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상기 인제군수는 11월 19일 인제군을 방문한 홍동곤 한강홍수통제소장과 함께 소양강댐 수위 조절 방안을 논의하고 빙어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제군이 추진하는 통합 상수도 확충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물 공급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0월 덕산·부평 통합상수도 시설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급수지역에 원활한 물 공급체계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덕산·부평통합 상수도 확장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국도비 270억 원 등 총사업비 692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어왔다. 이번 공사로 일 2만 2천톤 수용 가능한 취수시설과 일 2만톤 공급이 가능한 정수시설, 19.8km에 달하는 상수관로와 가압장 5개소가 조성됐다. 이를 통해 그동안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해 왔던 남전리(가로리, 신상촌) 지역에도 원활한 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현재 군은 해당 지역에 관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고 향후 점진적으로 미급수지역에 배수관로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의 부평 취·정수장이 폐쇄되고 덕산부평 통합정수장으로 통합되면서 보다 풍부한 수량으로 수원 확보가 수월해졌고, 남면 부평리 지역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가능해졌다. 이에 군은 지난 10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신청서를 도에 제출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제군은 11월 11일 인제체육관에서 관내 농업인의 긍지와 공로를 기리는 ‘2024년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농촌지도자 인제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인제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인제군연합회, 인제군 4-H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회원, 내·외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초청공연, 먹거리마당과 홍보·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우수 농업인을 위한 농업인대상과 함께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 및 농·축협 우수 직원 등 22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인제군 농업인대상은 탁월한 공적으로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부문별로 식량산업부문 최복수 씨, 원예특작부문 김양수 씨, 축산경영부문 박희석 씨, 임업경영부문 장기봉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중앙·도단위 농업인 단체장 표창과 군수·군 의장 표창 수여식도 함께 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제교육지원청은 인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11월 11일, 12월 16일 2차례에 걸쳐 인제 지역 유치원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관계와 상호작용이 교육과 학습의 기초를 다지는 데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부모가 자녀와의 소통 및 관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1월 11일 진행하는 1차 연수에서는 더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강지연 대표가 ‘TCI 성격 기질 검사를 통해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을 주제로 강연한다. 자녀와의 소통, 관계 형성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12월 16일 진행하는 2차 연수에서는 ㈜연아혜움 박찬선 대표가 ‘유아 심리·정서 및 언어 발달을 돕는 지혜로운 부모 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우리 아이 문해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독립적인 학습자로 성장하도록 이끄는 부모의 역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수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인제 지역 부모님들이 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들과 심리·정서적으로 안전한 관계를 맺음으로써 유아들이 자기 효능감을 느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제군이 11월 4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상기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신규사업과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역세권 개발과 관광 사업에 중점을 두고 2026년 정부 및 도비 예산 2,0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 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것으로 세부적인 방향과 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예산확보가 필요한 31건 총사업비 3,798억 원(국도비 2,334억 원)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군이 발굴한 주요 사업은 △인제군 고유어종 수중생태관 건립(200억) △백담 워케이션타운 조성(195억) △소양강 살구미지구 친환경 친수공간 조성(150억) △원통천 생태하천 복원(170억) 등이다. 이와 함께 △수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9억 원) △인제45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26억 원) △설피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24억 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인제 가을꽃축제 입점업체인 한국푸드트럭협회(이사장 강은정)와 플랜F·B(대표 지운학)은 10월 30일 인제군청을 방문해 인제군 지역발전에 써달라며 총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최상기 인제군수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뚱이네밥차(대표 한옥순)과 먹깨비(대표 이효숙)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70만 원을 최상기 군수에게 전달했다. 북면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인제가을꽃축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23일 간 25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흥행몰이에 성공,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고향사랑기부금·성금은 가을꽃축제 웰빙장터 입점업체(푸드트럭 10개소) 전체 매출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향후 인제군의 발전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8일 상남면 마의태자 용소마을에서 “인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감성 힐링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및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고추장 담그기, 활쏘기, 요강컬링 등 마을 체험과 박수홍 인제RCE 이사장의 “사진으로 보는 인제 역사문화 여행” 강연 등이 진행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제군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이 80%를 기록하며 주요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제군은 2024년 10월을 기준으로 79개 공약 사업 중 48개 사업 완료, 25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며 공약 이행률은 약 80%에 달한다고 밝혔다. 군은 79개 공약을 상생의 경제, 머무는 관광, 잘파는 농업, 삶의 질 향상 등 4대 분야로 나눠 24개 중점 관리사업, 31개 신규·역점 추진사업, 24개 계속사업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중 완료사업은 총 중점관리 11건, 신규·역점 17건, 계속 20건 등 총 48건으로, 주요사업으로는 △농업자재 반값공급 대상품목 확대 및 지원율 인상 △어르신 마을버스·시내버스 무료 지원 △산모 산후조리 비용 지원 △채워드림카드 가맹업체 수수료 전액지원 등이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업자재 반값공급 대상품목 확대 및 지원율 인상 사업’은 당초 농약, 비료 등 농자재 9개 품목에서 16개 품목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했고, 총 4,200여 농가에 344억 원을 지원하는 등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 인정받아 도 전역까지 사업이 확대되기도 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인제 가을꽃축제가 23일 간의 여정의 막을 내렸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인제군 용대관광지에서 개최된 올해 축제는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형형색색의 국화꽃과 30여 종에 달하는 야생화로 가득 찬 정원과 산책로는 연일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새단장을 마친 솔숲에서는 트리클라이밍 등 여러 체험과 휴식이 가능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얻었고 입소문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예년보다 확충한 화장실과 주차장,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도 방문객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는 등 축제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방문객수는 가파르게 증가해 개장 9일 만에 10만 명을 돌파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세를 보였다. 