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건설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인 도내 공공발주 건설 현장 1,741곳 중 주요 대형 건설 현장 10곳은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하고, 나머지 현장은 도ㆍ시군 발주부서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수방자재 확보ㆍ배수계획 수립 여부 △비상연락망 등 안전관리계획 수립 구축 여부 △가시설물(비계, 흙막이 등), 기초지반 및 절토부, 굴착사면 등 점검 △타워크레인 건설기계 유지ㆍ관리, 안전관리계획, 검사이수 적정성 등이다. 또한, 야외 작업이 많은 건설 현장 특성상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에 휴게시설 확보, 온열질환 예방 활동 계획 등도 점검한다. 도는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현장은 공사 중지 후 보수ㆍ보강 등 안전조치를 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빈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점검외에도 장마철 건설 현장 안전점검표·예방가이드, 타워크레인 안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은 4월 23일부터 5월 23일까지 31일간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항노화 산업의 성장 촉진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항노화 페스타 쿠폰왔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에서 열리며, 도내 항노화 기업들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매주 1회 발행되는 20% 할인쿠폰(최대 2만 원)을 통해 소비자들은 흑마늘즙, 도라지배즙, 발사믹식초, 오디잼, 화장품 등 다양한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항노화 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해당 할인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이번 행사에 이어, 하반기에는 추석맞이 기획전을 통해 다시 한번 우수한 항노화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기민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내 항노화 산업의 판로 확대에 기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우수 예술단체로 구성된 경남도민예술단을 본격 운영하며, 5월부터 12월까지 시군 순회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예술단 순회 공연은 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 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경남도는 군 지역 등 문화소외지역과 인구감소지역을 우선 공연지로 선정해, 문화향유의 형평성을 높이고자 한다. 특히, 지역축제와 연계하거나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을 중심으로 구성해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연 콘텐츠는 지역의 역사·자원·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으로 기획되며, 단순 관람을 넘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문화예술행사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예산은 총 3억 원으로 도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단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공연비를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최근 2년간 공연 실적이 있으며 구성원 70% 이상이 경남 예술인으로 이루어진 전문예술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다. 공모는 오는 5월 7일까지 경상남도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신청은 지방보조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경남관광스타트업 6기'에 최종 선정된 관광 스타트업 20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스타트업’은 경상남도의 관광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기반 관광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6기를 맞았다. 이번 6기 모집은 ▵예비(미창업) ▵초기(창업 3년 미만) ▵성장(창업 3년 이상)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75개 기업이 지원해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20개 기업은 센터 내 독립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각 기업의 창업 단계에 맞춤화된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프로그램은 ▵사업화 자금 지원 ▵밀착형 진단 컨설팅 및 전담 멘토링 ▵사업고도화 역량강화 프로그램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 ▵홍보 및 판로 개척 등 관광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창업지원 패키지로 구성된다. 기업당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의 사업화 자금이 차등 지급되며, 전체 지원 규모는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오는 5월 29일 오후 3시까지 스마트팜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제6기 교육생 52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는 실습 중심의 장기 교육 과정(20개월)을 통해 농업에 대한 경험이 없는 초보자라도 교육과정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스마트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 청년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20년 1기부터 2024년 5기까지 매년 52명씩, 총 260명의 청년을 선발해 교육했으며, 교육과정 이수 후 스마트농업 전문인력으로서 경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생 중 경남도 외 거주자는 28% 정도이며, 이 중 50%는 도내 정착을 하고 있어 도내 청년인구 유입에도 한몫하고 있다. 현재 1기~3기 동안 128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예비창업을 포함한 영농창업 97명(76%), 영농취업 13명(10%), 학업 11명(9%), 기타 7명(5%)으로 도내 곳곳에서 스마트 농업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2일 대구광역시 소재 중앙119구조본부 도시탐색 구조훈련장에서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화재와 지진 등 급증하는 국가적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영남권역 특수대응단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영남권역 소속 소방청(영남대), 경남, 부산, 대구, 울산, 경북, 창원등 7개 지역 119특수대응단 소속 특수구조대원 60여 명이 모여 지진 및 붕괴사고를 가정하고 수평천공 및 구조물 안정화 등 다양한 유형의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진 및 붕괴상황을 가정한 무각본 훈련으로 진행되어 대원들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방법을 선택하고, 상호 기술을 교류하며 협업을 통해 타지역 특수구조대원간 통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견근 119특수대응단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국가적 대형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특수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진 등 국가적 재난에 대비 신속한 통합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2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22개사 대표들과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 관광정책과장,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본부장, 관광기업지원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관광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도와 기업 간 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기업들은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2025년 신규 입주한 관광 스타트업 A대표는 "지역의 관광 자원과 기업의 아이디어가 연결될 수 있도록, 민간 주도형 관광 생태계 조성에 힘써달라"라며, 경남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기존 입주기업 B대표는 “센터 입주 이후 다양한 컨설팅과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사업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지속적인 판로개척 등 후속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이 도내 관광산업의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가 22일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사천공항을 남해안 중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방위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사천공항은 가덕도·무안·여수공항 중간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남해안 교통과 물류의 핵심이 될 수 있다”며, “새 정부에서 공항 간 기능 재정비가 이뤄질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 사천공항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한 “사천공항이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장기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하며, 공항시설 확충, 항공사 유치, 노선 확대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공항공사에도 터미널 확장과 노선 확대를 요청했고, 도에서도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7일 발표한 ‘경남도 핵심 전략’에 대한 적극적인 대선 공약 반영 노력도 함께 논의됐다. 