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9일 오전 11시,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전북의 특별한 미래, 아동과 함께 만듭니다’를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및 아동권리 체험전'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 아동권리 유관기관 관계자, 아동 2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세계여성정상기금(WWSF)에서 2000년부터 시작됐고, 우리나라는 2007년 '아동복지법'제23조에 따라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 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아동의 행복과 권리를 보호하며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날이다. 기념식에서는 유창희 전북특별자치도 정무수석,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이명연 도의회 부의장, 그리고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지원에 힘써온 유공자 25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이어서 아동대표가 참여하는 긍정양육 퍼포먼스와 버블쇼 등 가족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아동학대 예방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20대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이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 여성과 함께’를 주제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제59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여성1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정치·경제·사회·교육 등 우리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으로서 최초로 그 일을 맡은 사람에게 그동안의 공헌과 노력에 대한 공적을 인정하여 수여 하는 상으로 이오숙 본부장은 전통적으로 남성중심의 대한민국 소방 역사상 다양한 ‘여성최초’ 기록을 세운 인물로 평가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본부장은 지난 5월 소방 76년 역사상 첫 여성 소방감으로 승진했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역사상 첫 여성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소방본부는 도내 국가전략산업에 대한 소방 원스톱 119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100건이 넘는 기업지원 성과를 거뒀으며,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14개 시·군에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도민 안전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와 관련, 지하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안전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8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학부모회협의회가 주관한 ‘2024 전북 학부모 한마당’이 9일 도교육청 앞마당과 창조나래 2층에서 개최됐다. 시·군별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 운영결과 공유 및 사례 나눔을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부모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는 도내 학부모 5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가족단위로 진행된 ‘명랑운동회’에는 행사 내내 자녀와 동반한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정보교류와 풍성한 체험을 통해 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래의 셰프를 꿈꾸는 전북베이커리고(카페베이커리과)와 남원제일고(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운영한 푸드트럭에도 학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전환하는 기회가 됐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올해 전북 학부모 한마당은 친환경을 주제로 꾸몄으며 이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나아갈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은 8일 열린 제41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선왕조실록을 역사문화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위상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국보 151호인 조선왕조실록은 세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단일 역사서로, 지난 199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전세계적으로 인류의 미래세대에 전수해야 할 보편적이며 소중한 자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조선왕조실록은 임진왜란으로 인해 전주사고본을 제외하고 모두 소실된 바 있다. 당시, 우리의 선조들은 전주사고의 실록을 내장산으로 옮겨 목숨을 걸고 보호했으며, 이는 이후 조선왕조의 역사를 복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병자호란이 발생했을 때, 묘향산의 실록을 적상산으로 옮기면서 전북자치도는 실록을 보존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전북자치도는 조선왕조실록을 지킨 중심지임에도, 문화유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채, 단발성 보여주기식 행사에만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주영은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조선왕조실록 문화유산을 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도내 R&D 투자 성과분석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후불제 방식 R&D 투자가 도입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제415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 이병철 의원(전주7)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혁신과 발전의 마중물인 R&D 투자의 체계적 관리와 공공재정 선순환구조 구축을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병철 의원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올해 발표한 ‘2023년도 지역 R&D 실태조사 보고서’분석 결과, 전북은 최근 3년 모든 지표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성과인정 SCI 논문 추이는 최근 3년 연평균 증가율 –1.6%, 특허 출원ㆍ등록 –0.3%, 사업화수 –2.7%, 기술료 징수 건수 –2.2%, 기술료 징수액 –0.4% 등 모든 지표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병철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R&D에 투자한 예산은 약 4,300억 규모”라면서 “투자 성과가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공재정 투입의 효과성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예산안으로 총 10조 6,919억원 편성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2024년 예산 9조 9,908억원 대비 7,011억원(7.0%) 증가한 규모다. 경기 위축에 따른 세입 감소 등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하여 재정사업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는 등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설치 목적을 달성한 특별회계 폐지, 일반회계 사업 중 기금 목적에 맞는 사업 발굴‧전환하여 재원 마련에 힘썼다. 다만, 민생·취약계층 지원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꼭 해야 할 일을 지원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지방채 발행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철저한 채무관리를 통해 채무비율이 예산 대비 7.1%(’23년도말 7,235억원)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건전한 재정 여건으로 지방채 발행 등 재정 운용에 활용할 수 있으나, 미래세대에 부담되지 않도록 재정 운용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2025년 예산은 ①전북경제 생태계 전환, ②미래 성장기업 유치, ③민생경제 회복, ④농어민 행복 실현, ⑤도민 삶의 질 향상, ⑥지산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박용근의원(장수)이 지난 7일 지역사회의 발전과 향토명품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대한민국향토명품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 시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후원하고 대한민국향토명품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향토명품전 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용근 의원은 “전통문화예술 진흥을 관장하는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이 꽃 피우고 명인들에 의해 그 명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제도적 정비와 시책 발굴 등 의정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종명 의원(남원2, 더불어민주당)은 8일 열린 제415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에서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르기 위해 일본 코무덤의 일부 흙을 남원 만인의총으로 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종명 의원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순국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전해야 하는 남원 만인의총 역사문화관의 전시물에서 왜장의 가문이나, 세계전쟁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면서, “이러한 역사 왜곡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투쟁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왜곡된 관점에서 역사를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역사왜곡의 문제점을 바로 잡고 민족의 자긍심 회복하기 위해서 일본 교토에 있는 코무덤의 일부 흙을 남원 만인의 총으로 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무덤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왜적들이 전리품을 확인하기 위해서 조선인의 코를 잘라 소금에 절여 일본 교토 묻은 비극적인 상징이다. 