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 이용시설 108개소에 대하여 소방시설 전원 차단 여부 등 불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사전 예고 없이 전 소방관서에서 동일 시간대 일제·불시단속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중점 확인 사항은 소방시설 전원차단·연동정지와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및 계단통로 등 피난로 확보 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화재 시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불법행위는 근원적 차단을 위해 입건, 과태료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최근 부천 숙박시설, 인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소홀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하며, “관계인들께서는 자율적인 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의원(익산2)이 12일 제415회 정례회 농생명축산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갈수록 증가하는 농업재해에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책을 수립ㆍ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로 농업 분야 피해는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도내에서는 ‘22년 3건(농업재해3), ’23년 6건(농업재해3, 자연재해3), ‘24년 6건(농업재해5, 자연재해1)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면적은 전북자치도 전체 경지면적(189.148㏊)의 21.7%에 해당하는 41,093.2㏊며, 피해복구비는 92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앞으로 재해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문제는 일부 지역의 재해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는데, 익산 망성ㆍ용안ㆍ용동면 동북부권 지역은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가 반복되면서 매년 극심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장의 복구 지원도 중요하지만 다시는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항구적인 대안이 마련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12일 제415회 정례회 기간 전북특별자치도 자동차융합기술원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미진한 업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자동차융합기술원과에 대한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자동차융합기술원 사업들에 대한 예산이 2023년 11월에 통과됐지만 전북형 30대 상용차 핵심부품 및 소재 기술 개발 사업은 2024년 9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점을 지적하며, 도비가 3년간 약 60억이 들어가는 사업인데 눈에 띄는 성과도 없고, 조직개편과 올해 끝나는 사업이라는 핑계로 방만하게 운영하고 있음을 질타했다. 나인권 의원(김제1)은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사업외 수입이 29억에서 10억, 10억에서 4억으로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점과 공모 실적도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자동차융합기술원이 건전한 운영을 할 수 있게 개선책을 마련하고, 공모사업 관련해서는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난이 의원(전주9)은 자동차융합기술원의 국외출장 보고서를 살펴보니 타기업의 기고문을 베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국 및 감사관의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이틀째 일정에 돌입했다. 박정희 의원(군산3)은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인지, 예산의 효과적 사용을 위해서는 어떤 방향의 적정규모 학교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지 숙고해 보라”라며 학교 통폐합 문제에 대해 교육청의 변화 있는 대응을 주문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시설 공사들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그 피해는 모두 학생들에게 돌아가므로 철저한 관리 감독을 당부했다. 이어 강 의원은 올해 3월 개원한 전주문정유치원이 계획 당시 교육청의 예측 원아 수와 개원 후 원아 수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예로 들면서 “학교 신설 사업 추진 시 저출산 문제, 학령인구 감소 문제 등을 고려하여 중·장기적 예측을 더 면밀히 해야 한다”라며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전용태 부위원장(진안)은 무주·진안·장수 지역의 시설공사 사업의 집행률이 저조한 원인이 무엇인지 따져 묻고, 교육청의 행정사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2일 제415회 정례회에서 도민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형식적인 승강기 점검 체계를 지적하며, 승강기 사고 발생 시 도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안전 점검 제도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기 의원(부안)은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과 관련해 고창, 부안군만의 문제가 아닌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결부된 사항으로 인식하고 시군과 현안을 공유하고 연대하며 전북자치도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성수 의원(고창1)은 안전감찰전담기구 협의회의 심각한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대리참석자 참석 및 의결정족수 미달 등 부실한 운영 행태를 지적하며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협의체인 만큼 책임감 있는 협의회 운영을 요구하며 이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청했다. 