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서 남도종 마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 간담회를 열어 소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기온이 따뜻한 전남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마늘 품종은 남도종과 대서종으로 나뉜다. 남도종 마늘은 알싸한 매운맛이 강하고 저장성이 좋아 김장김치 양념에 이용되고, 대서종은 보다 덜 매운맛으로 생식용에 많이 쓰인다. 전남도는 김치업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남도종 마늘만의 특징을 홍보하고, 전남산 남도종 마늘 소비 저변층 확대로 남도종 마늘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마늘 의무자조금협회와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참석자는 문장춘 마늘 생산자협회 신안군지부장, 이태문 마늘 의무자조금 사무국장 등 마늘 생산농가와 소비층을 대표해 최규남 전남 김치 생산자협회 실장, 정휴선 광주김치자조금협동조합 이사, 김관호 왕인식품 사장, 정영완 서남부채소농협 상무 등이다. 이들은 남도종 마늘의 강점과 약점에 따른 마늘 소비행태의 변화와 대응 필요성, 생산 조직화와 계약재배 실현으로 산지 중심 유통체계 개선, 김치산업과 연계한 남도종 마늘 소비 확대 방안 등에 머리를 맞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의 최대 축제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목포를 비롯한 전남 20개 시군에서 24일부터 4일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엔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해 축구, 농구, 육상, 수영, 배드민턴 등 41개 종목을 총 57개 경기장에서 치른다. 수중 핀수영 종목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사전경기로 먼저 진행돼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5시 4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OK! Now 전남, 활기 UP 생활체육!’을 주제로 드론 라이트 쇼와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전남의 비전과 주력 산업을 선보인다. 박지현, 린, 트리플에스, 황윤성 등 세대를 아우르는 축하공연도 마련돼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전남도는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도록 57개 전 경기장의 소방, 전기, 승강기 등 분야별 종합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순천 팔마실내테니스장, 나주 스쿼시경기장을 포함한 12개 시군 16개 경기장 개보수 공사도 마무리했다. 대회 기간 각종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2025년 예산 부족으로 중단 위기에 처한 영광군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이끌어 냈다. 영광군은 취수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2025년 사업비 부족으로 공사 중단 위기에 놓여 추가적인 예산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오미화 의원은 식수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한 결과, 상수도 분야 전환 사업 내역 조정을 통해 공사 추진율이 저조한 사업 예산을 감액하고, 영광군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사업에 도비 22억 원의 예산이 추경에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확보된 예산은 영광군 백수 구수1제와 염산 복룡제 총 2개소의 수원지 신설을 위한 제방 축조, 취수탑 건설, 정수장 관로 연결, 진출입로 개선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오미화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 확보는 영광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에 대한 전라남도의 응답이며, 영광 식수전용저수지 확충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FTA 피해보전직불제 지원 확대 및 제도 연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회식 의원은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수입 농산물 증가로 인해 국산 농산물 가격이 하락했을 때, 그 피해를 일부 보전해주는 제도"라며, "그동안 수입량 급등시 농가의 피해를 보전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행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올해 12월 20일 일몰을 앞두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제도 연장과 보완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고, 전라남도 역시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FTA 체결 당시 농축산업이 타 산업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일부 희생된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의회와 협력하여 도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수입 농산물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구제역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실질적 대응 강화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전남 지역에서는 지난달 13일 영암의 한우 농가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한우 농장 14곳, 돼지 농장 5곳 등 총 19곳으로 확산됐다. 정부는 이번 구제역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백신 접종 소홀과 차단 방역 미흡을 지목한 바 있다. 이에 정길수 의원은 전남 지역의 백신접종 및 방역 체계에 대해 질의하며, "구제역은 한 번 발생하면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예방과 대응 체계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가접종을 실시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의 강화와 함께, 방역 시스템 전반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구제역은 높은 전염성과 확산 속도도 빠른데, 차량의 하부에 중점 분사소독되는 기존 초소 방역 시스템에는 허점이 많다”며, 축사가 밀집한 지역에 대해서는 '터널식 소독' 방역 방식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 농업인단체들이 21일 ‘장성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황룡강 일원에서 ‘플라워 레터링’ 행사를 가졌다.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에이치)연합회, 귀농귀촌인협의회 4개 단체 회원 200여 명은 제2황룡교부터 문화대교까지 이어지는 17개 구간에 메리골드, 데이지 등 6만여 주를 식재했다. 기존 식재행사와 달리, 글씨 모양으로 꽃을 심는 ‘플라워 레터링’을 도입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꽃이 피어났을 때 ‘장성 방문의 해’, ‘성장장성’ 등의 문구가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식재 작업에 정성을 들였다. 현장을 찾아 일손을 거든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업인단체 여러분의 손길로 조성된 ‘플라워 레터링’이 ‘장성 방문의 해’의 성공과 황룡강의 아름다운 조경 완성에 일조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성군은 올해 관광택시, 스탬프 투어, 버스킹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연중 운영하는 ‘장성 방문의 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오는 10~11일에는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도 개최한다. ‘장성 방문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4월 22일, 청렴시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장 주재로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4월 10일 국민권익위원회는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개요 및 기본방향’ 발표를 통해 기본 틀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고위공직자들에게 ‘광양시 연간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내부 직원과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 절차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시책으로 추진 중인 다양한 청렴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정인화 시장은 “공직자의 기본은 친절과 청렴”이라며 “특히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이야말로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렴협의체를 중심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가 올해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는 ‘공공 작은 결혼식’의 첫 번째 결혼식이 지난 21일 나주 목사내아에서 열렸다. 목사내아는 평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나주시 주요 문화유적지 중 하나이지만 이날 결혼식을 위해 아름다운 무대장식과 꽃길로 꾸며진 웨딩홀로 변신해 주목을 받았다. 