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연금부담금의 안정적인 집행을 위해 3/4분기 부담금까지 반드시 본예산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지난 4월 17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자치행정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올해 연금부담금 총 426억 원 중 306억 원만이 본예산에 편성돼 있다”며 “3/4분기까지 필요한 부담금은 362억 원으로 이 중 56억 원이 금번 추가경정예산에 확보되지 않을 경우 재정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이어 “연금부담금은 매년 1월 35%, 4월 15%, 7월 35%, 10월 15%의 비율로 집행되는 점을 고려할 때, 총 부담금의 85%는 반드시 본예산에 반영해야 안정적인 재정 운용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현재는 추경 편성을 염두에 두고 예산을 계획하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추경이 누락될 가능성을 대비해 본예산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향후 예산편성에 보다 철저한 사전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고미경 자치행정국장은 “내년도 예산편성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학교 등 공공급식에 우리쌀 가공식품 공급을 의무화해 쌀가공산업의 지속적인 육성과 쌀 소비를 촉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지난 4월 21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쌀 소비 촉진 및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주최했다. 토론회에서는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 조자옥 양곡유통팀장이 ‘쌀 소비대책 및 가공산업 육성방안’,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이유석 가공유통팀장이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각각 발제했다. 토론에는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류기준 의원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노희경 교수 ▲관기초등학교 이혜경 영양교사 ▲농협경제지주 전남지역본부 김성모 부본부장 ▲전남연구원 윤영석 부연구위원 ▲레인보우팜 류광현 연구소장 ▲나주농민회 김선태 사무국장 등 총 7명의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가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에서는 1인당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가운데 쌀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간편식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 개발과 소비를 장려할 필요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시청 시민홀과 광양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소속 직원 7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위탁 교육 기관은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기관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로, 총 12회차(회차당 2시간) 교육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이 투입된다. 매회 주 강사 1명과 보조강사 2~3명이 보건복지부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과 절차에 따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뇌·심혈관 질환의 원인과 개념 ▲심정지 인지 및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소아 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응급상황에 대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내가 우리동네 걷기왕’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평군은 22일 “건강한 노후생활 실현을 위한 ‘내가 우리동네 걷기왕’ 걷기 프로그램이 전날 해보면 상모마을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상모·하모·운곡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둘레길 1.8km를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함평군은 매년 관내 2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걷기 실천 의지 고취와 함께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를 위한 생활터 중심 소그룹 걷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중 1개의 경로당을 선정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건강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 중 최고령 참가자 8명을 선발해 ‘걷기 여왕’, ‘걷기 공주’, ‘걷기 왕자’ 등의 상을 수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 참여자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도 챙기고 웃음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 프로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을 초·중등 영어 기초학력 향상 내실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학교급별 맞춤형 영어 교육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며 전남형 글로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영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에서 ‘영어 학습 가이드단’ 121명을 양성·운영하고 있으며, 파닉스 지도와 영어 동화책(교과서) 읽기 중심 수업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중등까지 연계된 ‘초·중등 영어 교과연구회’(15팀)는 학교 현장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수업자료와 학습 방법을 연구하며, 학교급별 맞춤형 영어 학습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는 올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영어 그림책 읽기 한마당’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학습 가이드단과 교과연구회에서 개발한 수업 사례 및 자료들이 공유되며, 영어 기초학력 향상의 방향성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교류 활성화도 발 빠르게 진행 중이다. ‘Hello, e-Friends!6기’(82팀), 호주 화상교육(30교), 글로컬 전남 국제교류 선도학교(28교) 운영 등 온라인 기반 교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4월 16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국제농업박람회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 운영의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 강화를 주문했다.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기술원이 직접 맡아 주도적 추진체계로 전환된 점이 가장 큰 변화이며,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리며, 총 5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승철 의원은 이번 박람회 행사 준비 상황을 살피며 “콘텐츠 내실화와 예산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연속성과 실효성을 갖춘 박람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농업기술원 김행란 원장은 “해외 25개국 바이어 초청, 40만 명 관람객 유치, 청년층 대상 직업 체험 프로그램, 농식품 수출 상담회, 쌀·축산물 등 지역 특산물 홍보 콘텐츠 등을 준비 중이지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 관련 예산이 추경에 반영되지 못해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신 의원은 “전남 농업을 대표하는 박람회가 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역 농업의 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4월 16일 농축산식품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단순한 예산 증액이 아니라, 실제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며 조사료 생산 지원, 개 사육농장 폐업 지원, 대도시 농산물 판촉전, 방역 침출수 처리 등 전 분야에 걸쳐 날카롭게 질의했다. 박 의원은 먼저 ‘조사료 생산 지원사업’과 관련해 “전반적으로 ‘농가의 하계조사료 신청률이 낮다’라는 기사가 보도되고 있는데, 그와 반대로 예산은 계속 증액되고 있는 구조에 대해 실제 예산이 소진되는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조사료 관련 사업이 복수 항목으로 구성돼 있긴 하지만, 수요 중심 배정 방식의 문제와 행정적 대응의 실효성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 사육농장 폐업·전업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전남도 내 135개 농가 중 64농가가 신청한 상황에서, 폐업 기준, 보상금 산정 방식, 남은 개체 처리 등 복잡한 조건들이 실제 농가의 조기 이행을 저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기후 변화로 대형 산불 위험이 더욱 커진 가운데, 헬기 진화만으로는 확산을 막기 어려워 사전에 방화선을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8)은 지난 4월 17일 열린 환경산림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산불방지 대책비와 관련해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화선 구축과 사전 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화선은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산림 내 일정 너비의 공간을 확보해 가연성 물질을 제거한 구간으로 주로 임도(산림도로) 등이 활용되고 있다. 