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26일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순천 미즈산후조리원에서 진행됐으며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과 신진옥 미즈산후조리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 안전관리 우수에 따른 표창장 수여 ▲ 산후조리원 현황 청취 및 안전컨설팅 ▲ 우수업소 인증 현판식 순으로 이뤄졌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위반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방교육·훈련을 시행하고 그 기록을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전남소방은 도내 다중이용업소 5,452개소 중 올해 신규로 지정된 5개소를 포함해 총 100개소의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관리 중에 있다. 우수업소에 선정되면 2년간 ▲ 소방관서 화재안전조사 및 안전교육 면제 ▲ 포털사이트(네이버)에 ‘소방청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기 등 혜택이 주어진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앞으로도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관리 우수업소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CJ CGV는 26일 전남교육청 비지니스실에서 글로컬 학생영화제 개최 및 영상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CGV목포평화광장점에서 성황리에 열린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를 더욱 발전시켜 (가칭)글로컬 학생영화제로 새롭게 개최해, 전남교육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교육청은 최고의 상영 서비스 시스템을 보유한 CJ CGV의 지원을 바탕으로, 전남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영상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CJ CGV는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고 있는 전남 작은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상영관 내 배너와 포스터 게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전남 작은학교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에 기여한다. CJ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K-무비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시점에서,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꿈을 키우고 ‘혼자가 아닌 같이 성장하는’ 교육을 추구하는 전남교육청의 교육비전에 동감한다.”며 “전남 작은학교 학생들이 만든 영화가 더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이 고흥 구암항 물양장 확장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2월 23일 고흥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고흥군 정책비전 투어에서 박 의원은 구암항 물양장 확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동안 고흥 군내 물김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구암항 물양장은 늘어나는 어선과 물동량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히 항내 퇴적물로 인해 어선의 입출항이 어렵고 김운송에도 큰 지장을 초래해왔다. 박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전남도와 고흥군과의 사전 조율을 통해 이번 정책비전 투어에서 구암항 물양장 확장 안건이 의제로 제안될 수 있도록 했다. 박 의원은 “물김 위판과 배송 차량의 원활한 교행을 위해 물양장 확장 사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과 아울러 1,000㎡ 이하 매립의 경우 내년부터 시행이 가능한 만큼 2025년에 즉각 보수 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전남도는 구암항 물양장 추가 확장의 필요성에 공감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남악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1조 원 달성을 기념해 농수산 수출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전진대회를 열어 2025년 수출 확대 전략을 공유했다. 올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1월 현재까지 7억 300만 달러(1조 260억 원)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 늘었다. 시군 협력과 수출기업의 노력으로 지난해 연간 수출 총액 6억 3천만 달러를 이미 초과한 것으로 농수산식품 수출 1조 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행사는 ▲함께 여는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1조 원 시대 퍼포먼스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성과와 2025년 수출 지원시책 발표 ▲우수 시군 사례 발표(나주시) ▲유럽 시장 진출 방안 및 케이(K)-푸드 소비자 트렌드 분석 등 2개 분야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으로 대상 나주시, 최우수상 완도군, 고흥군, 우수상 목포시, 순천시, 장흥군, 신안군에 도지사 기관표창과 포상금이 주어졌다. 수출 확대에 공로가 큰 수출 유공자 11명에도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에서 ‘각막이식 및 인공 달팽이관 의료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각막이식 및 인공달팽이관 의료비 지원사업은 불의의 사고나 선천적 장애로 각막이식과 인공 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도민에게 사전검진비와 수술비 등 의료비를 지원하며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동극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 곽혜림 (사)사랑의달팽이 팀장, 강성휘 전남도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은 ▲대상자 발굴 모집 및 안내 ▲모금회 배분 사업의 적정·투명한 집행 ▲사후 의료비 연계 지원 ▲사업 홍보 강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선정을 통해 확보한 5천만 원과 광주은행 지정 기탁 2천만 원을 포함한 총 7천만 원의 재원은 사전검진비와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사업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지원금의 집행과 사후 관리는 전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중심의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순천시와 진도군이 지정돼 문화자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선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각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인근 지역의 문화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전국 13곳이 지정됐다. 