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회는 20일 주민자치위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사천시 벌용동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벌용동의 다양한 주민자치 우수사업을 벤치마킹하여 가북면에 접목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더불어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를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벌용동 주민자치회가 행정복지센터 창고시설을 활용하여 추진하고 있는 생활공구 무료 대여사업과 카페 운영 등을 살펴보며 가북면에 접목할 방법에 대에 논의했다. 또한 삼천포대교와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김재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위원들의 시야가 한증 넓어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특색있는 사업 등을 벤치마킹하여 가북면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을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경영 위기에 놓인 벼 농가를 위해 15억원 규모 벼 경영안전대책비 전액을 자체 예산으로 편성해 추가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쌀 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산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폭락, 병충해 피해 등으로 생계 위협을 받는 벼 농가 지원을 위한 벼 경영안정대책비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벼멸구 피해로 수확량이 현저히 감소한데다 쌀값 역시 20kg기준 4만6021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 폭락해 농가 경영난이 심각해진 상황이다. 나주시는 매년 전라남도와 함께 도내 벼 농가를 대상으로 벼 경영안전대책비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49억원(도비40%·시비60%)을 편성했으며 이번 추가 지원까지 총 64억원을 올 연말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나주시 관내 주소지와 농지를 두고 직접 벼를 생산하는 농가로 1만172농가, 전체 농지 7121ha가 해당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전라남도 벼 경영안전대책비 지급 대상 농가 중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지급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한해의 끝과 시작을 알리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해남 땅끝마을은 북위 34도 17분 32초 우리나라 땅끝지점이 위치한 곳으로, 매년 12월 31일과 1월 1일에 걸쳐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보내고,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이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기념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2024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허각, 딕펑스, 박강수 등이 출연하는 땅끝 음악회와 맴섬 앞에서 펼쳐지는 불쇼, 익스트림 벌룬쇼, 버블쇼 등이 열린다. 특히 자정을 앞두고, 참석자들이 다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하고, 대규모 불꽃쇼로 화려하게 신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땅끝 지점인 땅끝탑 방문객에게는 새해 행운을 빌어주는 방문기념 무료 사진 촬영과 함께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한다. 축제장에서는 청년들이 운영하는 땅끝 포차와 2,500원 떡국 판매로 땅끝을 찾은 관광객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인근 해양자연사박물관 야간 무료개방과 함께 땅끝관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철원군은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로 작년부터 이어진 정부 긴축재정기조의 지방재정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예산을 내실있게 편성하여 역대 최대규모의 예산안을 철원군의회에 제출했고 2024. 12. 20. 철원군의회에서 의결되었다. 이번 의결로 확정된 2025년도 본예산의 총규모는 전년도 본예산 5,580억원 보다 90억원을 증액한 5,670억원이며, 일반회계는 80억원을 증액한 5,516억원 특별회계는 9억원을 증액한 154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은 야간미디어 멀티파크 조성에 38억원, 학저수지 힐링체육시설 조성과 김화파크골프장 조성에 각 10억원, 교육경비 지원에 21억원, 철원장학회 장학사업에 40억원, 도로개설 및 보수 등 교통망 확충 정비에 43억원, 농로보수·노후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에 55억원, 논 부분휴경 지원에 20억원, 하수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 및 지방상수도 시설 개량사업에 31억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에 41억원 등 각 분야에 균형 있게 예산을 반영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불안정한 정치 상황과 국가적인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지역 민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서울삼경교육센터에서 교육부가 주관하는 법무부와 시도교육청 협의체(경북․부산․전남․경남․강원) 간담회에 참석해 유학생 비자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시도교육청의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정책이 확대됨에 따라 교육청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비자 등 관련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경북교육청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 소개 △경북 직업계고 유학생의 학교생활 탐방 △시도교육청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현황 공유 △비자 제도 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 논의 등이다. 회의에 참석한 교육부 관계자는 “학령인구 급감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확대되고 한국 유학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라며, “경북에서 선도한 고등학교 유학생의 입학-졸업-취업-정주 로드맵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관계자는 신(新)출입국․이민정책과 향후 법무부 정책 방향을 소개하면서 “시도교육청의 고등학교 유학생 유치 정책 방향과 필요성은 잘 알고 있다”라며, “이민정책 관점에서 유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칠곡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2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716개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여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내외부 설문조사를 통함 청렴체감도와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종합청렴도 등급을 산정한다 칠곡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도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김재욱 군수가 주관한 청렴 정책추진단과 군내 다양한 계층과의 청렴 간담회 등을 통해 부패 취약한 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기관장의 노력과 청렴리더십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 싱크탱크인 전주시정연구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전주 발전을 위한 미래 연구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구원은 20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이남호 전북연구원 원장, 안국찬 전북대학교 부총장,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 원장, 유관기관 및 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연구원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연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성과공유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1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전주시정연구원이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2024 전주 큰 꿈, 특별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전주시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원생과 석·박사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총 16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연구원은 창의성·실현 가능성·효과성·완성도라는 네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다섯 명의 심사위원이 교차 검증을 