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내수 중심의 지역 중소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맞춤형 수출 바우처’를 종합 지원한다. 9일 북구에 따르면 ‘중소기업 판로개척 바우처 지원사업’의 수혜업체 모집․선정 절차가 지난달 마무리되어 이달부터 관련 ‘바우처 4종’이 기업별로 맞춤형 지원된다. 중소기업 판로개척 바우처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 높은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필수 제반 사항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북구는 앞서 지난 3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사업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6월까지 참여기업 모집, 지원 분야 수요 조사 절차를 거쳐 총 17곳을 수혜기업으로 선정했다. 이에 17개 수혜기업이 지원받게 될 분야는 ▲홍보물 제작(외국어 홈페이지․동영상․인쇄물 중 1종) ▲통․번역 서비스 ▲수출박람회 참가(항공․운송비 등 일부) ▲국내․외 규격 인증(획득비 일부) 등 4개 분야로 북구는 업체별 희망 분야(최대 2개)에 대해 6백만 원 범위에서 12월까지 바우처 형태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근대문화의 산실인 양림권역이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을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오후 광주사직공원 전망대에서 ‘정책소풍’을 열어 현장 의견수렴에 나섰다. 이날 정책소풍은 광주시가 양림동~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동명동 일대를 관광벨트로 묶어 관광명소화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기에 앞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기정 시장, 최흥진 호남신학대학교 총장, 문희성 전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회장,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 류재한 전남대학교 교수, 정성구 도시문화집단CS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양림동 근대문화자산을 활용하고, 현대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동명동을 연결해 광주만의 매력 있는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림동 일원은 유진벨, 오웬 등을 비롯한 서양인 선교사들이 모여 교회·학교·병원 등을 개설하는 등 기독교 복음 전파의 터전으로 불린다. 또 전통문화와 서양문화가 결합돼 한옥과 서양식 건물, 선교문화 유적지, 400년 노거수 호랑가시나무 등 전통 문화재가 보존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갈등과 분열을 넘어 세계 속에 빛나는 오월로, 자랑스러운 오월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80년 오월 광주는 외로웠고 무서웠다”며 “조규연 회장을 비롯한 이 자리에 있는 오월동지들의 희생과 인내로 5·18은 승리의 역사가 됐고, 광주 밖과 전 세계에서 광주의 손을 잡아준 덕분에, 80년 광주라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대한민국과 세계 민주주의의 상징이 됐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2·19 특전사동지회 공동선언식 등 오월단체 논란과 관련, “5·18을 독점하거나 정치화하려는 시도는 5·18을 국민과 멀어지게 했고 시민과 함께하지 못하는 오월을 보며 가슴 아팠다”면서 “오늘 조규연 회장의 말씀처럼 갈등과 분열을 넘어야 한다. 시민과 함께하지 못하는 부끄러운 모습이 아닌, 함께하는 5·18로, 각자의 다양한 기억과 경험인 ‘나의 5·18’이 모여 만들어내는 ‘나-들의 5·18’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포용 자세를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 시민 절반은 5·18 이후에 태어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착한공유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나선다. 서구는 10일 광주상무역골드클래스 상가 109호에 착한공유센터 4호점을 개소했다. 공유센터 4호점은 사전에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수요가 많은 물품 100여개를 준비했으며, 공유공간은 ▲연령대별 장난감 등이 구비된 ‘키즈존’ ▲캠핑용품 등 취미용품들이 구비된 ‘청춘존’ ▲집들이 및 파티용품들을 갖춘 ‘힐링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아파트 입주자들을 위한 ‘입주특별존’도 마련해 이사박스, 이동용 카트, 미세먼지 측정기 등 새집증후군 관련 용품, 창문용 로봇청소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4호점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6시이며 물품 대여신청은 사전에 유선으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대여료는 평균 물품가액의 1~3%이며, 대여기간은 물품에 따라 최소 3일부터 7일까지, 1회 연장(7일)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서구는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1호점), 동천동 행정복지센터(2호점), 서로이음사회적가치지원센터(3호점)에서 공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부담을 줄이고 활용도를 높이는 물품 공유로 주민 만족도를 높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의 가을 이벤트 통합브랜드인 ‘G-페스타 광주’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 지역 문화기관들이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조선대학교, 동구·서구·광산구 등 자치구, (재)광주비엔날레, 광주관광공사, 광주문화재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9개 기관과 ‘G-페스타 광주’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G-페스타 광주’는 광주에서 매년 9~10월 열리는 예술·맛 축제와 행사, 마이스(MICE)를 한데 아우르는 가을 이벤트 통합브랜드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G-페스타 광주’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 ▲통합브랜딩 및 홍보마케팅 지원 ▲행사 간 연계콘텐츠 개발, 관광상품운영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18개의 다양한 행사가 22일간 열리는 ‘G-페스타 광주’는 축제의 계절인 가을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이자 예술여행도시, 맛의 도시 광주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관광객 체류시간을 확대해 다양한 광주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 10일 고흥 도화면 발포해수욕장에서 ‘청해수의 날’ 행사의 하나로 바다 정화활동을 펼쳤다. ‘청해수의 날’은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청렴한 해양수련원’과 ‘깨끗한 바닷물’ 등 두 가지 의미를 담아 매달 운영하고 있는 직원 참여형 반부패 청렴 활동이다. 