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가 공공건축 부문에서 목조건축의 대표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의 흐름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를 진주시가 선도해 나가고 있다. 지난 7월 23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임상섭 산림청장을 만나 ‘2025 대한민국 정원박람회’의 진주시 유치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에서 임상섭 산림청장은 “정원은 순천, 귀농귀촌은 괴산, 목조건축은 진주”라며 진주시의 목조건축을 높이 평가했다. ▶ 목조건물, 자연적인 재생 가능의 건축물 나무는 가장 오래된 건축 재료이며, 사람에게 가장 친숙한 재료이다. 건축재료로서 목재가 가지는 특성은 다른 재료보다 무게가 가벼워서 지진 등의 외부 충격에 유연하고 친환경적이라는 것이다. 콘크리트·철·알루미늄 등 현재 건축물에 사용되는 건자재는 생산과정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반면, 목재는 탄소를 저장하는 성질이 있다. 기존의 콘크리트, 강재와 같은 에너지 집약적인 재료와 비교할 때, 목재로 지어진 건물은 탄소 발자국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적으로 매우 책임감 있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공공건축가 제도’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31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허한영 진주시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과 함께 선명여자고등학교 배구부 곽도연, 경남체육고등학교 양궁부 정민채 등 체전을 응원하는 학생들이 함께했다. 2010년 경남(주개최지 진주)에서 개최된 후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주개최지인 김해를 시작으로 경남 전역에서 개최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며 “체전기간 동안 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니, 진주에 방문하여 많은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에서 분산 개최될 종목은 전국체전 근대5종·배구·소프트테니스·양궁 등 4종목과 전국장애인체전 론볼·역도·펜싱·조정 등 4종목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3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여름방학 행정인턴사업에 참여한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우수시책 제안자 시상식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은 졸업을 앞둔 지역 대학생 60명을 선발해 다양한 행정 경험과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시정 참여 기회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주시는 심사를 통해 우수시책을 제안한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행정인턴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표했다. 제안된 시책은 총 60건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진주시의 관광객 유치방안 및 시민편의 시책 등 시정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최우수상에는 ‘진주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 공모사업’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상승을 도모한 정태성 학생, 우수상에는 ‘진주시 무인 자원회수기 설치 방안’으로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31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자문위원회 위원인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미래위는 새로운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 출범한 행정안전부 소속 자문기구로, 하 교수는 지방행정 분야에서 자문을 맡고 있는 지자체 행정통합 전문가이다. 이번 특강은 서부 경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진주와 사천의 통합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정부의 지방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파악하고 행정통합을 위한 지자체의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환경변화와 지방 행정체제개편, 지방 중소도시의 대응’이란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 하 교수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수도권 집중화, 신사업의 대도시 쏠림, 교통과 통신의 발달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방 중소도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자체 통합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한 뿌리에서 성장한 진주와 사천이 통합될 경우 산업발전의 시너지 효과와 50만 대도시 특례가 가능해지며, 부산·경남 시도통합 시 진주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거점 형성으로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31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진주드림 공동브랜드 사용 권한 부여 등을 심의했다.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는 관련분야 기관·단체의 장,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되며 임기 2년 동안 공동브랜드의 사용승인·취소 심의,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을 수행한다. 이번 위촉은 임기 만료로 인한 위원회 재구성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7월 3일부터 12일까지 딸기, 파프리카, 고추류 등 15개 품목에 대하여 ‘진주드림’브랜드 사용신청을 접수했고,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 조사를 거쳐 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조직체부터 유효기간 만료를 앞둔 조직체까지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브랜드 연장사용 등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의하고 권한을 부여했다. 공동브랜드 사용 유효기간은 최초 사용승인일로부터 2년이며 품질의 우수성이 유지되고 재배 또는 유통과정 중 위반사항이 없을 경우 1년 단위로도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농산물의 경쟁력을 향상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택시업계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오는 8월부터 기존 택시요금 1만 원 이하에서 2만 원 이하의 카드결제까지 수수료 지원범위를 넓힌다. 카드 수수료율은 법인 택시의 경우 요금의 2.1%, 개인택시의 경우 요금의 1.2%로 적용되고 있는데, 최근 택시요금 인상, 택시업계 불황, 타시군 수수료 지원 한도 인상 등으로 힘들어진 지역 택시업계에서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시는 지금까지 택시요금 1만 원 이하의 카드 결제 건에 대해 매년 사업비 6억 6000만 원을 편성하여 수수료를 지원해왔으며, 지원범위 확대를 위해 사업비 1억 3000만 원을 추가로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확대로 카드결제 및 단거리 운행 기피 현상을 완화하고 택시업계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택시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이용자인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택시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택시 운수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택시업계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30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7기 5급 승진리더과정 16분임 교육생 (분임장 박점상 경남도청 농산물검사소장) 2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진주시에 기탁해왔다고 전했다. 교육기간 중 현장학습 장소로 진주를 방문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지수승산마을, 남강유등전시관, 물빛나루쉼터, 진주성 등 진주의 주요 명소를 둘러본 교육생들은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고 진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체험하면서 진주의 다양한 매력과 발전 가능성에 깊이 감명받아 고향사랑기부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점상 분임장은 “현장학습을 통해 진주의 다양한 면모를 직접 경험하면서, 진주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진주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교육생들이 진주를 직접 경험한 후에 한마음으로 보내준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기부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8월 2일 저녁 8시에 촉석문 앞 특설무대에서 2024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여 『온새미로,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8월 2일부터 25일까지 24일간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감동적인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융합기술 활용사업으로, 진주시는 국난극복의 상징인 국가유산 진주성을 다양한 기술로 널리 알리고, 야간관광 콘텐츠 명소로 육성하고자 지난해 국가유산청 공모에 지원하여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온새미로, 진주성도』라는 주제에 따라 △ 촉석문의 미디어 파사드 ‘칼을 품고 꽃을 피우다’, △ 의암바위 XR공연(예약제 