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6일 북구 일곡동 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광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기정 시장,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안평환 의원, 김문용 광주시소방안전본부장, 5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했다. 제12대 김석우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날 이임했다. 김석우 회장은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장 표창과 소방안전본부장 공로패,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감사패 등을 받았다. 광주시 의용소방대를 새롭게 이끌 제13대 연합회장에는 강형선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장이 이날 취임했다. 강 연합회장은 지난 2008년 12월 1일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023년 6월부터 의용소방대장직을 맡아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강형선 신임 연합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제복에 직접 지휘장을 부착하며 시민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당부했다. 강형선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달려가는 안전 파수꾼으로, 시민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며 “이는 구성원의 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역자원회수시설에 대한 객관적 정보와 사실을 기초로 건강한 토론과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에 나선다. 광산구는 26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광산구청과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시가 2030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역자원회수시설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광주시는 입지 후보지 선정을 ‘원점화’하고, ‘선 자치구 신청, 후 광주시 추진’으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재공모에 나섰다. 꼭 필요한 시설임에도 그동안 소모적 ‘찬반 논쟁’이 반복되며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광산구는 시민이 광역자원회수시설에 관한 객관적 사실, 필수 정보를 충분히 제공받고 제대로 아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판단,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송정권, 수완권에서 차례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총 3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자원회수시설의 필요성 △광주시의 친환경‧주민 친화적 시설 건립계획 △국내외 사례 △시설 가동에 따른 인체‧환경오염 영향 △인근 주민 지원 혜택(인센티브)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개관한 ‘빛의 읍성’에서 26일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우천 시 미운영)마다 ‘이리 오너라, 빛의 읍성’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빛의 읍성’은 광주 동구의 야간관광 구축 사업인 ‘빛의 로드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 6월 동부경찰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개관 이후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까지 미디어아트 연출 장비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시범 운영 중인 ‘빛의 읍성’을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빛의 읍성’ 상·하부 주요 공간을 활용, 과거 광주읍성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돼 시민들과 외지인들에게 새로운 야간경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버나·죽방울 놀이·투호·칠교 등 전통 놀이와 광주읍성 지도를 목판으로 새긴 탁본 체험 등이 있다. 또한 광주읍성 퀴즈 풀이에 참여하면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시설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5회기에 걸쳐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직업별 전문가 멘토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아동의 자립 역량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초 동구 인문학당에서 15명의 시설보호(종료)아동이 만나고 싶은 ‘웹툰 작가’를 초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웹툰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웹툰의 의미, 현재 웹툰 시장과 규모, 지속적인 창작 활동에 필요하고 준비해야 하는 능력들, 인공지능(AI)과 웹툰의 미래 등을 진로 탐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전문가 멘토는 “시설보호 아동들에게 꿈과 자립에 대한 진로 방향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 멘토 역할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진로와 관련해 아동들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상담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앞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아동들이 원하는 멘토(경찰·헤어디자이너)와의 만남을 갖고, 오는 9~10월에는 간호사와 요리·제빵사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보호(종료)아동이 스스로 독립하기 위해서는 정서·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지지 체계 구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특수학교 6개교와 지역사회 8개 기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방학 중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학교 방학 프로그램’과 특수학교(급)를 대상으로 한 ‘장애학생 방학학교’ 등 2개 형태로 실시된다. ‘특수학교 방학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방과후전담’ 인력을 특수학교에 배치하고, 운영 매뉴얼 보급, 운영 예산 지원,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교육청 공모로 시행하는 ‘장애학생 방학학교’는 지난해 7개 지역사회 기관에서 올해 8개로 확대해 장애학생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지역사회 전문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각 프로그램은 26일 선예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9일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특수학교 방학 프로그램 208명, 장애학생 방학학교 178명 등 총 386명이다. 