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진로 컨설팅 ▲직업 훈련 ▲인턴십 연계의 3단계로 구성되며 1대1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직업훈련으로 운영된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취업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인턴십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의 사회 진입과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자립·교육·취업지원, 직업·문화체험·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9일‘2025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 및 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학교폭력 심의를 위해 교원, 학교전담경찰관, 청소년 상담가 등 전문가 16명과 학부모 12명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날 2025학년도 신규 위원의 위촉식과 2024학년도 학폭위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고, 충청남도교육청에서 학교폭력 관련 법률 상담 및 지원을 하고 있는 변호사가 최근 개정된 법률과 판례를 중심으로 심의위원회 질의응답, 참고인 진술, 조치결정 등 심의·의결 과정에서 유의할 사항들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연수를 진행했다. 성기동 교육장은“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를 통해 대외적인 신뢰도를 높이고, 피해 학생의 보호와 가해 학생의 선도·교육을 위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 했고,“심의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학교폭력이 근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3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충청남도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회복지시설(장애인거주시설) 평가지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거주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지표 설명은 윤덕찬 원장(메종드로제)이 맡아 시설평가의 주요 기준과 절차를 설명하고, 평가 대비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회복지시설 평가지표의 개정사항과 이에 따른 준비 방향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참석자들은 평가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학습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도내 모든 평가대상시설이 평가 기준을 숙지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이번 시설평가 설명회가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평가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전충남특별시를 바탕으로 한 560만 충청 메가시티 구축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17개 시도라는 낡은 행정 체제를 버리고 국가 개조급 행정통합이 절실하다는 것이 김 지사의 뜻이다. 김 지사는 20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열린 ‘2025 충청미래포럼’에 참석했다. 도가 후원하고 국민일보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김경호 국민일보 사장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포럼은 ‘충청이 대한민국의 미래다’를 주제로, 우 위원장 기조연설과 충청 4개 시도 민간 전문가 주제 발표, 패널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교통과 통신, 인터넷 발달에 따른 주민 생활·문화·경제권 변화는 고비용과 저효율을 낳고 있는 현 17개 시도 행정 체제의 변혁을 요구하고 있다”며 “지방 소멸을 극복하고, 지방정부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일 시장실에서 관광 분야 정책특별보좌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 김천중 용인대 관광경영학과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된 김천중 교수는 1년 동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 내실 있는 시책 추진을 위해 지난 2023년 관련 자치법규를 제정,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보좌관으로 위촉해 오고 있다. 김천중 정책특별보좌관은 “관광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김천중 교수님이 관광 분야 전문가로 오시게 돼 우리시 관광 정책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하여 역동적인 시정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입장기미독립만세운동 제106주년·입장기미독립기념탑건립 제35주년 기념행사가 20일 천안에서 열렸다. 입장기미독립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3월 20일 광명학교 교사와 여학생 3명이 주도해 주민 600여 명과 함께 대한독립을 위해 펼친 역사적인 독립운동이다. 입장기미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는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3월 20일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을 함께하며 106년 전 그날의 함성을 되새겼다. 김석필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선열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졌다”며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뜻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의회 김경제 의장이 지난 18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3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발의한 ‘의회 예산안 심사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한'지방자치법'개정 촉구 결의안’과 ‘서산 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김경제 의장이 상정한 ‘의회 예산안 심사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결의안’은 현재 시・도의회의 경우 회계연도 개시 50일 전, 시・군・구의회의 경우 회계연도 개시 40일 전까지 예산안을 제출해야 하는 현행 법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질적으로 예산안을 검토하고 심사할 수 있는 기간이 시・도의회 35일, 시・군・구의회 30일로 제한되어 있으며, 이는 내실 있는 검토와 심사를 진행하기에는 매우 촉박한 일정이기에 시·도의회는 회계연도 개시 50일 전에서 60일 전으로, 시·군·구의회는 40일 전에서 50일 전으로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개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복지 및 교육 예산의 확대 등으로 지방 재정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예산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산소방서가 오는 3월 26일,27일 각각 태안소방서와 삽교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충남소방기술경연대회 도 대표 선발전 구조·구급전술분야 출전을 앞두고 20일 서산소방서 훈련탑에서 시연회를 선보였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팀별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구조·구급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시연회는 소방기술경연대회 도 대표 선발전을 위해 그동안 준비해 온 훈련사항을 점검하고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을 비롯하여 2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도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목표로 훈련한 서산소방서 구조분야 선수들(소방장 김찬, 소방교 민경남, 이광섭, 소방사 박시영, 손인천)과 구급분야 선수들(소방장 최명현, 소방사 신원재, 이주현, 지승연, 이찬민)은 시연회를 통해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바쁜 일상과 업무 속에서도 기술경연대회를 준비한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며 “출전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에 지역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충남 혁신벤처타운(가칭)’이 들어선다. 천안시는 20일 충청남도, 한국산업은행과 충남 혁신벤처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참석했다. 