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홈런 타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천안야구장 외야에 안전망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천안야구장 내 경기 중 외야로 날아가는 강타구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됨에 따라 안전대책으로 천안야구장 4개 구장에 외야 안전망을 설치했다. 외야 안전망은 높이 6m, 길이 160m 규모로, 장거리 타구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고강도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안전망 설치는 단순히 시설 보완을 넘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시민들과 협력해 지역 안전문제를 해결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안전 개선으로 이어진 의미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총 11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실현에 힘쓰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천안시와 강원 인제군이 지난 4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도시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도시 공무원 20명씩 총 40명이 참여했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천안시는 올해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GPS활용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 구입 지원, 발달장애인 교통안전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기부에 동참한 양 도시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함께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충청남도, 당진·계룡·부여·서천·청양 등 5개 시군과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고향사랑홍보관을 운영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단기+주간[복합형] 보호시설’이 2026년 2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설은 부여군 규암면 내리 246-4 일대에 들어서며,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18세 이상 64세 이하 발달장애인을 주요 이용 대상으로 하며, 부여군의 장애인 돌봄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보호자들의 일상생활 제약을 완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쉼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2025년 4월 말 기준, 부여군에 등록된 발달장애인은 총 669명(지적 628명, 자폐성 41명)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6,601명)의 10%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18세 이상 64세 이하 발달장애인은 499명(지적 478명, 자폐성 21명)으로 74%에 달한다. 장애인 단기+주간[복합형] 보호시설은 아래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단기거주시설은 보호자가 긴급입원, 장례, 여행 등과 같이 장기간 부재 시 1회 최대 30일 이내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5년 적극행정·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강사단 소속이자 한국능률인재개발원 대표인 안태윤 강사를 초빙해 ‘웃음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적극행정·규제개혁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의 개념과 필요성 ▲사례를 통한 적극행정·규제개혁 이해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제도 등 실무와 연결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유쾌한 강연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에서는 ▲보령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 사례 ▲2025년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 등을 함께 소개해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를 높이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있어 공직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 모두가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해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당진시 해나루영농조합법인은 지난 4일 합덕읍 신리 211-1번지 일원에서 조합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콩 기계화 일괄파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연회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발맞춰 논콩 재배를 유도하고 기계화를 통한 논콩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이정삼 충청남도 농축산국장, 김대식 (사)한국들녘경영체 중앙회장, 이덕준 (사)한국들녘경영체 충남연합회장 등 관련 단체 임원과 회원, 논콩 재배 농가가 참석했다. 당진시는 농식품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맞춰 전체 벼 재배면적 17,456ha 중 약 13%인 2,318ha를 감축할 계획이며, 이 대체 작물로 논콩을 주요 전략 작물로 선정하고 이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2월 읍면동 순방 시 “논콩은 벼보다 농가소득을 1.5배 높일 수 있다”며 작목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논콩 재배 활성화를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시에 따르면, 시청 사격팀은 해당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일 5월 28일 50m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소승섭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하며 메달 사냥을 시작했다. 5월 29일에는 10m 공기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은메달을,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소승섭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5월 30일에는 50m 소총 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이은서, 염다은, 박해미 정미라 선수가 금메달을,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 이은서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5월 31일에는 50m 소총 복사 여자 단체전에서 이은서, 염다은, 박해미, 고도원 선수가 금메달을, 이은서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메달 사냥을 이어갔다. 6월 2일에는 25m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립도서관이 ‘2025년 상반기 전국 단위 공모사업’ 12건에 연이어 선정되며, 시민들의 지식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들은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정보 접근성 향상, 문화 소외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이야기가 있는 코딩 ▲지혜학교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방도서관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독서캠프 및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독서습관 형성과 정서 함양을 도울 계획이다. 탕정온샘도서관과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인문학적 사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음봉어울샘도서관과 배방월천도서관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정보취약계층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식정보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 시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듭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100여 명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해외여행 수요가 많은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 및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대상은 지난 절기 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과 지난 절기 접종 완료 후 90일이 지난 고위험군으로, 이달 말(30일)까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인접국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시민께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곡교천 초화원에 조성한 청보리 수확기를 맞아, 청보리 체험행사 ‘보리, 보리, 청보리’를 6월 13일(금)과 14일 양일간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 겨울 곡교천 은행나무길 하부 둔치 약 1만5,000㎡에 청보리를 파종해 봄철 하천 경관을 조성했다. 