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 불당동에서 아산 탕정면을 잇는 연결도로 ‘희망로’가 오는 5일 개통된다. 천안시는 불당동 불당대로에서 탕정면 호산리를 잇는 연결도로가 지난달 준공돼 5일 오후 7시 개통한다고 4일 밝혔다. 희망로는 아산시와 LH가 신도시 조성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21년 착공한 사업으로, 총연장 2.1km, 왕복 6차선으로 조성됐다. 천안시는 희망로 개통으로 불당대로와 번영로의 교통량 분산으로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천안·아산 광역생활권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행대행 부시장은 “희망로 개통은 단순한 도로개설사업을 넘어, 천안과 아산이 공동 성장하는 생활권 통합도시를 조성하고, 나아가 충청권 메가시티의 선도 모델을 구현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보훈단체 회원들이 고령화됨에 따라 적극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현충일 추념행사 등 행사를 통해 보훈의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여름철 수해 예방 및 무더위·식중독에 관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우기 대비에 관해 “기후 이상으로 날씨 예측이 어렵다”며 “올해 장마철 피해가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조사에 누락된 가구가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올해 무더위 사고가 없도록 무더위 쉼터 등 시설을 점검하고 행사에서의 식중독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329회 금산군의회 1차 정례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계룡시가 매년 지역 아이들의 도심 휴식공간이 되고 있는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 준비에 나섰다. 두계천 생태하천공원 물놀이장은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 일대 360㎡ 규모에 수심 0.6m〜0.9m의 유아용, 초등학생용 야외 풀장 2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매년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파라솔 및 편의시설 설치, 물놀이장 주변 난간, 데크 등 시설물을 보수하고, 물놀이장 수질관리, 청결, 위생, 안전과 관련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보다 깨끗한 수질의 물놀이장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부 기준에 맞춰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매일 또는 격일 간격으로 50% 이상 물갈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이용하는 물놀이장인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요원 배치,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물놀이장에는 전담공무원과 수상안전요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의 얼리버드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머드체험존[일반존, 패밀리존(키즈존), 워터파크존] 운영 시간은 주중(월~목)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금~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다. 얼리버드 입장권은 정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일반존의 경우 성인은 주중 8,000원, 주말 11,200원이며, 청소년은 주중 7,200원, 주말 9,600원이다. 패밀리존은 3세 이상 14세 이하 어린이가 주중 7,200원, 주말 8,800원, 보호자는 주중 4,000원, 주말 5,600원이다. 워터파크존의 경우 머드체험존 입장권(핸드링) 소지자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성인의 경우 일반존 입장권(핸드링)을 소지한 경우에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우대 할인 혜택으로는 보령시민은 주중 정가에서 50%, 주말 30% 할인이 적용되며, 국가유공자, 장애인(1~3급) 및 동행 보호자 1인, 65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가 이달 10일 대천시·보령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그간 대천해수욕장에 집중되어 있던 대형 행사를 무창포해수욕장으로 유치하여,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신비의 바닷길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MC 남희석의 고향에서 초대 가수 박서진, 전유진, 김성환, 정다경, 윙크 등 초호화 출연진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심은 6월 8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본선 녹화는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예심 참가 신청은 6월 5일까지 전자메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문화교육과에서 접수 가능하다. 기성 가수를 제외한 보령 시민과 관내 직장인 또는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신청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끼와 열정이 넘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통합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열정적인 참여로 보령의 매력을 전국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6월 직원모임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20대에 6·25 한국전쟁에 참전하셨고 아직도 청년의 힘찬 모습으로 살고 계시는 젊은 노병‘이병옥’님에게 군수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표창은 ‘6·25전쟁 참전유공자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생신 월에 홍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6·25 참전유공자에게 표창될 예정이다. 표창을 받으신 이병옥 님은 한참 6·25 전쟁 중인 1952년 12월 19일에 입대하여 백마고지전투에 참전했다. 또한 수색대로 활약하며 수많은 고비를 넘겼으나 전쟁 중에 귀를 다쳐 청력이 손상되어 청각 장애를 가지게 됐다. 1955년 3월 13일 제대할 때까지 빛나는 청춘을 조국수호에 바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는데 기여했다. 군수 표창을 받은 이병옥 님은 “젊은 날 조국을 위해 희생했던 노력을 알아준 홍성군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조국 수호와 자유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분들께 항상 감사를 드리며, 전 세대가 일상 속에서 보훈을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성군이 지역 사회의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 장려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지난 2일 이용록 홍성군수가 성낙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을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번 만남에서 성낙준 혈액원장은 이용록 군수에게 홍성군의 헌혈 장려사업에 대한 꾸준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적십자 기념패를 전달했다. 홍성군은 매년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특히 헌혈 참여자에게는 홍성사랑상품권을 지원하여 헌혈에 대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왔다. 홍성군은 이번 만남을 통해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헌혈 장려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는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상품권 지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준 혈액원장은 이 자리에서 "홍성군의 지속적인 헌혈 장려사업과 군수님의 깊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홍성사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로컬푸드 인증 또는 갱신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인증 기본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산시 로컬푸드 인증을 위해서는 연 1회 이상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서류 및 현장 심사, 농산물·토양·수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 등을 거쳐야 한다. 