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창원특례시, 2024년 주민참여예산 평가보고회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한 주민참여예산제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개최되었다.

 

우수사업 제안자 7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팔룡동 사화초등학교 앞 사거리 바닥형 보행 신호등 설치사업’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올해 시민 제안사업으로 선정된 145개의 사업을 시 전역에서 추진했으며, 이에 모니터링단의 현장 점검과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하여 최종 7건의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한 사업에 대하여 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3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했다.

 

지역주민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과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다수에게 수혜가 갈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고자 노력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시민 제안으로 시작되는 주민참여예산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공정한 심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실질적 시민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