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2일, 중구 정동 덕수궁길에서 개최된 ‘2025 서울패션로드 @정동’에 참석했다. 서울패션로드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도심형 패션쇼로, 서울의 매력적인 장소를 런웨이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특별한 패션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ㆍ외 관광객에게는 K-패션의 매력을 알려 ‘글로벌 패션 도시, 서울’로 거듭나기 위한 행사다. 2024년 석촌호수와 뚝섬 한강공원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서울패션로드에서는, 역사적 공간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정동 덕수궁길을 무대로 4개 브랜드가 참여해 전통한복의 우아함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새로운 한복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을 비롯해 이민옥 부위원장(성동3, 더불어민주당), 김용일 의원(서대문4, 국민의힘),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춘대 위원장은 “서울패션로드가 단순한 패션 행사를 넘어 서울이 가진 역사와 문화, 그리고 K-패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 행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따뜻한 햇살과 봄바람을 맞으며 나들이 가기 좋은 5월, 멀리 나갈 필요 없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특색있는 축제와 다채로운 행사를 찾아가 보자. 봄꽃이 만개한 정원 산책부터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 신나는 예술공연과 서울의 자랑인 한강에서 펼쳐지는 수영·달리기·자전거 레이스까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이 5월 내내 가득하다. 먼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신나는 야외축제와 공연들이 기다린다. 5월 둘째 주말인 10일, 11일에는 노들섬 전역에서 세계 정상급 드럼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가득한 '2025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열린다. 세계적인 드러머 ‘소니 에모리’, ‘카시쿠라 타카시’, ‘마리아나 바라흐’ 공연을 무료로 관람 가능한 기회.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타악 퍼레이드 ‘서울행진25’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후, 서울광장은 뮤지컬, 퍼포먼스 등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으로 변신한다. 11일 오후 3시 ‘더마치컴퍼니’의 애니메이션 OST·인기 뮤지컬 공연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소와 개표소에 대해 선제적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27일까지 사전투표소 426곳과 투표소 2,260곳, 개표소 25곳 등 총 2,711곳에 대해 이뤄진다. 시는 25개 소방서의 화재안전조사관 236명을 투입해 화재 안전 조사와 안전 컨설팅으로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등 화재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사는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이행 여부, 화재수신기 등 자동화재탐지설비 유지관리 여부,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유지관리 여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여부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조사 후 경미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 조치한다. 화재 발생 시 시민 안전과 직결과 되는 소방시설 등의 차단, 폐쇄·잠금 행위 등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조치명령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사전 투표일 전까지 개선·보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5월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서울권 옴부즈만 워크숍 및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및 자치구 옴부즈만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고충민원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서울시의 ‘서울권 옴부즈만 워크숍’과 ‘서울권역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협의회’를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 2024년 4월, 서울시는 ‘서울권 옴부즈만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여 서울시-자치구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 자리에서 옴부즈만 간 정기 간담회 및 워크숍 등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서울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협의회는 서울시 및 자치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및 조사관들이 모여 고충민원 처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특히 중앙과 지방 옴부즈만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 연계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서울시 및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가 최근 시범운영을 통해 구민 수요와 정책 효과를 확인한 빌라관리센터의 확대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연립·다세대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3월 사당1동에 빌라관리센터를 처음 도입했다. 전문관리인을 배치해 청소, 주차 관리, 안전 순찰, 시설 유지 등 아파트 관리사무소 수준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민원 접수부터 처리 결과까지 일괄 대응하는 ‘원스톱 창구’ 역할을 하며, 약 2달간 총 436건의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구는 사당1동의 성공적인 정착 사례가 입소문을 타면서 미운영 지역에서 서비스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오는 7월 상도동 지역을 시작으로 빌라관리센터를 순차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센터는 접근성이 우수한 동주민센터 민원실 내에 창구 형태로 운영되며, 관리인 2명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교대 근무로 현장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민원 접수 및 부서 연계 등 행정 업무는 구청 내 전담 공무원이 맡아 신속하게 대응한다. 