충남 혁신벤처타운은 충남지역의 스타트업·벤처기업 등 창업기업의 비전과 육성, 지역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거점시설로 천안아산역 인근 한국산업은행 소유 토지에 건립된다. 1,210억 원이 투입해 기업과 금융시설 입주공간과 창업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기반 시설,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창업기업과 지원기관 등 입주사 유치, 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한국산업은행은 혁신벤처타운 건립, 지점 입점, 창업·벤처기업 육성 공간을 조성한다. 천안시는 혁신벤처타운 건립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혁신벤처타운 건립 시 천안을 중심으로 충청권 창업 생태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혁신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 인구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며 인구 7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차명국 천안시 기획조정실장은 2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2월 말 기준 총인구는 69만 8,597명으로 7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70만을 넘어 200만이 함께 살아갈 새로운 천안!’을 인구정책 비전으로 삼고 ‘2035 인구구조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천안시의 총인구는 외국인 3만 7,616명을 포함한 69만 8,597명으로, 1963년 시 승격 이후 최대 인구다. 천안시는 1963년 시 승격 당시 충남 전체 인구(273만 1,268명)의 2.3%인 6만여 명에 불과했으나, 60여 년이 지난 현재 11배의 인구성장을 이뤄내며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전했다. 천안은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경부선·호남선·장항선 등 삼남의 철도요충지 교통 인프라와 KTX고속철도 개통,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기반으로 기업 유치,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했다. 실제 1963년 천안시의 도로 연장은 45km, 도로 포장률은 14.7%에 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의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진행된 상반기 의정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지방자치발전과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학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연수 중 교육은 ▲예산·결산 분석과 심사 실무,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의원이 갖추어야 할 덕목, ▲조직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 토론이 진행됐다. 대다수의 기초자치단체 의정연수가 2회의 교육으로 이루어지는 것과 달리, 예산군의회는 총 3회의 교육과 토론을 포함하여 보다 심층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의원들의 정책 연구 및 의정활동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정책 현장 방문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 육성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예산군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연구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포함됐으며, 특히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및 강릉 중앙시장 견학으로 예산시장을 포함한 예산군 관광지와 비교하며 접목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 예산군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논산농업발전을 이끌어 갈 최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2025년 논산농업대학’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9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논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날 입학식은 각 학과별 입학생을 비롯해 내빈,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입학선서, 총장(시장) 격려사, 의장축사, 학과별 교수 소개, 학과운영 안내, 학과별 자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논산농업대학에는 딸기학과, 수박학과, 스마트농업학과, 벤처농업학과 등 4개 학과에 115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오는 11월 까지 총30회 과정에 걸쳐 진행되며,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 전수를 위해 실습·현장 견학, 조별 활동 등을 병행하여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현장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각 과의 특성을 살린 교육 구성으로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고, 전국 최고의 농업대학으로서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연구하는 농업을 통해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논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논산시가 19일 노성면에 위치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SNS서포터즈 및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SNS운영 전략 및 공감되는 사진 촬영법’에 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SNS를 활용한 홍보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됨에 따라 논산시가 운영하는 SNS 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하고, 논산시의 문화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생샷의 달인’으로 알려진 윤찬영 인플루언서를 강사로 초청하여, SNS 플랫폼별 콘텐츠 운영 전략,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 제작법, 사진 촬영 및 편집 기법 등을 설명했으며, 교육 이후에는 사진을 촬영하고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콘텐츠 제작과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는 체험형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조언으로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평소 SNS를 운영하면서 막연하게 사진을 올리곤 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사진 하나에도 스토리와 감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며 “앞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민원실에서 김기웅 군수와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 행정 업무 개선과 군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만족도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선 민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며,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 방식과 근무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이 국도 21호선 당정교차로의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0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당정교차로(종천면 당정리)는 복잡한 접속 방식으로 인해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는 곳으로, 영농철 대형 차량과 농기계 통행이 증가해 주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총 연장 400m, 폭 20m 규모의 신호등 없는 입체교차로(고가도로) 1개소를 신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군은 당정교차로 병목지점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오랜 기간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2017년 11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개선 요구가 제기되면서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서 체결을 통해 공식적으로 문제 해결 필요성이 인정됐다. 이후 2020년 2월에는 국도 21호 병목지점 개선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당정교차로의 구조적 문제점과 교통 정체 원인을 분석하고, 신호체계 개선 및 입체교차로 설치 등의 해결책이 도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