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거창군의 인구감소 대응 주요 정책과 주민 참여 사례를 직접 소개해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는 OECD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재정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인구감소 대응 관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구감소 지역이 현명하고 지속 가능하게 대응하기 위한 공간계획, 인프라 및 주택 정책 등에 대해 3개의 세션을 나누어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한국에서는 거창군과 부산시가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 6월 OECD 관계자 4명이 두 지자체를 방문하여 사례를 소개받고 현장을 방문한 후 OECD에서 사례를 공유하고 싶다는 의사와 함께 워크숍 참석 요청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다. 지자체가 직접 OECD를 방문하여 사례를 소개하는 일은 이례적인 일로, 거창군은 민선 7기부터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여 적극 대응해 온 점과 폐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이번 파리본부 워크숍에 참여하게 되었다. 군은 이번 행사에 박명옥 전략담당주사와 우가희 주무관이 참석하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 군청 군수실에서 6.25 전쟁 무공훈장 전수식을 열어 故 신주성(거창읍) 참전용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유족인 배우자 정을순 씨와 아들 신수범 씨에게 훈장을 직접 전달하며, 참전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의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무공수훈자와 그 유가족을 찾는 노력의 결과로, 전수 대상자인 故 신주성 참전용사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생전에는 훈장을 받지 못했다가 이번 사업을 통해 70여 년 만에 그 영예를 유족할 수 있게 되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유족께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을 위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무공수훈자 및 유가족의 공헌을 기리며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11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로맨틱 피크닉’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상의 즐거움과 위트 넘치는 캐릭터를 작품에 담아, 현대미술과 놀이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상상력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MZ세대 삶 속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작품에 녹여 보여주는 양다혜 작가의 작품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양다혜 작가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와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을 유머 넘치는 화풍으로 표현하는 작가로, 회화에서 드로잉, 설치, 웹툰,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활동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MZ세대의 현실적인 삶을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 진지한 성찰 대신 일상을 흘러가는 대로 즐기며 살아가는 현재 젊은 세대의 모습이 반영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을 위한 특별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도슨트의 작품 해설을 통해 전시의 이해를 돕고, 동물 캐릭터와 풍선으로 꾸며진 포토존과 ‘알록달록 색색 놀이터’ 체험프로그램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미술 체험이 가능하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14일간 동안 거창사건추모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거창사건을 알아가는 제17회 국화관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국화관람회는 거창사건을 알아가는 주제로 5개의 구간에 조형물을 배치하고 추모의 상징인 국화꽃들을 전시하여 아름다운 가을풍경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정숙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거창사건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이번 관람회는 역사교육관 방문을 필수 코스로 한 스탬프투어도 진행해, 거창사건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기여했으며, 교육관 방문자 수가 전년도보다 9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초기에는 기후 변화로 국화 개화가 지연돼 아쉬움을 자아냈으나, 개장 일주일 후 만개한 국화들이 벌과 나비를 끌어들이며 관람객들의 발길도 크게 늘었다. 11월 12일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가 3만 명 이상 증가하며 관람회의 인기를 입증했다. 거창군은 공식 행사는 11월 8일 자로 종료되었으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최근 국립창원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선정에 따른 경남도립거창대학·도립남해대학의 통합 추진이 군민과 함께 지속발전 가능하게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7월 초 국립창원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경남도, 창원대학교, 도립거창대학에 거창군의 요구사항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도립거창대학의 존립을 위해 현 편제정원 유지를 전제로 대학 통합(학교, 교직원 정원 축소 불가) △도립거창대학 경쟁력 있는 학과인 간호학과 유지 및 확대 △대학 통합 과정에서 군민 및 지역의 충분한 의견 반영 기회 제공 등이었다. 또한, 군은 도립거창대학과 함께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30 지정에 따라 설명회 등 의견수렴의 기회를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군청 간부공무원, 지역언론사, 상공협의회, 읍면장, 이장자율협의회, 주민자치회,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7회 가졌다. 거창군은 11월 1일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남도와 창원대학교, 거창대학에 제출해 대학 통합 이후에도 지역과 대학의 상생 구조 확립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산림레포츠 정식 개장에 앞서 시설의 점검과 보완을 위해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11월부터 12월 중으로 숙박시설(숲속의 집 6동, 산림휴양관 10실)과 오토캠핑장(19면)을 시범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숙박시설 예약은 공정한 이용을 위해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첨 미달 시에는 선착순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11월 숙박 예약접수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12월 숙박 예약은 11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숲나들e 홈페이지 또는 휴대폰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11월 숙박이용자 발표는 14일, 12월 숙박이용자 발표는 2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사용료는 시범운영임을 감안하여 조례에서 정한 금액의 50%를 감면해 적용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숙박시설 시범운영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최고의 숙박시설’이라는 평가를 받고, 정식 개장 준비를 철저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산림레포츠파크의 숙박시설을 군민들이 먼저 체험함으로써 애향심을 높이고, 전 군민이 홍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김향숙 강사가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의 정의와 예방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 지침을 교육했다. 또한 교육과 함께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양성평등은 조직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간식을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며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4대 폭력 예방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립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공정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들은 “폭력 예방과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며, 이를 일상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배움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대한심폐소생협회 소속 강사 3명을 초빙하여 보건소 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급성 심장정지 통계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에게 4분 이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시 생존율이 46.2%에 이른다. 이처럼 심폐소생술은 일시적으로 심폐기능부전 상태에 빠진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키는 중요한 응급처치이다. 