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영보연탄의 폐업으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탄 공급 불안과 난방비 부담 해소를 위해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시작한‘보령시 연탄수송비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시외지역에서 보령시로 연탄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송비를 거리에 비례해 지원한다. 5km마다 1장당 1.5원으로 최대 100원까지 지원하는 조건을 유지한다. 이를 위해 1월에 신규사업자 추가 모집 신청을 받고, 2월에는 추가 사업자 선정과 함께 기존 사업자의 연탄공급가격 실태조사를 실시해 2025년도‘보령시 연탄수송비 지원사업’의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연탄수송업자는 50㎡의 하치장을 소유 또는 임차 운영 중이어야 하며, 2024년도에 4만장 이상의 거래내역이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 및 지원절차 등 세부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원 첫해인 2024년에 관내 35만장의 연탄에 대해 약 2,800만원의 수송비를 지원했다. 조사 결과 관내 연탄 가격 인상률은 8.6% 였으며, 이는 비슷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개량, 빈집정비, 슬레이트 처리 등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의 무주택자나 노후 불량주택 개량 희망자, 귀농·귀촌 희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연면적 150㎡ 이하로 건축할 경우 토지구입비를 포함해 신축·개축·재축은 최대 2억 5천만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되어 미관을 저해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구조와 규모 등을 고려해 1동당 300만원 범위 내에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슬레이트처리사업은 주택부지 내 지붕재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된 주택 및 부속 건물의 슬레이트를 철거·처리하는 사업이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가구는 전액 지원하며 일반가구는 1동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지붕개량사업은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최대 1,000만원 한도에서, 일반가구는3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또한, 200㎡ 이하 비주택을 대상으로 1동당 최대 540만원을 지원하는 비주택슬레이트 처리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일회용품 사용 감소와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자원순환 인증샷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촬영해 서산시 누리집 게시판에 인증하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시는 매달 50명을 무작위 추첨할 예정이며, 많은 시민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번 당첨된 시민에게는 3개월간 당첨을 제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서산시의 환경을 함께 지키는 데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천수만에서 촬영한 야생조류를 주제로 ‘2025 서산 천수만 야생조류 사진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최근 야생조류의 종과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는 서산 천수만 생태계의 우수성을 전문가의 사진 작품을 통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작품은 올해 8월 30일까지 1인당 4점 이내를 제출할 수 있으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에 우편(충남 서산시 정주골2길 33-8, 3층)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총 51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과 사진작가를 서산시와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을 통해 9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금상 200만 원(1점), 은상 100만 원(2점), 동상 50만 원(3점), 입선작 10만 원(45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수상작은 2025년 제14회 서산 아시아 조류 박람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라며 “서산 천수만의 아름다운 생태계를 널리 알리고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서산 천수만의 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올해 상반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의 이용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시민에게 서비스 이용권을 지급하는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는 아동과 청소년의 심리 행동 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선을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60% 이하 가정의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이며, 시는 신규 이용자이면서 나이가 많은 순으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이용자가 없는 경우 기존 이용자 중 높은 연령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자에 선정되면 언어·인지·놀이 프로그램에 필요한 이용권을 선정 등급에 따라 18만 2천 원까지 지원하며, 3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신청 서류를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명동 서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건축물 철거 시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 시민의 행정 편의 증진에 앞장선다. 시는 건축물 해체 허가에 필요한 해체계획서의 서식을 간소화한 시민 맞춤형 해체계획서를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해체계획서 표준 서식은 90여 장으로, 복잡하고 분량이 많아 처음 작성하는 시민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간소화된 해체계획서 서식은 10여 장으로, 시민의 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담당자의 검토 기간은 짧아져 신속한 처리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해체계획서가 적용되는 건축물은 연면적 500㎡ 미만, 높이 12m 미만의 3층 이하 건축물과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의 높이 12m 미만의 건축물이다. 간소화된 해체신고서는 서산시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건축물 해체 허가, 신고를 희망하는 시민의 행정 편의를 높이고, 서산시의 원스톱 행정서비스의 거듭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해체계획서 간소화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일손 부족을 완화하고 농업인들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임대사업소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으며, 확대된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시간을 확대하며, 한 시간 앞선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농작업 효율성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인지면, 성연면, 운산면, 대산읍 등에 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탈곡기·관리기·퇴비살포기 등 82종 1,096대의 농업기계를 갖춰 농업인에게 임대하고 있다. 특히, 임대 농업기계의 운반이 어려운 농가에는 운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령 농가와 소규모 농가의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권명숙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농업인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이는 농업기계 임대사업과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시책으로 살맛 나는 농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곡면 오토밸리 산업 폐기물 매립장 에어돔의 손상 복구에 대한 관리·감독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록적인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해당 산업 폐기물 매립장의 에어돔이 일부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30일 산업 폐기물 매립장 대표와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과 함께 현장을 방문,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전후 상황을 보고받았다. 