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2곳에 ‘스마트 침수 대응 시설’을 구축했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대책 일환으로 추진된 ‘죽림·우석 지하차도 자동 차단 시스템 설치 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지하차도 자동 차단 시스템은 AIoT 기반 침수 대응 모니터링을 통해 지하차도 내 수위를 실시간 관제하고 일정 수준 이상 수위가 올라 침수 우려가 있는 경우 차단막 원격 제어로 지하차도 진입을 봉쇄하여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북구는 앞서 지난해 5월 기후 변화에 따라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집중호우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자 지하차도 자동 차단 시스템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 6억 원을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로 확보했고 이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시행해 장마가 도래하기 전 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죽림·우석 지하차도 양방향에 2차선 도로용 자동 진입 차단 설비와 진입 금지 경보 시설이 설치됐고 북구는 해당 시설이 여름철 지하차도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자동 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코로나19 등 팬데믹에 대비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이 광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첫 삽을 떴다. 지역필수의료시설로 꼽히는 감염병전문병원이 광주에 지정되고 착공한 것은 국내 최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병원에서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김이수 조선대학교법인 이사장, 김진호 조선대학교병원장, 국회의원, 광주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유행 이후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와 국가 공중보건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감염병전문병동 구축 지원 등이 국정과제로 선정돼 추진됐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017년 8월 국내 최초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조선대학교병원이 지정됐다. 그동안 복잡한 행정 절차와 물가 상승,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다. 그러다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감염병전문병원의 확충 필요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9일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14개교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지도교사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광주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 광주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키우고, 건전한 학생들의 여가생활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이다. 정보경진과 e스포츠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실감형 콘텐츠, 메타버스, 애니메이티드 드로잉, 브랜드마크 등 다양한 학생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대회 종목으로는 정보경진 분야의 아래한글, 동영상 제작(특수학교), 동영상제작(특수학급), 소프트웨어(SW)코딩, 스마트 검색 5개 종목과 e스포츠 분야, 닌텐도 스위치 배구, FC온라인, 모두의 마블, 팀파이트택틱스 종목 4개 등 총 9개 종목이 운영됐다. 특히 ‘팀파이트택틱스’와 ‘모두의 마블’ 경기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팀이 돼 참여하는 경기였다. 학생들은 그동안 함께 연습해 온 팀워크를 발휘하며, 함께 우정을 키웠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학생들은 오는 9월 3~4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6월 19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5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7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6건, 조례안 21건, 동의안 6건, 의견청취안 1건, 규정안 1건, 광주그린카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의 건, 기후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의 건,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의 건을 포함 총 3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관광산업 활성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6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지역산업위기 대응 체계 구축 및 운영 조례안'등 6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광주광역시 22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또한, '2023회계연도 광주광역시 및 교육청 결산 승인의 건'6건의 결산안과 '소방안전본부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 민간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위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관내 편의점 39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최근 관내 편의점 26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하고, 해당 점포에 관리책임자를 지정·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월 1회 점검, 응급처치 교육 실시, 소모품(배터리·패치)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구 관내에는 현재 의무 설치기관을 포함해 280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다.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 E-Gen과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하게 됐다”면서 “자동심장충격기 안전관리책임자 등 직원의 체계적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유지·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심뇌혈관질환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심쿵심쿵 혈관튼튼 건강마을’ 건강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지산2동 마을 내 건강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환경 조성에 중점적으로 도움을 줄 건강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동구는 ‘동구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해 지산2동이 만성질환 관리 환경 부문에서 취약한 결과를 얻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향후 지산2동을 대상으로 건강운영위원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혈압과 당뇨 예방 프로그램, 심뇌혈관 예방 캠페인, 질환 관리 및 건강교육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마트, 약국, 미용실, 식당, 카페 등을 ‘건강마켓’으로 지정했다. 이곳에 심뇌혈관 예방환경 조성을 위한 건강 포스터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건강환경 조성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심쿵심쿵 혈관튼튼 건강마을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건강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19일 화순군청에서 화순군과 ‘지자체 상호 간 우호 교류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택 구청장과 구복규 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자체 간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해결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동개발 ▲지역 축제를 통한 상호 관광 홍보 ▲청소년 교류 활성화 ▲문화·체육시설 공유 ▲로컬 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 너릿재 옛길 건강 산책로 조성 ▲홍보 전광판 상호활용▲ 인사 교류 등 8가지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입지와 각기 다른 장점을 토대로 문화·체육·경제·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 및 상호발전을 도모해 주민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류가 전무했던 양 지자체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공동 관심사를 해결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광주 동구와 전남 화순군이 함께 상생발전 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9일 시민 주도의 새로운 지역 일자리 혁신을 선도한 노력과 성과로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최고 경영자)’ 일자리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대한민국 경영 선진화를 이뤄낸 기업, 기관의 최고 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TV조선이 주관한다. 광주형 일자리 최초 설계자인 박병규 청장은 민선 8기 광산구정을 이끌며 ‘지속가능 일자리’라는 대한민국 일자리 혁신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시민 중심의 사회적 대화로 좋은 일자리 모형을 만들고 광산구 지역 전체로 확산하는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정책이 그 핵심이다. 