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가 시민사회단체와 광주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을 이어간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4차 광주시민단체협의회 토론회’를 개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시정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1월30일 첫 번째 소통을 가진데 이어 지난해 7월12일 2차 토론회에서는 풍암호수, 복합쇼핑몰, 보육대체교사 등 지역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3월26일에는 ‘중앙공원1지구 관련 시민공청회’를 열어 시민단체와 끝장토론을 벌였다. 특히 4차 토론회는 지난해 7월 12일 제2차 토론회에서 민선 8기 2년이 되는 시점에 2년의 성과를 톺아보고 시정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전은옥 광주시 정책기획관이 ‘민선8기 2년 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기우식 시민단체협의회 사무처장이 ‘시민사회가 바라보는 광주시정 2년’ 평가를 발표한 뒤 시민사회단체가 제시한 4개 주제와 광주시가 제시한 2개 주제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9일 일곡중학교에서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 일곡중학교 김주신 교장,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 최미옥 이사장, 지역주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는 기후위기 대응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일곡중학교와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 상호간 사용수익허가를 체결했으며 설치가 추진됐다. 학교는 유휴공간인 옥상을 제공하고, 조합은 발전소를 설치해 사용료를 내며 운영한다. 햇빛발전소는 282㎾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로 연간 발전량은 372㎿h로, 4인 가구 기준으로 102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이는 30년생 기준 소나무 1천1백80그루의 온실가스 저감과 연간 165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일곡중학교 김주신 교장은 "햇빛발전소 준공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며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일곡중 사례를 바탕으로 광주지역 학생들이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순직교사 1주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서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한다. ‘교육활동 보호 주간’은 학생·교원·보호자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시교육청과 4개 교원단체(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광주교사노동조합,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가 계획과 운영을 함께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이 주간에는 학교별로 ▲보호자 대상 특강 및 연수 ▲학생(학생회), 학부모회 중심의 존중 캠페인 ▲교직원 중심의 교육활동 보호 프로그램 ▲교직원 힐링데이 운영 등이 추진된다. 또 학생, 학부모, 교원 대상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5일부터 18일까지는 시교육청 이음광장 일원에 순직교사 1주기를 추모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광주시민 누구나 이곳을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원이 다시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방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서구는 지방자치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지난해 종합대상과 주민자치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복지보건, 인재육성대상을 휩쓸며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2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복지보건대상 및 인재육성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을 주관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광주 서구가 주민자치와 복지, 인재육성에 이르기까지 지방행정 전반에 걸쳐 앞서가는 혁신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면서 지방자치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구는 보건복지분야에서 ‘서구형 스마트통합돌봄’으로 주목을 받았다.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재택의료센터를 개소해 의료‧요양‧돌봄 연계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2026년부터 지자체의 지역사회돌봄 책임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서구는 또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사업에 선정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소방’으로 맺은 광주시와 파라과이의 돈독한 우정이 빛나고 있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소방차 무상지원·교육연수 등을 통해 파라과이와 활발한 교류협력을 펼치며 광주는 물론 파라과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함께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미겔 앙헬 우발디노 로메로 알바레스 주한 파라과이 대사와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광주시와 파라과이 간 소방 교류 및 자연·사회재난 안전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로메로 대사는 “한국은 파라과이 소방시설 개선에 가장 많이 지원·협력해준 나라이다. 특히 2018년부터 시작된 광주와의 인연은 우호관계를 넘어 가족, 친구 같은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며 “소방차량, 교육연수, 기술 교류방안 등 광주시의 지원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깊은 우정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비오 코다스 비얄바 파라과이 의용소방대 부회장은 “파라과이 소방은 자원봉사자인 의용소방대로 운영된다”며 “차량, 장비 등을 지원해준 광주와 함께 파라과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앞으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0일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후반기 원구성 후 첫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회기에는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12건, 계획안 1건, 동의안 1건, 결의안 2건, 선임안 2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을 선임하고, 15일까지 북구청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상반기 추진 성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을 보고 받는다. 16일에는 ‘북구가족센터 건립’을 골자로 하는 ‘2024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의 일반안건 심사와 현장활동을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하고,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최무송 의장은 “구정 주요업무 추진사항 청취를 통해 구민을 위한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겠다”며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는 우리 20명의 의원들은 북구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 등은 9일 대학 본부에서 ‘전남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지산학병연(지자체‧산업체‧대학‧병원‧연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지역 지산학병연 주요 기관의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산학병연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중심으로 공동의 노력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선정 지원, 지산학병연 상생 발전 및 혁신을 위한 연계 발전계획 수립, 지역사회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공동 인력 양성 등이다. 광주시와 전남대가 공동으로 작성 중인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서 주요 전략과제는 메가캠퍼스 조성, 에듀생태계 구현, 글로컬 거버넌스 확립, 인공지능 혁신 허브 구축으로, 앞으로 5년 간의 실현 계획과 실현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18개 부서장,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연구원 등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8월 19일까지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콘텐츠(숏폼&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9주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학교구성원의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일상, 사회, 미디어, 문화, 환경 등의 성차별 요소, 성별 고정관념을 깨는 양성평등 실천, 디지털 성범죄 근절 등의 내용을 담은 숏폼과 웹툰을 제작하면 된다. 