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 기록관리시스템(RMS) 본격 운영…투명한 행정 기반 마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 활용을 위해 구축한 기록관리시스템(Record Management System, 이하 RMS)을 5월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RMS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록물의 생산부터 보존, 활용까지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공사는 급증하는 경영정보에 대한 안전한 관리와 디지털 전환에 발맞추기 위해 지난해부터 RMS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RMS는 ▲검색·열람 범위 확대를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 ▲인공지능(AI) 기반 개인정보 필터링 기능 도입 등 실효적인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민감 정보에 대한 보호 조치도 함께 마련해 정보 보안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본 운영에 앞서 지난 2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을 두고 다양한 부서의 실무 적용과 피드백을 반영함으로써 시스템의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확보했다. 공사 관계자는 “기록은 단순한 문서 보관을 넘어 조직의 자산이며, RMS 도입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위한 필수 기반”이라며 “이번 시스템은 도시개발사업과 공공서비스 이력 관리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동안署,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은행원의 세심한 관찰로 당일 2800만원을 출금하려는 고객 발견, 112 신고로 고액의 피해 예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8일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는 보이스피싱 예방 메뉴얼에 따라 발빠르게 대처해 피해를 예방한 하나은행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하였다.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하나은행 평촌꿈마을지점의 은행원 A씨는 지난달 16일 은행 창구를 방문한 60대 시민 B씨가 전일 피해자 명의 증권사 계좌로부터 3200만원이 송금 되기 전 ‘1원’입금이 7회 연속 있었던 점과 함께 당일 개인 채무 변제를 위해 2800만원 현금을 인출 요청한다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하여 곧바로 112에 신고하였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경찰사칭 보이스피싱범에게 현금 2800만원을 건내기 위해 하나은행을 찾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안양동안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어려운 악질적인 범죄 행위로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은 자녀납치·협박,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 또는 금융기관 사칭, 예금보호등 명목으로 현금출금·이체·보관 요구, 모바일 청첩장, 돌잔치 등 가짜 문자메시지 발송을 통한 악성앱 설치 유도 등의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안양동안서는 보이스피싱 전담반을 운영하여 검거에 주력하고 위와 같은 범죄수법에 대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