양극화, 불평등, 저출생 등 사회적 위기와 문제를 일자리로 풀어내고, 궁극적으로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전담조직(지속성장일자리과)을 신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 자문단 운영, 정책포럼과 ‘청년이 제안하는 좋은 일자리 공론장’ 개최 등을 진행해 온 광산구는 최근 연구용역을 통해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 지난 5월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상반기 지방교육재정 분야 신속집행과 소비·투자분야 집행 목표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14일 기준 신속집행분야 65.5%(5,622억원)를 달성하고, 소비 투자분야도 목표액 대비 6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정부는 지방교육재정의 효율성 강화와 지역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전국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주요사업비 신속집행과 소비·투자분야의 집행을 독려하고 있다. 교육부 기준 시교육청의 6월말 신속집행 목표는 65%(5,576억원)이고, 소비·투자 분야 목표액은 6,605억원이다. 특히 소비 투자분야는 14일 기준 전국 교육청 1위로서, 4년 연속 목표 달성과 함께 2025년 보통교부금 인센티브(10억원) 확보라는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 시교육청은 상반기 지방교육재정 목표 달성을 위해 재정집행 점검단 개최와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한 핀셋 점검반을 운영했다. 또 상반기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과 분야별(사업발주-계약-자금관리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에 본격 돌입했다. 19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1일 골목형상점가 지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북구 골목형상점가’ 3곳이 추가됐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천 제곱미터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한 상권으로 지정 절차는 해당 구역 소상공인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상인조직 명의로 신청하면 지자체가 심의 후 지정하게 된다. 지정받은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과 같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고 정부·지자체 공모에 참여하여 예산 지원을 받는 등 다양한 제도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에 북구는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지난 2월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점포 밀집 기준 완화(점포 30개 이상 → 15개 이상)를 골자로 한 조례 개정, 현장 설명회 개최 등 그동안 골목형상점가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기준에 적합한 3개 상권을 발굴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무연고 사망자 누구나 존엄한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공영장례 지원사업 폭과 대상을 넓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광산구는 지난 14일 무연고 사망자, 고독사 등을 포괄해 장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영장례 지원 조례(이하 공영장례 지원 조례)’가 광산구의회 본회의를 통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무연고, 저소득 주민을 위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에서 명칭과 지원 대상 등 일부 내용을 개정한 것이다. 공영장례는 연고를 알 수 없거나 가족관계 단절 등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경우 지자체가 장례 의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무연고자 위주로 공영장례를 지원하고, 복지 대상자가 아닌 일반 무연고자에 대해선 장례 의식 없이 인도적 시신 처리를 도와왔다. 가족 해체,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가 늘어남에 따라 광산구는 지난 4월 종교단체, 장례식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연고 사망자의 사후를 예우하는 지원사업에 나섰다. ‘공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노르웨이대사를 접견, 탄소중립도시와 친환경 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기정 시장은 “노르웨이는 유럽의 대표적인 친환경정책 추진 국가”라며 “광주시도 정부의 2050 탄소중립보다 5개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갈수록 더위, 가뭄, 폭우 등 기후변화가 심해지고 있다. 지난해보다 5일 정도 일찍 더위가 시작될 정도로 탄소저감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노르웨이는 우리보다 먼저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펼쳐온 만큼 노하우를 많이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안네 카리 한센 오빈 대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지 광주에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 실현은 매우 중요하다. 노르웨이와 광주가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게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빈 대사는 이어 “저탄소 경제로 나아갈수록 새로운 기회와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며 “노르웨이도 녹색 변화, 녹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의 공공 돌봄정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시민의 참여를 더해 공동체 관계돌봄으로 확장된다. 지난해 4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1년여 동안(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1만5276명에게 2만8000건의 맞춤 돌봄을 지원하며, 기존 돌봄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적 돌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집으로 찾아가는 일대일 돌봄서비스를 기본으로 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2년차를 맞아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시민 활동으로 돌봄공백을 더욱 촘촘히 메우고 공동체 회복이라는 사회변화로 이어지게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광주광역시는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1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힘으로 함께 하는 통합돌봄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학술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과 조석호·서용규·박미정·최지현·이명노 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선미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회장과 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송정역부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소촌산단까지 200만 평에 달하는 광주송정역세권의 획기적 변화, 발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미래 청사진 설계에 나섰다. 광산구는 18일 구청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주변지역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민이 원하는 광주송정역세권 미래상을 토대로 발전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실행하기 위한 동력을 마련하는 것이 연구용역의 목적이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중심으로 반경 2km에 달하는 약 200만 평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 지역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뿐 아니라 소촌농공산업단지, 광주공항, 광주송정역 등 광주 경제‧교통의 핵심 기반이 밀집해 있다. 특히,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영향권에는 광산구 인구의 18%인 3만여 세대가 거주하는 생활권이 형성되면서 환경 피해 등 민원 제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도심 환경 변화와 공장 시설 노후화 등으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이 추진되고 있지만 이전 비용 등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최근 금호타이어 경영 상황이 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민선8기 2주년을 앞두고 지난 2년 간 힘차게 달려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 강 시장은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30 광주 대전환 실현’을 위해 다시 한 번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시청 1층 시민홀에서 6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 몇 글자 적어왔다”며 “지난 2년 걸음 빠른 시장과 발맞추느라 고생 많았다. 걸음이 빠르다고 늘 타박을 받는데 이 빠른 걸음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취임 직후 공직자에게 생일축하 문자를 보내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부서와 점심식사하는 것을 저의 큰일로 생각했고 틈나는 대로 사무실을 찾아 공직자들과 대화하는 것도 저의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특히 짧은 시간이지만 결재를 위해 시장실을 찾은 여러분과 광주의 방향을 잡아가는 토론의 시간을 저는 제일 기다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강 시장은 “지나온 2년 간 잘했고, 지금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될 것이다. 우리의 한걸음 한걸음이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