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7일 감사관, 자치경찰위원회, 자치연수원, 대변인에 대한 2025년 충청북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자치경찰위원회에 “학교폭력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시급히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이 보완·확대 되어야 할 것인데, 아직 지지부진해 보인다”며 “향후 학교전담경찰관을 늘릴 방안과 교육 내용에 대해서도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안지윤 의원(비례)은 자치경찰위원회의 실효성 없는 불법촬영 장치 점검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불법촬영 장치를 적발해 내지 못하면 그 실효성에 의심이 들며 결국 보여주기식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며 “효과적인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더욱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감사관의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부서 포상금 및 사전컬설팅 감사 우수부서 포상금 사업에 대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자치경찰위원회의 자율방범대원 피복비에 대해서는 피복을 적기에 지원해 방범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주길 요청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자치연수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유재목 의원(옥천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가상융합산업 진흥 및 이용자 보호 조례안’이 2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산업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올해 8월부터 시행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에서 위임한 내용을 기본 골자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제정되는 조례로서, 앞서 조례를 제정한 경기도와 비교해 메타버스 산업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공공의 안녕을 저해하지 않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가상융합산업 기본계획의 수립 △가상융합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협력‧교육,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의 지원사업 △이용자 보호를 위한 사업 추진 제한 및 피해 예방 노력 △지‧학‧연 등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유 의원은 “충북의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선도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그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도 꼭 수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월 11일 충북도의회 제42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가 충청북도 스마트농어업의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422회 정례회 3차 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되는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주요 내용을 반영하고 관련 규정을 충청북도 현실에 맞도록 정비하여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제안됐다. 특히, 기존 계획수립에 관한 사항에 충북도 자체적으로 수립하는 5년 단위 계획과 법에 따라 매년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 혼재되어 있어 해당 조문을 정비하고 법정계획 수립과 그 공표 방법에 관한 사항을 별도로 신설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스마트농어업 관련 사업의 체계적 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어업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계획 및 사업추진 사항을 점검해 스마트농어업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오는 12월 11일 제42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오송 H호텔에서 2026. 대입 시동을 위해 일반고 1, 2학년 부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학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6-2027 대입의 이해 ▲타시도 진학지도 운영 사례 공유 ▲학년부장 소통 간담회 및 결과 공유 등을 통해 맞춤형 진학지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겨울방학 대비 학년부 진학 지도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 2학년 부장 간 진학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교 현장이 갖고 있는 진학지도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고, 2026 이후 대입 지도를 위한 단위 학교 맞춤형 진학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3학년 학생들이 수능을 치르고, 이제는 1, 2학년 학생 대상 진학 지도가 더욱 중요해진 때가 되었다. 도교육청은 겨울방학 운영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단위학교가 기획한 활동들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청주권(청주, 진천, 괴산․증평, 음성) 연수를 마지막으로 초․중․고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를 가르치기 위한 교수학습 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2일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 연수는 보은교육지원청에서, 25일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연수는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진행했으며, 이날(27일)에는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진숙 원장, 한국교원대 김현영 객원교수 등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AI 시대, 학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는 ▲디지털 사회 변화 이해 ▲교육부 정책과 디지털 소양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방법 및 사례 등을 공유하며, 교사들이 교수학습 활동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다루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에서의 디지털 변화를 이해하고,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소양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디지털과 교육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첫째 날인 12월 5일 10시 개회식과 함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재영 원장의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우리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양일간 ▲AI‧디지털 교육을 위한 학교의 준비 ▲AI‧디지털 교육에 따른 교수학습의 변화 ▲AI 기반 연구학교 교수학습 변화 ▲AI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실제 ▲AI 디지털 교육과 진로‧진학 등의 5개 주제별로 포럼이 운영된다. 또한, 2025년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와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가 운영되며, 검정에 통과하는 모든 AI 디지털교과서가 전시될 예정이며 체험뿐만 아니라 수업 시연회도 진행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2025년 3월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영어‧정보 교과에 우선 도입되며 이를 위해 초‧중‧고(특수포함)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활용 역량강화를 위하여 연수와 학습공동체를 운영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6일 제422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재난안전실에 대한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재난안전연구센터 운영에 대해 “초기 기대와는 달리 재난안전실 외청 성격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재난안전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독립적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매년 반복되는 적정 수준의 예산편성과 센터 운영을 지양하고 충북 재난안전 분야의 싱크 탱크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은 오송참사 재난백서 제작과 관련해 “이미 2회에 걸쳐 예산이 전액 삭감된 사업이고, 삭감 이유에 명시된 바와 같이 진행 중인 재판과 이에 따른 보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 또한 높다”며 “백서 제작 시점 및 담아야 할 내용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만 미리 편성한다는 것은 부적절한 행정”이라고 지적하면서 유가족과의 협의 등 모든 상황이 정리된 후 백서를 편찬할 것을 강조했다. 임영은 의원(진천1)은 어린이 안전보험 특약사업에 대해 충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변종오 의원(청주1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7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개정조례안에는 △전기자전거에 정의 규정 추가 △전기자전거 구입 비용 지원, △전기자전거 충전소 설치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으며 그외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시행 주체와 내용, 법제명 등을 일괄 정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변종오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친환경 이동 수단인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 감축을 실천하고 도민건강 보호에 도움이 되는 전기자전거의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다음 달 11일 제42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내년도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한 수확 후 과원 관리를 당부했다. 