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가파른 고령화 대응 및 효(孝) 문화 장려를 위해 청년세대가 참여하는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노년세대를 대상으로 청년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점차 사라지고 있는 효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화합과 노인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도입했다. 앞서 도는 이달 초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서를 접수 받았으며, 지역 내 대학을 비롯한 청년기관 협업에 장점을 보인 공주시와 홍성군을 지원대상으로 선정,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한다. 공주시와 홍성군은 올해 말까지 독거노인 및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문화행사, 어르신 돌봄 등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청년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세대간 소통의 기회 마련을 통해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효 문화 확산과 청년과 노인층 간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효행2030 사업이 노년세대에 대한 공경의 마음과 청년세대에 대한 이해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최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충남공감마루에서 ‘충남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단’ 증서 전달식을 열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우수선수단은 전국 장애인 동계 체육대회 활성화를 위해 동·하계 종목을 통합 운영하며, 볼링·역도·사격·휠체어컬링·육상필드·펜싱·보치아·시각축구 등 20개 종목(하계 16개, 동계 4개)에서 선수 64명과 단체 3팀을 선발했다. 이는 지난해 선발한 선수 52명보다 12명이 증가한 역대 최다 인원이다. 선발 선수들에게는 개인별 획득 점수에 따라 연간 훈련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으로, 보다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위해 △기업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15개사) 연계 지원 △전문체육인 훈련비(11억 6790만 원) 지원 △체육 장비(1억 8052만 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선수들은 맞춤형 식습관 및 영양 관리 특강을 시작으로 충청남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 측정 및 운동 처방을 받고 본격적인 강화 훈련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다가오는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총 6만 892점(하계 5만 708점, 동계 1만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착수보고회 및 기획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 및 회의에는 지역 내 12개 대학교의 학생처장, 총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운영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 구성 등을 논의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은 천안에 위치한 12개 대학교가 함께하는 대학 연합 축제로 대학과 지역사회 간 시너지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대학 문화를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5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학과, 동아리 홍보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동아리 공연, 개막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을 통해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천안의 대학을 더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며, “천안을 대학도시, ‘유니브시티 천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2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도·시군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 제도 안내 영상 시청, 강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강사로 활동 중인 하충수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를 초빙해 ‘성공한 공직 생활 속 숨은 비결, 적극행정’을 주제로 했다. 하 강사는 29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와 소극행정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소개했으며, 적극행정의 중요성과 실천을 강조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진취적인 자세로 기존 관례를 과감히 깨는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 한다”라며 “도부터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도민을 위한 우수정책을 지속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면책 제도 등 다양한 적극행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최재구 군수, 장순관 예산군의장, 방한일 도의원, 벼농사연구연합회 회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예산군벼농사연구연합회 과제교육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과제교육에 앞서 이임 임원에게 그동안의 헌신적인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장(상품권)과 꽃다발을 수여했다. 이날 과제교육은 ㈜한국삼공과 윤여태 충남농업기술원 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고품질 쌀 생산 기술과 벼 생육 단계별 올바른 농자재 사용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이상고온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병해충의 다발생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회원에게 농자재 투입량을 줄이는 등 수확량 감소를 방지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핵심 요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연중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벼 직파재배 면적 확대를 위한 의안을 수립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벼농사연구연합회원을 대상으로 과제교육과 연시회 및 현장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베이밸리 충남·경기 상생협력 13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첫 과제 중 아산만 순환철도는 11년 앞당겨 마침표를 찍고, 나머지 사업들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와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조기 해결 방안을 마련 중이다. 도는 2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협력 사업 공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성중 경기도 행정부지사, 양 도 베이밸리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협력사업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경기도는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 △서해선-경부고속선(서해선 KTX) 연결 △GTX-C 경기-충남 연장 △제2서해대교 건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공동 연구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및 이벤트 개최 △베이밸리 투어패스 개발 △해양쓰레기 공동 관리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13건을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은 △베이밸리 순환철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21일 ‘2025년 주민자치대학’을 개소했다. 주민자치대학은 올해 천안시 전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 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백석대학교 평생학습원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18회차에 걸쳐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에는 대학의 교수진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 관련 강의 경험을 다수 가진 강사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자치 위원들, 특히 신규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자치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천안시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민자치 대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주민자치 이해 ▲주민자치 도입과 사례 ▲천안시와 주민자치회 ▲갈등관리 및 해결 ▲지역자원 네트워크 이해 ▲예산 및 회계 관리 ▲사업 의제 발굴(계획서 작성) ▲주민총회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방자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모델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계룡시는 21일 시장 집무실에서 시민 참여 및 열린 감사 실현을 위한 ‘제9기 계룡시 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이응우 시장과 명예감사관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2025년 3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 4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시민명예감사관은 투명한 행정과 기관 내 청렴문화 정착을 목표로, 행정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시민들이 감사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이다. 