지난해 12월 전남도는 순천시와 진도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된 후, 올해 1년간 예비사업 추진과 조성계획 컨설팅 및 현장·발표 평가 등을 거쳐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성과를 이끌어냈다. 선정된 순천시와 진도군에는 3년간(2025년~2027년) 국비 200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정원으로 도시를 성공적으로 변화시킨 경험이 있는 순천시는 애니메이션·웹툰 등 콘텐츠를 활용해 더 높은 도약을 꿈꾸며 ‘창작의 메카, 콘텐츠로 피어나는 문화도시 순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국내외 애니메이션·웹툰 기업을 지역에 직접 유치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민속문화의 섬, 진도’를 표방해 강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기본계획 보고회를 26일 개최, 남도의 맛과 음식산업을 체험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미식도시 전남 도약 발판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보고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관계 실국장, 미식 산업 관련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감독의 기본계획 및 세부 프로그램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지속가능한 미식산업박람회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미식과 유관 산업을 연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제행사다. 올해 7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고 기본계획, 세부 프로그램 등을 확정한 후 2025년 9월 개최된다. 세계 각국의 미식과 음식 관련 1~3차 산업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김승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부장은 “박람회에 참여한 전남의 우수 농수산 식재료 및 식품의 안정적 수출 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케이팝, 케이드라마에서 이제 케이푸드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았고, 남도음식은 케이-미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26일 전남노동권익센터(센터장 문길주)로부터 취약계층 노동자 권리보장 및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전남노동권익센터는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임금문제, 산업재해, 해고, 직장 내 괴롭힘 등 각종 불이익한 문제에 대한 상담 및 법률적 지원, 교육사업, 실태조사 등을 통해 전남지역 노동자들의 복지향상 및 노동조건이 개선되도록 활동하는 기관이다. 주종섭 의원은 평소 토론회와 기고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동자들의 권익과 복리증진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으며, '전라남도 가사노동자 고용개선 및 지원 조례', '전라남도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라남도 외국인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 등을 제·개정했다. 또한 최근에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전라남도를 만들기 위해 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제386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한 바 있다. 주종섭 의원은 “노동자는 전남 경제의 주축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되는 전남을 만들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12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에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구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4년을 빛낸 대한민국인물 대상 조직위원회가 수여하는 이 상은 평소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해 타의 모범이 되는 자랑스러운 인물 주인공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는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인물이 대상이다. 전경선 의원은 전남의 심각한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전남 도내 의과대학 설립을 정부에 촉구했으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이 정치적 논리가 아닌 오로지 도민 건강권 보장에 중점을 두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리고 도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행정이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견제를 이어왔으며, 전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왕지초등학교 이엄지 교사가 ‘2024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게 2013년부터 주는 상으로, 지난 2021년부터는 전국 초 · 중 · 고 교사 중에서 지역 안배, 학교 급별 안배 없이 매년 10명의 교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2023년(방준수 수석교사)에 이어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배출했다. 이엄지 교사는 ‘아이들은 수학을 어떻게 배울까?’라는 질문을 늘 마음에 품고, 다양한 수준과 속도의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수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오랜 시간 수업 중 학생들의 문제해결 전략들을 분석해 피드백하고, 수학 토론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기록하며, 느린 학습자의 배움에 주목해왔다. 특히,“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속도로 잘 배울 수 있다는 믿음으로 수업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사의 수업은 단순히 계산원리를 탐구하고 세로셈을 숙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대신, 자신만의 해결 전략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부터 국립장흥호국원 개원 전까지 사망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에 임시안치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9년 장흥호국원이 개원하면 일괄 이장할 계획이다. 