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24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 어워즈’가 16일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 청소년활동 어워즈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청소년 자원봉사자, 동아리 및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봉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쁨을 나눴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과 청소년 참여활동 부문에서 총 4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청소년자원봉사활동 개인 부문에서는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의 전병은 청소년이 환경보호 활동 및 청소년 노동인권 캠페인에 참여한 공로로,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김승희 청소년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인형극 기획 및 운영 활동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자원봉사활동 동아리 부문에서는 환경보호 활동과 지역사회 아름다움을 위한 벽화 그리기 및 정화 작업을 수행한 ‘환경이갑이다’(이서청소년문화의집)와, 진로탐색 및 집단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한 ‘전주대학교 e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전북대학교 가인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주관으로 ‘2024 아이돌봄 지원사업 송년한마당’을 개최하며 도내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200여 명과 함께 올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2007년 시작되어 현재 전북 도내 1,167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월평균 2,000여 가정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송년한마당은 ‘힐링’을 주제로 아이돌보미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으로 시작한 행사는 아이돌보미 우수 수기 낭독, 힐링콘서트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돌봄 현장의 감동과 보람이 공유됐다. 특히, ‘아이돌봄! 오늘은 나를 돌봄!’을 주제로 한 힐링 토크 콘서트는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아이돌보미 직무의 특성상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도 관계자는 “아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마약류 중독자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전북 함께한걸음센터(마약류 중독재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운영하는 함께한걸음센터는 마약류 중독재활센터의 새 이름으로 마약류 중독자의 조기발견, 상담, 신체적·심리적·정신적 회복 등 포괄적인 회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중독자 재활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서울, 부산, 대전 3개소만 있었으나 2024년 전국 17개소로 확대 설치되어 마약류 투약사범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용근 전북자치도의원, 이정우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 서국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백경한 전북특별자치도약사회장 등 마약류 중독자 치료·재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 시설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우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함께한걸음센터의 개소는 지역 내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마약류 예방홍보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모두 저를 따라 허리를 숙여 벽을 짚으며 반짝이는 비상구를 찾아서 밖으로 대피하세요!” 영화상영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북 119청소년단의 어린이들이 소방대원을 대신하여 강사 역할을 맡아 또래 친구들에게 맞춤형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5일 ‘CGV전주효자’에서 119청소년단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관 화재 대피 체험 훈련과 소소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청소년 이용객이 많은 영화 상영관에서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우수 119청소년단원들이 주강사로 나서, 어른이 아닌 또래 시선에서 신규 단원들에게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단원들은 실제 화재 상황에 맞추어 119 신고 방법과 초기 대응에 필요한 소소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영화관의 특성에 맞게 다중이용업소법에 따라 설치된 영상음향차단 장치를 활용하여 비상벨 작동 시 영화 상영을 자동 차단하고, 스마트 피난안내 시스템(NFC 스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의 한의약 산업이 전국적 인정을 받으며 '한방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한의약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도는 특화된 한약재 재배부터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사업까지 지역사회에 최적화된 한의약 정책을 제시하고 있어, 이번 수상으로 한의약 산업의 중심지로서 전북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북이 도내 한의약 산업의 강점과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수립한 종합계획의 우수성이 인정받은 결과다. 전북자치도는 ‘한의약 증진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 강화, 산업화 기반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한의약 3대 육성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계획을 수립했다. 세부적으로는 △한의약 정책의 추진체계 마련 △한의약 서비스 확대 △산업화 기반 조성 및 혁신 성장을 목표로 한 중점과제를 구체화했다. 특히, 인구 고령화 및 사회 취약계층의 증가로 돌봄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고창 운곡습지를 찾아 생태관광 운영 현황과 주요 기반시설 조성 상황을 점검하며,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운곡습지’는 한때 농경지로서 마을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었으나, 1980년대 초 영광원자력발전소의 발전용수 공급을 위해 주민들이 이주한 이후 30년 넘게 인간의 간섭 없이 폐경작지가 저층 산지습지의 원형으로 복원된 곳이다. 이곳은 수달, 삵 등 총 850여 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운곡습지는 2011년 3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고, 같은 해 4월에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되며 그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후 국내외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에는 국가지질공원, 2022년에는 람사르습지도시, 2023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획득하며 생태관광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운곡습지를 찾는 탐방객 수는 매년 증가해, 2023년 기준 103,661명으로 2016년 20,170명 대비 400% 이상 증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고창군 내 재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하락과 강설 등 겨울철 기상 악화로 발생할 수 있는 교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과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를 비롯해 국토부 관계자, 안전 전문가들이 고창군의 교촌교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교촌교는 과거 안전 취약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겨울철 한파와 강설이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이번 점검이 철저히 이뤄졌다. 점검 대상은 △교량 바닥판 균열 △교량받침 손상 여부 △교량 기초의 세굴 및 침하 상태 △배수시설의 막힘과 손상 여부 등으로, 세부 항목을 꼼꼼히 확인해 교량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위험 표지 설치와 주민 안내, 긴급 안전조치 및 보수·보강 작업 상황까지 점검하여 취약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시행했다. 도는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보수와 보강 작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겨울철 동안 고창군을 비롯한 도내 주요 취약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15일 전북사회서비스원 및 군산․남원의료원을 대상으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미진한 업무추진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은 지역거점공공병원이 최근 정부로 인한 의료대란 사태가 끼친 영향에 대해 질의하며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사회서비스원 위탁시설인 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이름에 걸맞게 기능과 역할, 관련시설의 거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심도깊은 고민과 변화를 주문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사회서비스 산업박람회 개최와 관련 개막식을 오전․오후로 나뉘어 2번 진행하는 등 허례허식과 의전에만 급급한 행사진행을 지적하며 사회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사기를 위해서라도 행사의 내실을 다지는 것이 급선무라고 당부했다. 