정화활동은 지역민들이 처리하기 힘든 플라스틱, 고철 등 대형 폐기물을 수련원의 보트와 트랙터를 활용해 수거하고, 수련원 직원 30여 명이 해변의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으로 오는 주말 개장하는 발포해수욕장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화활동에 앞서 직원들은 청렴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반부패를 넘어 새로운 공익가치 실현을 위한 청렴 활동 실천을 다짐했다. 한 수련지도사는 “바다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모두가 더욱 청렴하고 건강해질 수 있는 활동을 찾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과 지역민이 함께 시민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을 결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10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초·중학교 장애 학생을 둔 학부모 대상으로 ‘인권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마음향기연구소 대표 김향지 강사가 ▲학부모 성인지 감수성 확인 ▲가정에서의 성교육 목적 ▲발달단계에 따른 성적 특성을 알고 올바르게 지도하기 등을 강의하며 발달 장애 자녀의 성교육에 필요한 부모의 역할을 소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물어볼 데도 없고 막막했는데, 아이의 연령 수준에 맞는 성교육 방법을 알려줘 도움이 됐다”며 “아이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장애아동은 성행동을 문제행동으로 인식하지 못해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리기도 한다“며 ”이번 연수가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방자치의 성공전략과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2024로컬콘텐츠페스타에서 도시브랜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9일 KBC광주방송 주관으로 열린 로컬콘텐츠페스타 시상식에서 “‘착한도시’라는 도시브랜드를 통해 창의‧혁신적인 행정을 펼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호평을 받았다. ‘착한도시’ 서구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회재 박광옥 선생의 나눔정신과 양동시장 상인들의 5‧18주먹밥 연대정신을 기반으로 착한정책들을 펼치며 도시브랜드의 기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로컬콘텐츠페스타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주요 지자체장들과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서구의 착한역사와 착한정책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서구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가족돌봄청년수당, 국수 한그릇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나눔을 확산시키는 천원국시, 저예산 고효율로 주민만족도를 높이는 맨발로 조성 등을 ‘서구형 착한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민‧관 협력 커플링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0일 중회의실에서 광주지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4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노사 대표교섭 위원인 이정선 교육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인용 본부장, 전국여성노동조합 최순임 위원장 등을 포함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체교섭 요구안은 ▲노동조합 활동보장 ▲인사 ▲근로시간·휴일·휴가 ▲복리후생 등 572개 항목(직종교섭 포함)으로 구성됐다. 노사 양측은 향후 실무교섭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2년 6개월 만에 이뤄지는 단체교섭인 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합리적인 교섭이 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경관을 위한 ‘제2기 경관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관아카데미는 마을과 골목길 경관 모의 기획과 경관협정 체결 과정 전반을 배워보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강좌를 통해 참여자들은 마을 경관을 직접 기획하고 경관협정체결까지 경험해 봄으로써 마을과 골목길 경관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에 걸맞은 도시경관은 주민들의 행복지수와 도시의 경쟁력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면서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을·골목 경관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선 7·8기 출범 이후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목표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경관를 위한 경관 조례 제정, 도시경관 디자인 컨퍼런스, 경관아카데미 운영, 가로경관계획 수립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 부분 건축연구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장애인 친화도시 광주 동구’ 공공 이용 시설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종합계획 관련 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3월부터 관내 공공건축물과 공원 185개소의 현장 검토를 통해 부서·용도별로 적합·부적합·불가·비해당 시설로 분류했다. 