안장 대상은 전몰·순직군경, 전상·공상군경, 무공수훈자, 참전유공자, 군 복무 10년 이상 장기복무 제대군인, 30년 이상 재직한 경찰·소방 공무원이다. 현재 6·25참전유공자의 평균 나이는 94세로, 장흥호국원이 개원하는 2029년이면 100세에 달한다. 대부분 호국원에 안장되기를 원하지만 타 호국원에 들어가면 장흥호국원으로 이장이 불가해 전남지역 유공자의 걱정이 컸다. 이에 전남도는 여러차례 보훈단체 의견수렴 및 수요조사를 거쳐 임시안치소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해남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도내 봉안시설 중 여유공간이 충분해 안치공간을 별도로 확보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화장장까지 갖춰 임시안치소로 선정했다. 전남도는 26일 전남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임시안치소 운영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면 시행을 위해 전남RISE위원회 심의를 거친 RISE기본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지자체가 지역발전과 연계해 지역혁신, 창업, 평생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대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 발전 생태계를 구축,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루는 체계다. 전남RISE 기본계획은 ‘지역과 대학이 주도하는 그랜드(GRAND) 전남 혁신성장 실현’을 목표로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양성 ▲지역 산업혁신 챌린지 ▲전문직업 평생교육 허브센터 ▲초연결 공유캠퍼스 ▲역동적 대학-지역 동반성장 등 5대 프로젝트 기반 15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전남도는 그동안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교육발전협의회를 통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군, 도내 대학, 연구혁신기관 등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혁신 주체들과 계획을 공유하며 준비해 왔다. 전남도는 이번 교육부에 제출한 5개년 기본계획(2025~2029년)을 토대로 전남RISE센터·대학 작성지원반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4년 송년기자간담회를 열어 국립의대 설립 진전, 2년 연속 국고 9조 등 올해 성과를 설명하고, 2024년 ‘더 위대한 전라남도’ 비전과 분야별 전략을 제시했다. 그동안 이뤄낸 주요 도정 변화는 ▲2018년 7조 5천억 원에서 72% 상승한 13조 원의 예산 편성 ▲국고예산 6조 원대에서 2년 연속 9조 원대 확보 ▲SOC·첨단전략 분야 등 59건 5조 4천억 원 규모 신규사업 확보 ▲올해 11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 7억 달러 달성 ▲2018년 5천만 명이던 관광객 수가 지난해 6천 300만 명으로 증가 ▲2018년 전국 12위였던 1인당 개인소득 9위 달성 ▲2018년 전국 16위였던 가구소득 8위 등이다. 올해 도정 값진 성과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단초 마련을 꼽았다. 분야별로는 첨단전략산업의 경우 ▲기회발전특구에 5개 산업 125만 평 지정 ▲화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고흥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이다. 관광·문화 분야는 ▲1조 3천억 원 규모 남부권 광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와 실시간 연계수업부터 UN, 세계은행 기관 전문가 협력 프로젝트, 그리고 다산과 영랑의 자산을 담은 인문학 배움까지 - ‘2030교실’에서 펼쳐나갈 전남교육청만의 혁신적인 수업의 윤곽이 나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글로컬교육의 실천 장이 될 초등학교 ‘2030교실’공모를 통해 44개 교실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2030초등교실’은 3.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교육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030교실은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고,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수업을 통해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교육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교실은 교사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접근으로, 지역적 맥락과 세계적 흐름을 조화롭게 반영한 수업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국립생태원과 같은 국내 기관뿐 아니라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UN, 세계은행 등 국제적 권위를 가진 기관들과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기획한 협력 수업이 눈길을 끈다. 이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과학, 환경, 국제정치, 경제 등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 백서 ‘다 되는 교실, 다 품은 학교, 네 번째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2022~2023년 추진된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의 31개 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2021년부터 시작된 공간재구조화(구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중 준공된 3개 학교 사례를 추가로 담아, 교육적 상상을 실현한 다양한 공간 재구성의 과정을 기록했다. 백서는 후속 사업의 길잡이 역할을 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백서에는 전남형 공간 재구성의 7가지 핵심 유형인 ▲ 놀이공간 ▲ 배움공간 ▲ 생활공간 ▲ 창의공간 ▲ 생태공간 ▲ 마을연계공간 ▲ 교육지원공간이 상세히 소개됐다. 학교 구성원의 참여를 통해 실현된 공간 재구성 사례와 사용자 경험,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도 담겼다. 이와 함께 공간재구조화(구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핵심 요소인 그린 학교, 스마트 교실, 공간재구조화, 학교 복합화, 안전, 지역특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백서는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돼,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