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아 놀자!” 제2회 행사 성황리 개최… 지평면 골목상권 활력 ‘쑥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평군 지평면, 2025년 6월 15일 전통시장의 정취와 흥겨운 공연이 어우러진 지역 축제 ‘지평아 놀자!’가 15일 지평장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제2회 행사는 지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 수천 명이 참여하며 지평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평면 기관단체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전통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한국전통문화예술중앙회가 선보인 전통 가무 공연이었다. 구성진 음곡과 신명 나는 춤사위에 관람객들은 자연스레 어깨를 들썩였고, 곳곳에서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전통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는 축제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지평면 중심에서 1일과 6일 열리는 재래시장을 배경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장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방문객들에게는 따뜻한 정과 전통시장의 매력을 동시에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알리는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실

2025 성남페스티벌 총감독 위촉, D-100 기점 본격 시동

총감독에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이진준 교수 위촉… 12일(목) 성남시청서 위촉식 진행 9월 20일(토) 본격 개막, 19일(금) 전야제로 미래형 융합예술축제 열기 고조 기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문화도시로 도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사장 신상진·대표이사 윤정국)은 ‘2025 성남페스티벌’ 총감독에 이진준 KAIST 교수를 공식 위촉했다. 축제 개막 100일을 앞둔 6월 12일(목), 신상진 성남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하며, 이진준 교수는 오는 9월 펼쳐질 ‘2025 성남페스티벌’의 메인 콘텐츠 등 축제 전반을 이끌게 된다. 현재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이자 아트앤테크놀로지(KATEC) 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이진준 교수는 AI, AR/VR, BCI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경계 공간 경험에 관한 융합 작품을 연구하는 뉴미디어 아티스트이자 학자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미술대학원 석사를 거쳐 영국왕립예술대학원 현대미술 석사, 영국 옥스퍼드 대학 인문학부 미술대학(러스킨스쿨)에서 순수미술철학 박사를 취득했다. 최신 대표작으로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된 ‘방황하는 태양’(2024),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초청작 ‘해피뉴이어’(2025), K-POP 아이콘 G-Dragon(지드래곤)과 콜라보한 ‘Good Morning Mr. G-Dragon’(2025)이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위촉식에서 “이진준 교수와 카이스트가 함께하는 이번 성남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