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년 전통 인기 프로그램 야간체조광장이 지난해보다 2주 앞선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야간체조광장은 바쁜 현대 일상 속 지속적인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간체조광장은 중앙호수공원 원형 광장과 동문근린공원 야외무대 등 두 곳에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중앙호수공원에서는 4월 21일부터 매주 월·수·금요일에, 동문근린공원에서는 6월 2일부터 매주 월·화·목요일에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전문 강사를 통해 스트레칭부터 에어로빅, 줌바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돼 운동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우천 시와 폭염이 예상되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일시 중단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야간체조광장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서산시 대표 운동 프로그램”이라며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비만 예방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관내 기업의 세무 부담을 줄이고 신뢰받는 세정 실현을 위해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을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은 서산시 지방세 담당 공무원이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 지방세 신고·납부와 세무조사 절차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요 상담으로 ▲지방세 관계 법령 개정 사항 ▲주요 세무조사 절차 및 추징사례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납부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기업의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에 따르면, 관내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서산시 세정과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납세자의 세무 이해도를 향상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기업의 세무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조충희 서산시 세정과장은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을 통해 기업과 행정이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행정을 위한 생성형 AI’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 부문에서 AI와 데이터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듀마이스터 김영진 대표가 강사를 맡아 생성형 AI 활용 실습과 함께 ▲데이터 리터러시 ▲AI시대 행정 기술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5급 이상 간부, 6급 관리자, 7급 이하 실무자 등 각 직급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활용 업무 체계를 구축할 기반을 마련,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가 AI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길 바란다”라며 “AI 도입을 통해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관내 소규모어린이집의 안전한 급식 운영을 위해 ‘2025년 소규모어린이집 급식 위생 관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급식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소규모어린이집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정부로부터 급식 위생 관리비 또는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고 집단급식소로 신고되지 않은 어린이집이며, 올해 아산시는 어린이집 159개소에 약 1억 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어린이집의 급식 환경이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의 보육 서비스 질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소규모어린이집의 보육 환경개선과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보육 행정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14일부터 11개 보건지소를 대상으로 순회진료를 시작한다. 이번 순회진료는 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가 크게 감축됨에 따라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공중보건의사 복무 만료와 의사 집단 파업 등으로 의과 4명, 한의과 5명이 배치돼 근무할 예정이다. 순회진료 일정은 ▲염치·선장·신창 화,목(의과,한의과) ▲배방·둔포 월,수,금(의과) ▲송악 화, 목(의과) ▲탕정 목(의과), 금(한의과) ▲음봉·인주·도고 월,수,금(의과,한의과) ▲영인 화(의과), 화,목(한의과) 이다. 아산시보건소는 현수막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순회진료 일정을 안내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가용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관내 중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의 대기환경 개선과 소규모 대기 배출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5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4~5종 대기 배출사업장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최근 3년 이내에 방지시설을 설치했거나, 최근 5년 이내 정부 지원을 받은 시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아산시청 환경보전과 대기관리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고, 대기오염 저감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당진시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인 ‘당진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기반 마련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할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의 종합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의 선행 법정계획으로 수립됐으며, 교통, 환경, 복지, 안전 등 도시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서비스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2,856명의 시민 설문과 6회의 생활 실험실(리빙 랩) 운영, 3회의 실무부서 면담을 거치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실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계획은 당진시의 공간적 특성과 교통, 의료, 교육 인프라 등의 약점을 개선하고, 스마트 버스정류장, 지능형 기둥(스마트 폴), 인공지능(AI) 기반 앞막힘 제어 등 실제 사업화 가능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1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 7일 이용록 홍성군수의 지목을 받은 오성환 당진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과 이완섭 서산시장을 지목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 역시 인구 구조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일자리, 교육, 의료, 정주여건, 환경, 저출생·고령화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114개의 인구 정책 세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당진시는 출산·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자녀 가정 종량제 봉투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미국발 ‘관세 폭풍’으로 세계 경제가 뒤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오는 17∼2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 충남관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00여 개 기업, 500여 명의 현지 바이어와 5000여 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경제 행사다. 도는 이번 대회에 도내 유망 중소기업 및 기관 30개사를 보내 충남관을 운영한다. 30개사는 천안 12개, 아산 6개, 보령·당진·금산·서천 각 2개, 서산·논산·청양·예산 각 1개다. 