학생들은 하루 5시간, 총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정보화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균등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층 학생 194명에게 PC를 지원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학생교육비를 신청한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가구당 1대(데스크톱과 모니터)를 지원하고 있다. 당초 지원대상은 160명이었지만,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계약을 활용해 적정 금액의 계약을 체결하는 노력을 통해 34명의 학생에게 추가로 PC를 지원했다. PC는 교육청에서 일괄 구매해 7월 중순부터 방학동안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의 가정을 설치기사가 방문해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단 한 명의 아이라도 가정환경 등으로 인해 교육활동에서 소외되는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며 “교육정보화 PC 지원사업이 교육 취약계층 학생의 정보화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저출생 대책으로 제안한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효과적 대책이라고 호응, 전국 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저출생 대응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추진과 지방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날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강기정 시장 등 13개 시도지사, 지방 4대 협의체 회장, 국무총리 및 주요 부처 장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날 협력회의에서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광주가 선제적으로 시행 중인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24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과 같은 저출생 대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들은 전국적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저출생 대응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정책으로 광주시의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사례를 언급해 눈길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 권익 향상을 위한 ‘제1기 광산구 아동 구정 참여단’의 시작을 알렸다. 광산구는 지난 25일 아동·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1기 광산구 아동 구정 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 구정 참여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동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된 첫 아동 참여기구다. 참여단은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아동 권리에 관심 있는 초‧중학생 4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참여단의 힘찬 다짐과 함께 △위촉장 수여 △아동 대표 활동 다짐문 낭독 △참여단 활동 안내 △아동 권리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 행사를 시작으로 참여단은 정책의제 발굴․토론, 어린이 모의의회 체험, 정책 제안 발표회 등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기숙 부구청장은 “공부와 학교생활로 바쁜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표현해 줘서 고맙다”며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들의 생각을 구정에 잘 담아내고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 아동 구정 참여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임곡동‧동곡동 주민자치회 출범으로 21개 모든 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임곡동 제1기 주민자치회(회장 기재원)가 활동에 들어간 데 이어 25일 동곡동이 21번째로 주민자치회(회장 류방용) 발대식을 열었다. 주민자치회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발전‧변화를 도모하는 주민자치 기구다. 광산구는 지난 2013년 운남동이 광주 최초 주민자치회를 띄운 것을 시작으로, 2016년 우산동, 2018년 첨단2동이 주민자치회를 설립하며 풀뿌리 주민자치를 선도 해왔다. 2019년부터 주민자치회 확산을 본격화, 올해로 21개 동 전체 주민자치회 전환을 마무리했다. 임곡동 주민자치회는 40명, 동곡동 주민자치회는 28명으로 각각 구성, 앞으로 마을 현안 및 의제 발굴, 자치 계획 수립, 주민총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다양한 주민 참여를 보장하며 주민자치회가 자치분권 주체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지원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자치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동을 ‘마을정부’로 격상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인공지능(AI)집적단지 인공지능기업들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특히 광주 인공지능 산업융합 생태계는 핵심 요소인 기반시설뿐만 아니라 기업과 인재, 기술이 모이면서 투자‧매출 등 성장지표가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한 ‘광주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사업이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생태계 육성을 이끌며 인공지능 기업들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지욕 인공지능 기업들은 크게 AI집적단지 지원기업, 광주시 유치기업, 광주지역 토종 인공지능(AI)기업 등으로 분류된다. 먼저 국내외 인공지능(AI) 기계 독해 대회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던 광주시 유치기업 ㈜투디지트는 미국 기업인 허깅페이스가 주관하는 ‘Open LLM 리더보드’ 세계대회에서 지난 3월 24일부터 6월 27일까지 95일간 연속 1위를 유지하며 특출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공간정보 관련 기업인 ㈜무한정보기술은 지난 2020년부터 AI집적단지의 지원을 받으며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이들이 모험심을 키우며 맘껏 뛰놀 수 있는 실외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15년만에 새롭게 단장한 ‘꿈이누리놀이터’다. 