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19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이노크루 연극팀이 준비한 청렴 주제의 연극을 감상하며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청렴특강에서는 김제훈 전문 강사가 청렴의 개념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직원들의 공감과 이해를 도왔다. 또 교육 현장에서는 ‘청렴 시네마’, ‘청렴 미니골든벨’, ‘청렴 영상 시청’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렴의 가치를 재미있고 실질적으로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청렴은 단순한 규정이나 의무가 아닌 우리 자신의 품격”이라며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던 그 순간의 마음을 되새기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청렴한 마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마포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