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강남구, 19일 건축공사장 특별안전교육 실시…여름철 사고 예방 총력

19일 논현2문화센터서 300명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 코칭 프로그램 진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6월 19일 논현2문화센터에서 관내 건축공사장 관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코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따른 공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우천 시 콘크리트 타설 금지 등 개정된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주요 사항 ▲건설 안전 관련 법령 및 절차 ▲여름철 공사장 사고 사례 및 예방 방안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장 관리자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강남구는 공사장 내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 특별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매월 2회 수시 교육도 병행해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의식 고취와 실질적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모든 공사 현장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건설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