행정·재정·사업 운영 등 행정 각 분야에 대해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본 의견을 제시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청취·조사하는 등 청렴한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공직 외부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제보·건의된 시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보다 청렴한 시정을 위해 명예감사관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0일 계룡청년공간 소소마루에서 지역 청년 19명을 제3기 계룡시 청년네트워크 구성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발굴·실현하고자 만든 기구로써, 계룡시에 거주하거나 근무 또는 활동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구성됐으며, 이번에 위촉된 제3기 구성원들은 약 1년간 청년정책 제안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및 격려인사, 활동 방향 및 제안 방법 등 안내, 소모임 토론의 순서로 열렸다. 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를 통해 청년이 겪는 다양한 고민과 문제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정책을 설계할 계획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참여 확대, 활동 지원 등 청년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청년이 행복한 계룡시를 만드는 것이 우리 계룡시의 미래를 밝히는 길"이라며, “청년정책네트워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네트워크 활동은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에 소소마루에서 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계룡시 문화관광재단은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엄사면 향한리 일원에서 ‘계룡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봄나들이 행사는 새봄을 맞아 시민화합, 향적산과 향한리 카페거리 및 향한리 벚꽃 명소 홍보, ‘2025계룡軍문화축제’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열리고 있다. 재단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이사장과 각 부서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나들이 행사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열어 그 간의 행사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각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 목적 및 개요 ▴무대설치, 공연·체험·이벤트 ▴시설·환경 ▴경관조명 및 포토존 설치 ▴안전·교통운영 계획 등 행사 전반에 대한 보고에 이어 부서 및 유관기관 협조사항 전달, 미비점 보완 대책 등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올해 달라지는 점으로는 ▴엄사중학교-행사장 구간(1.3km) 셔틀버스 운행 ▴벚꽃나무 조명 설치 ▴향한리 로터리 근처로 주무대 위치 변경 ▴감성텐트 및 화장실을 확대 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2025년 2월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 반환된 '백자청화 이기하 지석'이, 2025년 3월 2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백자청화 이기하 지석'은 조선 후기 공조판서와 훈련대장을 지낸 무신 이기하(李基夏, 1646~1718)의 묘지석(墓地石)으로, 총 18매의 백자판 위에 청화 안료로 3,400여 자에 달하는 글을 정연한 해서체로 기록한 완질 유물이다. 특히 청화 발색이 선명하고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여, 18세기 조선 백자 지석의 전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유형문화유산 지정은 단순한 유물의 보존을 넘어, 국외에서 환수한 충남 문화유산의 제자리 찾기라는 의미를 가진다. 연구원은 유물의 학술적 가치를 정리하고 충남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유산 지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는 연구원의 지속적인 환수 노력의 성과로 평가된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이기하 지석」의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은 도민과 함께 국외 반출 문화유산 환수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국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9대 태안군의회는 21일 오전,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제310회 태안군의회 임시회는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및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개회 첫날인 21일에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여 대표위원으로 신경철 의원을, 위원으로 박선의 의원 등 총 7명의 위원을 선임했으며, 선임된 위원들은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지난해 태안군의 재정 운용의 적정성과 적법성을 심도 있게 검사를 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태안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기금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6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계획이며,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성 의원)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총규모는 7,557억 원으로, 기정예산 7,159억 원 대비 398억 원이 증액됐으며, 예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서산 AI교육체험센터(서동초등학교)에서 ‘2025년 상반기 행정실장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산 관내 각급학교 행정실장들이 참석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주요 교육 행정 전달 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계획 ▲공직기강 및 복무 관리 ▲각급학교 시설 사업 신청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의 주요 사안을 전달하고 AI교육체험센터의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학교 교육 현장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행정실장들이 교육 행정의 주요 정책을 숙지하고, AI교육체험을 통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지난 20일,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한서대학교산학협력단과 서산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산행복교육지구의 여덟 번째 사업인 ‘상상마을교실’ 추진을 위하여 한서대학교의 우수한 항공·디자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학생 진로·직업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대학 캠퍼스를 방문하거나, 교수진이 초중고 학급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통해 서산만의 특색있는 마을교육과정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생 진로 체험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서대학교산학협력단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으로 서산행복교육지구를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상마을교실은 이 밖에도 서산 마을체험처 등과 연계하여 지역 기반 진로체험 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7일부터 12월까지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등 지역 공간을 활용하여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학교, 마을이 함께 운영하는 돌봄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성연 우미린 아파트를 비롯한 6개 아파트에서 진행되며, 총 11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돌봄 대기 학생이 많은 학교 인근 아파트를 우선 지원하여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늘봄교실에서는 음악놀이, 보드게임 등 학생들의 흥미와 아파트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2,220시간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습·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