통해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고양시청 백석 별관 20층에서 ‘2024년 통장 및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한 해 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활동하며 애쓴 통장과 주민자치회 위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올해 통장 및 주민자치 유공 표창 대상자는 총 176명으로, 이날 행사에는 표창 대상자 및 축하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여식에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한 해 동안 많은 일을 하며 힘든 적도 있었지만, 시장님께 직접 표창장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우리 마을과 지역 공동체는 물론 시정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통장님들과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을사년 새해에도 고양특례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지금과 같은 열정으로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고양시청 백석별관 20층에서 2024년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연말 성과평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부시정모니터 약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운영 현황과 주요 사례 공유, 우수모니터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내년 4월 제11기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만큼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1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는 생활 불편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자율 모니터링, 시가 부여하는 지정과제 수행을 통해 올해 총 3,000건 이상의 의견을 제시하며, 역대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고양시청 누리집 내 주부시정모니터 게시판으로 접수된 의견은 담당부서를 통해 처리부서(유관기관 포함)로 배부가 되며, 처리부서에서는 검토·처리해 결과를 통보한다. 2025년에는 주부시정모니터가 ‘시정모니터’로 명칭이 변경되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제12기 모집은 2025년 3월 중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모집 기간에 고양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실시한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분석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9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공공부문 생산성 향상과 지역발전을 지원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지자체의 통계데이터를 조사하고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의 경쟁력 지수를 분석하고 있다. 시는 인적자원, 도시인프라, 산업기반 영역을 조사한 경영자원 부문에서 300점 만점에 228.5점의 우수한 실적을 보여 지방자치경쟁력이 높은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개발 ▲경기북부 최초 벤처촉진지구 지정 ▲미니 수소도시 조성 등 도시의 교통 및 산업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선8기 고양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뛰어주신 시민과 공직자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며 “경제자유구역 등 기업 유치를 통해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 반드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내년부터 광명동굴을 찾는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가족들의 관람 편의가 대폭 개선된다. 광명도시공사가 ‘광명동굴 맞춤형 이동약자 패스트트랙제도'를 도입해 임산부와 7세 미만 영유아 동반 가족에게 우선 입장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제도는 성심당의 임산부 우대 정책 등을 벤치마킹해 광명동굴의 특성에 맞도록 설계됐다. 특히 여름 성수기와 축제 기간 등 방문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가족들은 별도의 대기 없이 입장권을 발급받고 곧바로 동굴에 입장할 수 있어, 한층 더 편안한 관람이 가능해진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그동안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광명동굴은 다자녀 가족 우대정책을 시행해왔으며, 이번 패스트트랙 제도는 그 연장선”이라며 "이 제도가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의 모범사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개입하여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정신응급대응 유공’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양주시에서 정신건강 사무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또한, 정신건강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표창은 이러한 지역사회 내 정신 응급 대응 체계 강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오상훈 센터장은 “이번 표창은 그동안 양주시의 지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이루어 낸 성과의 결과로,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강화된 시스템을 마련하고, 정신건강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주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신건강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으며, 특히 위기 대응이 신속하고 전문적일 때 더 큰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다. &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19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의 입장료 무료화를 촉구하며, 경기도민들의 자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김영희 의원은 “물향기수목원은 지난 2006년 개원한 이래 매년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자연휴식처이지만, 입장료 부과로 인해 많은 경기도민들이 자연을 쉽게 경험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김영희 의원은 “성인 기준 1,500원의 입장료가 가족 단위 방문이나 저소득층 도민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해결책으로 물향기수목원의 입장료 무료화를 제안했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물향기수목원의 입장료 무료화는 단순히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의 행복과 환경교육 기회 확대라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책”이라며, “입장료를 없애 도민들이 더 자주 찾을 수 있는 수목원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영희 의원은 수목원 방문객의 증가가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8일,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했다. 저탄소 인증은 도시재생안전협회에서 저탄소 배출 저감 및 ESG 경영 실천 등 성과를 인정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친환경 차량 인프라 확대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활동 실천 등 탄소 배출 저감 성과를 인정받아 저탄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공사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배출 저감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저탄소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K-드론사업 활성화를 위해 2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인천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 선정된 인천시는 소야도, 덕적도 등 총 10개소에 드론 배달점을 설치하고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섬 지역 드론 배송 사업을 추진했다. 옹진농협 하나로마트의 음료, 라면 등 258종 물품을, 드론을 활용해 각 배달점에 배송 완료한 것이 189건에 이른다. 이번 협약은 드론 배송에 대한 섬 지역의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에 따른 것으로, 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달점의 확보를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영신 시 항공과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의 협력으로 섬 지역의 K-드론 배송 기반 구축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인천에서 드론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