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맨발걷기 운동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여, 도심 속 힐링공간을 한층 더 확장하기 위해 약 2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죽전공원 내에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걷기 산책로는 총 길이 약 570m, 폭 2m로 설계되어 다수의 이용객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과 신발장 등 평의 시설도 마련했다. 죽전공원의 맨발걷기 산책로는 거창창포원과 거창사건추모공원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공간으로, 완만한 동산 지형과 조경수 사이에 조성되어 경관이 뛰어나다. 산책로는 황토와 마사토가 적절히 배합되어 이용자들이 다양한 질감의 산책로를 체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읍 중심에 위치한 죽전공원의 맨발걷기 산책로는 접근성이 뛰어나 약 4만여 명의 읍 주민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죽전공원을 찾아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3층)에서 ‘일자리 잡(job)고! 행복 잡(job)고!'라는 슬로건 아래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4년 거창군 일자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K-에스컬레이터, ㈜진산명가, ㈜하늘바이오, 거창시니어카운티 등 14개 기업이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들과 직접 1:1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52개 기업이 구인 알림판을 통해 채용 정보를 게시하여 간접적으로 참여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이 보다 성공적인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 면접 코칭, 직무적성 검사 등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 외에도 퍼스널 컬러 진단, 캘리그라피 체험, 증명사진 촬영, MBTI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구직자들이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10월 11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관내 위탁의료기관 22개소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의 고위험군이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확인 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나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거동 불편,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접종에 어려움을 겪는 면 지역 거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해당 면 보건지소에서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해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4일 오후 구인모 거창군수가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여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백신 접종을 통해 감염되더라도 입원과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으므로 고위험군분들께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7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 안전망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도움이 필요하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문고리형 홍보물을 제작하여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물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5개월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복지위기 알림 시스템 설치 안내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을 주요 목표로 한다. 군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실직·휴·폐업 등에 따른 생계 곤란 가구 △쪽방·고시원·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 △중대한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자살 등 가족의 사망으로 인한 유가족 △혼자 사는 돌봄이 필요한 복지 위기 가구 등을 발굴해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복지제도, 민간 서비스, 통합사례관리, 아림 1004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통합돌봄센터 마을활동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회의, 주민자치회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위기 알림 시스템에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조, 남상, 위천 권역 마을활동가 ‘온봄지기’와 11개 면 이장협의회장,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통합돌봄사업의 개념과 마을활동가의 역할, 지역주민과의 관계 형성 방법, 돌봄 실천 사례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거창군은 3년 연속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합돌봄센터를 통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또한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내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돌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온봄지기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마을활동가들이 주민의 생활 속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상호 돌봄 체계가 뿌리내릴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마을활동가들이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일, 제9회 현장농사청의 일환으로 관내 퇴비시설 3곳과 다축사과농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연순환환경기술, 마을형 퇴비 저장시설, 북부농협 친환경자원화센터 등 3곳의 퇴비시설을 방문하여 퇴비 생산과정과 공정을 체험하고, 퇴비를 활용한 순환형 농업 시스템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거창군의 미래 소득원으로 주력하고 있는 다축사과 농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축사과 재배 기술의 매뉴얼화를 비롯한 거창 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개선에 앞장서고,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농업‧농촌‧농민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이동군수실 형태로 현장 농사청을 2023년 10월 25일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9회를 운영했으며, 총 19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여 사업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관련 부서장, 민간 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지역 유휴공간 조사 및 활용 방안 수립’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유휴공간은 ‘과거 건물이나 토지 등으로 이용되었으나, 현재는 쓰지 않고 묵히는 땅’을 의미한다. 거창군 내에도 고령화·저출산 등으로 읍면 지역에 유휴공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그 공간이 장시간 방치됨에 따라 미관 저해와 우범지대화의 우려가 있어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되었던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역 여건과 트렌드 분석, 군민 의견 수렴, 유사 사례를 참고해 지역 유휴공간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했으며, 군과 민간 단체 관계자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거창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산업 활성화 △주민 참여 플랫폼 △특화산업(치유) 육성 3가지 주제로 22개 유휴 공간(부지)에 대해 공간특징 및 활용 방향성을 분석하고 유형별, 주제별 유휴공간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국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5일,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여성단체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여성과 함께 만드는 거창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구인모 군수는 민선 8기 거창군의 목표와 비전을 설명하고, 동서남북 관광벨트 완성, 경남도 군부 인구 1위 달성 등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여성단체 회원들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여성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여성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 군수는 “거창군은 인구 감소율이 낮고 예산 규모가 큰 자치단체 중 하나로, 높은 출생률과 결혼율로 살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서가는 행정을 펼쳐 최고의 지자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특강이 회원들의 군정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특강 기회를 마련해준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 인사도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군정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4일, 김문조 더불어행복한농장 대표가 제25회 한국양돈대상 생산자 부문에 수상한 상금 500만 원 중 4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쾌척했다고 밝혔다. 