운영) ‘남강, 의기를 품다’, △ 촉석루의 ‘진주 예혼’, △ 김시민장군 전공비의 ‘3800 : 영웅을 기리다’, △ 진주성 우물의 ‘우물동화 : 생명의 빛으로 만나다’, △ 영남 포정사의 ‘소리와 빛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산청군과 진주시는 30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산청-진주 상생발전 19차 실무협의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10명의 진주시 간부급 공무원들과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한 12명의 산청군 간부급 공무원들이 참석해 산청-진주 상생발전 공동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계획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다가올 추석 명절과 축제 등을 맞아 2023년 9월 1차 발행에 이어 올해 9월에도 10억 원의 규모로 ‘산청-진주(진주-산청) 상생상품권’을 2차 공동발행할 것을 협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 시군의 경제적 동반 상생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에 대응하여 광역행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이웃 산청과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는 당부의 뜻을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2018년 10월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진양호 생태계교란 동식물 공동퇴치사업 및 환경정화활동 ▲축제·관광 교류․협력 ▲체육상생발전 교류·협력 ▲농·특산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30일 행정안전부에서 지역 현안 등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해 지원하는 특별교부세를 6개 사업에 총 28억 원을 확보하여,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난달 행안부를 방문하여 지역현안 사업의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했던 사업들로, 세부 확보내역은 △집현 사촌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4억 원 △진주 종합경기장 트랙보수 8억 원 △새벼리 급경사지 정비공사 5억 원 등 총 6건 28억 원이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세로 추진할“집현 사촌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4지교차로의 특성상 통행우선권이 불명확하여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집현 사촌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함으로써 교통흐름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으로 시민들의 안전 보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진주 종합경기장 트랙보수”사업의 경우 내년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제64회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운영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중앙부처와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는 30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제73회 개천예술제’ 2024년도 사업계획 확정 및 예산안 승인을 위해 예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산총회에 앞서 지난 4월 제73회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 구성 당시 외부의 덕망 있는 인사를 추대하기 위해 공석으로 두었던 제전위원장에 하미혜 진주미술협회 원로를 위촉했다. 제73회 개천예술제를 이끌어갈 하미혜 제전위원장은 대한민국미술인상 본상, 경남예술인상, 경남미술인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 심사,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하미혜 위원장은 “지방종합예술제인 개천예술제가 진주만의 축제가 아닌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라는 위상에 걸맞은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전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개천예술제는 새로운 도약의 바람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하미혜 위원장님과 위원님, 그리고 축제 관계자분들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축제 바가지요금과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서 한마음으로 축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30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시 경제관련 부서 국장 및 진주상공회의소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의 주축인 관내 기업인의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 소통과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진주상공회의소 임원들은 경제와 지역 현안 및 기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담당부서 국장들이 직접 답변을 하며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처한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여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이 성장 발전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기업맞춤형 정보제공 및 컨설팅 지원 △지식재산권 권리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29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2024년 제2회 진주시기관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진주시 관내 42개 기관의 기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기관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각종 사업을 홍보하는 등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에서 진주시는 2024 을지연습 실시, 배달의 진주 이벤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최 등을 홍보했으며, 각 기관의 현안을 듣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가 반환점에 이르기까지 기관장들의 협조 덕분에 진주시를 돋보일 많은 성과를 이뤘다” 는 감사 인사와 함께 “후반기 또한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기적의 도시 진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 직후 경남투자청, 경남테크노파크, 다함께돌봄센터 등 회의 개최 장소인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의 시설까지 돌아본 기관장들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우주항공분야 기업육성을 위한 진주시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한국의 맛 시리즈로 새롭게 출시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와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이 지난 11일 출시된 후 6일 만에 50만 개, 14일 만에 100만 개가 팔리는 흥행을 이어가며 진주 고추의 맛깔 나는 매운 맛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진주시와 맥도날드가 지역 농산물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으로 탄생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가 명실상부 로코노미 열풍의 선두주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2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 고추 주산지로 등록된 진주시는 건고추를 포함한 생산량이 연 2만 7000톤에 이른다.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진주 고추가 이번 협업으로 그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며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한국의 맛 신메뉴 재료로 진주 고추를 택한 이유로 비옥한 토양과 맑고 깨끗한 물로 생산한 고품질의 고추를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 협업에 대한 진주시 직원들의 강력한 의지를 꼽았다. 맥도날드의 판단과 진주시 직원들의 열정에 힘입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머핀은 출시 2주 만에 100만 개 판매 성과를 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9일 하계 전지훈련을 위해 진주시를 방문한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진주시는 최적의 기후조건과 함께 진주스포츠파크,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남가람체육공원 등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진주스포츠파크 및 역도 훈련장을 방문하여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역도 청소년 국가대표팀과 유소년 축구팀의 지도자와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조규일 시장은 “먼 곳에서 진주시를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훈련기간 동안 부상 없이 안전하게 훈련하시고 진주의 좋은 기운도 듬뿍 받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는 체재비 지원,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면제,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육상·축구·역도 등 약 2000명의 선수단이 진주를 찾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