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존경하는 42만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선, 지난해 12월 29일 일어난 무안공항 대참사는 너무나도 비통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 또한, 큰 슬픔에 잠겨계신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시장으로서 급박한 국내 정세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비상한 각오로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끌어가겠습니다. 광주시의 변화와 발전은 늘 시민 행복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초심에서 시작한 민선 8기의 여정도 어느덧 후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3년, 중첩규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힘차게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중심, 책임행정’을 펼치며 소통의 일상화를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광주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혼신의 힘을 다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민선 8기 동안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은 신년 메시지를 발표하며 시민 중심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약속했다. 새해는 민선 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그리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광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새로운 한 해를 맞아 광주시가 더욱 도약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도시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행복도시 광주’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선 8기 주요 성과-광주시의 변화와 혁신 민선 8기 동안 광주시는 시민 중심의 정책과 혁신적인 도시 발전 전략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우선, 광주시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생활편의를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했다. 특히, 광주 워터파크와 체육센터를 개관해 주민들에게 여가와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시설들은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2리는 지난 29일 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그동안 수양2리에는 마을 입구를 알리는 표지석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으며 표지석 설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송재기 수양2리 이장은 “마을의 숙원이던 마을 표지석을 세워 이를 기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제막식에 참석해 주신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주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수양2리 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마을 표지석 설치를 계기로 마을 주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이 높아져 마을의 번영과 주민들의 화합에 큰 도움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6일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에서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환경부 매수 토지 활용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연재해로 인해 관리가 부족한 국유지(환경부 매수 토지)를 주민 휴식 공간, 산책로, 생태계 보전 공간 등으로 환경을 개선하고자 광주시가 건의해 이뤄졌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광주시의 건의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수변 녹지 공동 조성 사업은 좋은 취지의 사업으로 광주시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수변 녹지 공동 조성 사업추진이 주민 생활환경을 향상시키고 광주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항이 확인된다면 앞장서서 관계기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변 녹지 공동 조성 사업은 ‘토지 등 매수 및 수변 녹지 조성·관리 업무처리 지침’에 따른 것이며 사업추진 예산은 설계비(기금 100%), 시설 설치비(기금 50%, 지방비 50%), 유지관리비(지방비 100%)로 구성돼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4차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광주시 제2차 장애인복지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애인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전 그동안 추진해 왔던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자리로 인천대학교 산하 협력단의 보고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보고 후 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최종 보고회를 바탕으로 광주시 장애인복지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광주시 제2차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최종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과 방안을 담고 실효성을 갖추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제2차 광주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수립이 광주시의 장애인복지를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장애인복지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28일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가족들에게 심리적,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천연 아로마 향을 접하며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비누 공예라는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천연 아로마 비누를 만드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자연의 향기를 통해 긴장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는 단순한 공예 활동을 넘어선 재활치료의 일환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방세환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장애인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애인부모회 김정옥 광주시지부장은 “2025년에도 비누공예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분향소는 31일 오전 9시부터 2025년 1월 4일 21시까지 경기광주역 앞 광장(관광안내소)에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해맞이 행사 등을 취소하고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대응하고 현장 맞춤 영농 기술지원을 위해 2025년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월 5일까지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2025년도 시범사업은 식량, 원예, 축산, 도시농업 분야 20개 사업 21개소로 친환경 벼 안정 생산 및 무인항공 공동방제 사업, 이상기상 대응 시설채소‧화훼‧과수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 지역활력화 작목기반 조성 사업, 소 접이식 간이 보정틀 장치 보급 사업, 민영 도시농업농장 육성 사업 등이 있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이다. 사업 신청은 신청 마감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현지 조사와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등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광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담당 부서 또는 읍‧면‧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9일 발생한 무안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애도에 집중하기 위해 종무식 등을 취소했으며 광주시청 청사를 비롯해 관내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했다. 또한, 광주시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착용해 피해자 및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사고 수습이 신속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2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에서 이번에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29억은 총7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세부내용은 ▲태전동 가로등 설치사업(2억원) ▲2024년 광주시 우범지역 CCTV 설치 사업(4억원) ▲송정남근린공원 조성사업(6억원) ▲고산·매산 방재시설 설비 정비공사(3억원) ▲하천변 진입 차단시설 설치사업(3억원) ▲우산1교 보수보강 공사(7억원) ▲곤지암천 산책로 조성사업(4억원)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하여 안전한 지역 발전 과 재정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2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광주시문화재단은 가족친화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지키는 데 앞장서 온 기관으로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하고, 가족과의 시간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주시문화재단은 향후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 및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광주시문화재단은 가족친화적인 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지역 내 기관과 단체들이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광주농업협동조합은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300포(10㎏, 9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강동구 조합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는 조합원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경안동·쌍령동·송정동·탄벌동·광남1·2동 등 6개 동에 50포씩 전달하고자 한다”고 기부 의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자이어린이집에서도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발열내의 102개(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권혜란 원장은 “겨울의 추위가 더욱 매섭게 느껴질 어려운 이웃에게는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달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대한불교 조계종 관음사에서도 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백미 50포(10㎏, 62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중희 주지 스님은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2025년부터 광주시에서 태어나는 아기의 출생을 기념하고 출산 장려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아기 주민등록증 무료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기주민등록증은 플라스틱 재질로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크기이며 앞면에는 아기 이름·생년월일·사진·주소 등 기본 정보가, 뒷면에는 태명·태어난 시·몸무게·키· 혈액형·띠·부모 소망 등이 표기된다. 발급을 희망하는 부모는 출산 후 12개월 이내에 신분증 및 아기사진 파일(JPG)을 준비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일 30일 이내에 방문 수령할 수 있다. 단, 아기주민등록증은 법적 효력이 없고 분실시 재발급이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에서 출생 신고하는 모든 아이와 부모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 아기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광주시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2024 광주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3분기까지 광주시에서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를 종합한 책자로 감사 과정에서 확인한 주요 지적 사례들을 중심으로 공동주택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관리비 집행의 적정성, 계약 관리 절차 준수 여부 등 감사 중 발견된 핵심 이슈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상세히 정리돼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질의 회신 사례, 법제처의 법령 해석례, 그리고 기타 공동주택관리에 유용한 참고 사항도 함께 담아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실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이번 사례집을 관내 137개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감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가 지난 11월 말 기록적인 폭설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관련 규정 확대와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6일 22시부터 28일 7시까지 광주지역에는 43.7㎝의 폭설이 내렸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용인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강설량으로 광주시에서는 총 395억3천6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세부 피해 내역을 보면 농림시설 42억2천만 원, 산림시설 6억3천600만 원, 주택 1억6천600만 원, 공공시설 400만 원, 공장 256억6천600만 원, 소상공인 88억4천100만 원이다. 특히, 공장과 소상공인 피해가 광주시 전체 피해금액의 87.28%를 차지했다. 이에 시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정을 요청했으나 현행 규정에 따라 제외됐다. 현행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공장 및 소상공인의 피해 금액은 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 피해 금액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국고지원 기준 57억 원을 충족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