예년에는 초여름 통수단면 확보를 위해 수확 전 제거했으나, 올해는 제거에 앞서 아름다운 청보리의 전경을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릿대를 활용한 ‘맥간공예’ ▲보리로 만드는 ‘보리강정’ ▲겉보리를 덖어 ‘보리차’ 만들기 ▲환경 변화에 따른 수확기 변화 등 기후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재활용 공예 체험’으로 청보리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3일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시간대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14일은 곡교천을 찾는 일반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상길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청보리 체험행사를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보다 많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디딤씨앗통장’ 2025년 정부 매칭 예산을 전년보다 확대했다. 이번 확대 조치는 더 많은 아동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5년도 예상 매칭액은 9억 1,794만 원으로 지난해 매칭액 대비 43.7% 증가했다. 시는 이번 예산 확대로 저소득층 아동이 자립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 경제적 자립과 미래 설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디딤씨앗통장 수혜 확대를 위해 지난해까지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대상자를 올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의 아동까지 확대한 바 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디딤씨앗통장의 지원대상 확대와 정부 매칭예산 증가로 더 많은 아동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읍면동과 협력하여 대상자 발굴 및 후원연계 홍보에 힘써, 저소득층 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학업,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민선 8기 들어 중단됐던 도시환경정비 종합사업 ‘깨깔산멋’을 재가동하며 인구 40만 도시에 걸맞은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민선 7기 때 추진된 ‘깨깔산멋’은 ‘깨끗, 깔끔, 산뜻, 멋진’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아산시의 도시환경 정비사업 캐치프레이즈다. 단순한 청소 중심의 환경 개선을 넘어, 도시기반시설 정비, 보행환경 개선, 공공시설 미관 향상, 노후 도심 활성화 등 도시 전반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깨깔산멋 3.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 속에서 벌어진 지역 간 환경 격차를 해소하고자 원도심은 물론, 시 외곽과 경계 지역까지 정비 대상을 확장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음봉·둔포·탕정·배방 등 시 경계 지역과 원도심을 포함한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깨깔산멋’ 정비사업을 진행해달라”고 지시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앞서 2021년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고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깨깔산멋’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1단계(2021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가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주요 한류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4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케이(K)-컬처박람회가 세계박람회로 성장하고 천안이 케이(K)-컬처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사를 통해 김 지사는 “케이-팝(K-POP)과 케이-푸드(K-Food)부터 드라마와 웹툰, 화장품까지 이제 한류는 전 세계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라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 문화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케이(K)-컬처가 세계인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을 보면 가슴이 뿌듯하다”라며 “충남은 역사·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작 생태계 조성,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케이(K)-컬처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와 김석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의회는 4일 제29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2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정례회 첫날인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군정 주요 현안 관련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예산과 결산 관련 안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9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운영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점검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정책에 대해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2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영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산은 곧 군민의 땀이며, 행정은 군민의 삶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회기에 임하겠다”며, “이번 정례회가 군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고 군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문화산업박람회 ‘2025 천안 K-컬처박람회’가 5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재)천안문화재단은 4일 독립기념관에서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with MyK FESTA’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K-컬처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K-팝부터 한식·화장품·게임 등 한류문화 콘텐츠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K-컬처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후 7시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 주무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안동순 (재)천안문화재단 대표,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성시경, 이무진, 하이키, 비트펠라하우스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개막 세레머니 등으로 진행됐으며, 주제공연에는 가수 신승태, 국악 아티스트 박정수, 생동감크루 등이 참여해 한류의 전통과 미래 방향성을 국악과 춤으로 풀어냈다. 이어 K-컬처박람회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한 드론라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태안군 안기리권역(62억원) 및 시군역량강화사업(2억원)이 선정돼 64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어촌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것으로, 태안군은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유형에 선정됐다. 안기리권역은 태안반도 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남북 3면이 해안선과 접하고 있는 소반도 형태로 갯벌에서 나는 백합, 동죽 등 어패류가 풍부한 지역이며, 장명수바다로(조선시대 둑을 쌓아 육지로 만들려다 번번히 실패한 곳인데 장명이라는 사람이 100정보의 염전과 100정보의 논밭을 일구는 기적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오는 마을) 알려져 있다. 2025년 현재, 귀어귀촌 가구수는 약 40세대로 130세대 중 30% 정도가 귀어귀촌가구에 해당하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는 장명수바다품에 안기리마을 만들기’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안기2리 어울림센터 신축 △바다품 쉼터조성 △마을 안전길 조성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