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단법인 선우재가 주최·주관하는 ‘정책과 대화’ 제3차 포럼이 오는 15일 15시 30분부터 17시 15분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정책과 대화 포럼은 ‘인정과 공감의 민주주의’ 정치 문화 형성을 모색하는 대화 공론장으로, 국정의 기획에 참여한 경험을 가진 대학교수와 지식인이 만든 민간싱크탱크 정책마루 선우재가 운영하는 상설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정치·행정·경제·산업·경제·복지 등 도정 전반에 대한 김관영 지사의 이야기를 듣고 지방과 중앙의 협력을 통한 대한민국 발전 전반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차 ‘정책과 대화’ 포럼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방자치, 지방분권과 행정의 권한 이양을 통해 권역별 연방제, 의원내각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고, 제2차 김동연 경기도지사 또한 지방분권의 ‘대전환 사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제3차 포럼에서는 ‘현장정치와 한국정치의 미래’를 주제로 김관영 지사의 전북특별자치도 현장정치에서 한국 정치의 미래비전을 발굴해내고, 정치·산업·경제 각 분야 전문가 패널들과 질의 응답을 통해 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2일 군산시 자유무역지역 내에 위치한 ‘삼양화인테크놀로지(주)’를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안전 컨설팅은 최근 5년간 도내 화학사고 증가 추세에 발맞춰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관련 업체와 대응방법을 공유하기 위한 2024년 화학구조대의 주요 추진사항이다. 컨설팅은 업체의 유해화학물질 현황 및 특이사항을 공유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상황 및 시설물 관리상태 현장 확인, 유해화학물질 누출 가정 하에 시뮬레이션 방재훈련, 업체 환경기술팀에 대한 안전 지도 등을 진행했다. 특히,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화학사고 매뉴얼을 점검하고, 누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신고를 해 줄 것을 강조했다. 119특수대응단 고석봉 화학구조대장은 “유해화학물질은 누출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피 및 신고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화학사고 위험을 줄이고, 화학물질 취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군과 함께 관리실태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발표한 ‘전기차 화재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발생 가능한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충전시설 관련 법규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충전시설의 고장 방치 여부,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 주차, 물건 적치로 인한 진입 방해 등 다양한 안전 점검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구체적인 점검 내용은 △충전시설 고장 방치 여부 △전기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여부 △충전구역 및 주변 적치물 여부 △충전 시간 경과 여부(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충전구역 표지 및 구획선 훼손 여부 등이다. 또한, 충전구역에서 허용 시간을 초과하여 주차하는 행위 등도 중점 점검하여 화재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중 법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친환경자동차법' 제16조에 따라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북자치도는 점검과 함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개최도시 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정식 제출했다. 이로써 새롭게 출범한 특별자치도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며 새로운 가치 창출 등을 위해 올림픽 개최를 희망하는 전북자치도는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서울특별시와 국내 개최도시 경쟁에 돌입하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 평가위원회에서 유치 신청도시에 대한 계획서 등 서류 검토를 비롯해 현지 실사 등 심의를 벌인 뒤 자체 국제위원회, 이사회, 대의원총회 등을 거쳐 내년 2월말께 국내 개최도시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우선 국내도시 경쟁을 뚫어야 함에 따라 첫 관문인 평가위원회 심의에 대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신청서에 ▲국가균형발전의 첫 걸음이라는 점을 부각하는 동시에 ▲유구한 전통과 문화유산을 보유한 전북자치도가 세계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생명력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사항이기도 한 국제스포츠 이벤트 아태마스터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역량 ▲낮은 비용을 들이는 대신 높은 효율을 거둘 수 있는 각종 시설 등의 보유 자원 등을 유치 당위성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도내 66개 수능시험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험장 출입구와 비상구의 폐쇄·잠금 여부 등 피난 장애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와 유지·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아울러, 듣기평가 중 화재경보기 오작동에 대비한 대처 요령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수험생들의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수능 당일에는 도내 66개 시험장에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인 소방안전관리관 67명을 배치하여 응시생의 안전을 철저히 지원할 계획이며, 공무원의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수험생 여러분과 그 곁에서 응원해주신 가족,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여러분 앞에 