대추와 같이 다년생 과수의 경우 올해의 나무 수세 관리가 내년 개화와 결실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추 수확을 막 끝낸 11월은 내년 생산될 대추 과실의 수량 증대 및 고품질을 위한 과원별 적절한 시비 및 병해충 방제, 배수구 정비 등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올해는 이상고온 등으로 일소, 열과 등 생리장해 발생이 많았으며 특히 높은 야간온도로 새 가지에 착과된 과실의 경우 당도 저하 및 착색 불량으로 대추 수확이 일주일 정도 늦어졌다. 수확이 늦어지면 저장양분의 확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어 동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내년도 대추 생산량 감소 및 품질 저하의 우려가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에는 12월부터 혹한이 예고되어 있어 어린나무는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칠하거나 보온자재로 피복하여 동해를 예방하고 물 얼기 전에는 주기적인 관수로 건조 피해를 막아야 한다. 또한 수세가 떨어진 나무는 가지치기를 최대한 늦추어 실시하는 것이 좋다. 대추연구소에서는 대추 주요 해충 방제 체계 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고등학교는 27일, 목재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목재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현과 국산 목재의 이용 가치를 바르게 알고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목재문화진흥원에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충북고등학교 'Maker 동아리(지도교사 박명준, 강소영)' 소속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목재 의자를 제작하며 국산 목재의 친환경적 가치를 체험했다. 목재체험교실은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총 8차시에 걸쳐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의자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목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키웠다. 최윤석(1학년) 학생은 “어려울 줄만 알았던 목공이었지만 하나씩 과제를 수행해 나가며 뿌듯함을 느꼈고, 올바른 방법을 습득하게 되어 다른 활동 과제가 주어지더라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었다. 또한, 친구들과 협력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것이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홍순두 충북고등학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목재와 함께, 학교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주제로 목재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이와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27일 오후 2시에 경상북도 문경역에서 중부내륙선 2단계(충주~문경) 구간의 완성을 알리는 개통식이 열렸다고 전하며, 이번 개통으로 판교에서 시작해 이천~음성~충주~괴산~문경을 잇는 새로운 국가 종축 고속철도망의 기틀이 중부내륙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25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영상 시청,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세리모니, 문경에서 충주까지의 열차 시승식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빈으로는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 김영환 충북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임이자 국회의원, 한문희 코레일 사장,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등이 자리에 함께하여 중부내륙선 전면 개통의 빛나는 자리를 함께 기념했다. 중부내륙선은 철도가 지나가지 않던 지역을 중심으로 총 2조 5천5백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93.2km를 잇는 철도 노선으로 2014년에 착공하여 1단계(이천~음성~충주/54km)와 2단계(충주~괴산~문경/39.2km)로 나누어 추진됐으며, 1단계 사업은 앞서 ΄21년에 개통했다. 중부내륙선은 최대속도 260k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립교향악단 임헌정 예술감독이 11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7회 성정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음악가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재)성정문화재단에서 2018년에 제정한 상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임 지휘자의 탁월한 공로가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됐다. 성정예술인상은 첫 수상자로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한 최영섭을 시작으로, 테너 안형일, 피아니스트 정진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등 저명한 예술가들이 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7회 수상자로 임헌정 지휘자가 선정됨으로써, 그의 음악적 기여와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온 리더십이 재평가됐다. 임헌정은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지휘하며 독창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해석으로 국내외 클래식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는 관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독특한 지휘 스타일로 평단의 호평을 얻어왔으며, 2003년 동아일보 설문조사에서 ‘국내 최고 지휘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한국음악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26일 오송첨단복합의료산업단지에 글로벌 클린화장품 산업화 기반 시설인 가칭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화장품·바이오 연구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선용 행정부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청주시 의회의장, 이연희 국회의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화장품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화장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클린화장품 산업화 전주기 지원 기반 구축 사업의 첫 삽을 떴다. 글로벌 클린화장품 산업화의 전초기지가 될 가칭 ‘KTR 화장품·바이오 연구소’는 부지면적 13,061㎡, 연 면적 3,682㎡(약 1,114평, 지상 2층) 규모에 커뮤니티동, 시험평가동, 생산연구동 등 신축 3개 동으로 조성되며,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국내·외 화장품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기존 석유화학 소재의 친환경 천연 소재 대체를 위한 성능 평가 ▲탄소 저감화 생산기술 공정평가 ▲친환경 포장재 실증 평가 ▲클린뷰티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체 원료의 국산화 지원, 클린화장품 생산 기반 전환을 위한 기술 서비스, 인력양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단법인 징검다리(대표 임동현)는 26일 청주 청암어린이공원(우암동 소재)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징검다리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 선언, 성금 전달식 및 연탄 나눔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지역 복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하는 ‘충북 2024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사)징검다리·CJB 청주방송·충청타임즈가 공동주최해 지난 10월 1일부터 한 달간 도내 11개 시·군 순회 모금 및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시․군 순회 모금을 통해 마련된 성금은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전액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선용 부지사는 “나눔을 통한 사랑의 연탄 한 장 한 장이 충북을 더 따뜻하고 살 만한 곳으로 만드는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며,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 징검다리는 2006년부터 총 2만 2천여 가구에 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0회 청풍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행정안전부 의전담당관실 도형훈 학예연구관을 초청해 ‘의전 및 행사 실무’라는 주제로 행사 준비 및 기획, 행사 사례 소개 등 행사 추진을 위한 실무 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도형훈 학예연구관은 “의전이란 각종 행사에서 행해지는 예법으로 어려워 보이지만 존중과 배려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라면서 “행사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전의 일반적인 원칙 △국가상징 및 국민의례 △의전 예우 기준 △의전 행사의 준비 및 진행 등에 대해 차례로 설명하며 의전에 대한 이론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함께 전수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직원은 “늘 어렵게만 느껴졌던 의전에 대해 명확히 알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풍아카데미 교육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풍아카데미는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업무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