시는 공공 작은 결혼식에 참여한 신랑 신부에게 신부대기실, 버진로드, 포토존 등 식장 꾸밈비용 500만원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 없이 여유롭게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는 “가족‧지인들과의 특별한 결혼식을 하고 싶었는데 역사적인 장소인 목사내아에서 행복한 가정의 첫걸음을 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예비부부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식장 예약과 고비용의 대관 비용 등으로 부담을 느끼는 게 현실”이라며 “공공 작은 결혼식이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예비부부에게 소중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장흥군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제3차 공동회장단회의’가 열려 지방자치 분권,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공동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노벨문학도시인 장흥에서 회의가 열리게 돼 뜻깊다”며 협의회 공동회장단을 맞이하고,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인 만큼,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과 재정분권을 통한 지방의 근본적 역량 강화는 시대적 소명이자 반드시 함께 이뤄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대표회장)을 비롯한 12명의 지방자치단체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든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의 비전을 제시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이어 대형산불 등 국가재난 관리체계 개선 과제, 행정구역 조정 관련 인구수 산정기준 개선 등 현안을 보고하고, 광주 동구청에서 건의한 ‘원도심 집수리 특화사업’, 충북 옥천군이 건의한 ‘지방보조금 총액한도제 개선’ 등 안건을 심의했다. 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장흥 장동면에 위치한 안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봄철 등산객이 급증함에 따라 나주소방서가 금성산 한수제 일대를 중심으로 산악사고 예방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산악안전지킴이 운영과 119구조대의 실전형 특별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따뜻한 날씨에 산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2025년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금성산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안전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등산객의 발길이 잦은 금성산 한수제 등산로에 ‘산악안전지킴이’를 배치해 현장 안전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낙석 및 미끄럼 위험 구간에는 경고 플래카드를 설치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한 구조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후된 산악 위치표지판을 정비하고, 국가지점번호를 병행 표기해 긴급 구조 요청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보강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나주소방서 119구조대는 산악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형 특별훈련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산악용 들것 운용, 계곡 및 급경사지 구조기술, 현장 응급처치 등 실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장성군에서 열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참가한 5개 시군 선수단 1000여 명의 숙소를 나주로 유치하는 틈새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군에서 전남체전이 개최됐으나 장성군 내 숙박업소가 부족한 점에 착안한 나주시는 발 빠르게 여타 시군체육회 선수단의 숙소를 지역으로 유치하는 틈새 전략을 펼쳤다. 나주시는 체전 개최지인 장성군과 자동차전용도로가 직통으로 개설돼 있어 경기장까지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특히 빛가람혁신도시는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호텔,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어 서남권 내륙의 숙박지로 각광받고 있다.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은 “우리 나주시의 숙박업소를 선수단 숙소로 사용해 주신 5개 시군 체육회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체육회가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지속적으로 도내 시군 체육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나주를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현재 우리 나주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10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정 시장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 “인구감소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가장 중차대한 문제”라며, “인구감소와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 출산, 양육 등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대 이근배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정 시장은 다음 주자로 자매도시인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과 여러 기관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기획, 전국 지자체와 여러 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재생에너지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선국, 목포1)는 지난 4월 18일, 목포시에 위치한 녹색에너지연구원을 방문해 ‘전남형 RE100’ 및 분산에너지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에너지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별위원회는 간담회를 통해 ▲RE100·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센터 운영 ▲분산에너지특구 조성 현황 ▲신재생에너지 기반 실증사업 추진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지역 상생형 에너지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라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30GW 해상풍력 보급 계획 ▲여수·광양 수소 배관망 구축 ▲영농형 태양광 실증사업 ▲AI 연계 에너지산업 허브 조성 등 에너지 기반 첨단산업 육성 및 도민 참여형 에너지정책에 대한 진행 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과 지역 유발 효과 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스마트그리드 기반의 양방향 전력통신 시스템을 활용한 분산형 에너지 체계가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키르기스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1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22개 시․군 장애인단체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5회 전라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애인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증진과 재활의식 고취를 위해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공동 주관하고, 제45회 전라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공동추진위원회(지체․농아․시각)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서미화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장애인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 유공자 표창 ▲공동추진위원장 개회사 ▲전라남도지사 기념사 ▲영광군수 환영사 ▲국회의원 및 의장단 축사 ▲장학금 전달 ▲기념 퍼포먼스 등의 기념식과 ▲22개 시․군 장애인단체의 영광군 문화탐방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장애인복지증진의 공로를 인정하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명), 전라남도지사 표창 18명(장한장애인상 4, 유공표창 14) 영광군수 표창(6명), 전라남도의회의장 표창(3명) 등 총 29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시각장애인과 외국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소방안전 홍보·교육 계획인 ‘들리는 소방안전 솔루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자 해독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도 화재 예방 및 대피 요령 등 소방안전 정보를 차별 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보이스아이(VoiceEye)’를 활용한 음성 및 외국어 정보 제공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보이스아이는 전용 바코드를 통해 종이로 된 안내문이나 홍보물의 내용을 스마트폰에서 음성 또는 다국어로 출력해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강진소방서는 이를 이용해 화재 예방 포스터, 교육자료, 안내문 등 각종 홍보물에 바코드를 삽입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해당 바코드가 삽입된 홍보물을 관내 복지시설, 다문화가정, 공공기관 등 정보 소외 우려가 있는 현장에 집중 배포하고, 보이스아이 활용법 안내와 병행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모든 국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소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