김문조 대표는 1995년부터 축산업에 종사하며 자돈 보호를 위한 축사시스템 특허등록, 사육 단계 해썹(HACCP) 인증, 전국 최초 동물복지축산 농장 인증을 받은 선도적인 농장 경영자로, 현재 위천면에서 돼지 2,700두를 사육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전에도 ‘제2회 청정축산 환경 대상’ 최우수상 상금 500만 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제17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상금 1,000만 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올해 역시 받은 상금 중 100만 원을 양돈연구소 발전 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양돈 분야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문조 대표는 “거창군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구인모 (재)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김문조 대표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30여 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반건강검진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으니, 올해가 끝나기 전에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64세(2004년생~1960년생)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주요 검진 항목에는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촬영, 요검사, 구강검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거창군 내 검진이 가능한 병(의)원은 △거창적십자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거창한국병원 △성은효요양병원 △거창삼성내과의원 △거창종합내과의원 △박내과의원 △신&속내과의원 등이며, 이 외에도 전국의 검진 지정기관에서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위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검진 대기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빠른 시일 내에 원하는 날짜에 검진 예약을 해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만성질환은 방치할수록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라며 “건강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4일 공무원,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례조회에 앞서 가을을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웠던 ‘거창한마당대축제’와 지난 9월 13일부터 한 달간 역대급 관람객들이 방문한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서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부터 개인의 인생관까지 자유로운 주제로 직원들과 소통하는 ‘5분 공감발언’과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유공 군민을 포함한 총 12명의 군정 발전 유공 군민과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정례조회에는 지난 10월 21일 자로 발령을 받은 실무수습 직원 46명이 참석해 선배 공무원들과 군민 참석자에게 첫인사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의 대표 축제인 ‘거창한마당대축제’와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거창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알리는 성공적인 행사로 진행되었다며, 특히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에는 38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일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열린 ‘2024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에서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요리 동아리 ‘오리들의 요리나눔’이 전국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동아리활동 부분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재)한가람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창원특례시의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전국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체험 부스 운영과 초청 공연 등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거창군의 요리 동아리 ‘오리들의 요리나눔’ 과 미술 동아리 ‘미동’은 행사 기간에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과 동아리를 홍보했다. 청소년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동아리 활동의 중요성을 알렸다. ‘오리들의 요리나눔’은 중학생 11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헤 제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미술 동아리 ‘미동’은 고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18개 종목, 54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미래 백년 통영에서 건강 백년 생활체육’을 표어로 한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18개 시군 선수·임원 12,000여 명이 참가해 축구·농구·야구·배구 등 정식종목 27개, 시범종목 4개 등 모두 31개 종목에서 경남도민 생활체육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1일 개회식에서 거창군 선수단은 ‘9경가세’ 현수막을 활용해 거창의 대표 관광지 9곳인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창포원, 국내 최초 Y자 출렁다리, 감악산 꽃&별 여행 등 거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홍보하며 입장해 입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거창군 선수단은 테니스, 배드민턴, 농구, 족구(어르신부)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탁구, 족구, 씨름, 그라운드 골프(어르신부) 4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파크골프, 게이트볼(일반, 어르신부) 2개 종목에서 3위를 거두는 등 총 10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군민 모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여성 고령 출산의 선천성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전 태아 검사로 출산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남 시군 중 유일하게 1, 2차 기형아 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기형아 검사 지원은 인구 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2023년 조례를 제정하여 7월부터 거창군 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1인당 10만 원 이내의 통합선별 1, 2차 검사비를 지원하고 선별검사를 받지 못한 임산부에게는 쿼드기형아 검사비를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 작년부터 현재까지 기형아 검사 비용을 223명이 검사 비용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보건소는 임신과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인구 전출 방지, 전입 유도로 출생아 수 증가와 건강한 가정 형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자체 사업으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확대지원과 임신축하기념품, 출생아 고환 검진을 지원하고 임산부와 신혼(예비)부부에 대한 태교, 출산 교실을 운영하여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군은 적십자병원과 연계하여 경남 북부에서 유일하게 출산 직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과 임산부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스포츠파크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거창군등산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거창군민 한마음 합동 산행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등 많은 내빈과 등산협회 동호인, 거창군민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파크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출발하여 잠두봉을 거쳐 심소정을 왕복하는 ‘산행코스’와 강변을 따라 원상동 체육공원을 기점으로 강을 건너 푸르지오 아파트를 거쳐 돌아오는 ‘트레킹코스’ 중 하나를 참여자들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코스를 완주한 후 다시 스포츠파크 인라인스케이트장에 다시 모여 대회식과 함께 경품추첨,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산행대회가 건강도 챙기고 가을의 정취도 느끼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에콜리안 골프장 직영 준비에 한창이며 그 외에도 제2스포츠타운 조성 등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