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 법인을 심의·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은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민간위원 12명과 임명위원 3명(예산군 행정복지국장, 세무과장, 경제과장)을 포함한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양승노 세무사가 호선을 통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번에 위촉된 지방세 심의위원들은 올해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 동안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이의신청 및 과세전적부심사에 관한 사항, 지방세 시가표준액의 결정에 관한 사항, 지방세 관계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규정한 사항과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의결하게 된다. 최재구 군수는 “지방자치의 핵심은 자주재원 확보에 있고 특히 지방세는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자주재원”이라며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으로 지방세 제도 발전과 세무 행정의 신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10일 시 청사 2층에 직원들을 위한 심리 상담실 ‘다온’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다온의 운영 취지와 향후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는 최근 악성민원으로 인한 공직자의 우울증 호소, MZ세대의 공직 이탈 등의 문제가 두드러지면서 전문적인 마음건강관리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12월 전문심리상담사를 채용했으며, 심리상담실을 개소하게 됐다. 다온은 직원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고충을 상담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되어 직장 내 스트레스, 조직 내 소통문제, 개인적인 고민 등을 나누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기적인 심리상담 외에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감정회복 워크숍, 마음건강강좌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천안시는 2015년부터 외부전문상담센터 연계를 활용한 마음건강 프로그램(EAP)을 실시해 직원들이 선택한 상담센터를 편리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강당에서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의 추진을 위한 2026년 국·도비 확보 전략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용록 군수, 강승규 국회의원, 김덕배 의장과 군의원, 이상근·이종화 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99건의 현안사업에 대해 4,654억원(국비 3,500억, 도비 1,154억)의 국도비 목표액을 보고했다. 이 군수는 △충청남도 RISE사업(총사업비 410억원) △용봉산권역 지역상생거점 조성(180억원) △육상 김양식 테스트베드 조성(총사업비 116억원)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총사업비 469억원)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총사업비 841억원) △홍성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및 공업용수도 신설(총사업비 272억원) △남당항 다기능어항 추가개발(총사업비 450억원) △내포 중심상업지구 주차타워 조성(총사업비 275억원) 등 지역발전의 핵심사업을 설명하면서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강승규 국회의원과 군의원 및 도의원들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긴밀하게 소통하며 국·도비 확보에 대해 심도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명규 제8대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10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명규 총장의 취임사가 이어졌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축사를 유재룡 정책수석보좌관이 대독했다. 이어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행사가 열렸다. 정명규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도민의 성원과 구성원들의 헌신 속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립대학교로 자리 잡아 왔다”며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중대한 도전과 마주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 대학 간 경쟁, AI를 비롯한 디지털 형명이 가져오는 급격한 변화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이다”라며 “우리의 비전은 명확하다. 미래 직무 능력 브랜드 가치 1위 공립대학교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명규 총장은 크게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미래형 전문인력 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3월 10일 본점 강당에서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식 및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충남신용보증재단 내 조직으로 천안과 내포에 센터를 두고 과도한 채무 또는 채무 연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남도민 및 자영업자(법인 제외)가 개인의 상황에 맞는 채무 금액과 상환기간을 조정하여 채무를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담센터 개소와 금융복지 사업의 시행으로 채무를 연체 중이거나 다중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자영업자가 손쉽게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도내 서민들의 금융부채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상담센터는 채무조정뿐만 아니라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의 근본적인 해소를 위하여 정부, 충청남도 등이 운영하는 일자리 및 복지제도 연계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는 금융복지 지원 연계 강화를 위해 충남신보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사회서비스원,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 지역본부와 업무협약(M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여성의 권리 향상 및 사회적 역할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와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시군 여성단체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성금 기탁식,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 앞서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도에 전달했으며,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도·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도지사에게 지역 여성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여성 권익 증진 및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등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도와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내 여성의 권익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 여성정책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도민의 곁에 함께해준 협의회에 감사를 전하며 “민선 8기 충남도정의 중심에는 여성이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해권역 현안 문제를 연구하게 될 국가 기관 유치에 성공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지로 서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과학기술과 해양산업 발전에 필요한 원천 연구, 응용 및 실용화 연구 △해양 및 극지과학기술 정책·제도 연구 △해양과학기지 등 해양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 중인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해양연구기관이다. 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환경과 수산자원 변화, 갯벌 보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등 서해권역 해양과학기술 연구를 위해선 전문 연구 기관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서천군, 지역국회의원 등과 함께 서해연구소 유치를 본격 추진해왔다. 또 2018년 1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경기도 안산에서 부산으로 옮긴 후 서해권역 해양과학기술 연구 거점이 없는 상황도 서해연구소 유치 추진 배경이다. 지난해 12월 개최한 ‘해양수산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한국해양과학기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맞춰 관광 인프라를 대거 확충, 볼거리·즐길거리 넘치는 충남을 만든다. 