박 지사는 “제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차기 대선 공약과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2시 K(케이)-기업가정신센터에서 경남도, 진주시, 의령군, 함안군,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케이)-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 진흥사업으로 추진중인 K(케이)-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의 창업주 관련 스토리와 연계 관광자원을 보유한 진주시, 의령군, 함안군을 하나로 엮은 관광루트 코스화 및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온 글로벌 기업의 창업주들이 태어나 자라면서 교류한 곳을 중심으로 태동한 기업가정신과 사회적 책임의 실천 의식을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 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K(케이)-대표 관광 루트를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경남도는 진주시 승산부자마을과 구인회 생가, 의령군의 이병철 생가와 솥바위, 함안군의 조홍제 생가 등 3개 지역이 보유한 대기업 창업주 생가와 연계 관광자원을 활용해 남부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시군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만나 '26년도 국비 신규사업 추진에 대한 건의 및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청년농업인 분양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노후 수로 개선 및 개보수사업(하사지구) 2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협조 및 검토를 건의했다. 먼저, 청년농업인 분양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은 농어촌공사에서 일정구역 내 농지를 선정하여 매입해서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분양하는 사업으로 입주한 청년농은 집단화된 농지에서 영농기술 등 정보를 상호 공유·소통하여 영농리스크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시, 농지 확보 어려움 완화로 영농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농지 공급과 청년농 창업생태계 조성, 최종적으로는 스마트농업 단지화를 통한 도내 스마트농업 확대와 과학영농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하동군 청암면에 있는 신라 경순왕의 사당 앞 수로가 노후되어 하동군과 사천시에 공급되는 용수 손실이 심화되고 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 간 행정통합은 지금보다 더 많은 권한과 재정적인 인센티브가 있어야 통합이 촉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지사는 지난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가진 ‘부울경 포럼’ 신임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메가시티 이야기가 나오는데, 특별지방치단체를 하나 더 만들어 매년 수백억 원의 예산을 들이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며 “지방자치단체 통합으로 가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지방자치 역사에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은 처음”이라며 “여야 대선후보 공약에 부울경 행정통합이 포함될 수 있도록 부울경 포럼에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부울경 포럼’은 부산·울산·경남 통합 방안 모색을 비롯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정보 교류를 목표로 하는 민간 협의체로, 지역 간 통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부울경 포럼 임원진은 경제·산업 분야와 관련해 “경남이 지난해 최고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경남의 방산․조선․항공 등 주력산업이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달 21일 발생한 산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주택 복구를 위해 22일부터 철거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도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철거작업은 육군 제39사단 공병대대의 지원을 받아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된다.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복구 속도와 효율성을 높여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는 피해가 가장 컸던 산청군 시천면 중태마을을 방문해 철거 작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깊은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주택 복구 계획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과 신속한 입주를 최우선 목표로 추진된다. 도는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철거를 완료하고, 주거비 지원과 주택 설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이재민들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이후 6월 말까지 주택 설계를 마무리하고, 7월 초 공사를 시작해 10월 이전 입주 완료를 목표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도는 이재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2~23일, 29일 도내 중학교 교감과 3학년 부장, 고등학교 교감과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경상남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학교 교감과 3학년 부장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는 22~23일 권역별(동부/서부)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현장에서 더 원활한 진학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22~23일 설명회에는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주요 내용 ▲고등학교 유형별(특목고, 특성화고, 일반고 등) 전형 안내 및 유의 사항 ▲2026학년도 내신 성적 산출 방법 변경 내용 ▲학교 현장의 궁금증 등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29일에는 고등학교 교감과 입학 업무 담당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입학전형 기본계획과 학교 유형별 전형 일정, 방법, 선발 기준 등을 안내하고, 전형 요강 표준안과 작성 방법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학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학부모에게 정확한 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 환경 동아리 기후천사단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등 끄기 실천을 다짐하고, 소등 행사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을 펼친다. 기후천사단은 지난 2021년 창단했으며 올해 초중고 508개 동아리, 학생 1만 1,123명이 참여한다. 탄소 중립, 생물 다양성 등을 주제로 탐구 활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등 여러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창원 용남초등학교 기후천사단은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인근 아파트 단지를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학생들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저탄소 실천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끈다. 이 밖에도 전교생이 참여하는 생태전환교육과 지역과 연계한 기후 행동을 활발히 전개한다. 전교생은 공기 정화 식물을 직접 심으며 교실 속 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서고, ‘우리 지역의 쓰레기는 내가 줍는다’는 마음으로 생활 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김해여자중학교가 저출생에 따른 학생 수 감소로 2027년부터 김해중학교에 통합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김해여자중학교는 2016년에는 12개 학급에 학생 335명이 있었으나, 2025년 현재는 학생 수 감소로 4개 학급에 82명이 재학 중이며, 앞으로도 학생 수는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김해중학교·김해여자중학교와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통폐합의 필요성과 지원금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학부모 대상 찬반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6%가 김해여자중학교 통폐합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남교육청 통폐합 기준선인 60%를 넘는 수치이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김해여자중학교 통폐합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유예기간 1년을 거쳐 2027년 3월에는 두 학교를 통합하고, 학생들은 김해중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2030년에는 김해여자중학교를 개축하여, 학생들을 다시 해당 학교로 이동·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