펼쳐질 미래가 희망으로 가득하기를 바라며, 그동안 잘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민선 8기 도지사 지시사항에 대해 2024년 3분기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도지사의 주요 업무 지시에 대해 분기별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 향후 추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도정 전반에 걸친 도지사의 지시사항이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민선 8기 도지사 지시사항은 모두 141건으로, 3분기 점검 결과 이 중 126건이 완료됐거나 완료 후 지속 추진 중으로 89.4%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15건 역시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 유치(12.8%)와 자치행정 분야(11.3%)의 지시사항이 비중을 많이 차지했다. 이는 민선 8기의 슬로건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과 맞물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군과의 협치를 통해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 점검에서 완료 처리된 지시사항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업상속공제 확대안’의 정부 반영이다. 전북자치도의 끈질긴 노력으로 지난 7월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에 가업상속 공제 혜택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2024년도 본예산 대비 710억 원(1.6%) 증가한 4조5,732억 원으로, 고교무상교육을 위한 증액교부금과 지자체 전입금이 감소했으나 보통교부금 증가분과 그동안 자체 적립한 기금을 적극 활용해 재원 부족 문제를 해소했다. 기금에서 충당한 3,200억 원과 인건비, 경상비 상승분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 규모의 예산안이지만 불요불급한 사업을 축소․폐지하고, 전북의 교육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핵심 교육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학력신장 정책의 전략적 집중 투자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책임 교육 확대 △지속가능한 삶과 교육을 위한 환경 보호, 사회 공헌, 투명 경영의 ESG 교육․실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화 교육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2024년도 대비 1,568억 원(4.3%) 증가한 3조8,061억 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특성화고 육성 정책으로 ‘전북글로컬특성화고’가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전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특성화고 신입생 특별전형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전북글로컬특성화고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해 평균 경쟁률 1.4:1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북글로컬특성화고는 특성화고를 살리겠다는 전북교육청의 육성 정책에 따라 △신산업·신기술 융합형 △지역 전략산업형 △학교 자체 발전형 등으로 학과를 재구성했으며, 각 학교가 개선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방향을 명확히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던 전북하이텍고는 교명을 수소에너지고로 바꾸고 완주군과 협력해 수소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개편으로 이번 특별전형에서 52명 모집에 174명이 지원해 약 3.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완산여자고는 1.6:1, 전북베이커리고는 1.5:1, 전주공업고 1.4:1, 원광보건고 1.4:1을 기록하면서 지원자 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2022년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NASA 글로벌 캠프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2024년 NASA 글로벌 캠프’ 이후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가 93.9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연수 만족도를 비롯해 안전교육, 사전교육, 교통편, 숙소, 식사, 일정, 프로그램 진행, 사후교육, 연수효과 등 1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해외연수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9점으로 가장 높았고, 연수효과·안전교육 98점, 교통편·프로그램 진행도 97점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지난달 18~26일까지 7박 9일간 진행된 NASA 글로벌 캠프는 NASA 스페이스 캠프, NASA Goddard Space Flght Center 및 조지워싱턴대학교 방문과 특강, 미국 워싱턴 D.C. 문화 체험,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사)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현순)가 부안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만들어 부안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전북자치도연합회는 매년 농식품가공 체험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을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하며, 농업을 통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결혼이주여성 10여 명을 초청해 함께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직접 담근 고추장을 가래떡에 찍어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든 고추장 총 40통(약 20kg)은 부안복지관에 기부됐으며, 기증된 고추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식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현순 한여농 전북도연합회장은 “이번 고추장 만들기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한국의 