또 대표 관광 상품 개발·운영, 지역 자원 연계 이색 프로그램 운영, 관광 수용 태세 확립 등을 통해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성과를 높이고, 관광 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 관광 자원 개발 추진 상황 등 발표 도는 충남 방문의 해 관련 △주요 관광 자원 개발 △충남 방문의 해 운영 △관광 업체 특화 보증 금융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도는 우선 올해 27건, 내년 14건 등 2년 간 총 41개 관광 자원 개발 사업을 마무리한다. 총 사업비는 3488억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서부 내륙권 광역 관광 개발 4건 961억 원 △〃 계획 공모 관광 개발 2건 297억 원 △국토교통부 해안 및 내륙권 관광 개발 2건 278억 원 △도 관광 자원 개발 26건 1075억 원 △도 지역 균형 발전 7건 877억 원 등이다. ◆ 백제문화의전당 연말 시범운영 올해 완료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이제 5월이면 부처별 예산사업을 정리해서 기획재정부에 넘기고 이 예산안이 국회로 이관하게 된다”며 “간부공무원들은 발로 뛰며 중앙정부 부처와 국회를 찾아다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앉아서 서류로 (국비 사업) 공모 내용을 확인하는 건 한계가 있다”면서 “직접 부처 관계자와 만나 대화를 하면 아산시가 추진할 수 있는 국비 사업을 찾을 수 있다”고 중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이어 “저 역시 업무차 도청을 방문할 때, 도지사 또는 실·국장을 꼭 만나 대화를 나눈다”며 “도 사업의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다 보면 아산시에 적합한 사업을 반드시 찾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 권한대행은 직원들이 간부에게 식사 순번을 정해 대접하는 ‘간부 모시는 날’의 근절을 주문했다. 이는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고 권위적인 조직 문화를 조장하는 악습으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그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의 실태조사에서 전국 자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충청남도 최초의 학생주도 독립만세운동인 면천공립보통학교 3.10학생독립만세운동 제18회 기념식 및 재현행사를 10일 면천면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106년 전 1919년 3월 10일 원용은, 박창신, 이종원 면천공립보통학교 학생 등은 자비로 마련한 돈으로 플래카드와 태극기를 직접 만들고, 독립의 노래를 등사하여 배부하며 학우들과 함께 면천면 일대에서 자유와 독립을 향한 불굴의 의지를 갖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당당히 행진했다. 비록 일제의 저지로 중도 해산됐지만, 면천공립보통학교 만세운동은 서울의 3·1 독립운동을 목격한 학생들이 귀향해 독자적으로 전개한 독립만세운동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학생독립운동사에 선구적 의미가 있으며, 당진지역 항일역사에 도화선이 됐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념사업회(회장 유재석) 주관으로 당시 선열들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개최됐으며 △독립선언문 낭독 △3.10학생독립만세운동 노래 제창 △만세운동 재현 행진 △기념탑 헌화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위(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에 2024년 시작으로 2025년에도 선정됐다고 6일(목) 밝혔다. 위(Wee) 프로젝트는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중의 통합지원 서비스망으로 교육부에서 2008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그 기능을 확대·개편했다. 이에 전국 17개 교육청 중 2024년 선정된 충남교육청은 아산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고 전담 인력을 추가 확보하여 운영하던 것이 우수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2025년은 아산, 천안, 서산,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를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받아 위(Wee) 프로젝트 개편 시범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또한 '온마음봄프로젝트(마음을 열고 길을 따라 가니 봄이 됐다.)'를 장기목표로 ▲충남교육청 슈퍼바이저급 상담교사 위촉 ▲도교육청 중심 위기학교긴급지원단 운영 ▲지역협의체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병원형 위(Wee) 센터 위탁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마음건강증진과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10일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가 제휴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기금 1억 9,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조승국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가 전달한 적립기금은 지난해 천안시가 사용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제휴카드 실적에 따라 일부(0.1~1.0%)를 적립한 수익금이다. 시는 법인 보조금 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은 복지사업, 지역개발사업 등에 사용하고 공무원 복지카드 적립금은 직원 후생복지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금을 전달해 주고 있는 NH농협 천안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금은 천안시 발전과 직원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서천군을 ‘서해연구소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서천군은 갯벌 및 금강하구 해수유통, 생태복원 연구, 김 황백화 현상 해결 등 서해권 해양과학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KIOST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책 해양연구기관으로, 해양과학기술 및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2018년 본원이 안산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동해, 남해, 제주권역 중심의 연구가 진행됐고, 서해권역의 해양과학 연구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충남도와 협력하여 서해권역 해양과학 연구 거점 조성을 목표로 서해연구소 유치를 추진해 왔다. 군은 서천갯벌을 비롯한 풍부한 해양자원과 해양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 등 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강점을 내세웠으며, 지난 5일 KIOST 본원에서 열린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범사업과 연구소 건립을 위해 총 498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 중 249억 원은 국비, 나머지 249억원은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겨울과 봄철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으며, 산불은 작은 화재가 대형화재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산행 중 불법 취사행위나 폐기물 소각뿐 아니라 담뱃불과 같은 작은 불씨로도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등산객이나 산림 인접지역의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산불예방 안전 수칙으로 ▲ 산불위험이 높은 통제지역 출입 금지 ▲ 등산 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 절대 금지 ▲ 취사 시 지정된 장소 이용 ▲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광범위한 피해로 확산되어 사고 이전의 상태로 복구하기 위해선 엄청난 시간과 비용,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대부분의 산불이 사소한 부주의로부터 비롯되는 만큼,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시어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산소방서가 겨울이 지나고 얼어붙었던 강과 땅이 서서히 녹아가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해빙기는 기온이 오르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얼었던 땅이 녹아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며, 특히 건설현장, 등산로, 하천 주변에서는 낙석이나 지반 침하 등의 위험 요소를 조심해야한다.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대, 옹벽, 노후 건축물 주변 기울어짐 확인 ▲운전 시 낙석 주의 구간 서행, 공사장 주변 주의 ▲얼음 낚시, 썰매 등 여가 활동 피하고, 구명조끼 착용 및 출입 통제 구역 준수 등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해빙기에는 얼음의 두께와 지반상태가 불안정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주변 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위험요인 발견 및 사고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