아울러 해당 동에는 ‘음식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가 지난해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와의 공공외교에 이어, 올해는 민관외교의 포문을 열었다. 구는 지난 8일 뉴저지한인회 및 중앙대학교병원과 3자 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앙대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권정택 병원장, 이대우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는 2024년 1월 12일 뉴저지 버겐카운티와 우호 교류 이후 이뤄진 실질적 성과로 의미가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교포들은 미국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예컨대 맹장 수술의 경우, 기존 국제수가 대비 약 370만 원이 절감된 830만 원 수준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미국 현지 평균 비용(약 4,900만 원)보다 6배 정도 저렴한 금액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한인회와 병원을 연계해 교류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으로 국제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인회는 현지 사회에 양 기관을 홍보하는 등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중앙대병원은 한인회 회원에게 외래진료 우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의 국외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 구의회가 지난 4월 29일 성동구를 방문해 도시 재개발과 스마트도시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바이양걸구청장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방문단은 2024년 11월 선출된 바이양걸구의회 초선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방문단에는 '시설 구축 및 게르 지역 재개발 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포함되어 있어, 성동구의 스마트 시설 구축 경험 및 도시 재개발 성공 사례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방문단은 성동형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견학하면서 이와 연계된 스마트 쉼터,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흡연부스 등 주요 스마트 시설의 운영 프로세스도 살펴보았다. 현재 바이양걸구는 성동구의 모델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구축 중이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증설을 포함한 관련 인프라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동구는 도시 재개발과 스마트도시 정책 외에도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고 붉은 벽돌 건축물 문화를 보존하는 성수동의 도시재생 정책을 통해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및 화재 대응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하여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먼저, 소방청 가이드라인과 '서울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선동 공영주차장 지하 3층에 있는 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지하 1층 출입구 부근으로 이설 해 화재진압이 더욱 용이하도록 했다. 10월부터는 서울시 지원을 통해 설치한 지 5년 이상 노후화된 급속 충전기 13대를 단계적으로 교체하여 주민들이 불편 없이 더욱 안전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급속 및 완속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19개소 모든 공영주차장에는 열화상카메라 30대를 설치 완료했다. 배터리 열폭주 현상 등 전기차 화재 발생을 조기 감지해 초기 대응력을 높일 것이라 기대된다. 5월부터는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상황실과 전문 관제업체가 동시에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상 온도 감지 시에는 알람 경보가 작동해 즉시 현장 출동하고 119에 상황을 전파한다. 전기차 화재 사고 발생 시 주민 안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우리사회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 고취하고자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5월 8일 11시부터 13시까지 17개 동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각 동별로 주민자치회 및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에서 행사를 주관해 지역의 어르신 200~400명과 함께 동주민센터 다목적 방 등 다양한 장소에서 추진했다. 동별 특색에 맞게 축하공연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 식사 등으로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 치매가 있는 103세 친정아버지를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하여 극진히 모시는 등 효행을 실천한 "효행자" ▲ 어려운 형편에서도 장애가 있는 자녀를 헌신적으로 양육한 "장한어버이" ▲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어르신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친 "노인복지기여자 및 단체" 총 49명, 5개 단체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성동구 관내 5개 노인복지관에서도 '경로잔치', '청춘클럽 가면무도회',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마포구는 5월 가정의 달과 ‘2025 그림책의 해’를 맞아 마포구립서강도서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5월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5월 24일에는 그림책 ‘상추씨’의 조혜란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행사 당일 조혜란 작가의 책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직접 사인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열린다. 