코무덤의 흙의 일부를 남원 만인의총으로 옮겨오는 것은 단순히 흙을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후대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줄 것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동화(전주8) 의원은 8일 열린 제41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전임교육감 대비 확대된 교육공무직 정원을 두고 “향후 학생 수 감소, 교육재정 부족에 대비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대안 마련과 추후 교육공무직 정원 확대 시에도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날 “현재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교육교부금 축소의 움직임이 있는 상태에서 교육감이 가지고 있는 교육공무직 정원 권한이 남발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현 교육감 출범 이후 교육공무직은 56명이 신규 채용됐다. 하지만 지난 7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정원관리 규정’을 개정하면서 총 513명의 정원이 급격히 늘어났다. 이는 지난 5년 전보다 569명이 늘어난 셈이다. 강 의원은 “채용 당시부터 향후 사업의 존속성과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인력 활용을 우려했던 늘봄실무사의 경우에도 벌써부터 불만족의 목소리가 새워오고 있어 향후 늘봄학교 운영 여부를 장담하기도 어려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또 다시 사서공무직 채용을 계획을 밝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은 8일 지방소멸 대응 전북특별자치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서난이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식품사막 해소를 위한 정책연구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발제자로 이성재 전북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나섰고, 전북대학교 정호진 교수, 군산대학교 이국용 교수, 전북특별자치도 이종훈 정책기획관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성재 실장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의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방 소멸과 식품 사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논의되어야 한다. 특히, 전북형 균형 발전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발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지정토론에서는 발제의 핵심 주제로 논의된 ‘전북특별자치도 균형발전지원 조례’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가 진행됐다. 지정토론자들은 이 조례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각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조례의 구체적인 내용과 그 시행을 통해 기대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염영선 의원(정읍2)은 8일 제41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1년부터 서남권에 해당하는 정읍시,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 균형발전에서 철저히 외면받고 소외되어 왔다”며, “골고루 잘 살 수 있도록 동부권 특별회계 독립된 서남권 특별회계를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균형발전 차원에서 동부권(남원시, 임실군, 순창군,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에 2011년부터 시·군당 50억 원씩 300억 원을, 2021년부터 60억 원씩 36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왔다. 그러나 서남권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타당성 있는 객관적 기준의 부재로 지역 간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 또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2021년 10월에 조출생률, 청년순이동률, 재정자립도 등 8개 지표에 근거하여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 동부권 6개 시·군뿐만 아니라 서남권 4개 시·군 모두 이에 해당하면서 갈등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염영선 의원은 “도내 균형발전에 있어 시·군 간 재정 형평성은 고려하지 않은 채, 정부와 중앙부처에 재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지난 11월 5일 정읍 영파(정읍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원앙) 포획 시료에 대한 최종 정밀검사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로 최종 확진 됐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2일 군산 만경강 분변시료에서 검출 이후 두 번째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경우로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다. 검출지역에는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여 반경 500m 내 사람·차량에 대한 출입 통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방역대(10km)내 농가 63호(닭 55, 오리 6, 메추리 2)에 대한 예찰과 검사를 실시하고 소독강화 및 이동제한 조치를 21일 동안 실시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야생조류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와 축사 그물망을 설치하고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닭·오리를 방사 사육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선대학교 사범대 교육학과 교수와 학생 등 60여 명이 수업혁신과 에듀테크 활용 미래교육 우수사례를 경험하기 위해 8일 전북을 찾았다. 조선대 일행은 이날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덕일중학교, 전주온빛중학교, 양현고등학교 등 도내 4개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했다. 이번 방문은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맞아 미래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고 학교 현장의 변화와 수업혁신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조선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수업공개에 나선 학교들은 미래교육이 가능한 우수한 학교 공간을 소개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 혁신을 주제로 예비교사가 갖추어야 할 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실제 수업 사례도 선보였다. 특히 교과별 주제에 맞춰 클래스툴, 패들렛, 멘티미터, 수노 등을 활용해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도했다. 조선대 일행은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한 수업이 교사와 학생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돕고, 학습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8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재해연구센터에서 화재조사관들의 직무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2024년 4분기 화재조사관 직무능력 향상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전기설비 화재조사 기법 및 사례 분석에 대한 이진식 전기안전원 선임연구원의 설명이 진행되었으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조사방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실습 교육도 포함되었다. 특히 전선 단락흔, 열흔 생성 실험과 용융흔 분석 시연이 이뤄져, 연찬회에 참석한 화재조사관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나누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어, 조사관들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화재조사관의 역량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화재조사관들의 직무능력이 한층 강화되어, 과학적 원인 검증과 정확한 화재 피해액 산정을 통해 화재조사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11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온 대표 프로그램으로,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직무 체험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323명이 참여하며 현장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총 210명의 청년이 인턴십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으로는 전북신용보증재단, 한국철도공사, 전북은행을 포함해 총 37개 기관이 있으며,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 청년들은 2025년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약 5주간 각 기관에서 직무 체험을 수행하며, 인턴십 시작 전에는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지식을 습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