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올해 3월부터 대동천변 등 5곳에서 운영된 주민 대상 러닝크루 ‘2024 동구동런’이 지난 7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2024 동구동런’은 우송대학교와의 협력과 달리기 전문강사의 지도를 바탕으로, 초보자 등 누구나 참여해 달리기 주법 등을 배우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달리기 운동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우송대학교 바이오헬스산업단의 러닝 인체계측 지원을 포함해 동구동런 전용 반응형 웹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달리기 기록 관리 등도 이뤄졌다. 또한, 특별이벤트로 지난 4월 개최된 ‘대청호벚꽃길마라톤’과 6월 개최된 ‘동구청사 수직마라톤’에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동런은 동구민 누구나 참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러닝 주법을 익히고 달리기 기록도 관리하며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는 등 올 한 해 참여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코스와 더 많은 참여자가 함께하는 동구동런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동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고자‘2024년 중구 아카데미 '쓰다·읽다·공감하다-우리동네 인문학 산책'’를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15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시와 소설의 경계를 넘는 이유 ▲미술에서 발견하는 문학 ▲누구나 수필을 쓸 수 있다 등 총 15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문학계 작가를 초청해 문학이 주는 위안과 치유의 과정을 참가자와 공유할 예정이다. ‘2024년 중구 아카데미’는 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하고 지역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5개소 및 마을책방 5개소에서 운영하며, 주민 누구나 원하는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문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있는 지금, 지역 주민의 문학적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9일, 동구 은행동 목척교 일원에서 환경교육발전추진단이 가족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대응 챌린지의 일환으로 실시한 ‘플로깅으로 지구 기 살리기’에 대전 학생, 학부모, 교사 1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하거나 걸으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으로 다 함께 실천하는 지구 기 살리기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다 먹기’, ‘다회용품 쓰기’, ‘담기’, ‘줍기’, ‘걷기’, ‘줄이기’, ‘펼치기’ 등을 가정과 연계하여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이다. 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는 생태시민을 양성하기 위하여 생태전환교육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체험장인 ‘초록꿈마당’을 조성하여 생태전환교육의 역량을 높이며, 가정 및 지역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한 학생은 “나의 행동으로 내 주변이 깨끗하게 변하는 모습이 좋았고, 앞으로는 플로깅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저탄소 친환경 생활은 대전 시민은 물론 전 세계인이 실천해야 하며 자원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것도 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회의실에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에서는 이장우 시장과 유득원 행정부시장,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치흠 기획조정실장과 정재필 경제수석보좌관과 김경훈 정무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는 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정현 국회의원(대덕구)과 박범계 국회의원(서구을), 조승래 국회의원(유성구갑), 장종태 국회의원(서구갑), 박용갑 국회의원(중구), 황정아 국회의원(유성구을)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는 만큼 정치권과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도시철도 LTE-R 구축 등 주요 사업 21건의 예산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제 국회의 시간이 됐다”라며 “정부 긴축 재정 방침과 국세 수입 감소 등에 따라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의원님들과 긴밀한 협력하에 시민들을 위한 국비 확보에 역량을 모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더불어민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8월 30일과 10월 26일에 개최된 태평전통시장 ‘별빛다구이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상인과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태평전통시장의 ‘별빛 다구이 축제’는 구이용 해산물과 고기 등을 바로 구매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태평전통시장 상인회와 태평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추진단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10월 26일에 열린 두 번째 축제는 1,0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축하공연 ▲체험 행사 ▲주민 노래자랑 ▲수제 막걸리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이후 진행된 상인 및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상인 42%와 참여객의 90%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상인의 46%가 매출이 상승했다고 응답하여 야시장을 통한 상권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객층은 40~50대가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20~30대 고객도 14%를 차지해 젊은 층의 전통시장 이용 향상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9일 유성반다비체육관에서‘제1회 유성구청장배 장애인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성구청장배 장애인대회로는 첫 개최로, 유성구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유성구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지역 내 장애인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장애인 탁구 동호인들은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열기 속에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겨루고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졌다. 특히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각자의 한계를 넘어서는 경기력을 선보여 지역 내 장애인 생활체육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의 결실로 이번 유성구청장배 장애인탁구대회가 처음으로 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성구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하여 장애인들이 보다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1월 6일부터 3일간 ‘폐의약품 집중수거의 날’을 운영하여 총 2.5톤의 폐의약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은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버려질 경우 토양, 하천, 지하수를 오염시켜 주민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에 폐의약품 배출 전용수거함 26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약국의 폐의약품과 함께 일괄 수거하여 소각시설에서 전량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다. 유성구의 연도별 폐의약품 수거량은 2022년 7.9톤, 2023년 13.8톤, 2024년(10월 기준) 15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대전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거율을 보이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폐의약품을 포함한 유해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주민 여러분께서도 다소 번거로우시더라도 폐의약품 수거함을 활용해 분리 배출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9일 유성구 소재 씅튜브탁구클럽에서 열린 ‘제25회 유성구청장배 탁구대회’를 찾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면서 탁구 기술과 전략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며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축사를 통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는 한편 대전 체육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의회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진행 중인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대전 대덕구는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 사업비 248억 원 반영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올해 중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덕구 장동지역은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 주둔을 시작으로 1992년 주한미군 철수 이후 부산의 12탄약창이 대전으로 이전해 주둔했으며 현재는 탄약 관련 군부대가 3.92㎢에 걸쳐 주둔 중이다. 