참여 대상은 5~7세 어린이 15명으로, 5월 10일 9시부터 서강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조혜란 작가의 ‘상추씨’ 공연과 함께 ‘우리만의 정원 꾸미기’ 미술 활동도 진행돼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더욱 가까이 만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5월 17일~31일까지는 ‘북스타트 주간’을 맞아 별도의 신청이 없이도 참여 가능한 꽃을 주제로 한 그림책 및 관련 소품을 감상하는 ‘도서관 속 정원’ 전시와 마스킹테이프를 활용해 나만의 꽃을 표현하는 ‘나만의 꽃 피우기’ 체험도 진행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마포구는 5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자산 마련을 돕기 위해 저축액의 최대 3배를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100%에 해당하는 19세부터 34세까지의 일하는 청년이다. 매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월 1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한다. 3년 만기 시(본인 저축금이 360만 원일 때) 총 720만 원의 적립금과 적금 이자를 받는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5세부터 39세까지 인정하며, 정부지원금은 월 30만 원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3년 후 만기 시 총 1440만 원(본인 저축금 360만 원일 때)과 적금 이자를 받게 된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3년간 꾸준한 근로활동과 본인 적립금을 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가입 요건 중 근로 사업소득 기준의 상한이 기존 230만 원에서 올해 250만 원으로 올랐다”라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지난달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7회 기후변화주간(4.21.~4.25.)을 맞아 구청과 동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직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제1차 강동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직원들의 기후위기 대응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교육에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대책 추진 관련 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 8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강연은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이자 미국 스크립스(SCRIPS) 해양연구소 박사후연구원을 역임한 남성현 교수가 맡았다. 남 교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벌거벗은 세계사’, KBS Life ‘우리들의 지식살롱’ 등 다양한 방송 출연 및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온 기후과학 전문가다. 교육은 ‘2050 탄소중립의 이해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진행됐다. 남 교수는 기후위기로 인한 전 지구적 파급 효과, 탄소중립의 필요성, 지방정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효도엽서 보내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전자기기로 소통하는 요즘, 편지를 주고받는 일이 낯선 학생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 편지를 직접 써보며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우편 발송을 위해 가정과 학교의 도로명주소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를 홍보할 수 있었다. 구는 체험학습 진행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 받아, 참여를 희망한 학교 13곳에 효도엽서 5,963장을 제작해 지난달 배부했다. 엽서를 받은 학교에서는 각 가정과 학교의 도로명주소를 조사해 오는 과제를 부여하고,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뒤 도로명주소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효도엽서 쓰기 체험을 진행했다. 강동구는 매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감사엽서 보내기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학교와 우편을 받은 학부모로부터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동민 부동산정보과장은 “이번 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최근 2025년 구청 직원과 구의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동이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전국적인 저출산 현상 속에서도 강동구의 아동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강동구의 18세 미만 아동 수는 2023년 62,567명, 2024년 64,477명, 2025년 3월 기준 67,851명으로 점차 증가했다1) .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된 강동구는 2021년 전국에서 38개 지자체만 해당하는 상위 단계 인증을 받기도 했다. 구는 아동의 권리를 향상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운영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구는 특히,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2) 를 보호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책 결정을 위한 현황 조사 실시와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아동과 청소년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구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한 ‘모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공동주택 음식물 수거용기 세척을 대폭 강화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섰다. 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공동주택 131개소에 설치된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를 집중적으로 세척·소독한다. 대상은 RFID 종량기 447대와 일반 음식물 수거용기(120ℓ) 90개를 포함해 총 537개에 달한다. 이번 세척 사업은 기존 내부만 관리하던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내·외부를 동시에 세척하는 방식으로 대폭 개선했다. 세척은 월 3회 실시하고, 악취가 심히지는 하절기(6~9월)에는 월 4회로 세척 빈도를 늘려 집중 관리한다. 세척 작업은 전문 세척업체가 공동주택으로 찾아가 전용 고온·고압 스팀세척 차량과 인력을 투입해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빈 수거용기를 고압수로 1차 세척하고, 세제를 이용해 2차 세척 후 고온 스팀 살균, 소독제 분무까지 꼼꼼히 실시한다. 세척이 끝난 수거용기는 물기까지 철저히 관리해 청결 상태를 유지한다. 구는 2008년부터 전문 세척업체를 통한 공동주택 수거용기 세척을 시행해왔다. 올해는 지난해 22회 진행했던 세척을 24회로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