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5년부터 대안교육기관 및 타 시·도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복 및 체육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교복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는 대안교육기관 학생 및 타 시·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구리시 거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40만 원까지이며, 교복 및 체육복 구입 실비를 기준으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도 대안교육기관 또는 타 시·도의 정규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구리시 거주 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3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신청: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신청: 경기민원24 시스템(gg24.gg.go.kr) 활용
신청 시에는 신분증, 입학 증빙서류(입학허가서 또는 재학증명서), 교복 및 체육복 구입 영수증 등의 제출이 필요하다.
구리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대안교육기관 학생들과 타 지역 중·고등학교 입학생들의 교육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복 및 체육복비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고,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교육청 및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교육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