대상은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과 교원이다. 신청은 시교육청 누리집 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품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접수된 작품 중 금상 각 1팀, 은상 각 2팀, 동상 각 2팀 등 총 10팀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과 상금(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작은 9월 중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작품은 시교육청 전시와 홍보 등 양성평등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이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키고 일상 속에 양성평등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내 배달노동자 300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이동노동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동노동자 맞춤형 안전교육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도로교통공단, 라이더유니온, 광주경찰정 등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교육은 이륜차 안전교육, 교통법규 교육, 사고대처요령 등 이동노동자의 노동 환경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과정을 구성했다. 안전교육 수료자에게는 카페‧편의점 전용 지역화폐(상생카드 5만 원권), 안전용품 구매비를 지급한다. 광산구는 이동이 잦고 휴게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광산구 지역 내 민간 카페·편의점 53개소를 ‘달고나(달리다 고단하면 나에게로 와)’휴게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광산구는 지정된 휴게쉼터를 이동노동자가 알아볼 수 있게 시각화된 현판을 부착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안전한 노동환경은 노동자에게 당연히 보장되어야 할 권리다”며 “달고나 휴게 쉼터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산구의회 의장단이 9일 광산구더불어락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후반기 의회 출범 후 첫 공식 행보로, 김명수 의장과 이우형 부의장, 박해원 운영위원장, 박현석 행정자치위원장, 김영선 경제복지위원장, 양만주 시민안전위원장 등 의장단 전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앞치마를 입고 중식 배식을 도우며 어르신들과 정겹게 안부 인사를 나누는 등 봉사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또한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복지관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명수 의장은 “후반기 의회 출범을 맞아 지역의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민생 현장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구민께 힘이 되어 드리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9대 후반기 광산구의회가 본격 의정활동의 닻을 올렸다. 지난 2022년 7월 개원한 제9대 광산구의회는 전반기 2년 동안 ‘소통하는 열린 의회, 현장 중심 실력 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총 195일간 17회에 걸쳐 회기를 운영하며 364건의 안건을 처리해 시의적절한 정책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입법 과정에 있어서 정책간담회와 주민 토론회를 활발히 개최하며 최선의 입법안을 찾아내고자 노력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19차례의 구정 질문을 통해서는 지역 현안에서 시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을 예리하게 파악해 집행부를 견제했다. 또한 다선과 초선 의원들의 폭넓은 경험을 기반으로 구정 발전의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의회의 본질에 충실한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5일 개회한 제289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김명수 의장을 선출하고 향후 2년을 함께 이끌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임 등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김명수호’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좋은 정책’, ‘신뢰받는 의정’, ‘살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5일 4개 자치구와 함께 동·서부 교육지원청,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등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간 학습도시 정책 협력 사례 발굴, 학습도시별 현안 이슈 공유, 애로사항 청취 등이 펼쳐졌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회 전국평생학습 페스티벌’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5개 자치구 모두 ‘평생 학습도시’와 ‘장애인 평생 학습도시’로 선정된 도시로 타 지자체에 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통과 만남을 통해 평생교육 정책 개발과 보급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199개 회원도시와 74개 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됐으며 동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광주 대표 도시다. 이들은 매년 총회를 통해 좋은 정책상 수여, 도시별 우수 사례 발굴 등을 진행, 회원도시를 지원하고 우리나라 평생학습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동구랑 건강데이’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랑 건강데이’는 구청 직원을 포함한 주민을 대상으로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를 슬로건으로 생활 속의 작은 것부터 바꿔 사람과 지구가 함께 건강해지는 건강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한다. 동구는 월 1회 구내식당 메뉴를 채식으로 구성하고, 건물 5층 이하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11일, 구내식당 이용 후 5층 계단을 오르면 소정의 선물을 주는 이벤트로 마련했다. 동구랑 건강데이는 12월까지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관공서를 대상으로 채식 메뉴 실천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계단 걷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공공시설 5곳을 선정해 엘리베이터 출입문과 바닥에 픽토그램을 설치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기후변화로 인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 동구’ 기록화 작업 일환으로 ‘지산동의 시간을 걷다’를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지난 2020년 ‘학동의 시간을 걷다’를 발간한 이후 계림동, 충장동, 지원동, 산수동에 이은 6번째 마을 이야기 간행물이다. 지산동에 얽힌 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원봉 아래 무등산 자락에 자리잡은 지산동은 장원봉에서 동계천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어 살던 조용한 동네였다. 그러다 지속적인 도시화로 1980년대 전후 인구가 3만여 명에 이르렀고, 1978년 개장한 ‘지산유원지’는 한때 호남 제일의 유원지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지산동의 시간을 걷다’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지산동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촘촘히 풀어낸다. 지산동이 보유한 대표적인 인문자산인 당산나무와 동오층석탑, 지막샘터를 비롯해 지금은 주민들의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벽돌공장, 식물원, 딸기밭, 교도소 농장 등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산유원지와 광주법원 등 주민 삶의 중심에 있었던 공간들, 지산동을 대표하는 인물인 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는 행정서비스 혁신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등을 발굴하여 지방 자치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행되는 민간 부문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평가다. 제29회 평가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개 지방 자치 분야 추진 실적을 ‘종합평가’, ‘부문평가’로 나누어 실시됐고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주민만족도 조사를 거쳐 수상기관이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 등으로 확보한 상사업비 579억 원 등을 재원으로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했을 뿐 아니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국 기초지자체 1위 달성’,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지방 자치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 참여․확장형 도시브랜드 개발’, ‘국제행사 광주비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