현장에서 이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폐기물 반입 후 철저한 복토가 이뤄져 악취나 유출가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받았으며, 육안으로 큰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산폐장 업체는 사고 직후 안전을 고려해 돔의 공기를 빼고 구조물을 안정화했으며, 30일 지곡면 주민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사고 상황과 복구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시장은 산업 폐기물 매립장 업체 대표에게 이전보다 더욱 안전한 시설로 복구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시는 시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복구 시까지 철저한 안전 점검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업체의 책임성 있는 복구가 이뤄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은 평일 근무시간 내 여권 신청이 어려운 민원인이 퇴근 후에도 여권을 신청하거나 수령할 수 있도록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권 발급 신청은 전국에서 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친권자가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기존 여권을 지참해 군청 민원실에서 신청서 및 법정대리인 동의서(미성년자 신청 시)를 작성하면 된다. 또한 여권 수령 시에는 방문 신청자의 경우 신분증이 필요하며, 대리 수령자는 대리인 신분증, 여권 명의인 신분증,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 최재구 군수는 “평일 근무 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봄철 식중독 사전 예방 강화를 위해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한 예방·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며, 군은 현재 2명을 지정 및 운영 중이다. 이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예방 및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특히 겨울철부터 이듬해 봄철까지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의 주된 원인 음식물인 수산물(굴, 회 등)을 취급하는 15개 업소를 대상으로 예방·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주요 홍보내용은 △음식점 운영자 및 조리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요령 계도 활동 및 홍보물 배부 △식중독 예방 홍보 안내표 작성 및 자율 점검표 배부 등이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 △세척하기 △소독하기 등 안전수칙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구토, 설사 등 식중독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 직‧간접 접촉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재구 군수는 “음식점 운영자와 종사자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재난관리기금 운용상황에 대한 심의를 거쳐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024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결산내역에 대해 회계 투명성,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고 2025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해 4개 사업에 8억7500만원의 사업비를 원안 가결했다. 주요 편성 내역은 △폭염취약계층 보호 물품 지원 △자동 적설 측정 시스템 설치 △소하천 재해예방 정비사업 등이다. 군 재난관리기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및 예산군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에 근거해 1997년에 설치됐으며, 군은 재난관리 비용 충당을 위해 최근 3년간 지방세법 보통세의 수입결산액 평균연액의 1%를 전입금으로 조성해 매년 재난관리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재난관리기금은 공공분야 재난예방활동, 방재시설물의 보수사업, 재난 상황의 긴급 복구 등에 사용된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 재난관리기금을 적기적소에 효율적으로 운용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선제 대응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할인판매 금액은 총 20억원(지류형 8억원, 모바일형 12억원)으로 할인행사는 판매 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50만원 한도 내 구입이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41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카드, 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애플을 내려받아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3,202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등록 업소 현황은 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구 군수는 “상품권 할인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품권 부정유통 시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하 6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는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2월 5일부터 12일까지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군민과 대화를 나눈다고 밝혔다. ‘건강한 예산! 안전한 예산! 재난재해 없는 예산! 소통과 공감으로 예산의 내일을 그리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두방문은 현장방문, 읍면 업무보고는 과감히 생략하고 군민과의 대화를 중심으로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방문 일정은 △5일 신양면, 대흥면 △6일 응봉면, 광시면 △7일 대술면, 삽교읍 △10일 고덕면, 예산읍 △11일 봉산면, 신암면 △12일 오가면, 덕산면 순이며, 오전과 오후 각 1개 읍면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최재구 군수는 “연두방문은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인만큼 예산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기탄없이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며 “많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원도심과 충남 내포 혁신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해 힘차게 달린다. 군은 예산상설시장 내 오픈스페이스 조성 및 청년문화 스페이스 ‘그래(Great)’, 전통주 체험단지, 지역 활력타운, 원도심 축제, 대규모 호텔 유치 등 단계별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아울러 전국 최대 K-레트로(복고) 문화복합 공간으로 충남방적을 개발해 이를 바탕으로 더 활력 넘치는 원도심을 조성할 계획이며, 제2중앙경찰학교 및 국립 공주대학교 의대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예산4리, 예산3리, 주교3리 등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시숲 복합문화 공간과 생활환경숲 등 근린공원 조성 및 도시미관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한 충남 내포 혁신도시의 확장을 추진하고 삽교읍 삽교리 일원 가칭 내포역사 신설 및 합동 임대청사 추진 등 내포 혁신도시 개발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재외동포의 역이민 증가 추세에 따른 유치 추진에 나서고 유치사업 대상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화마를 딛고 일어서고 있는 서천특화시장을 찾았다. 박 부지사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7일 서천특화시장을 방문, 안전관리 추진 상황과 임시시장 가동 현황 등을 살피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으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서천특화시장은 지난해 1월 22일 발생한 대형화재로 292개 점포 가운데 227개가 소실됐다. 도와 서천군은 지방비 55억 원을 긴급하게 투입해 불에 탄 시장 건물을 철거한 뒤, 화재 발생 3개월 만인 지난해 4월 23일 임시시장 문을 열었다. 임시시장은 대형 막구조와 모듈러 형식으로 226개 점포가 입주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 도, 서천군 관계자, 서천소방서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임시시장 방재 설비 현황 및 재난 대비 태세 등 안전 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또 시장 곳곳 상인들을 만나 임시시장에서의 고충을 듣고, 조속한 시일 내 대한민국 최고 명품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