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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신상진 시장 “시민 구강건강 향상에 총력”

소외계층 없는 구강보건 사업 등 시민건강 증진에 최선 다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6월 10일 중원구보건소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민, 관계 공무원, 지역 치과의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치인 시상  구강보건 유공자 시장 표창  행운권 추첨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는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와 성남시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치아 건강이 오복 중 하나라 할 만큼 구강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성남시는 각 보건소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시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 시장은 “치과 치료 접근성이 낮은 학생들을 위해 특수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강건강 체계를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구강치료에는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며, 성남시의료원은 숙련된 의료진이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성남시의 차별화된 공공의료 서비스를 소개했다.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강보건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기념식은 구강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