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실시간 일자리 플랫폼 신설을 추진하여 지역 주력산업 고용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구축 : 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 지난 1월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통과에 맞추어 미래 항공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와 함께 '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2027년까지 총 사업비 125억원 중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으며,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원‧하청 간 상생협의체 구축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 협력사 근로자에게 임금-복지-훈련-안정-고용지원 분야 전 영역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항공우주 제조업은 주요 기업과 협력업체가 경남에 전체 대비 75%가 집중되어 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창원 지역에 소재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고용노동부 및 경상남도와 협의하여 항공산업 특화 취업지원 플랫폼인 ‘동부권 항공산업도약센터(가칭)’를 창원 지역에 구축‧운영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진해 드림파크 내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진해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사포질부터 우드버닝까지 다양한 목공 작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책장, 독서대, 서랍 등 다양한 목재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지난 5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태숲학습관과 편백치유센터와 함께 운영한 팝업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무 액자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편백 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무료로 운영되어 많은 시민이 방문하여 호평을 얻었다. 조현민 산림휴양과장은 “진해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 체험을 통해 목재에 대한 친근감을 가지고, 목재의 가치에 대해 배우며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일깨울 수 있다”며 “더욱더 많은 시민이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여름철 호우와 태풍을 대비하여 마산합포구 진동면에서 ‘2024년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중 마산합포구 진동면 다구마을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여름철 호우로 인한 산사태 ‘경보’ 상황을 가정, 재난 상황전파와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주민 대피 명령을 발효하고 이후 대피 지원 담당 공무원이 거주민을 지정 대피소까지 안전하게 대피하면서 마무리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서 주민대피 명령 시 상황전파 체계와 주민 대피체계를 재점검했으며, 훈련을 마친 후에는 취약지 거주민들에게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었다. 홍순영 푸른도시사업소장은 “극한 호우로 인해 예기치 못한 재해로부터 우리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적극적 대피가 요구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하여 대피체계의 부족한 점은 즉각 보완할 것이며, 거주민들께서도 대피 명령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폭염과 같은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의창구 동읍 마을회관 2개소에 시원지붕(쿨루프) 시공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원지붕(쿨루프)’는 건물 지붕과 옥상 등에 태양광 반사 및 태양열 차단 효과가 있는 차열 페인트를 도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열을 차단하고 건물 실내온도를 2~3도 낮춰 폭염 및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업대상지는 의창구 동읍 무성마을회관, 덕산마을회관 2개소로 경상남도 기후변화 적응 맞춤형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도비 30%, 시비 70%로 총 11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해당 마을회관은 여름철 무더위쉼터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현장을 방문한 어르신들은 올해는 좀 더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하며 반기는 분위기다. 시공 전 표면온도 37℃에서 시공 후 표면온도가 17.3℃로 낮아졌는데, 이 경우 실내 온도는 최대 3℃까지 낮출 수 있다. 실내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여름철 냉방비는 약 20% 절약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 역시 6%까지 감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