축제 마지막날인 10월 20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방문객 수는 24만 명을 기록하며 목표치였던 20만 명을 상회했다. 특히, 올해 축제 개장 이후 일일 평균 방문객 수는 평일 6,907명, 휴일 15,675명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평일(3,883명)의 1.8배, 휴일(11,411명)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제군과 옥스팜 코리아는 10월 21일 전 세계 빈곤층 여성과 소녀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 ‘2024 옥스팜워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옥스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우 이하늬가 참가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8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원대리 자작나무숲 일대 10km를 걸었다.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자작나무숲은 가을을 맞아 하얀 자작나무에 단풍이 들어 이색적인 경관을 자랑했고, 아름다운 풍광에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옥스팜워크’는 10km를 걸으며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과 소녀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는 ‘생존의 거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행사다. 기부행사로 참가비 전액은 전 세계 여성과 소녀의 권리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되며 이번 행사로 모인 후원금 1,600만 원 역시 전액 기부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전 세계 여성과 소녀에게 의미있는 옥스팜 워크를 인제군에서 개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인제군을 찾은 참가자들이 자연속에서 힐링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제군은 최상기 군수가 10월 16일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1회 전국 도서관대회 개회식 및 시상식’에서 도서관 문화진흥 기여 공로자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한국도서관협회는 매년 전국 도서관 최대축제인 전국 도서관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서관 문화진흥에 기여한 사람을 유공자로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상기 군수는 인제 기적의도서관 건립과 운영 활성화 등 도서관 문화 진흥을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6월 개관한 인제 기적의 도서관은 개관 1년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현재까지 방문객 수 14만 3천여 명을 기록, 인제군의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군은 특색있는 건축설계와 활용도 높은 공간구조를 바탕으로 어린이 인형극, 작은 음악회, 작가와의 만남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꾸준한 방문객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인제군의 생태자원과 역사 문화를 특화콘텐츠로 제작해 전시하고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것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제군이 2027년 동서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해 백담역 인근 관광지 개발을 본격화 한다. 백담역이 들어서는 북면 용대리 일원은 백담사, 십이선녀탕, 만해마을, 여초서예관 등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시설을 갖춰 인제군의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곳이다. 군은 동서고속철도의 개통으로 방문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용대리 일원을 기존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대규모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북면 용대리 일원은 거대한 정원으로 탈바꿈한다. 군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195억원을 투입해 용대관광지 부지에 15ha 규모의 지방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방정원은 온실, 생태관광 지원센터, 테마정원, 작가정원 등으로 구성되며, 용대리는 주민주도형 마을정원화 사업을 통해 마을 전체가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군은 가을꽃축제 홍보와 지방정원사업의 주민참여 유도를 위해 이달 말까지 용대리 만해마을 인근에 작가정원 2개소를 시범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명 정원작가 2명이 참가해 리틀포레스트, 인제 식물학자의 실험실이라는 주제로 개소당 3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제군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42회 합강문화제”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합강정, 인제잔디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983년 처음 개최된 인제 합강문화제는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와 함께 지역의 화합을 물론 민·관·군이 화합하는 명실상부 인제군 대표 향토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7만 인제! 100년 미래 도약!’을 주제로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합강정에서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합강제례가 열린다. 이후 12일부터 개막식과 공식행사, K·I(Korea·Inje)-Culture 문화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K·I(Korea·Inje)-Culture 문화 콘서트에는 초대가수 이석훈(SG워너비), 인순이, 김필, 손태진 등 인기가수들이 출동해 관객과 호흡하며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 이후 저녁 8시부터 진행되는 드론라이트 쇼는 5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13일에는 인제 잔디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인제 가을꽃 축제가 개막 1주일 만에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제군문화재단은 10월 6일까지 ‘2024 인제 가을꽃축제’누적 방문객이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축제가 개최되는 용대 관광지는 징검다리 휴일과 주말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나들이객 인파로 북적거렸다. 주말 오전부터 몰린 차량 행렬에 재단은 주차 및 차량 정체 상황, 인파밀집도와 안전상황 파악을 위해 드론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하며 효율적인 통제 시스템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축제장 입구에 대형 모니터를 배치해 촬영한 드론 영상을 송출, 방문객들에게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축제기간 중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야간개장과 특별공연도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했다. 안전상의 이유로 입장이 제한됐던 야생화·국화 정원을 일부 개장해 저녁 10시까지 가까이에서 정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고 지난 5일에는 탁재훈, 신규진, 스탠업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방문객들에 신나는 공연을 선사했다. 또 이번 축제에서 웰빙장터가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제군은 동국대학교와 10월 4일 동국대학교에서 미래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대학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평생교육 분야에서 지자체와 대학 간의 장·단기적인 교류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평생교육 관련 자료 제공 △평생교육 사업 시행을 위한 부지 확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 △관학 협력 등으로, 두 기관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동국대학교는 지난 2013년 ‘만해마을’인수와 운영을 시작으로 ‘만해축전’을 개최하는 등 만해 한용운 선사의 선양사업을 이어오며 인제군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왔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현재 인제군은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과 동서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위기와 기회를 함께 맞이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역사·문화·교육 분야의 미래정책을 교류하며 상생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