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11일 지역 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교육 및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건강관리서비스는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소 전문 인력이 개인 건강상담 및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관리 안내, 국가암건강검진 독려, 만성질환 관리 교재 및 홍보자료를 제공했다. 한편, 아산시보건소는 건강문제가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등록해 정기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 유지, 개선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해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 장려활동을 추진했다. 매년 6월 14일로 지정된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 중요성을 전하며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날이다. 시는 이를 기념해. 지난 2일부터 관내 9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해 헌혈을 장려하고, 탕정트라팰리스 아파트를 헌혈 유공 단체로 아산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탕정트라팰리스 아파트 입주민들은 5년간 연 3회 비수기에 (여름철, 겨울철)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이 헌혈차 이용이 수월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여, 헌혈 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에 이바지해 왔다. 최원경 아산시 보건소장은 “적극적인 헌혈 참여는 누군가 생명의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헌혈 장려 현수막은 ‘헌혈은 생명의 힘 헌혈은 사랑의 선물 나누기 함께하기 참여하기’를 주제로 아고오거리, 배방삼거리, 권곡초 맞은편, 용연로 사거리, 터미널사거리 등 9개소에 게시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시민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2025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일반인과 법정 교육 의무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1급 응급구조사들이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맡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사용 방법 및 실습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교육 등이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은 아산시 청소년 교육문화센터의 1층 스마트 홀에서 진행되며, 7월 9일(수) 오전·오후에는 일반인, 7월 22일(화) 오전에는 일반인, 오후에는 법정 교육 대상자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최원경 아산시 보건소장은 “나의 소중한 가족과 친구, 주변인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12일 동물장묘업체 ㈜펫닥(대표 오태환)과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에 맞춰 시민들이 허가된 장례시설을 보다 쉽게 이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6월 기준, 아산시에는 총 17,812명이 28,103마리의 반려동물을 등록해 양육하고 있다. 이는 충청남도에서 2번째로 많은 수치지만, 현재 아산시에는 반려동물 장례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 협약업체인 ㈜펫닥의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총 장례 비용의 10~20%를 경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민이 허가된 반려동물 장례시설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문 장례 서비스 이용으로 반려인이 겪는 심리적 상실감(Pet loss syndrome·펫로스 증후군) 극복에도 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12일 아산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0회 아산시 장애청소년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 장애인복지관과 아산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장애청소년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 건강은 물론 자신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운동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아산시 관내 21개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과 교사,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파도타기, 줄다리기, 장애물 계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많은 친구들과 만나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명랑운동회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2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대전광역시 범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대전지역 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당진시에 기탁한 기부금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간 교류와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대전본부장 △김영훈(농협중앙회) △황진선(농협은행)과 대전지역 조합장 △류광석(유성농협) △이병렬(탄동농협) △임세환(서대전농협) △송경영(산내농협) △김낙중(회덕농협) △박철규(기성농협) △김종우(대전진잠농협) △민권기(신탄진농협) △이윤천(대전원예농협) 등 대전 농협 관계자 11명과 정광식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장, 당진지역 8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대전농협이 당진시에 전달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1,214명의 기부로 1억 2,200만 원에 달한다. 이는 양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로,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대전농협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기부가 당진시에 큰 힘이 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20만 충남도민 화합의 장인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천안시 일원에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7회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단에 응원을 전했다. 김 지사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일수 도부교육감, 김영범 충청남도 체육회장,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단·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체육회와 충청남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라는 구호 아래 총 31개 종목에서 15개 시군 1만 1000여 명의 선수단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종목별 시상 및 시군 종합 순위 점수에 반영하는 채점 종목은 축구·배드민턴·탁구 등 27개 종목, 시상은 하되 종합 점수에 반영하지 않는 비채점 종목은 승마·자전거·패러글라이딩 3개 종목이며, 당구는 시범종목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한일 양국 간의 특수교육 정보교류와 건강장애 학생 교육지원 강화를 위한‘2025년 한일 특수교육 공동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충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에 관한 정보교류를 위해 일본 국립특별지원교육종합연구소의 키요시게 타가노부 이사를 비롯한 연구진 4명의 방한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이번 교류는 일본 국립특별지원교육종합연구소와 국립특수교육원, 충청남도교육청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청남도교육청의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지원 정책과 원격 교육지원 내용 등을 청취하고 실제로 스쿨포유 원격수업이 이루어지고 시스템이 구축된 공간과 장비를 직접 견학한 이후에 양국 간 특수교육지원과 주요정책에 대해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 등 계속된 의료지원이 필요하여 학교생활과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위해 병원학교·스쿨포유 원격수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학업 연속성을 유지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또래 