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올해 1월부터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기업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사업(주거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사업은 임실군 거주 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50만원 이하 월세의 50%(최대 월 19.1만원), 5,000만원 이하 전세자금대출금 이자의 50%(연 최대 100만원)를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임실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제조업으로 등록된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중 월세나 전세로 거주하며 가구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 근로자는 임실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매 분기 익월(4‧7‧10‧12월) 10일까지 경제교통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업활동 및 근무 환경개선, 근무자 복지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중소기업 융자지원 이차보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지원사업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이차보전사업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오는 8일‘제44회 필봉정월대보름굿’행사를 강진면 필봉마을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필봉정월대보름굿은 필봉마을에서 행해져 오던 마을굿과 함께 한 해의 묵은 액을 털어내고 새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기굿, 당산제, 샘굿, 마당밟이, 판굿 순서로 진행되며, 국가무형유산 임실필봉농악의 정수를 알 수 있는 흥겨운 판을 볼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의 한 해 소망을 담은 소지가 달린 달집을 훨훨 태워 하늘로 올려보내는 달집태우기를 재현한다. 달집을 태우고 나면 다시금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대동놀이 굿판으로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푸진 굿판이 열린다. 필봉농악은 필봉마을에서 행하던 마을굿의 본연의 가치와 형태를 계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대보름굿을 통해서 그 본연의 모습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대보름 행사 관련 화재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가운데 진행할 계획이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 한 해 동안 아동·청소년 분야에서 5관왕을 달성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를 인증하며, 아동친화 대표도시의 명성을 입증한 완주군이 아동과 양육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아동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기된 대표적 아동권리 침해사례인 노키즈존 문제를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서 아동민원으로 접수해 아동권리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검토한 후 아동참여예산 사업으로 편성해 추진됐다. 지난해 1월 말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 현판식을 계기로 관내 24곳의 음식점 및 카페가 아동친화상점으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완주군은 올해 안으로 아동친화상점을 40곳으로 늘리고, 적극적인 홍보와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아동친화상점에 최초 인증된 업소는 삼례읍의 THE 다락, 커피한잔, 봉동읍의 새참밀, 진소바, 망향비빔국수 완주점, 용진읍의 누에살롱, 카페 실마리, 카페 어울림, 다정레스토랑, 상관면의 카페 애드리브, 이서면의 윤카페, 소양면의 몽펠리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빠른 속도로 배부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부터 시작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은 첫날에만 3만 4,369명(약 35%)에게 지급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됐다. 완주군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집중 지급 기간을 지정해 마을 경로당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지원금을 지급하고, 주말에도 배부했다. 집중 지급 기간이었던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총 8만 8,259명(88%)에게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1월 31일까지 약 9만 명에게 지급을 완료해 전체 지급 대상자의 90%에 달하는 270억 원이 지급됐다. 지급된 지원금은 2월 3일 기준 115억 원 정도 사용됐으며,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고, 설 명절 기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완주군 내에서 사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지방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지방보조금 운영의 체계적인 관리와 집행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교육에서는 지방보조금 관련 법규, 지방보조금 시스템(보탬e) 운영 가이드, 시스템을 활용한 공모부터 정산까지의 절차, 지출 증빙·정산 사례, 감사 사례 등 실무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이 다뤄진다. 이를 통해 지방보조금 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들이 보조금 집행과 정산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한 운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의 최기웅 원장을 초빙해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담당 공무원, 2차는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각 추진 주체별 보조사업 관리 역할과 책임 사항을 중점적으로 강조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매년 지방보조금에 대한 책임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기본적인 관련 규정부터 집행·정산, 감사 지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전동보장구 사용자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동 가입되는 배상책임보험 지원과 함께 다양한 이동 편의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보험 지원은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제한을 방지하고 사고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보험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전동보장구 사용자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전동보장구 사용 중 발생한 사고로, 제3자에게 입힌 대인·대물 손해에 대해 사고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본인 부담금은 5만원이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전동보장구 보험 전용상담센터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보험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시는 전동보장구 사용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16개소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운영 중이며 전동보장구 수리 비용도 지원한다. 수급자·차상위계층의 경우 수리비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 8기 고창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한 1기업 1공무원 전담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관내 15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6급 이상 팀장급 공무원과 기업을 1대1로 매칭하는 ‘1기업 1공무원 전담제’가 큰 호응속에 운영중이다. 전담 공무원이 월 1회 이상 직접 기업을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기업들이 부담 없이 어려움을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관내 기업들이 촘촘한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에서 알면 좋은 지방세 안내 책자 배부’를 비롯해 각종지원 정책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업이 공장 설립시 겪는 복잡하고 어려운 인·허가를 신속하게 지원해주는 ‘공장설립승인 인·허가 신속처리지원단’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원단은 공장설립 승인 인허가 민원 접수전 소관 부서별 업무담당 회의를 열고, 관련법을 검토해 법정처리기간 내에 보완을 요구하도록 조언하고 있다. 보완을 전제로한 공장설립 인·허가 조건부 승인을 적극 활용하는 등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오는 9월 중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고창군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되며, 육상, 축구, 수영 등 39개 종목에서 도내 14개 시·군 선수단 약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9년 제56회 도민체전 이후 7년 만에 고창에서 열리는 만큼, 5만 고창군민과 180만 전북도민 간의 화합의 장을 만드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고창군은 올해 도민체전 T/F팀을 발족했다. 