김정이 의원은 “최근 산불 대응이 헬기 투입 등 진화 장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임도 등 정비되지 않은 방화선의 낙엽들이 거센 바람을 타면서 불씨를 키울 수 있다”면서 “기후변화 속 헬기만으로는 산불의 확산을 막기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상 기후로 대형 산불이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다”며 “건조한 날씨가 찾아오기 전 방화선에 낙엽과 같은 가연성 물질을 제거하는 등 사전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지리산 등 국립공원까지 위협한 산불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성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 7,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전남체전에 순천시는 23개 전 종목, 376명(선수 237명, 임원 1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치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순천시는 2024년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래 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종목별로는 배구, 소프트테니스, 축구, 족구에서 1위를, 탁구, 골프, 궁도, 농구, 바둑, 복싱에서 2위를, 유도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종목에서도 골고루 상위권을 기록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땀으로 각오를 다지고, 열정으로 준비해 온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여러 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선수단의 노력이 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전남 제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일명 땅꺼짐) 사고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순천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안전교통국장 주재로, 관내 대형 공사장 및 지하개발 관련 인‧허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반침하 우려 지역에 대한 현황 공유 ▲부서별 지반침하 원인 분석 및 대응체계 정비 ▲향후 점검 및 정비 계획 등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관내 지반침하 발생 및 우려 지역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2주간(4. 28. ~ 5. 9.)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지역에 대한 정비 및 보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반침하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최근 기능성 성분인 사포닌을 함유한 프리미엄 쌀 브랜드 ‘봉황’을 출시하며, 지역 농업과 건강 식문화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봉황’은 인삼과 새싹삼 등 건강식품에서 주로 발견되는 사포닌을 쌀에 접목한 혁신적인 기능성 쌀로, 미호벼 품종을 기반으로 황칠나무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자재를 벼 생육 중 3~4차례 살포해 생산된다. 이 과정을 통해 쌀 1g당 34.9㎎의 고함량 사포닌이 함유돼, 밥 한 공기(210g 기준)에 약 30mg의 사포닌을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년근 인삼 1~2뿌리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강진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달욱 대표는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된 봉황쌀은 이유식부터 수험생 면역력 강화까지 온 가족의 건강한 식탁을 위한 최적의 선택”이라며 “특히 7분도미로 도정해 쌀눈을 살리고, 백미보다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현미보다 소화가 잘 되는 균형 잡힌 쌀”이라고 설명했다. 봉황은 단순한 기능성 쌀을 넘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4년에는 32개 농가가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석유화학산업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도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지난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회의에선 전남도, 여수시 관계자를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신청 경과와 기업애로·건의사항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고, 석유화학산업 불황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9월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를 발족하고 ‘여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기업 애로 해소 방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정부는 지역의 주된 산업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시의성 있게 대응하도록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요건을 현실에 맞게 개정·고시했으며, 전남도는 지역의 주된 산업 악화 징표를 분석해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가장 먼저 신청했다. 현재 여수시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산업부의 현지실사를 마치고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따뜻한 봄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체험을 즐기도록 해남 솔라시도 산이정원에서 오는 26일 ‘산이정원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이정원은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으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이다. 이번 봄 행사는 ESG경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에게 특별한 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내가 꿈꾸는 ESG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정원의 자연을 직접 느끼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작은 현장 심사를 통해 시상과 함께 산이정원에 전시된다. 가든뮤지엄 2층 카페에서는 ‘ESG 북콘서트’와 ‘ESG 에너지 정원 토크쇼’가 진행된다. 김창섭 전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김인호 환경교육연구소장 등과 국내 최고의 환경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와 실천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청년마을은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자발적으로 일과 삶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선정된다. 전남도는 2018년 목포 괜찮아 마을이 처음 지정된 이래, 2021년 신안 주섬주섬마을, 2022년 강진 병영창작상단, 2023년 고흥 신촌꿈이룸마을, 2024년 영암 달빛포레스트에 이어 올해 보성 전체차(茶)랩(LAB) 마을이 선정돼 5년 연속 해당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선정된 마을은 3년간 최대 6억 원이 지원된다. 첫 해에 2억 원이 지급되며 이후 사업 성과에 따라 2년간 연 2억 원씩 추가 지원된다. 보성 전체차랩 마을은 이를 통해 보성 녹차를 주제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고, 마을 유휴 공간을 이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년과 함께 차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마을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마을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3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25 상반기 전남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조선업·식품 제조업·관광숙박 등 다양한 분야 28개 기업에서 148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취업 대상자는 일반 구직자, 대학생(졸업예정자), 특성화고 학생 등이며,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청, 보훈청 등 중앙행정기관이 박람회를 지원한다. 실제로 영암의 (유)송운산업, (유)효양 등 조선업 분야 7개 기업이 용접, 포설, 취부 등 직종에서 4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식품 제조기업인 ㈜동원F·B, 삼진물산㈜, ㈜대창식품, 농업회사법인 다솔 등은 생산직과 사무원 등 60명을 모집한다 에이치제이디오션리조트㈜와 ㈜자은오션랜드는 프런트 직원과 조리사 등 관광서비스 분야 11명을 선발하고, 화학물질 제조업체 ㈜로우카본도 생산직, 연구원 등 10명을 채용한다. 케이씨㈜는 전기 공무직, 생산 운전원 3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30일 박람회장에서 이력서를 지참해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전남일자리종합센터 서부플랫폼과 전남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