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973년 땅굴형 방공호로 조성됐지만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던 전주시 완산동 완산벙커가 52년 만에 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돼 관람객을 맞이하게 됐다. 전주시는 4일 완산벙커(완산구 완산5길 70)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장,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시설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의 개관식을 가졌다. 완산동 용머리 풍물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개관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 개관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완산벙커는 복도에 여러 방이 연결된 개미굴 형태로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구조적 가치를 가진 특성을 살려 ‘폐쇄된 완산벙커와 연결된 다중우주를 관광객이 탐험한다’는 주제로 LED와 거울을 활용한 ‘차원의 문’ 등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10개의 콘텐츠룸과 무인카페, 기념품판매점으로 구성됐다. 완산벙커는 전주시가 직영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입장료는 △성인(19세 이상)=1만 원 △청소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의회 박병래 의장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자치도 유치를 기원하는 ‘GBCH’챌린지에 동참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GBCH 챌린지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슬로건인 ‘Go Beyo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줄임말로, 전북도민에게 올림픽 유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림픽 유치 지지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4일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시작으로 도내 주요기관장, 기업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박병래 의장은 동창옥 진안군의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범도민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목표가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과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박병래 의장은 다음 GBCH 챌린지 응원 주자로 조상완 NH농협 부안군지부장과 송광복 부안수협조합장을 지목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4일 최경식 남원시장이 아동학대 예방 및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적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긍정양육’이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소통과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육 방법으로 ▲자녀 알기 ▲관점 바꾸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함께 키우기 등 9개의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5월 가정의 달을 계기로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남원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남원시 부모학교 ▲아동 보호를 위한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며, 그들의 안전과 행복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긍정양육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올 한해 시민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해 행복한 덕진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안전하고 따듯한 덕진구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심규문 덕진구청장은 4일 덕진구청 신년 브리핑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덕진’을 목표로 한 2025년도 구정 운영 4대 추진목표를 제시했다. 4대 추진 목표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행정’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복지행정’ △시민이 살기좋은 ‘안전행정’ △온기를 불어넣는 상생하는 ‘민생행정’ 등이다. 먼저 구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 추진을 위해 시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 주민센터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고충 민원 및 시민 불편 사항 신속 접수·처리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금암동 통합 임시주민센터 개청 △모바일 신분증스캐너 보급 △고령층을 위한 큰 글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2025년 사업체조사’를 본격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분포와 고용 현황을 분석해 효율적인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에 활용하기 위한 국가 통계조사다. 순창군 조사 대상은 관내 모든 사업체 약 3,172개이며, 주요 조사항목은 사업체명·대표자·소재지·종사자 수 등 9개 항목이다. 조사는 사전 교육을 받은 6명의 조사요원이 현장 방문조사로 진행되며, 여건에 따라 전화조사 등의 비대면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 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내용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등을 집계한다. 최종 결과는 올해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사업체에서 제공해 주신 소중한 답변 자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군민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원활한 조사를 위해 사업체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 진안읍 외사양마을이 군 최초로 마을 조합원 모두에게 매달 마을 자치연금을 지급하는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4일 진안군에 따르면 외사양마을은 외사양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지난 1월부터 농촌체험 휴양마을 운영수익금을 활용해 조합원 38명 전원에게 매달 5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 외사양영농조합법인은 마을 총 39세대 중 법인 가입을 희망한 38세대의 세대별 대표 1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자치연금 지급 방식은 기존 일부 연령층이나 소득 기준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타 지역의 마을 연금제도와 차별화된다.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덕분에 마을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사양마을은 2015년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육성사업 공모 선정 이후 2019년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되며 마이산을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시설 등을 운영해 마을 경제의 자립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에서 체험·숙박·음식 부문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2025년 ‘으뜸촌’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첨단新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글로벌 생명경제 혁신거점 도약!』을 목표로 3개 핵심 과제, 13대 실행과제를 역점 추진한다. 특히, 그린바이오 기반의 강점을 토대로 바이오산업 기반 강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고도화, 첨단소재 기반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선정 추진, 미래차 산업 기반 구축 등 핵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매진할 계획이다. - 첨단바이오 및 디지털산업 혁신생태계 강화 올해는 작년 바이오특화단지 공모 과정을 통해 확인 한 전북자치도만의 강점 분야와 바이오 자산을 기반으로 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5개년)을 수립하여 종합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바이오기업 맞춤형 지원 및 첨단 바이오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하여 도내기업 기술력 향상 및 바이오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바이오 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R·D) 인프라 강화를 위해 첨단바이오 육성 R·D 지원과 연구개발특구를 확대하고, 전북 R·D 마스터 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4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도 응시자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6개 권역에 시험장을 설치·운영한다. 1권역은 전주·완주·김제, 2권역은 군산, 3권역은 익산, 4권역은 정읍·고창·부안, 5권역은 남원·순창·임실, 6권역은 진안·장수·무주이며, 시험장 설치지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이다. 