임종명 의원(남원2)은 전북도의 저조한 내진 보강률을 지적하며 재난 관리체계 강화에 대한 구체적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근조기 등 관련 예산이 급격히 증가했고, 예산 집행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병철 의원(전주7ㆍ교육위)은 12일, 교육위원회 소관 전북교육청 행정국 및 감사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과도한 근조기 비용 지출로, 정착 청사 관리를 위해 쓰여야 할 예산이 줄어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병철 의원은 “2024년 11월 7일 기준 도교육청 본청 ‘청사 시설장비 유지보수 예산 집행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체 집행액 약 6억3천만원 중에 근조기 등 용역과 제작비용이 약 5천4백여만 원으로 전체의 10.55%로 과도한 집행”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2024년 본예산에 편성된 도교육청 청사 시설관리 예산의 세부항목을 아무리 살펴봐도 근조기 등의 제작 및 위탁 비용을 지출할 사업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는 한편, “2022년 6월 29일부터 2024년 6월 19일까지 총 5회 근조기 등 제작 관련 비용 지출내역을 살펴보니, 근조기를 제작하면서 지출과목으로 청사방역소독, 교육수첩, 청사시설관리 등의 관련 없은 항목으로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앞두고 13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김난희 교육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많은 정책과 제도가 시행 중이지만, 지금도 많은 아동이 학대를 받고 있는게 현실”이라면서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 완주교육지원청이 가정·학교·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난희 교육장은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 김대호 지부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완주경찰서 김효진 서장과 완주소방서 전두표 서장을 지목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이듬해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4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시행한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우리 도는 대설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18.6억원(전국 126.4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특히 12월 20일에서 23일 나흘간 내린 대설에 의한 피해가 17.8억원(전국 79.6억)으로 연간 피해액의 95.7%를 차지했다. 또한 도내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자는 사망자 1명을 포함하여 19명(전국 400명)이 발생했으며, 수도시설은 314건(전국 6,416건)의 파손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대책은 소방본부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대책의 주요내용은 ▲대설·한파 대응장비 점검 ▲폭설 등 119신고폭주 대비 상황관리 강화 ▲고립지·험지 긴급구조 출동체계 확립 ▲한랭질환자 이송 등 구급활동 강화 ▲시군 등 유관기관 협력 강화 ▲재난피해 정상화 지원 등 으로 크게 대비, 대응, 복구의 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가대표를 지닌 종목별 레전드 선수들이 전북의 학교를 찾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교운동부 선수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레전드가 찾아가는 학생선수 진로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레전드 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경험을 나누면서 학생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성취욕을 고취시키겠다는 취지다. 특히 지역내 육성종목 운영학교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선수 중도 탈락을 방지하겠다는 구상이다. ‘레전드가 찾아가는 학생선수 진로체험 한마당’은 오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초·중·고 동일 지역 및 동일 종목으로 운영되는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등 4개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종목별 레전드 선수로는 △농구 조성원(전 LG세이커스 감독) △남자배구 이상열(전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감독) △여자배구 한송이(전 정관장레드스파크스 선수) △배드민턴 하태권(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핸드볼 최현호(전 국가대표) △펜싱 신아람(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등이 참여한다. 레전드 선수들은 학생선수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AI기반 맞춤형 학습콘텐츠인 ‘전북특별한클래스’를 보급,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이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특별한클래스는 AI를 이용해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5개 과목 진단평가와 총괄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생의 학습 수준을 분석해 개별 맞춤형 학습‧평가 콘텐츠를 지원한다. 실제 도내 초‧중학교에서는 전북특별한클래스를 활용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주 기전중학교가 중2 수학클래스와 국어클래스를 열어 10월 명예의 전당 1, 2위에 올랐는가 하면, 지난 7~8월에는 전주 만성중학교가 중2 국어클래스를 열어 역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전주 만성중은 방학 중 가정학습으로 전북특별한클래스와 학습지원앱 올라를 연계해 운영했으며, 꾸준히 학습한 학생에게 학습챌린지 보상을 주어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에서도 익산어양초 6학년, 전주지곡초 5학년이 꾸준한 참여를 통해 상위 랭킹을 달리고 있다. 명예의 전당은 전북특별한클래스와 같은 AI 코스웨어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3월 1일자 교장공모제 운영학교 요강을 공고하고, 공모교장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내년 3월 1일자 공모교장 운영학교는 초빙형 6개교, 내부형 3개교 등 총 9개교이다. 