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2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제24회 광양매화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민국 대표 봄축제인 광양매화축제는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 아래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난 3월 7일부터 열흘간 개최됐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심각한 기후변화로 인한 미증유의 낮은 개화율 속에서도, 혁신적인 운영 전환과 성공적인 변화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축제로 도약했다. 우선 지난해 처음 도입한 입장 유료화, 3無 축제 등을 정착시켰으며 매돌이랜드 체험존, 지구마불 광양여행, 인생네컷 등 독특한 콘텐츠로 경유형 축제에서 벗어나 체험형 축제로 발돋움했다. 또한, 개최 이래 최초 명예감독제 운영으로 효율적인 축제장 구성 및 동선 설계, 축제의 특성을 살린 생명력 있는 콘텐츠 발굴, 관광수용태세 등으로 관광객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를 확립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3일 공직사회의 청렴성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고위공직자, 간부공무원, 팀장급, 신규자·승진자, 부패 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강의를 청취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한용만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제도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한 강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제도의 주요 쟁점과 이해충돌방지법의 행위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부패에 대한 경각심과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정인화 시장은 “청렴은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자정 노력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윤리 수준에 부응하자”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3일 옥룡면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4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읍면동장 회의’는 본청 실·과·소에서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내용을 읍면동에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지역별 주요 현안 및 미담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 본청은 주요 현안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사업 ▲2025 광양 시티투어 운영 ▲2025년 백운장학금 학자금 지원구간 통지서 신청 안내 ▲2025년 시민안전진단 및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중마동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난임부부 지원사업 ▲산림연접지 불법소각 행위자 엄정 대응 ▲광양시 모바일 앱 『MY 광양』 운영 등을 읍면동에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산불 예방 대책 추진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행사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우리동네 숨은 이웃 찾기 특화사업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 창구 운영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내용을 공유했다. 정인화 시장은 “조기 대선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상의는 24일, 오는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전남 서부권의 대약진을 위한 핵심 현안을 각 정당과 후보자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목포상의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전반적인 지방소멸의 흐름속에서 전남서부권은 1차산업 중심의 고착화된 산업구조와 지속적인 청년층 유출, 정주여건의 한계로 지역 성장동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고, 일자리·교육·의료·문화 인프라 전반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최소한의 발전을 위한 기반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남서남권이 다시 일어서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목포상의는 이에따라 ▲ AI·재생에너지 기반의 첨단산업 육성과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지역 혁신거점 조성 ▲해군 MRO 수리능력 보강 및 한미 해양방산 협력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K-해양 방위산업 혁신밸리' 조성 ▲국가 농·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무안국제공항의 동북아대표 관문공항으로 육성 ▲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가 최근 해외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홍역 예방수칙 및 예방접종 홍보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목포시민과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에게는 여행 전·후 개인 위생 관리 및 예방접종 안내, 의료기관에는 홍역 의심 환자에 대한 해외 여행력 확인 등 대응지침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홍보 기간 동안 목포시는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MMR) 접종,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입국 시 발열·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 발생 시 검역관 신고, ▲여행 후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진료 권고 등을 강조하고, 특히, 의료기관에는 홍역 의심 증상자 내원 시 해외 여행 이력 및 홍역 환자 접촉 여부 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25일까지 위탁의료기관 93개소 및 관내 초등학교 33개소를 대상으로 홍역 예방접종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홍역 미접종자에 대한 예방접종 독려,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홍역 유행국가 방문 전 MMR 접종 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이 인구 오너스(onus, 부담)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인구 오너스란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줄어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국가의 경제동력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이에 더해 출생률 저하와 기대수명 연장으로 대한민국 전체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전남 동부권 또한 2024년 여수·순천·광양(여순광)의 인구 70만 명 선이 무너지면서 현실화된 인구절벽에 대응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됐던 전남지역 첫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 회귀로 좌초됐다. 노인·장애인 비율과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이 전국 1위에 달하는 전남으로서는 정부의 의지에만 기댈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순천시는 인구 감소를 막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여성, 아동, 고령자 등 모두가 살기 좋은 가족친화도시와 의료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안전·일자리·돌봄·출산지원까지 ‘성평등 도시’ 실현 박차 순천시는 2016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이후 2022년 2단계 사업 도시로 재지정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섬 청년의 자긍심을 높이고, 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올해도 지속해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학교로 지정된 신안 도초고등학교에서 전남도 국제관계대사 특강을 시작으로, 섬 지역 학교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진로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안 도초고에서 박철주 전라남도 국제관계대사가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외교관의 비밀수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지난 23일 진행했다. 특강에선 외교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섬 지역 학생들에게 세계에 대한 시야 확장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제6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가 신안, 완도, 여수 등 전남의 주요 섬 지역에서 펼쳐진다.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국제 봉사단체와 협력해 국내외 청년이 섬 주민과 교류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현안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워크캠프는 지금까지 총 40개국, 393명의 국내외 청년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전남 관광 활성화와 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회 참가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관광 홍보에 나섰다. 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과 가족에게 주요 관광지 방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여 명을 대상으로 4개 권역별로 출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팸투어는 당일 여행으로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수 오동도, 담양 죽녹원, 장흥 우드랜드, 강진 가우도 등 권역별 주요 관광지가 대상이다. 