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가 공휴일에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최근 조성한 ‘열린청사’를 휴식공간으로 내어주며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의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 철학을 담아 조성된 ‘열린청사’는 광주시민 누구나 청사를 찾아 즐기고 쉬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민주주의 담론 공간이자 문화공유처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열린청사’ 계획에 따라 시청사 내·외부 리모델링을 끝내고, 시민을 위한 장소로 개방했다. 벌집테마공간, 중앙 다목적공간, 계단형 쉼터공간 등으로 구성된 청사 내부는 단순히 행정업무를 위한 공간에서 벗어나 휴식, 커뮤니티, 문화 활동 등 시민편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종이컵이 없는 친환경 무인카페를 설치했다. 매일 오전 7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개방하는 청사 내부는 휴식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평일 저녁시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시청사를 찾는 시민이 늘고 있다. 실제로 무인카페 캡슐커피 판매량은 주말이나 공휴일 하루평균 100개 정도로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경영 위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상반기 1000억원, 하반기 500억원 등 총 15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00억원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광주시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총 51억여원을 투입,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대출금리의 이자 3 에서 4%를 지원한다. 신용평점 중·저신용자는 1%를 추가해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 대상자는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전 업종이다. 대출조건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다. 신용점수 350점 이상의 소상공인은 이날 협약한 은행에서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해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단기코픽스+1.60 부터 1.70% 또는 CD금리(91일)+1.60 부터 1.70%이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학생예술누리터가 지난 27일 학생들에게 잠재된 예술 DNA를 깨우기 위해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6월 토요예술공방을 진행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레진아트, 퓨전문자도, 보틀커버, 캐릭터 방향제 4개의 일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초 4학년~중 3학년 학생들은 학생예술누리터를 방문해 지역 예술인과 함께 체험하며 예술적 재능을 키울 수 있다. 토요예술공방은 6월 행사에 이어 7월, 10일, 11월까지 해당 월 마지막째 주 토요일에 총 4회 진행된다. 참가자 신청은 해당 월 1일부터 광주학생예술누리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토요공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토요예술교실에서 사진을 배우고 있는데, 토요예술교실이 쉬는 날에 토요예술공방이 있다고 해서 신청했다. 매주 토요일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대되고 신난다“며 ”레진아트체험에서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예쁜 벽걸이 시계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엄마께 선물하고 싶다. 다음에는 다른 체험도 신청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학생예술누리터에서는 토요일에도 모두가 즐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월 28일부터 8박 10일 일정으로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에서 초등교사 15명이 참가하는 ‘초등교사 해외 수업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교사 해외 수업 교류 프로그램’은 다양한 수업 활성화 정책과 연계한 세계로 뻗어나가는 광주 수업 교류 프로그램이다. 교사들은 라인란트팔츠 주 교육부와 3개 학교를 방문해 수업 교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튀빙겐 대학교 한국어과 학생과 교포들을 만나 교육과 수업에 대한 토크 콘서트를 펼치며 교육에 대한 두 나라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그 밖에 주독일 한국교육원을 방문해 K-pop과 K-컬쳐로 위상이 높아진 독일 내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에 대한 독일인에 관심도에 대해 들을 계획이다. 참가 교사들은 독일 방문에 앞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전 온라인 수업 교류 참가와 수업교류 활동을 위한 영어로 진행하는 한국문화수업과 한국어를 활용한 민속놀이 수업을 마련했다. 또 문화교류 활동을 위한 국악(판소리, 모둠북 등)과 K-pop(노래, 댄스, 악기 연주) 공연도 준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주민과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고자 ‘행복북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북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은 일반인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제작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지역 우수정책·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북구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북구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고 모집 영상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시브랜드·캐릭터 ▲평두메습지 ▲소상공인·청년정책 등 북구의 매력과 행복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의 영상이다. 