꿈이누리놀이터가 들어선 곳은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2010년 개원과 함께 운영했던 실외놀이터 자리다. 개원 초반에는 혁신적인 실외 체험공간으로 인기몰이를 했지만, 세월이 흐르며 시설과 장비가 노후화돼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021년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실외놀이터 재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전담팀을 구성해 선진지를 시찰하는 등 미래교육 방향에 적합한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4월부터 15개월간 설계 및 공사를 거친 실외놀이터는 물과 흙, 모래를 마음껏 만지고 느끼며 활동할 수 있는 자연놀이터와 첨단기술을 적용한 현대식 놀이터를 함께 담아 자연과 미래의 공존을 유아들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놀이터에는 목공으로 블록을 쌓을 수 있는 목공블록놀이터를 비롯해 ▲밸런스 바이크장 ▲언덕미끄럼틀 ▲그네, 배놀이 ▲모래놀이 ▲물놀이 ▲음악놀이 ▲오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자 창업 유망주 발굴에 나선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다음 달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청장배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북구청장배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청년들을 발굴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북구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청년정책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첫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우수공예 기업 체험활동, 지식재산권 특강, 아이디어 멘토링, 예선․본선 심사, 시상식, 공연, 부대행사 등이 2일 동안 진행된다. 창업 아이디어 모집 분야는 ▲기술 혁신 ▲문화콘텐츠 ▲지역문제 해결 3개 분야로 광주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청년(15세~39세)이면 누구나 팀(2명~5명)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북구는 접수된 제안 아이디어를 1차 서류심사, 2차 예선 심사, 3차 본선 심사 후 총 ‘9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 등에 따라 ▲대상 1개(3백만 원) ▲최우수상 1개(2백만 원) ▲우수상 3개(각 1백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북구의회은 지난 24일 본회의장에서 전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는 지난 2022년 헌법재판소가 국회의원과 달리 지방의회 의원을 후원회 지정권자에서 제외하는 ‘정치자금법’ 관련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함에 따라 올해 2월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7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이날 교육은 광주광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후원회 도입배경 및 제도 안내 ▲후원회 설립 방법과 설립 이후 운영 절차 ▲정치후원금센터 운영 및 유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정치자금법’ 개정에 따라 광역의회 의원은 연간 5천만 원, 기초의회 의원은 연간 3천만 원까지 후원금 모금이 가능하며, 모금액은 의정활동, 홍보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최무송 의장은 “지방의회 의원의 후원회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투명하고 올바른 정치자금 문화가 정착되어 의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에 관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카페가 문을 열었다. 장애인 고용 창출과 더불어 사회 참여 활동 기회를 보장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일상의 휴식과 함께 따뜻한 소통을 나누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반다비 카페 개소식이 이날 오전 9시 30분 반다비 체육센터 2층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진건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과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 관내 장애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반다비 카페 오픈을 축하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정책은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것이다”면서 “관내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일하면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특화형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을 연 반다비 카페는 반다비 체육센터 2층에 19평 남짓 크기로 둥지를 틀었다. 남구는 관내 장애인들이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를 뛰어넘고, 평등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금 3,000만원을 투입, 지난 3월부터 공사에 나서 7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까지 구립도서관 책정원과 계림꿈나무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책정원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문화가 흐르는 낭만 연구소’를 진행중이며, 이번에는 여름을 맞아 ‘도심 속 피크닉’을 주제로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인문 동행의 날’에는 동화 인형극과 그림책 힐링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인 ‘여름아 읽자!’와 ‘꿈나무 작가 교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인성 수업’ 등도 진행된다.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는 ‘우리 아이 100권 읽기 챌린지’, ‘꼼지락 꼼지락 공예’, ‘선과 색, 그리고 마음‘ 등 책과 공예, 미술 등이 마련된다. 학운동과 지원2동 작은 도서관에서는 ’플라워 공예-도서관은 시원하다‘와 ’현과 황의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알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도서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