주 경기장인 목포경기장에는 29개 부스를 설치해 문학기행, 민간정원, 가고 싶은 섬 등 테마형 관광지와 2025 국제 남도미식산업박람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대규모 이벤트를 홍보한다. 주 경기장 외에도 각 시군에서는 음악공연과 버스킹, 소규모 축제 등 이벤트를 연계해 선수단 등에게 전남의 멋과 정을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생활체육대축전 참가자들이 전남을 다시 찾고 싶도록 전남의 맛과 멋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전남도의 ‘5월! 전남 방문의 달’ 프로모션도 함께 알려 5월이 전남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순천시·장흥군과 함께 25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의약품·바이오 산업전’에 참가해 지역의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적극 알리는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산업전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 투자 인센티브, 보조금 지원제도 등을 적극 홍보하며 전남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입지·세제 혜택 등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순천시는 승주읍에 위치한 ‘그린바이오 산업 전문단지’를 비롯한 지역의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집중 홍보하고, 친환경 바이오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 유치 활동을 벌인다. 장흥군은 ‘바이오식품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바이오 식품산업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관련 기업과의 협력 확대 방향을 논의한다. 양경옥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전남은 연구개발 역량과 바이오산업 기반이 잘 갖춰진 지역으로, 바이오기업이 성장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며 “이번 국제의약품·바이오 산업전을 계기로 국내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접점을 확대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구제역 발생으로 지난 3월 14일부터 가축시장 폐쇄가 장기화 돼 농가 피해가 커짐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지역별로 위험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의’ 단계 7개 시군인 순천·담양·곡성·고흥·보성·영광·장성 가축시장이 28일 재개장한다. 다만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무안과 ‘심각’ 단계 8개 시군(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목포·함평·신안) 소는 가축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다. 5월 5일부터는 ‘심각’ 단계 지역 시군의 가축시장을 재개장할 계획이다. 이 역시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무안의 소는 거래할 수 없다. 발생 시군인 영암·무안에 있는 가축시장 2곳은 발생지역에 위치해 있어 3km 방역대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된 이후 재개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가축시장 재개장에 따라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가축시장을 방문하는 사람과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하고, 가축시장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은 내외부를 추가 소독해야 한다. 가축시장 입구에 수의사를 배치해 임상검사하고, 주요 출입구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롯데리아 강진점 이용민 대표가 지난 23일 강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약속했다. 이용민 대표는 연간 216만 원 상당의 햄버거와 음료 30세트를 매달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했으며, 해당 물품은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강진에서 오랜 시간 매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아이들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한 오랫동안 기부를 이어갈 것이며, 향후 규모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용민 대표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 기부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디엔디전자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3일 강진군청 정문 앞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살균소독수 ‘나오크린’이 강진군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디엔디전자 임성록 부사장, 이영미 강진군 어린이집연합회장, 김민정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유영 강진자비원장, 전재영 복지환경국장,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탁된 물품은 나오크린 살균소독수 10ℓ짜리 200박스로, 관내 아동 및 노인을 포함한 26개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나오크린은 물과 미량의 소금만으로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 후에는 다시 물로 되돌아가 안전성과 환경 친화성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감염병 예방과 위생관리가 중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디엔디전자의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신속히 전달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8일 강진군 도암면에서 피어난 동백꽃의 향기는, 축제를 넘어서 이웃을 향한 진심으로 이어졌다. 도암면지역발전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는 ‘도암면 면민의 날’을 맞아,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 음식부스 운영 수익금을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진한 감동을 전했다. 여성분과위원회는 지난 3월에 열린 ‘2025년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 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음식부스를 운영하며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에게 정성껏 음식을 제공했다. 축제 기간 동안의 수익금은 위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결정됐다. 김희자 여성부회장은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신 분들의 따뜻한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며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축제였다. 작으나마 지역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원주 민간위원장은 “동백꽃처럼 소박하지만 진한 정성을 담아 봉사에 참여했다”며 “함께 흘린 땀의 결실이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순철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례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고려대학교 BK21 문화유산 스마트기술 융합 교육연구팀 및 중국 상해 복단대와 손잡고 고려청자의 역사와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국제 학술 교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류는 양국의 대표적인 학술기관과 박물관이 함께 하는 첫 학술 프로젝트로, 지난 3월 고려대 교육연구팀과 고려청자박물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국제 학술행사는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전주, 광주, 목포, 강진 등 전라도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날은 국립전주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을 찾아 전시 관람 및 유물 실견을 통해 청자의 역사적 흐름을 되짚고, 둘째 날에는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지난 2019년 사당리 발굴조사 때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된 ‘만두요’에 대한 학술 논의를 진행했다. 고려대 김윤정, 김은경 교수를 비롯한 석·박사 과정 연구원들과 고려청자박물관 조은정 팀장, 복단대 유자오휘 교수 외 석·박사 등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교류는 고려청자라는 공통의 학술 주제를 통해 양국 간 문화유산 연구의 교류를 심화시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체리 개화기를 맞아 재배농가들에게 시범적으로 지원한 인공꽃가루와 수정벌 투입 효과가 나타나 다수확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번 사업은 ‘체리 인공수분 시범사업’으로 총 1,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8농가에서 사업을 추진, 약 3ha의 농장에 인공수분을 실시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체리는 자기 꽃가루로 수정이 어려운 작물로 품종간 타가수정이 필요하고 기상상황이나 곤충 활동의 정도에 따라 수정률이 떨어질 우려가 크다. 따라서 적절한 조건을 갖춰 수정률을 높이는 것이 다수확을 달성하는 중요한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군은 2년전부터 체리꽃가루를 구입해 사람이 직접 분사하는 인공꽃가루와 수정벌을 방사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해 효과를 실증하고 있다. 올해 보급한 인공꽃가루와 수정벌은 꽃이 만개하는 4월 중순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재 수정된 열매를 눈으로 확인 가능할 정도로 양호하게 진행중이다. 이는 자연 수정에 의지했을 때보다 수정률이 2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나타내므로 6월부터 시작되는 체리 수확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