관계를 유지하고 출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4기 천안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시의회, 화학물질 관련 기관, 경찰, 소방, 환경·보건 분야 전문가, 산업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위원회 위촉장 수여, 천안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등 추진사항 보고와 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화학사고 선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조성하기 위해 위원회 정기회의뿐만 아니라 수시 회의 개최 등 지속적인 관리·감독 체계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 권한대행 부시장은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는 단 한 번의 실수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예방 중심의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화학안전망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2025년 신규임용 전문상담교사 직무연수와 전문상담인력 이끎교사 위촉식’을 개최하며 위(Wee)프로젝트 개편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실질적 현장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신규 임용된 초중등 전문상담교사 6명과 2024년 임용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상담교사로서의 실무 역량 강화와 위(Wee)프로젝트에 대한 이해 제고, 상담 역량과 위기 대응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충남교육청이 올해부터 추진 중인 위(Wee)프로젝트 개편 시범사업의 핵심 방향인 ‘학교 중심의 맞춤형 상담 체계 구축’에 발맞춰, 위(Wee)클래스·위(Wee)센터 운영 사례와 사회정서교육의 이해등 학교현장에 기반한 실천적 강의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전문상담인력 이끎교사 위촉식이 함께 열려, 천안신방중 김미숙 교사 등 5명이 이끎교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멘토 교사로서 신규 상담교사와의 협업을 통해 위(Wee)프로젝트 개편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상담체제의 안정적 안착을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목)일 중등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을 장려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중등 수업실연 이끎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공주 일원에서 운영했다. 현재 중고등학교 교과 교사 49명으로 구성된 수업실연 이끎교사는 학기별로 자발적으로 수업을 공개하고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미래형 수업 모형과 방법, 평가 개선을 위한 교육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수업 공개와 성찰, 공개수업 공유 지속 등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업실연 이끎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에 참여하여 학교와 교사의 요청에 따라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나눔자리를 제공하며 선도적인 수업 실연을 통해 신규와 저경력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수업실연 이끎교사들의 활동으로 현장의 수업 나눔 요구를 충족하고, 수업 관련 다양한 지원을 통해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의 효율적인 업무 연계를 통해 수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 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미국 현지 시각으로 11일 엘리자베스타운 제프 그레고리 시장과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 이날 의향서 교환은 엘리자베스타운 상공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초 엘리자베스타운이 시카고 총영사관을 통해 먼저 교류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이뤄졌다. 교환한 의향서에는 각 도시가 상호 평등하고 호혜적인 입장에서 주민 간 우호교류 증진, 행정·경제·문화·교육·민간 등 각 분야 발전을 위해 소통,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미국 켄터키주 엘리자베스타운은 블루오벌 SK, 롯데알미늄, ANP 에너텍, 우원테크놀러지 등 한국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업이 인근 글렌데일에 공장을 건설하면서 첨단 제조업의 중심지로 성장 중이다. 시는 이번 의향서 교환이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 간 교류 확대, 투자 협력 등을 통한 국내외 기업 유치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프 그레고리 엘리자베스타운 시장은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문화를 가진 서산시와 우호교류 의향을 확인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엘리자베스타운에 한국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12일 다움아트홀에서 현재 작품을 전시 중인 ‘한산모시공예연구회’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6월 한 달간 다움아트홀에서는 전통 규방공예를 계승하고 있는 문길영, 황경아, 홍명희, 이홍국 작가 4인의 단체전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관람객이 직접 작가를 만나 작품의 의미와 창작 이야기를 나누며 전통공예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한산모시공예연구회는 2022년에 결성된 단체로, 충남 서천군의 특산품인 한산모시를 활용한 조각보와 쌈솔 등 규방공예를 연구하며, 전통기법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쌈솔명인 주경자 선생의 가르침을 받은 작가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공예문화의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의장단과 도의원, 작가, 도의회 직원 및 일반 관람객 등이 참석해 작가들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며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길영 작가는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공예기법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더 많은 분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12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 수확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서산소방서 직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산시 온석동 일대 마늘밭에서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번 활동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수확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마늘밭을 운영하는 농장주 이명선 씨는 “부인과 저 모두 몸이 성치 않아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소방서에서 직접 와서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장일 서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참석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산소방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소방서는 평소에도 화재 예방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사)한국만화웹툰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충남 글로벌 웹툰 연구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의 웹툰 산업 발전과 국제 학술교류를 위한 자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만화웹툰협회총연합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며, 일본·말레이시아 등 해외 전문가와 전국 20개 대학교 관련 학과 대학원생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2일 차에는 국내외 참가자 200여명이 지역 전통시장인 예산시장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은 이번 행사의 개최를 계기로 지역 공공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바탕으로 관광자원 홍보 및 지역상권과의 연결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국제 규모의 학술행사가 예산군에서 열리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행사가 예산군에서 열릴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