기본교육은 16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로컬푸드 소비트렌드 및 직매장 출하 실무 ▲농약안전사용관리(PLS) ▲서산시 로컬푸드 인증제 등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로컬푸드 인증 농가에는 인증 스티커가 교부되며,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 올해 2월과 4월에는 총 131개 농가가 해당 교육을 수료했다. 한편, 현재 서산시 관내 농가 중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농가는 128개 농가로, 현재 289개의 로컬푸드 인증 농산물이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되고 있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6월 한 달 동안 어린이 대상 사회적경제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교실은 사회적경제를 실천하는 기업이 직접 학교를 찾아,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는 구성원 간 협력, 자조를 바탕으로 재화, 용역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모든 경제를 뜻한다. 교실은 6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에서 총 19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기업이 제공하는 우주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핵심 가치인 공동체, 윤리 소비, 지속가능성 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진다. 해당 체험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우주 속 상상 공간에 투영하는 체험으로, 창의력과 자기 표현력을 기르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경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나눔·협동·상생의 사회적 가치가 확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롯데백화점 명동점(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시는 오는 6월 6일부터 12일까지 롯데백화점 명동점에서 우수 농특산물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은 관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11개 관내 농특산물 생산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서산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서산명인’도 이번 기획전에 참여해 다양하고 품질 높은 농특산물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획전에서는 어리굴젓, 감태, 한우 등 14개 품목, 81종의 다양한 상품이 선보여진다. 시는 업체별 전문 판매 사원을 배치, 기획전에서 구매 유도를 위한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기획전은 백화점 휴뮤일인 6월 9일을 제외한 6일간 진행된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4월 롯데백화점 명동점에서 진행한 기획전을 통해 관내 농특산물 판매 업체가 총 4천4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라며 “이번 농특산물 기획전이 우수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4일부터 출생 신고한 부모에게 출생아의 최초 기본증명서를 축하 카드와 함께 등기우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저출산 시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출생아 최초 기본증명서가 필요한 부모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하 카드에는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된 아이와 부모의 행복을 기원하는 문구가 담겼다. 그동안 출생 신고한 부모는 그 처리결과를 문자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필요시 출생아의 최초 기본증명서를 종합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통해 발급받았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출생의 기쁨을 함께 공유하는 한편, 양육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자녀의 출생신고 시 서산시 종합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서비스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새로운 가족 구성원과 함께하는 삶의 여정이 항상 따뜻하고 행복한 웃음으로 늘 가득하시길 바란다”라며 “아이 낳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갱년기 생기가득 한방교실 1기’에 참여한 갱년기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한방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2일 개최된 이번 교육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갱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중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터한의원 이원준 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갱년기를 바라보는 한의학적 관점 ▲갱년기를 대비하는 마음가짐과 준비 방법 ▲갱년기를 안정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실천 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팁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교육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도 진행했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전문가 강의를 통해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건강한 중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및 정기검사 이행’을 시민들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차량 소유자의 기본 의무인 자동차 정기검사와 의무보험 가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사고 위험 증가와 보상 절차 난항 등의 우려뿐만 아니라 관련 법령에 따라 정기검사 미이행 시 일반 자동차 기준 최대 60만원, 의무보험 미가입 시 최대 9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지난해 아산시에서 부과한 자동차 검사 미이행 과태료는 4,635건으로 8억280만원,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는 8,129건으로 11억8430만원에 달했다. 과태료가 부과됐다면 자진납부 기간 동안 20% 감경된 금액으로 납부하는 것이 납세자에게 유리하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의무보험과 정기검사는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만큼 개개인의 책임있는 차량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 최대 7,500만 원까지 저리 융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연 2.0% 고정금리,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운영되며 단, 금융기관의 담보력과 신용도에 따라 실제 대출 가능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인 및 귀농 예정자이며, 신청자는 귀농·영농 교육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지원 자금은 농지 구입, 농업 시설 및 기계 구입, 가공시설 설치, 가축 입식 등 농업 창업 전반과, 농촌지역 내 주택 구입 및 신축에 활용할 수 있다. 아산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9명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하여, 아산시 농업인으로 육성하고 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귀농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6월부터 충남아산FC 홈경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도입한다. 이번 사업은 충청권에서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스포츠 경기장에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 첫 사례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기물 발생을 감소해 친환경 관람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경기장에서 식사 후 반납된 다회용기는 현장에서 수거해 전문 세척 시스템을 통해 재사용되며, 회수와 세척은 아산지역자활센터가 전담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경기장 내 다회용기 사용 정착하기 위해 현장 부스를 운영하고 이용 방법을 적극 안내했으며,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기 도입은 단순한 용기 교체를 넘어, 시민이 직접 변화에 동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친환경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