이어 올해 초 도민체전 조직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종합적인 준비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약 30억원을 들여 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며, 도민체전 성공을 위해 성화봉송, 자원봉사 운영, 주차 및 교통 관리, 경기장 조성 등 각 분야별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오철환 고창군체육회 회장은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은 도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생활체육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전북 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민생경제회복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으로 고창사랑상품권 특판을 3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최대 300억원까지 상품권 발행이 가능해지면서 지역내 경기부양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당초 1월말까지였던 ‘고창사랑상품권 20%특별할인’ 혜택을 오는 3월까지 연장 시행한다. 군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대 300억원 규모까지 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할인율은 지난 1월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을 제공하며, ‘고창사랑카드’ 사용시 추가 10% 캐시백을 지원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통합 월 구매한도는 70만원, 지류형 상품권 월 최대 구매한도는 3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특별할인은 2월 충전액부터 적용돼 전날(4일)부터 시행중이다. 2월 1일부터 3일까지 사용한 금액은 2월 중 '고창사랑카드'에 소급 적용되며, 해당 내역은 '고향사랑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창사랑 상품권은 지역 내에서만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생현장에서 민심을 듣고, 도정의 답을 찾기 위해 시군 방문길에 오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그의 고향인 군산시를 지난 4일 방문했다. 지난 2월 3일 전주시를 시작으로, 세 번째 방문지로 군산을 찾은 김 지사는 군산시의 역점·주요현안 업무보고를 통해 지역의 분위기와 여론을 경청했다. 이후 시청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도전경성의 초심, 도민약속의 실천 초지일관’이라는 주제로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군산시는 이번 도민과의 대화에 지역 핵심 현안인, 군산항·군산새만금 신항 원포트(One-Port) 지정 관련 내용을 도에 건의했다. 질의자로 나선 군산시의회 서은식 의원은 “자문위원회에서 새만금신항을 군산항과 원포트로 지정하는 것이 타당하는 결론을 낸 것이 맞는가.”라는 질문에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는 자문위원회의 결과를 해수부 추가요청 없이 자체적으로 제출할 계획이 있는지와 공개할 계획이 있다면 공개 시점이 언제인지 명확히 밝혀달라.”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지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행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전주시의 운영 사례를 참고하여 개소를 앞둔 익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한정수 위원장의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병도 국회의원의 축하영상에 이어 서거석 도교육감과 임성진 전북도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형훈 익산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이 ‘익산시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주제로 익산시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현황을 설명한 뒤 지역 내 실천력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장남정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탄소중립지원센터 현황 및 이슈’를 주제로 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상의 한계를 분석하고 검토 사항을 살폈다. 이어서 진행된 지정 토론에서는 좌장인 한정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김진규 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최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국가 재정과 연계된 지방재정 운용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신속히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정부 차원의 추경 논의가 지연되면서, 지방정부의 재정 운영에도 상당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 민생 안정, 그리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추가 재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한 긴급 지원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중앙정부의 재정 지원이 늦어진다면, 지역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 위원장은 “정부 추경이 지연될 경우, 중앙재정 의존도가 높은 전북의 경우, 지역의 경제 회복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라며 “정부는 신속하게 추경을 편성하고, 지방정부 역시 자체적인 대응 마련이 필요한 만큼, 전북도 차원의 추경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부의 추경 편성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4일 전주의 한 식당에서 ‘2025년 전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사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14개 시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사무국장, 상임고문 및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전북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중점 추진 사항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2025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학교운영위원 역량 강화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현 △23대 학운협 구성을 통한 학교운영위원회 발전 모색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학생의회 등과 함께 하는 정책협의회 △3월 신학기 캠페인 △전체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학운협 임원 연수 및 차기 임원 선출 등의 연간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최정열 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공동체의 중심이 되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전북교육에 더욱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 학운위원장협의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2025학년도 3월 1일 자 중등교사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총 1,370명 규모로 중등 수석교사 임용 및 재임용 2명, 시·군 간 전보 1,076명, 국립학교 전·출입 50명, 정년퇴직 74명, 명예퇴직 106명 등이다. 중등교사 인사는 1차 지역 발령·2차 학교 발령·3차 신규교사 발령 순으로 진행되며, 2차 발령과 3차 발령은 각각 오는 10일과 14일 예정돼 있다. 초등교사 및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오는 6일 단행될 예정이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으로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지원하고,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최상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군산의료원의 급성기진료시설과 감염병전담병동 확충을 완료하며 지역 공공의료 혁신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전북자치도는 4일 군산의료원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장, 군산시장, 전북병원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의료원 급성기진료시설 및 감염병전담병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산의료원 급성기진료시설 확충사업은 2023년 4월 착공해 국·도비 총 410억 원이 투입됐으며,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응급의료센터, 영상의학촬영실 ▲2층 중환자실, 응급검사·병리과 ▲3층 수술실 ▲4~5층 입원병동 ▲6층 감염병전담병동 등으로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9,354㎡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응급의료센터, 수술실, 급성기 입원병동(84병상), 중환자실(20병상)을 새로 설치하여 지역 내 급성기 의료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전담병동(7병상)과 감염분만수술실(1실)을 추가로 설치해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기존 본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