이들 기업은 홍삼, 조미김, 새우젓 등 충남 특산품과 화장품, 케이팝굿즈, 2차전지 생산 설비, 잔디 관리 로봇, 의료 영상 진단 시스템 등을 들고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충남관에는 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 부스와 충남경제진흥원 기업 상담 부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스 등도 함께 운영한다. 도는 충남관을 통해 도내 참여 기업에 해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KAIST 모빌리티연구소'가 대한민국 미래 첨단 모빌리티 연구 거점으로 본격 도약하고 있다.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산업통상자원부) 등 AI와 모빌리티, 로봇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도가 온디바이스 AI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까지 다양한 신기술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지난 14일 AI 경량화 및 최적화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인 노타가 'KAIST 모빌리티연구소'에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커팅식에는 충청남도 안호 산업경제실장, 홍성군 황선돈 혁신전략담당관, KAIST 모빌리티연구소 장기태 소장, 노타 AI 채명수 최고경영책임자(CEO), 김태호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 중인 노타는 국토부로부터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ITS) 기술 부문 '최상' 등급 평가를 받은 기업으로, 이번에 구축한 AI 학습용 GPU 서버를 통해 'AI 경량화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사업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AI 경량화 기술은 대규모 AI 모델을 소형 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충남도교육청 13개 직속기관과 1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총예산액은 기정예산 대비 6.9%, 약 3245억이 늘어난 4조 9834억 원 규모다. 교육위는 이날 회의에서 예산 증감 사유와 신규 편성된 항목들, 그리고 관련 사업계획의 적절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다른 기관과의 사업 중복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 해달라”며 독려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사업의 관심·준비 단계부터 예산이 일괄되게 편성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도록 피드백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용하고 학생들의 교육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추경예산 편성 사업의 추진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보호자의 이해가 필요하다”며 “사업의 효과가 뚜렷하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4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지난 회기에 보류됐던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계획안,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행문위는 이날 ‘2025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서 내포 의료시설 건립 추진의 실행 가능성과 타당성 등을 점검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재정 여건이 어려워 추경조차 편성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병원 건립을 한다는 게 우려스럽다”며 “단순히 의료시설 건립 협약서만으로 사업을 결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전반적인 추진 과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의료시설 건립에 대한 협약서가 부실하다”며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이 빠져 있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의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협약서에 명확한 사업 내용과 방향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내포를 중심으로 충남 서남부권에 종합병원이 꼭 필요하다는 점은 많은 분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제358회 임시회 기간 중 충남 당진소방서 소방정대와 현대제철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건소위는 당진소방서 소방정대 현장을 방문해 담당자로부터 소방서의 재난 대응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구조정과 장비를 직접 확인하며 해양 재난 대응 실무역량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당진소방서 소방정대는 충남 유일의 소방 선박이다. 보령, 서산, 태안 등 충남 전 지역을 대상으로 선박 화재나 긴급재난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해 해양경찰과 함께 재난 대응에 나선다. 특히 해양과 산업현장 등 복합 재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항상 긴장감 속에 근무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통합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소방정대 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대원 안전이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해양 소방 활동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건소위는 당진시 송산면에 위치한 현대제철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미국발 관세부과에 따른 경제 상황과 화재예방 대책 현황을 청취했다. 현대제철은 현재 글로벌 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제358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인구전략국과 보건복지국, 환경산림국 소관 청원의 건 1건, 조례안 11건, 동의안 5건을 심사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센터 설치에 관한 청원의 건 심사에서 “고려인은 단순한 외국인이 아니라, 역사적·지리적으로 우리와 뿌리를 함께한 한민족”이라며,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은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등 현지 문화에 적응했지만, 여전히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간직하고 있는 만큼 인구전략국 차원에서 고려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연령과 발달 단계에 따라 적절한 성지식이 필요한 만큼, 전문 강사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올바른 성문화를 정립할 수 있도록 강사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유치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외국인 관련 센터가 다수 운영되고 있는 만큼, 각 센터의 역할이 중복되지 않도록 대상과 사업 내용을 보다 구체화해 달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관협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4기 충남민관협치회의’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민관협치회의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충남민관협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치회의는 ‘충청남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에 근거해 당연직 공동의장인 도지사를 포함해 도의원, 시군추천, 도민공개모집 등을 통해 30명으로 구성한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제도기반분과 △협치사업분과 △공감마루 운영분과위원회에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시행·평가·환류, 필요한 제도 개선 등 심의·자문을 하게 된다. 협치회의는 이날 이해충돌방지 청렴실천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향후 민관협치 토론회나 교육을 통해 도민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어 조재학 함께이룸 대표가 협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방정부와 민관협치’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공무원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정책이 결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