이를 토대로 간담회를 열고 관련 9개 부서의 담당 계장과 담당자, 부적합 시설에 대한 설치 보완·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애인 편의 증진 기술지원 기초센터도 참여해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컨설팅을 진행, 향후 추진할 무장애 시설 확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들도 지역 사회의 구성원이자 차별 없는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관할 구청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면서 “허울뿐인 장애인 친화 도시가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혹서기를 맞아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치매 어르신 혹서기 건강관리’를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거주 치매 어르신에 3대 영양소와 식물성 분리대두단백이 함유된 균형 영양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치매 악화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사전에 치매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해 영양 평가를 진행하고, 대상자와 보호자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 가족교실과 연계한 아몬드 감자 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철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게 모기약과 밴드 부채 등도 제공해 감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의 2차 감염·질병을 예방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잃기 쉬운 치매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 역사의 뿌리인 충장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충장 골목 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장로는 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특색 있는 장소로 1905년부터 상가들이 들어서기 시작해 일제강점기와 근대를 거쳐 현재까지 광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7080 기성세대는 추억을, MZ세대에게는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광주의 중심지가 바로 충장로다. 동구는 오랜 세월을 광주 시민들과 함께해 온 충장로의 변화 양상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충장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장 골목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 본격적으로 나섰다. ‘충장 골목 여행’은 ▲추억의 골목 투어 ▲충장로 체험 투어(타임슬립) ▲충장로 야경 투어 ▲충장로 체험 투어(K-POP투어) 4개 테마별 코스로 운영될 계획이다. 테마별로 ‘추억의 골목 투어’는 충장로의 명소와 노포, 명인·명장들이 운영하는 오래된 가게를 마을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체험하는 시간이다. ‘충장로 체험 투어’는 개화기 등 시대에 따른 의상을 입고 사진작가와 동행하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행복어울림센터 2층 어울림 강당에서 평두메습지 효율적 보전․이용을 위한 ‘주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생물다양성 보고인 무등산 평두메습지가 지난 5월 광주 최초 람사르습지에 등록됨에 따라 소중한 환경 자원인 평두메습지를 미래 세대도 누릴 수 있도록 효율적인 보전과 현명한 이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북구가 주최하고 ▲빛고을하천네트워크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주관으로 열리게 될 토론회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환경단체 관계자, 전문가, 북구의회 의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두메습지 보호 및 활성화 방안’ 주제로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김영선 부산대학교 교수(좌장) 주재로 서승오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장의 ‘동아시아 람사르습지 등록․운영 현황 및 정책제언’과 곽승국 자연과사람들 대표의 ‘평두메습지 보호 및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도시계획위원회를 전격 시민에게 공개한다. 광산구는 11일 오후 2시 광산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 제3회 광산구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계획의 심의 또는 자문을 하는 기구로 그동안 비공개 원칙으로 운영 돼왔다. 위원회가 다루는 안건 상당수가 개발, 부동산과 연관된 것이 많아 투기, 이권 다툼을 유발하는 등 우려가 있었던 탓이다. 지난해 9월 전체 위원회 운영을 공개로 전환한 광산구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한다는 기본 원칙에 예외가 있을 수 없다고 판단, 도시계획위원회를 공개하기로 했다. 지난 6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시계획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 회의 공개 근거(제8조)를 마련했다. 다른 법에 따라 공개가 불가한 경우, 공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시민이 도시계획위원회의 회의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고, 회의 내용을 곧바로 알 수 있게 됐다. 처음으로 공개하는 11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선 지난 안건 조치 결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