또한, 만족도가 높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와 관련 서비스 제공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서라도 운영인력 확충 등 개선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오은미 의원(순창)은 전북도 위원회 조례에 따르면 위원회 등을 구성 운영할 때 특정 성별이 10분의 6을 넘지 않도록 구성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5일 제415회 정례회에서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세계소리축제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지·보수를 위해 연간 약 11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지적하며, 도민의 소중한 혈세가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보다 효과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매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외부 용역 업체 선정이나 운영 개선을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연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관 규정에 대해 언급하며 현행 규정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주요 회의를 통해 현행 규정 강화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현행 규정에 따르면 대관일 30일 전까지 서면으로 변경서를 제출하면 패널티 없이 대관을 취소할 수가 있다”며, 대관을 예약한 단체가 공연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철저히 관리하고 현행 규정을 보강할 것을 강조했다. 김정기 의원(부안)은 전주세계소리축제 인사위원회의 외부 인사로 포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한정수 의원(익산4)은 15일 특별자치교육협력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 지역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대학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에 있다”며, “상호 동등한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의견을 개진하여 지역대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2023년 4월부터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혁신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및 산업 육성으로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하는 지역혁신사업(RIS; Regional Innovation System)이 JB지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역할과 기능 강화를 통해 그 위상이 한층 더 제고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2027년까지 계획된 지역혁신사업(RIS)이 내년부터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로 통합·운영됨에 따라 JB지산학협력단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운영되어야 하나 소통이 부족하고 계획과 준비가 원활하지 않아 이에 대한 우려가 크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이 15일 순국선열의 날(11.17.)을 앞두고 전주보훈요양원을 찾아 생존애국지사를 위문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전주시 완산구 소재 전주보훈요양원을 찾아가 전북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옹(만98세)을 위문하고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정신과 희생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승우 의장은“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생때부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이석규 애국지사의 강인한 희생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근간이 되었다”며“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삶과 자랑스러운 역사가 후손들에게 이어질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조례제정 등을 통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 의장은 전주보훈요양원 시설을 둘러보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어르신 등의 재활치료와 심리안정치료도 참관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은 15일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미진감사에서 “전북자치도가 동경사무소 운영을 위한 관련 절차도 준수하지 않고, 출연기관으로 직원을 파견해 출연기관에서 다시 해외로 파견시키는 꼼수 운영을 하고 있다”라며, 편법 운영 상황을 강하게 질타하며, 관련 절차를 다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서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과거에도 문제가 되어 폐쇄했던 동경사무소의 필요성, 역할 등에 대한 제대로 된 검토과정이 미비한데, 이런 이면을 감추기 위해 직원을 경진원으로 파견하고, 경진원은 파견된 직원을 동경사무소 운영이라는 명목으로 다시 일본으로 파견을 보냈다”며, ”경진원이 동경사무소를 운영하려면 조직개편에 따른 이사회 의결 등이 있어야 하는데 관련 논의는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경제통상진흥원은 ”전북자치도의 요청으로 동경사무소를 운영하고 직원을 파견 보냈다“라며, ”조직개편 관련 정관 변경 등의 논의도 없었고, 절차 미준수에 대해 인정한다“고 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명지 의원(전주11)은 15일 특별자치교육협력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북 재정이 어렵다고 곳곳에서 난리인데, 단 며칠 행사에 과도한 예산이 집행되었다”며, “보여주기식 행사에 더 이상 도민의 혈세를 낭비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포럼을 개최하여 9개국 322명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알리고, 농생명산업 혁신방안 모색을 위한 첫 국제포럼으로서 의미 있는 출발로 평가하고 있으나 전북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 2억 원(도 1억 원, 익산 1억 원)의 혈세를 집행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 중에 일선 현장을 대표하는 농민들과 관계 기업들은 보이지 않고 있다”며, “도민의 혈세인 재정을 절약하고, 일선 현장의 의견을 더 담아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5일, 제415회 정례회 제6차 회의를 개최하여 특별자치교육협력국,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자치경찰위원회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형열 위원장(전주5)은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름만 특별할 뿐 직접 할 수 있는 자치 권한이 늘지않아 도민에게 희망과 도약을 선언했을 뿐 과제만 산적해 있다는 비판이 있다며 이름과 그 실질이 부합하여야 의미가 있기에 전북특별자치도의 역량 강화 제고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준비하여 주기를 당부함 김슬지 부위원장(비례대표)은 지역으뜸인재사업관련, 도에서는 학교(선생님)·주민(학부모)의 의견만을 들어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등 예전 지원 방식 그대로 고수 중인데 실질적인 수혜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강구해 주길 주문함 김명지 의원(전주11)은 전북 재정이 어렵다고 곳곳에서 난리인데 1박 2일에 2억이상 소요되는 전북포럼 등 과도한 보여주기식 행사 예산이 많음을 지적하고 더 이상 도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말고 일선 현장의 의견을 더 담아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김용택 시인 생가인 임실 김용택시인문학관에서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전북 농촌유학 문학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과 함께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농촌유학을 통해 도내 농촌에서 학습하고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문학적 영감을 심어주고자 기획됐다. 지난달에는 임실 농촌유학 운영학교인 삼계초등학교와 대리초등학교 농촌유학생과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달 17일과 24일에는 장수 산서초등학교와 임실 청웅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김용택 시인의 문학적 배경을 직접 탐방하며 그의 작품 속에 담긴 농촌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유롭게 시를 낭송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문학적 교류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김용택 시인이 직접 피드백을 제공하면서 학생들은 자신이 창작한 시를 발전시키고 문학적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의 장이 펼쳐진다. 현재 전북에서는 10개 시·군 23개 학교에서 농촌유학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