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국도29호 도로건설과 관련된 숙원사업 2건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6부터 `30)에 반영되기 위한 기획재정부 일괄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최종 사업선정 여부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쯤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도로건설공사는 국도29호선의 임천부터 장암을 총길이 5.1km로 4차로 신설하는 사업과 은산면 홍산부터 나령을 총길이 7.3km로 4차로 확장하는 두 가지 사업이다. 사업비는 각각 832억 원과 983억 원으로 총 1,815억 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4년 국도29호선(규암부터 은산) 부분 준공 이후 나머지 구간에 대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 수립 대상지로 제출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군에서는 2023년 자체적으로 광역도로망 구축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하여, 국도29호 도로건설공사의 경제성, 정책성, 균형개발효과 등 당위성을 확보하여 충남도에 적극 건의했다. 국도29호는 부여군에서 충청남도청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충남 간선도로망 확보 및 충남도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 양화면에서 열린 ‘2025 을사년 찾아가는 동행콘서트’가 지난 22일 120여 명의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며, 주민분들의 어려움을 듣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는 부여군의회 김영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많은 양화면민이 자리해 양화면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화면 파크골프장 추진위원회 강도재 부회장의 양화면 파크골프 조성 건의, △수원2리 윤여동 주민의 서부내륙고속도로 진행상황, △원당리 김종화 주민의 100세 축하금 지원 건의, △내성1리 이경훈 이장의 농경지 피해 복구 건의, △웅포대교 로터리 공사 진행 상황, △상촌2리 정진원 이장의 상토 지원 문의 등 양화면민의 다양한 건의를 듣고 답변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다양한 현장 건의 사항들을 최대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청렴한 적극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부여군 공무원이 다 같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양화면의 전통주 제조업체인 송진당을 방문해 김진곤 대표와 만났다. 송진당은 직접 재배한 유기농 찹쌀을 재료로 전통주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가업을 이어받은 2대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진곤 대표와는 전통주 산업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했다. 특히, 김 대표는 전통주 제조와 판매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판로 확보의 한계 등을 언급하며 행정적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박정현 군수는 “전통주는 지역의 가치가 담긴 중요한 자산이다. 또한,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지역내 선순환 경제를 이루는 일”이라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어, 현장에서 관련 부서인 굿뜨래경영과에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및 다양한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송진당과 같은 지역 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과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부여군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이 홀몸 어르신께서 삶의 터전에서 함께 지내는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추진하는 충남형 공동생활 ‘실버홈’ 홍산면 현장이 연내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남형 공동생활 '실버홈'은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생활 편의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2023년 12월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홍산면 북촌리 현장은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15호실 규모의 단독형 공동주택에 거주하며,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어르신들을 만나보면 다들 본인이 살던 곳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어르신들이 외로운 삶을 지내시지 않도록 자식처럼 세심하게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부여군이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건축설계를 거쳐 10월 중 착공하여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이 올해부터 설·추석 양 명절에 1인당 5만 원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명절수당’을 지급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것으로 전액 군비로 추진된다. 주말 또는 명절 등 휴일 근무가 잦은 현장 근로자의 안정적 근로환경을 조성하여 더욱 질 높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4개소의 생활지원사 223명에게 명절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질병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고령화 사회, 노인의 사회적 고립 방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부여군에는 223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3,345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일선에서 군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생활지원사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의회는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25년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여군의회 김영춘 의장을 비롯하여 박순화 부의장, 조재범 의회운영위원장, 서정호 총무위원장, 장소미 산업건설위원장, 장성용 의원, 민병희 의원, 윤선예 의원이 참석했으며, 김호택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부회장, 이홍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협의회장, 박순덕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 신임회장 등 7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군의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긴급재난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함께하고자 특별회비 납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영춘 의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원분들께서 보여주시는 헌신과 조건 없는 나눔의 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여군의회도 이러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잎장서며,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 충화면에서 개최된 ‘2025 을사년 찾아가는 동행콘서트’가 지난 20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동행콘서트에 앞서 지난해 호우피해가 컸던 지석3리 수해 현장을 찾아 마을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동행콘서트는 이동민원실·청렴 창구 운영, 2024년 군정 주요성과, 2025년 군정 방향 및 목표, 주요 사업 추진현황 공유에 이어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 시작 전 운영한 이동민원실에서는 주민들의 작은 민원에도 건설, 상하수도, 농업 등 담당 부서 담당자들의 성실한 현장 답변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서동요역사관광지 활성화 ▲배수로 수문 설치 ▲용배수로관 설치 ▲마을도로 포장 ▲호우피해지 복구 등의 질의에 대해 군수와 부서장이 함께 고민하고 직접 답변하여 주민들의 궁금증과 고충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를 마치며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주민 만족도가 높은 군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전부여군민회는 지난 17일 대전 유성구 소재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 인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 귀빈과 150여 명 회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부는 김홍래 