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청년층 유입을 위해 내년 1월부터 결혼장려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1,000만원의 결혼장려금을 지원하는 지자체는 김제시, 장수군에 이어 순창군이 세 번째로, 이는 도내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지원이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결혼장려금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남 화순군, 충북 영동군과 동일한 수준이다. 또한, 군은 지급 방식을 4년간 5회로 세분화하여 장기적인 안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모든 지원금은 순창사랑상품권으로 제공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부부 중 한 명이라도 순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하며,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이상 49세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급은 혼인신고 직후 200만 원이 첫 지급되며, 이후 1년이 경과할 때마다 각각 200만 원씩 추가로 지급된다. 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 서선란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은 지난 18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지연과 비효율적 예산 운용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서선란 의원에 따르면 연향들 보상 사업과 관련해 574억 원의 예산이 한국부동산원에 선지급된 채 보상 절차가 지연되어 약 7억 5천만 원의 이자 손실이 발생했다. 서선란 의원은 “사업 지연으로 막대한 예산이 활용되지 못하고 한국부동산원에 묶여있다는 것은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만약 사업이 6개월 더 지연된다면 약 6억 원가량의 이자를 더 손해 보게 된다”며, “시민의 혈세를 운용하는 데 있어 이처럼 비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용하는 일은 앞으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선란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세수가 줄어드는 우리 시가 예산 운용과 사업 추진에 있어서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당당한 순천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순천시가 시민을 위한 행정을 추진하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맑은물관리센터 물사랑 학습체험관에서 ‘순천시 지하수 개발·이용 시공업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하수 개발·이용 시공업자가 순천시 관내 지하수 현황을 이해하고 올바른 행정절차 정보 제공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향후 발생 가능한 지하수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15개의 시공업체 대표가 참여했다. 간담회는 ▲순천시 지하수 이용 및 개발현황 ▲지하수 개발·이용 행정절차 및 설치기준 ▲지하수 수질검사 관련 사항 및 과태료 등 지하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습득한 내용들을 토대로 지하수 불법 개발 등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지하수의 이용을 위해 순천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 개발·이용 시공업체가 시민들이 양질의 지하수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지하수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하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시민 정책기획 공모전” 심사를 통해 총 12건의 정책 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조적인 원도심 활성화, 시민은 이렇게 생각한다!”를 주제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4개 분야(▲공간(빈 점포) ▲문화 ▲상권 ▲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받아 정책수립에 반영코자 기획됐다. 시는 지난달 3주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48건의 시민 정책제안에 대해 두 차례에 걸친 제안심사 실무위원회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12건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동상 1팀, 장려상 3팀, 노력제안 8팀이다. 동상(1팀)은 ▲순천형 스터디카페 활성화 사업(S.S.C), 장려상(3팀)은 ▲코펜하겐 자전거 문화, 순천 원도심에서 달리다 ▲정원 스위트 거리 조성 및 고교연계 청년창업 지원 ▲중앙동 활성화 방안이 선정됐다. 동상을 수상한 “순천형 스터디카페 활성화 사업(S.S.C)” 제안은 원도심 빈점포를 활용, 테마형 스터디카페 조성 및 순천경찰서와 협업을 통한 안심귀가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교육도시 순천의 명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1월 1일 새해 첫날, 오전 6시 30분부터 동천 그린아일랜드에서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 해맞이 행사는 여명을 밝히는 아카펠라 공연을 시작으로, 더 블루 이어즈 공연, 해맞이객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보는 현장 인터뷰, 애드벌룬 포토존, 소원 풍선 날리기(애드벌룬), 해맞이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운 날씨에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일류순천시민운동본부에서는 떡국 나눔 봉사, 순천청년회의소에서는 차 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시민사회단체도 해맞이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해맞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순천경찰서 및 순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천 그린아일랜드는 순천의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새해를 맞이하고 소망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정치상황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시민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한 ‘민생안정대책반’을 선제적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현재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전략으로 △내년 예산 신속집행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복지강화 등을 추진한다. 내년 전남도 내 최대 규모의 본예산으로 확정된 1조 4,849억 원 중 80%를 상반기에 적극적으로 집행하여 실질적인 내수진작과 지역 체감경기 개선 등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순위로 둔다는 방침이다. 기존 경상사업은 절차에 따라 빠르게 추진하되, 연말 대책회의를 통해 발굴될 긴급 민생안정 사업에 대한 예비비 투입도 준비하고 있다.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금·이자·주택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순천사랑상품권도 확대 발행한다.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도울 특례보증을 내년부터 2배로 늘려 총 3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등 1,220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 장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의회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순천시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 및 협의 등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건전한 토론 문화와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학습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의회의 ▲기능 ▲구성 및 신청 ▲의원 임기 및 사퇴 ▲의장단 구성 및 상임위원회 ▲운영계획 및 지원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의견반영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위촉장, 의원 배지 등의 지원 ▲의회 방문기념품 지급 ▲국회 또는 선진지 방문 및 견학 ▲청소년의회 수료증 수여 등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장경원 의원은 “지난 탄핵 표결 과정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있어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주었다”며, “의회 활동을 통해 미래의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목포역 승차장 통로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의 우수한 풍광을 담은 사진을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국회와 신안군청에서 열린 세계유산 등재 3주년 기념 사진전에 연장선으로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하늘에서 바라본 갯벌 사진을 전시하여 연말연시 목포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갯벌의 다양함을 보여주기 위해 전시한다. 