계속된 군부대 주둔으로 인해 장동지역은 그간 각종 규제로 기반 시설이 매우 열악해, 지역민 정주 여건 개선 및 인근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는 장동지역의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군부대 지역을 관통하는 도로개설 계획을 검토했으나 군부대 쪽과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아 10여 년간 사업 진행에 차질이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 임도를 활용하는 쪽으로 대안을 제시해 사업 추진의 물꼬를 트게 됐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해 직원 역량 강화에 두 팔 걷고 나섰다. 대덕구는 8일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정부 예산안 분석을 통해 부처별 국비 지원 사업을 파악하고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전략적 대응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2025년 정부 부처별 예산안 분석 △공모사업 정보 분석 △국비 확보 전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는 공모사업의 선제적 발굴 및 적극적 추진을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민선 8기 구정 현안 사업 및 신규사업 추진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중앙부처 사업들이 공모 방식 위주로 추진되고 있어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 및 예산에 대한 분석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미래 사업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통해 대덕의 발전을 준비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민선 8기 △공모사업 69건 선정 예산 413억 확보 △기관평가 86건 수상 예산 22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강당에서 ‘2024 대덕구청장기 장애인 K-POP 댄스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과 복지관의 장애인 댄스 동호인 총 13팀이 참가해 개성 넘치는 K-POP 무대를 선보였다. 개회식에서는 펀펀 댄스팀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해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구청장의 대회사와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지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경연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K-POP 음악에 맞춰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상은 핸썸보이즈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이문크루, 새여울팀이, 장려상은 남자셋여자셋, 청춘, 밀알크루팀에 수여됐다. 시상 후에는 삼동장학회에서 참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이들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적극적인 현수막 관련 정책으로 탄소 중립과 도시 미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일정 시간 지나면 분해되거나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현수막 이용률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미관을 해치고 민원을 유발하는 불법 현수막 단속을 강화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수막의 주성분인 플라스틱 합성 섬유는 땅에 묻어도 분해되지 않아 주로 소각을 통해 처리하는데 이때 다이옥신 등 인체 유해물질과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올해 3월부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현수막을 도입, 행정게시대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에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민간 분야에서도 7개소 14대의 상업용 게시대를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로 지정하고,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현수막 사용 동참을 확산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친환경 현수막 사용 건수는 3월 말 94건에서 10월 말 기준 1,049건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이는 구청에서 제작하는 전체 현수막의 55%에 달하는 수치로, 앞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는 8일 대전 동구 가양동 108-7번지 일원에서‘도심 빈집·공터 활용 공원 조성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빈집과 공터를 주민을 위한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가양동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워진 공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공원이 조성된 지역은 원래 고물상이 있던 곳으로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불편 등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쉬어 갈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비교적 녹지가 부족한 원도심을 대상으로 사업 부지를 선정하고, 총 31억 원을 투입해 1년 7개월에 걸쳐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사업대상지를 매입한 이후, 올해 1월부터 설계를 시작했는데 그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실제로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 등을 추가했다. 이날 동구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위한 뜻깊은 공간을 조성한 대전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7일 양자컴퓨팅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이온큐·IBM 및 美 항공우주공사와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와의 협력 관계 구축에 따른 실행 전략의 일환으로 시는 이를 통해 대전 기업의 미국 시장진출 기회 확대 및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장 부시장은 먼저 메릴랜드 주에 위치한 아이온큐 본사를 방문했다.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팅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듀크대 김정상 교수와 크리스토퍼 먼로 박사가 25년 이상의 선구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설립한 기업으로, 양자컴퓨팅 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이온트랩 방식 양자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이며, 국내 유수의 기업, 대학과도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아이온큐의 선진 양자 기술과 인재 양성 경험을 지역 출연연 및 대학 등과 공유하여 양자산업 생태계의 외연을 확장하고, 글로벌 협력의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IBM 및 美 항공우주공사와 차례로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8일, 대외협력본부와 시민안전실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시정 전반에 걸친 예산 집행, 안전 관리, 정책 실효성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대외협력본부의 홍보 예산과 관련해, “홍보기념품 제작의 목적과 용도가 불명확하고 예산 집행도 투명하지 않다”며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안전실 감사에서는 중국산 CCTV 장비가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관제센터에 설치된 것과 관련해 해킹 위험성을 언급, 국산 장비로 단계적 교체가 필요하다며 안전 강화를 요구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이 지방채 발행으로 조달된 점을 지적하며, “법정 기금 조성을 위해 빚을 내기보다는 예산 절감을 통한 기금 마련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이용기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은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민방위 대피시설 현황과 물품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