회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등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회원들의 공연과 만찬으로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김홍래 회장은 신년사에서 “우리의 영원한 고향 부여는 1,500여 년 전부터 고대 유교문화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는 고장으로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로써 긍지를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재전군민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골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부여군 발전을 위해 굿뜨래 상품을 적극 애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부여 출신 업체들을 이용하고 홍보해서 생업에 힘을 보태줄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마음 따뜻한 고향의 모범적인 군민 회원이 돼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작년 한 해 수해 때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00세 시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 복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된 내용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골자다. 활력 넘치는 노후 보장 지난해 군은 4,252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올해도 충남 최대규모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보다 11억 원 증가한 216억 원을 투입한다. 5,289명 어르신에게 지역에 도움 되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활동을 통해 자아효능감을 충족하실 수 있도록 돕는다. 쾌적하고 안전한 노인여가복지시설 조성 지난해 부여군은 467개소 경로당에 낙상 방지를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 및 좌식 생활 개선을 위한 입식의자 지원을 완료했다. 올해도 13억 원을 투입하여 경로당 4개소 기능보강, 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을 이용객 편의를 위한 최신 캠핑 시설로 탈바꿈하는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말 완공할 예정이다. 캠퍼들의 선호를 반영한 캠핑 시설로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개선사항은 △캠핑 사이트 증설, △캠핑 데크 규격 개선, △물·모래 놀이 어린이놀이시설 신설 등을 추진한다. 또한, △편의시설인 화장실, 샤워장, 실내 개수대도 증설하여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캠퍼들이 선호하는 사항인 캠핑 사이트마다 주차공간을 설치하여 편의성을 증대하고, 수목 식재를 보강하여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외산 수리바위는 부여군민이 어릴 적 피서를 즐기던 곳이다. 어린 시절 기억을 회상하고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150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최대 8개월간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배정 농가, 결혼이민자 등 130여 명에게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설명하고, △단계별 제출서류를 안내한 뒤 △인권침해 예방, △근로기준법, △출입국관리법 등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부여군은 지난해 141개 농가에 608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하여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계절근로자 적기 배치를 위하여 공공형, 업무협약 체결, 결혼이민자 등 유형을 다양하게 갖추어 갑작스러운 농촌 일손 공백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력 모집 노력과 수요조사를 통해 150개 농가가 근로자 571명을 배정받았다. 실시간 교육 및 개별상담으로 계절근로자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기간 조성해온 사비마을 이주단지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택지 분양에 들어간다.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로 123년의 사비백제 시대 백제금동대향로 등 찬란하고 아름다운 백제다운 문화가 꽃핀 곳이다. 그러나, 백제 왕도로의 핵심유적인 사비 왕궁터 등은 매장문화재 발굴을 통해 그 흔적을 찾아봐야 하는 상황으로, 유적을 찾고자 발굴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건물과 토지를 매입해왔다. 아울러, 군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던 이주민이 고향을 떠나지 않도록 주거지를 제공하는 사비마을 이주단지도 조성해왔다. 사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2025년까지 14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6,127제곱미터 규모의 주택용지 47획지, 근린생활 5획지와 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이주단지는 지난해까지 각종 행정절차와 토목·조경·전기 등 기반공사를 마쳤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택지 조성원가를 산정한 후 사비왕궁터 거주민 중 이주정착금 미수령자를 대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주민설명회 등 최대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3일 의료취약지역 현장에서 주민의 건강을 위해 진료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정현 군수, 김옥선 보건소장과 의과·치과·한의과 공중보건의사 18명이 참석했다.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중보건의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건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현재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2023년 대비 7명이 감소한 23명으로, 외과 4명, 치과 3명이 결원됐다. 면 단위 지역의 의료공백을 막고자 의과와 치과 공중보건의사들이 보건지소를 순회하며 근무하고 있는 형편이다. 또한, 종합병원 파견 근무 등으로 대체진료하고 있어,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피로도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박정현 군수는 "공중보건의사들은 최일선에서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여군은 공중보건의사들과 협력하여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보건 정책을 강화해 나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3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개최하여 부여읍 주민들을 만나 민생현장 중심, 군민 체감 행정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박정현 군수는 지난 13일 부여읍 민원 대상지인 사비마을 이주단지등을 관계자들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는 200여 명의 주민과 대화하며 2025년도 부여군 군정 방향과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을 위한 진로지원센터 지원 예산 증액, △원조먹자골목 주변 악취 해소, △부여농협하나로마트 주변 교통 안전사고 예방책 마련, △오일장 택시승강장 주변 공중화장실 설치 등이 건의됐다. 박정현 군수는 건의 사항별로 담당 부서의 현장 방문 등을 지시하며,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많은 군민이 수혜자가 되어 행정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오늘 나온 건의 말씀을 최대한 행정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라며 군민체감 행정 실천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3일 부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군민과의 청렴 정책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한 청렴 수도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는 박정현 군수 주재로 군민과 함께 청렴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에 관해 대화하는 등 격의 없이 진행됐다. 특히,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클린 행정 창구’가 올해 처음 운영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해당 창구는 현장에서 군민의 불편 사항과 부패 관련 문제를 직접 접수하여 해결해주는 제도로, 부여군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를 한층 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의 청렴 행정은 군민의 신뢰와 소통에서 시작된다"라며, "군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부여읍을 시작으로 16개 읍면에서 릴레이로 추진된다.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부여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