거창군 보건소는 2016년 직원 49명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취득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며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강사 자격 유지에 필요한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해 자격을 상실하게 되어, 군은 올해 초부터 강사 재양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취득하려면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처치 등 응급처치와 관련한 1차 교육을 수료한 후,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론과 실기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에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입원 치매환자와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하하호호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총 7회 진행했다. 상반기에는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소통 및 칭찬’을 주제로 긍정적인 말의 중요성을 배우고 칭찬게임 등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입원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나를 사랑하자’라는 주제로 건강 체조,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해 환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어머니와 함께 웃으며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꾸준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어머니의 성격이 많이 밝아졌음을 느꼈다”라며 “나 또한 부정적인 생각들은 잠시 내려놓고 긍정적인 생각과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입원환자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중증화 억제와 인지 강화를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8일 컨벤션 웨딩홀 2층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여 2024년 향군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일수, 박주언 도의원,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들과 재향군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안보를 다짐하며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국가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회원 간의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부에서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안보 강연이 진행되었고, 2부 기념식에서는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는 축사와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어 3부에서는 회원 간 단결 활동이 이어져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수 거창군 재향군인회 회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로 인해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재향군인들이 하나로 결속하여 국가위기에 대비하는 국토 수호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자각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 (재)거창문화재단은 사무처장, 문화사업2단장, 단원 등 직원 4명을 11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의 전문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거창문화재단의 업무를 총괄하고 지휘·감독할 사무처장 1명, 거창국제연극제 업무를 총괄할 단장 1명, 전문직 다·라급 단원 2명 등 총 4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사무처장과 단장은 2년의 임기제 계약직으로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며, 전문직 다·라급의 단원은 근무실적평가에 따라 근로계약이 연장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있다. 채용접수는 11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채용 공고문은 거창군 및 (재)거창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이사장은 “이번 공개모집에 창의성과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며 “직원 충원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거창국제연극제 개최와 더불어 거창군이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거창문화재단은 2017년 1월에 경남에서 군 단위 최초로 설립되어 매년 거창국제연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남상면을 첫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 올해 매입 대상 품종은 해담과 삼광 2개 품종이며 올해 공공비축미곡은 3,596톤(산물벼 1,330톤, 건조벼 2,266톤), 시장격리곡은 623톤(산물벼 191톤, 건조벼 432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지난 9월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하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올해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의 매입 가격은 동일하다. 수확기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기준으로 12월 말에 가격이 확정되고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매입 대상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5년간 제외한다. 구인모 군수는 “지속되는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거창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신 농업인분들께 감사드리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으로 농업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8일,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하여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의 성장지원을 위한 인프라 설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거창군은 거창 YMCA와 컨소시엄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네 맘, 내 맘, 우리 맘’을 운영할 예정이며, 청소년 자기주도 프로그램 ▲청소년 공정여행 기획단 ▲지역과 지역을 이어주는 청소년 한마음체육대회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청소년문화축제 기획단 운영 ▲청소년 공정여행 ▲잡다한 JOB 탐방 등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청소년 성장지원 시범사업은 우리 군의 미래 자산인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청소년 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장애인체육회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거창군 선수단이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선수단은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5개 종목, 5명 선수가 참가하여 게이트볼 종목 남자단체전에서 이성우 선수, 배드민턴 남자복식 종목에서 김광수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당구 종목에 배기한, 역도 종목에 강병서, 축구 종목에 김예준 선수도 거창을 대표하여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값진 활약을 했다. 이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000명의 전국 장애인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올해 거창군장애인체육회 출범 후 처음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 거창군 선수단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거창군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장애인 체육 종목별 협회 창설 및 가맹단체 지원, 장애인 체육교실 확대 운영 등 장애인 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지난 6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와 차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5일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생활인구 100만명 달성’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거창군을 활기찬 생활경제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중장기 목표와 세부 추진전략을 담고 있으며, 저출산과 고령화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새로운 인구개념인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거창군은 올해 1월, 24년간 유지해 온 6만 인구 붕괴 즉시 ‘새로운 인구정책 비전’을 발표하고 정주인구 정착을 위한 주거의료교육복지 인프라 확장 정책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정책 수립,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등 포괄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하여 인구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최근 중앙정부는 지역 간 인구유치 경쟁 상황을 극복하고 단순한 인구의 양적 확대가 아닌 질적 성장을 위해 생활인구 증가에 정책적 비중을 늘리고 있다. ‘23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도입한 ‘생활인구’는 기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인구뿐만 아니라 통근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