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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여성 1인가구 대상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실시…9일부터 신청 접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여성 1인가구와 범죄피해 여성 등 주거 취약계층 여성의 안전 강화를 위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오는 6월 9일(월)부터 27일(금)까지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가구의 불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생활 안전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 도어벨·창문 잠금장치·휴대용 호신용 경보기·송장지우개등 실생활 방범장비 4종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총 5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은 경기민원24(온라인)또는 양주시청 가족보육과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범죄피해자, 저소득층, 한부모 여성가구 등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가구가 일상에서 느끼는 범죄 불안을 줄이고, 실질적인 범죄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생활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