올해 9월 1일 기준 교장공모 운영학교는 초빙형 37개교, 내부형 22개교, 개방형 5개교 등 총 64개교다. 공모교장을 희망하는 사람은 지원서, 자기소개서, 학교운영계획서 등의 제출서류를 갖춰 오는 19일까지 해당학교 교무실 또는 행정실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교장공모제 취지를 안내하고, 공모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관심있는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지정학교 대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장공모제는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단위학교 구성원의 요구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책임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있는 교장 임용 기회를 부여하고, 교장 임용 방식을 다변화해 교직 사회의 활력을 제고하고자 도입, 시행하고 있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공모교장 선발을 통해 학생중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지역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추진하는 시민 맞춤형 연구에 있어 호남권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전북연구원은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2024년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지역통계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호남·제주권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5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전북 지역통계 개발활용 지자체 최초 에너지복지 기본계획 수립’은 전기, 도시가스 등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에 대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계획이 수립된 연구다. 에너지복지는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관련법 부재 및 관련 통계가 없어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차원에서 에너지복지 현황과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통계를 개발, 통계기반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책임자인 이지훈 박사는 마을단위 에너지복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도내 마을 이장(927개 마을 응답), 도내 복지전문가, 전기 미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올 한 해 도정 역량을 집중해 추진한 전북특별법 특례실행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지난해 어렵게 확보한 333개 특례들의 12월 27일 본격 시행을 불과 1개월 앞두고 차질 없는 실행 준비가 되어 있는지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전북특별법 개정 법률 131개 조문을 75개 대상 사업으로 선정한 후 기본구상 과제 26건,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 용역 24건을 추진했고, 조례 컨설팅을 통해 30건의 조례 제·개정을 완료했으며 연내 14건을 완료할 예정이다. 75개 사업 과제 중 이러한 준비 과정을 통해서 ’24년 내 49건, ‘25년 이후 26건이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요 지구·특구·단지 조성 특례 중 ’24년에 ‘새만금 고용특구’가 시행과 동시에 가장 먼저 지정되고 ‘농생명산업 지구’, ‘문화산업진흥지구, ’산림복지지구‘ 특례는 후보지구를 선정하고 ’25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정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핀테크육성지구’, ‘친환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2일 지역 대학의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협력회의를 열어 사업의 세부계획과 단위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9월과 10월에 열린 산업계 공청회와 라이즈 포럼, 교육부 라이즈위원의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 기본계획’ 수정안이 검토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생명경제도시’ 비전과 연계해 추진하던 8대 산업 분야 인재양성 및 기업지원 계획을 조정한 것이다. 기존에 분류했던 ▲농생명 ▲의생명 ▲청정에너지 ▲생명서비스 ▲첨단소재 ▲친환경모빌리티 ▲국제문화산업 ▲웰니스 산업 중에서 생명서비스와 웰니스를 통합하여 ‘생명서비스·웰니스 산업’으로 재분류했으며, 여기에 IT·소프트웨어, 통신, 게임 등을 포함한 ‘디지털 산업’을 새롭게 추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생활경제권 공간 범위 개념을 도입하여 업종에 관계없이 시군별 특화산업 연계한 ‘주력산업 지역밀착형 인재양성’ 과제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12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2025학년도 늘봄·방과후학교 학교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도내 초·중·고 학교장 757명에게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운영계획과 주요 개정안을 안내했다. 2025 방과후학교 주요 개정 내용은 △학교 자율성 확대를 위한 강사 운영(현직교원) 지침 완화 △초·중·고 프로그램 강사료 권장 기준 상향 △강사 관련 성범죄 및 아동학대 사안 처리 절차 명확화 △자유수강권 지원 추천 비율 확대 등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이 늘봄학교로 통합되면서 늘봄지원실장이 배치되고 단위 학교에 늘봄지원실이 조직·운영된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관련, 늘봄 브랜드 통합을 위한 체제, 서비스, 공간에 대한 개념 및 용어 변경 등을 안내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개정안은 법령 개정 사항과 학력 신장을 위한 학교 현장의 의견이 반영됐다”면서 “늘봄·방과후학교 정책 이해와 청렴성을 확보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