응시원서 현장접수 기간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는 1일 단축된 20일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 접수 기간 내에는 24시간 지원 가능하다. 현장 접수의 경우 초졸·장애 응시자는 14개 시․군교육지원청에 방문 접수해야 하고, 중졸․고졸 응시자는 응시 희망 지역의 6개 권역 교육지원청(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 누리집에서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후 접수 가능하다. 귀국자 학력인정자 및 재소시설 응시자는 도교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익산 이리백제초등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로부터 후보학교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익산시 영등동에 있는 이리백제초등학교는 ‘스스로 선택하는 어린이, 함께 배우는 교실, 더불어 즐거운 학교’라는 목표 아래 학부모들의 큰 관심 속에 교직원들이 합심해 관심학교를 운영해 왔다. IB 후보학교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 등 학습 모습의 변화뿐 아니라 학교 전반의 문화와 운영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IB 후보학교 승인으로 IB 월드스쿨에 한 발 더 다가선 이 학교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IB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북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IB 후보학교는 9개로 늘어났다. 전북교육청은 전북지역에서 IB 운영학교가 안정적으로 월드스쿨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IB 프로그램 설명회·IB 교사연구회 운영 △교원 역량 강화 연수 △IB 프로그램 도내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 △IB 후보학교 강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IB 후보학교 승인으로 글로벌한 학습 환경과 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올해부터 매년 56세가 되는 전주시민은 국가건강검진시 C형 간염 항체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시보건소는 2025년 새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검진 결과 C형간염 항체 양성자에게 확진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에 한해 전액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C형간염은 C형간염바이러스에 감염돼 간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지만 감염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급성간염의 54~86%가 만성간염으로 진행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가건강검진에 새롭게 도입된 C형간염 항체검사는 과거의 감염 이력이나 현재 감염 가능성을 확인하는 선별검사로,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확진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가 필요하다. C형간염 확진검사 지원 대상은 56세(올해 기준 1969년 출생자)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지난 3일 최훈식 군수가 민원과를 찾아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민원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친절교육에서는 방문 민원 및 전화응대 요령, 실제 민원 사례를 공유하며 단순한 응대 기술을 넘어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대응하는 방법들을 중점으로 다뤄 직원들이 더욱 향상된 민원 응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수군은 민원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환경 개선, 직원 친절교육 실시, 디지털 민원 시스템 강화 등의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 천천면과 진안군 진안읍을 연결하는 2차선인 국도26호선 구간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로 선정되며 주민 숙원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장수군은 4일 국도26호선(장수 천천-진안 진안) 도로 개량사업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2030)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도26호선 장수 천천-진안 진안간 도로개량사업은 현재 급커브와 급경사 등 선형불량 구간이 많아 안전성이 크게 떨어지는 2차선 도로다. 주민 및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시급히 진행되어야 할 사업으로 총사업비 817억원을 들여 11.0㎞ 구간의 도로를 개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국도26호선 예타 대상 선정으로 수십년간 이어져 온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 평가 항목을 철저히 분석해 최종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하는데 정말 중요한 사업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정보의 제공과 다양한 실습 교육으로 쌀 소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2월 11일부터 3월 26일까지 2개의 과정으로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고 과정별 5회씩 총 10회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임실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가루쌀을 이용한 야채 쌀 케익, 치즈 구움떡, 쌀모찌, 백미주악 등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농산물가공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오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특히, 가루쌀(바로미2)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쌀 품종의 특성이 물에 불리지 않은 상태로 건식 제분이 가능해 조리 시간이 단축되고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전분 구조를 지니고 있어 많은 가공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심 민 군수는“우리 쌀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에도 도내 최대 예산을 확보하여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예산으로는 도내 시 · 군 중 가장 많은 약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규모는 능형철조망 설치 금액의 60%로, 일반 농가는 최대 282만원(150m), 과수농가는 최대 564만원(300m) 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경작지가 소재하고 있는 해당 읍 · 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이달 1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3월 중 지원 대상 농가를 선정하고 수확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99개소에 대한 피해 예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2,200개소가 넘는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왔다. 또한, 매년 40명으로 구성된‘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운영을 통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차단하여 농업인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능형철조망 설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임실군이 주요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계의 임대료를 올해 말까지 50% 감면 연장한다. 군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운용 중인 임대 농업기계 22종 810여 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 운영하여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을 얻었다. 임대 농업기계는 임실군 농업인 및 임실군에 농지를 보유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감면 적용 대상이다. 군은 지난해 전국 농기계 임대 사업 운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업기계화 촉진 유공 지자체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가는 전국 147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인력 및 조직, 사업성과, 임대료, 정부 정책사업 참여 등 20개의 항목으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군은 평가 항목 20개 중 15개의 항목에서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