이번 사진 전시는 을사년이 시작되는 2025년 1월까지 전시할 계획으로 목포역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드넓은 신안갯벌의 풍경과 다양한 형태의 갯벌을 관람할 수 있다.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26일,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위원국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 중 86%에 달하는 1,100.86㎢가 세계유산에 등재되었고 전 세계 모든 형태의 갯벌이 관찰되며, 특히 세계적으로 유일한 것으로 알려진 ‘모래-자갈 선형체’라는 특이퇴적체가 발달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갯벌 세계유산 등재의 선구자인 신안갯벌은 다양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에서 진행 중인 1004섬 기념의자 기증 릴레이가 지역 사회의 큰 관심을 보이며 주민과 공무원, 사회단체장 등 다양한 계층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이 릴레이는 2023년 7월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릴레이를 통해 기증받은 의자는 현재까지 195개다. 기증된 의자들은 주요 정원, 관광지, 선착장 등 불특정인들이 많이 찾는 다중 공간으로 1004섬 신안의 곳곳에 설치되어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이 쉬어가는 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릴레이는 늘 바쁘게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문화 그리고 쉼이 주는 공통 의미 휴식을 지역민들에게 주고 싶어서 릴레이를 시작하게 됐다. 그런데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기증된 의자는 소중하게 관리할 계획이고 여기서 끝이 아니라 계속적인 지역주민과 출향민들의 따뜻한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김환기 작가의 에세이 '수화'에 나오는 ‘가로수 그늘마다 시민의 걸상이 놓이길 바란다’라는 바람처럼, ‘녹화운동과 병행한 벤치 운동’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2025년 2월 5일까지 ‘202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1975년 1월~2007년 12월 출생자)으로 영농에 종사한 적이 없거나 경력 10년 이하인 농업인이다. ‘2025년도 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5년 1월~2007년 12월 출생자) 중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인 경우이다. 청년창업형 후계농 선발 절차는 서면 및 면접 심사를 통해 2025년 3월 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 후계농에게는 영농경력에 따라 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까지 영농정착금을 최대 3년간 차등 지급한다. 사업 신청은 청년 농업인이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단, 일반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 창업형 후계농은 중복신청이 불가하다. 신청 및 시스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1월 1일 아침 6시 30분부터 9시까지 해맞이명소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푸른 뱀을 뜻하는 을사(乙巳)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해맞이 행사는 보성라이온스클럽이 주최·주관하며, 힘찬 에너지로 새해를 여는 타악 공연을 시작으로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보성에서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700여 대의 드론이 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 쇼 등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방문객들을 위한 떡국 무료 나눔 행사, 차 시음 부스, 새해 희망 쓰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보성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길이 100m의‘뱀’ 형상의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교통·주차 관리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장 인근에 9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볼거리 가득한 행사인 ‘2025년 보성 새해 해맞이 행사’에 함께해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에서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개월째 지속된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 지원을 약속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정오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을 찾아 방음시설 공사 마무리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성동 마을은 민통선 인근 마을을 일컫는 민북마을 가운데 하나로 군사분계선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최북단 접경마을이다. 이런 특성으로 북한의 대남방송, 오물풍선 등에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지난 10월 23일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성동 마을 주민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만나 ▲방음시설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 바로 투입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 마련 등 3가지를 약속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안아주며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공사를 해서 최단기에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즉각 대성동마을 주택 46세대의 창호 실측과 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초 현장 공사에 들어가 23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심리 안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은 20일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송년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번 송년회는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하여 호매실동 단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축사, 만찬, 경품 추첨, 노래자랑, 장기자랑, 시상식,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장기자랑 시간은 단체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았다. 최재근 주민자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송년회가 호매실동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단체 간 상생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노현서 호매실동장은 “오늘 이 자리가 올 한 해의 노고를 나누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은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금빛 사랑의 라면(타워)를 제작·전시하고 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라면타워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관으로 추운 날씨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2주 동안 준비했다. 전달식에는 시립(금곡동·금호·모아2)어린이집, 우리중앙교회, 꿈내리유치원, 71우정회, 수원중앙침례교회, GS경수클럽,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10개 단체(기관) 및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송기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금곡동 단체 및 주민이 하나가 되어 취약계층을 돕는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으로 참여해 준 단체 및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신곡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성탄절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선물꾸러미 30개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받은 선물꾸러미는 크리스마스 리스와 두유, 과자 등으로 구성됐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곡초등학교는 작년 성탄절에 이어 올해에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이웃사랑 나눔을 계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문부영 수원신곡초등학교 교장은 “올해에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학생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담긴 선물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따뜻함을 줄 수 있도록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미자 세류3동장은 “매년 성탄절마다 정성이 담긴 선물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