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군수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열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 고창군수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10일 고창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에서 고창군장애인체육회 주최, 고창군장애인골프협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김진식 고창군장애인골프협회장, 박현규 고창파크골프협회장, 200여명의 장애인 선수와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졌다. 경기는 장애인 그룹과 비장애인 그룹이 합쳐진 개인전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각각 팀으로된 팀전 경쟁경기(스트로크 플레이 18홀)으로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파크골프는 고창을 대표하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고창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창군은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8월에 공음면 선동리와 성송면 판정리에 총 27홀, 약 1만평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새로 준공할 예정이다. 덫붙여 고창군은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

고창군, 김치특화 산업 도시로..“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본격화”

절임배추·저온저장시설 중심, 김치특화산업도시 도약 농가소득·일자리 창출 기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 대산면 일원에 김치 원료 주산지의 위상에 걸맞은 최첨단 김치 원료공급단지가 들어선다. 절임배추 생산 및 저온 저장이 가능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지역 농가 조직화와 농업 소득 향상, 인구소멸 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 김치특화산업지구’는 국비 등 총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저온저장고 50동과 대규모 절임가공시설이 만들어진다. 이곳에서 연간 1만톤 규모(일일 최대 40톤)의 절임배추를 생산하고, 신선 배추 또한 안정적으로 저장·공급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연계 제도적 지원 확대 기대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역에 선정된 데 이어, 이달에는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을 앞두고 있다.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시 사업비 50억원 추가 확보가 가능해지며, 봄·가을·겨울 배추(무) 생산기반 조성과 농가 조직화를 통한 김치산업 특화 인프라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인근의 발효·식품산업육성 지원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