영상 형식은 광고, 웹드라마, 다큐, 브이로그 등 참여자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1분에서 5분 이내 분량으로 영상을 제작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10월 31일까지 이메일(ara992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응모 작품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주민투표 등을 거쳐 ▲대상 1개(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개(상금 200만 원) ▲우수상 3개(상금 100만 원) ▲장려상 5개(상금 50만 원) ▲참가상 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도시철도 운영 업무에 관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및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갱신, 도시철도 품질 관리, 환경친화적인 운영관리와 부가서비스 등에 대해 국제 표준 규격에 적합함을 인증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ISO 인증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 규격 평가인증 제도로,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 심사를 진행하고 3년마다 갱신 심사를 실시해 인증자격 유지 여부를 확인한다. 공사는 지난 2015년 ISO 9001, 2018년 ISO 14001, 2019년 ISO 10002(고객만족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국제표준규격에 따라 꾸준히 경영 수준을 향상시켜오며 재인증에 성공해왔다. 이는 광주도시철도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입증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어왔다는 평이다. 이와 관련 조익문 사장은 “공사 품질경영 및 환경경영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온 임직원이 최선을 다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기업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3일부터 기초학력 컨설팅 운영 학교(51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을 진행했다. 30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단위학교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파견형 기초학력 전담교사 8명과 교육전문직 중심으로 이뤄졌다.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습지원대상학생지원협의회 구성 ▲학습지원 프로그램 및 외부 연계 방안 ▲문해력·수리력 지도 사례 등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또 질의응답식 컨설팅 역시 진행됐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기초학력 담당교사는 “이번 컨설팅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지원 협의회 운영 사례를 접하고 내실화 방안을 접할 수 있었다”며 “배운 바를 활용해 기초학력을 보장할 수 있는 협의회를 구축하고, 한글 문해력 및 수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재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컨설팅을 운영한 한 파견형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을 통해 학교 실정에 맞는 학생 맞춤형 지원 방법을 공유하고, 학습코칭 연계 학습지원 활동 운영 사례 등을 안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성철 서부교육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가 태어난 마을과 마을 진입로에 열사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명을 부여한 가운데, 지난 29일 이를 기념해 시민과 함께 길을 걷는 ‘명예도로 걷기 행사’를 진행됐다. 앞서 광산구는 지난 25일 윤상원 열사의 고향인 임곡 천동마을 내 천동길 329m를 ‘윤상원길’로, 또 마을로 향하는 임곡로 일부 5.7km(임곡동 행정복지센터~진곡교차로) 구간을 ‘윤상원민주로’로 고시했다. 광산구는 지난 4월 천동마을에 ‘윤상원기념관(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을 연 것을 계기로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윤상원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마을 주민, 유관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해 왔다. 명예도로는 지역사회 헌신도, 공익성 등을 고려해 법정 도로명에 추가로 사람, 기업 명칭 등을 딴 명칭을 부여하는 것으로, 5·18 유공자 이름을 명예도로명으로 한 것은 ‘윤상원길’, ‘윤상원민주로’가 전국 첫 사례다. 이날 ‘윤상원길을 걷다, 민주주의를 품다’를 주제로 개최한 걷기 행사는 명예도로명 부여를 기념하고, 오월 광주정신 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명소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HOPE STREET(희망의 거리)’ 조성사업의 추진전략 및 디자인 계획을 공개했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27일 남도향토음식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서 ‘HOPE STREET 조성사업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밝힌 사업의 핵심 키워드는 꿈(Dream)과 희망(Hope), 그리고 청소년(You)이다. 북구는 이 키워드들을 연결해 ‘Dream your Hope!’라는 슬로건을 세우고 ▲아이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꿈을 키우고 희망을 응원하는 공간 조성 ▲밝고 안전하게 누구나 걷고 싶은 길 조성의 3가지 전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사업대상지인 삼각·일곡동이 17개 학교가 밀집하고, 인구의 20% 이상이 청소년으로 구성된 특성을 가진 지역으로 ‘희망의 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들을 모은 결과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윤상원길을 걷다, 민주주의를 품다’ 행사에 참석,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윤상원 명예길을 걸으며 윤상원 열사의 숭고한 민주항쟁 정신을 기리고, 명예도로명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박균택 국회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윤상원 열사의 어머니인 김인숙 여사와 남동생인 윤정원씨, (사)윤상원기념사업회, 5·18기념재단,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민들과 윤상원 열사의 발자취를 따라 임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윤상원기념관까지 약 30분간 2㎞를 도보로 이동, 윤상원 열사와 5·18의 기억을 나눴다. 강 시장은 “우리는 김덕령 의병장의 길인 충장로를 걸으며 의기를 배우고, 기대승 선생의 길인 고봉로를 걸으며 절개를 생각한다”며 “오늘은 윤상원의 길을 걷는다. ‘나에게 윤상원이란?’ 질문과 함께 각자 마음에 살아있는 윤상원을 생각하며, 스스로 삶의 의미를 묻는 시간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맛과 멋과 의의 도시 광주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7월 1일字 2024년 하반기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시민과 선수를 위한 체육회를 만들고 공약사항을 성실히 추진할 수 있도록 기존 1처 2본부 4부 1실 11팀 1연구원을 유지하고 기능 중심 개편에 초점을 뒀다. 