전통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였다”며, “농촌에 정착한 결혼이주여성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12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미중패권시대의 한국의 대외전략’을 주제로 '전북 백년포럼' 제18강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임혁백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는 미중 패권전략을 영역별로 심도있는 분석과 비교를 통해 미중 갈등의 심화 속에서 국가와 지역이 취할 수 있는 실질적 대외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미중 양국 간의 대립은 경제, 군사, 기술, 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중국은 ‘일대일로 전략’으로 지경학을 통해 지정학을 극복하고자 했고, 미국은 이를 맞대응하기 위한 ‘재균형(Rebalancing)전략’으로 지정학을 강화해 지경학을 저지하고자 했다”고 분석했다. 임 교수는 “양국의 관계가 공조를 넘어 자국 중심의 안정체계를 선호함에 따라, 위험분산을 위한 헷징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나친 대중국 경제의존도를 낮춰 투자와 교역을 미리 분산하는 전략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특히 “만약 양국이 반대로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면서, “이 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도민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하여 ‘2024 개발협력 인식 제고를 위한 세계시민 양성사업’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계시민 양성사업’은 도민이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를 이해하고,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시민교육 전문 강사가 ▲기후행동 ▲문화다양성 ▲세계시민 및 국제개발협력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을 주제로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 양말목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제로 웨이스트 실천: 팥 손난로 만들기 등이다. 교육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전북국제협력진흥원 교육장(전주상공회의소 5층)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교육 수강신청은 15일까지 전북국제협력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도내 66곳 시험장에 소방안전관리관 67명을 파견하여 응시생들의 안전을 철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소방안전관리관은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으로 시험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주요 시험지구에 배치된다. 이들은 시험장 내에서 수험생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책임지며 시험장의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각 소방서에서는 시험종료 시까지 모든 소방력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앞서 전북소방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이 수능시험장 66개소의 소방시설 유지 및 실태 확인, 피난 장애요인 사전 제거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불량대상 8개소는 조치를 마쳤으며, 듣기평가 시간 등 소방시설 오작동에 대비 대처요령 숙지 토록 소방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수능은 수험생과 가족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정책국과 대변인을 시작으로 오는 금요일까지 총 4일간에 걸쳐 실시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전용태 부위원장(진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부족, 고교 무상교육 예산 삭감 등 교육계의 현안들을 언급하며, 도교육청에서 대책을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정희 의원(군산3)은 학생 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부모 교육의 낮은 참여도와 도교육청의 문제점 개선 노력 부재를 꼬집었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는데 그 참여도가 너무 낮아 예산 낭비만 일어나고 있다”며, 도교육청의 에듀페이 사업 추진 시 학부모 교육 이수를 지원 조건으로 하는 등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박 의원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예산만 투입하지 말고, 학부모 교육 참여율을 어떻게 높일 것인지 적극적인 개선안을 마련하여 보고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병철 의원(전주7)은 해외연수, 스마트기기, 에듀페이, IB 등 도교육청의 주요 사업들을 언급하며, 소관 부서인 정책국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현행법상 기초자치단체 수에 따라 광역의원 정수가 결정돼 완주-전주 통합으로 전북자치도 도의원 정수가 감소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11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정무수석 대상 질의에서 이와 같이 주장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제22조(시ㆍ도의회의 의원정수)는 관할구역 안의 자치구ㆍ시ㆍ군 수의 2배수로 하고, 인구 5만명 미만 자치구ㆍ시ㆍ군의 도의원 정수를 최소 1명으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인구수와 관계없이 기초자치단체의 수가 많은 곳은 의원정수가 상대적으로 높아 전북자치도의 경우 14개 시군에 인구 174만 4661명, 도의원(비례) 40(4)명으로 도의원 1명당 4만 3616명의 민의를 대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18개 시군, 인구 152만 1877명, 도의원(비례) 49(5)명으로 도의원 1명당 대변하는 인구는 3만 1058명이며, 전라남도는 22개 시군, 인구 179만 3747명, 도의원(비례) 61(6)명으로 도의원 1명당 2만 9405명을 대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