 담긴‘2025년 충주생활안내’책자를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타지에서 전입한 주민이 충주에서 빠르고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책자에 담았다. 책자에는 충주시 기본현황과 함께 생활 쓰레기 배출 안내 등 △생활민원 분야 △의료·복지 분야 △교통정보 등 각 분야의 사업과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이 책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후 받을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이 언제든지 자료를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충주시청 누리집에도 전자파일과 e-book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생활안내 책자가 전입한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전입자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수해에 대비해 충주하수처리장과 배수펌프장에 대해 정기 검사와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각 시설에 대한 종합시운전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충주시 하수도사업소는 한국전력공사충주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충주음성지사를 통해 충주하수처리장(수전설비 6,000kW, 하수처리용량 75,000톤/일) 자가용전기설비에 대한 법정 정기 검사와 전기 안전진단을 시행했다. 동시에 전기안전관리계획에 의거 자체 대응반 4개 조를 편성해 돌발 정전 상황을 대비한 대응 훈련을 추진하며 대비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배수펌프장 7개소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통한 정기 검사와 전기 안전진단을 시행했다. 또한 자체 운영요원을 편성해 재난 상황을 가상한 중앙원격제어와 현장시운전을 완료해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상시 가동 체계를 마련해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 등으로 급작스러운 재해 발생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30 충주 미래농업 비전 전략의 하나로 ‘충주형 간편 스마트팜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팜이란 온·습도 등 생육 환경 센서와 영상 장비 등을 제어장치로 구성하는 것으로, 스마트 환경제어 장비 등 제어시스템과 네트워크 통신 장비를 설치해 농작물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모니터링하는 환경 조성을 말한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모바일 기반 운영을 통해 시간과 인력의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충주형 간편 스마트팜 실증 시범사업은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이상기후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지역 실정에 맞으면서 편의성 향상 및 원격 제어 중심의 1세대 간편 스마트팜 모델을 농업 현장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개소당 1천만 원 규모로 총 2개소를 진행하며, 사업 대상은 시설원예 및 축산 농가를 우선으로 하되, 노지채소 재배 농업인도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5월 20일까지며 읍면동 농민상담소 또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운영팀을 방문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