각 기능을 강화해 선진 체육 행정으로 발전하고 내실을 다지는 것에 초점을 뒀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민선 2기 들어 1년여 만의 기능 개편 및 전보 인사인 만큼 체육회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해야 할 때.”라며 “체육회를 재정비해 시민과 선수를 위한 체육 행정에 매진하고 새로운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적임자를 배치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기능 개편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부서 통합으로 종합적인 정책 수립 등 종목단체, 선수, 지도자, 동호인 중심의 사업추진과 선순환구조 개편으로 기능 강화 ▲안전감사부 신설로 법률 검토 체계 및 법적 안전관리 기능 강화 ▲ 안정적인 조직구조 개편 등이다. 인사는 다음과 같다. ▲문부홍 체육운영본부장 ▲강필오 안전시설본부장 ▲안재오 경영지원부장▲노치일 체육진흥부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8기 출범 2년을 맞이한 광주 서구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7월1일로 취임 2주년을 맞이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신속‧정확‧친절한 행정으로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면서 착한 서구민들과 함께 따뜻한 생활정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서구는 2년만에 복지, 경제, 행정 등에서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면서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구는 전국 최초로 재택의료센터를 개소해 의료‧요양‧돌봄 연계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서구가 처음 도입한 가족돌봄청년 지원정책은 정부가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서구는 맨발로 조성, 천원국시, 공유주차장 등 저예산 고효율 정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는 착한도시 서구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결과 서구는 지방자치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진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2023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종합대상과 주민자치분야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 서구형 통합돌봄 전국 확산 서구는 ‘인간 존엄의 가치’를 중심에 둔 의료‧돌봄 통합정책을 시행 중이다. 어르신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법정 기준의 한계로 복지급여를 받지 못하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7월 1일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완화된 지원기준을 적용한‘서구형 기초생활보장 사업’을 시행한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기초생활보장 사업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해 서구는 이를 해결하고자 서구만의 착한 복지정책인 ‘서구형 기초생활보장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이 사업을 통해 정부의 기초생활보장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생계급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부양의무자 등으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서구민 중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원 모두 근로 능력이 없음에 해당, 국민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 및 광주형 기초생활보장에서 탈락한 저소득층 모두를 충족하는 주민이다. 단 기초 주거급여 대상자로 실제 생활은 어려우나 제3자 집에 무료 거주 중이어서 주거급여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는 서구형으로 선정 가능하다. 생계급여는 매월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액은 4인 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8일 양동(상무대로1240번길 21)에 지역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 ‘서구 청년센터 플러스’를 개관했다. 서구 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 교육, 사회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이번 개관식에서는 추진 경과,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으며, 청년정책참여단,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전하며 청년 지원의 의지를 다졌다. 청년센터는 ‘2030 서구 청년 PI(Personal Identity)스쿨’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자아 발견 및 강화, 취업 역량강화, 취미 활동 등을 제공하며, 청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중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8일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예우 확대 이후 첫 공영장례를 치렀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종교단체, 장례식장 등 9개소와 체결한 ‘광산구 공영장례 업무협약’,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지원 폭을 확대한 ‘광산구 공영장례 지원 조례’에 따른 것이다. 광산구는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무연고자 위주로 장례를 지원하고, 복지 대상자가 아닌 무연고자에 대해선 장례 의식 없이 인도적 시신 처리를 지원해 왔다. 가족관계 해체,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가 늘어남에 따라 누구나 존엄한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 기관‧단체와의 협업,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공영장례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자 협약에 참여한 수완장례식장(대표 채종민)에 빈소를 마련, 이날 송정제일교회(목사 유갑준)와 추모 예배를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박병규 청장은 “무연고로 돌아가신 분들이 마지막 가는 길만큼은 외롭거나 쓸쓸하지 않도록 광산구와 지역사회가 진심으로 함께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