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가 아동, 청소년부터 노인 분야까지 2025년을 맞아 달라지는 복지 분야 주요 시책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기존 제도를 체계화하고 복지 수혜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약자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로 약자복지 강화 ◇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경제·사회·정서적 고립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행복이음 시스템을 비롯하여 AI 초기상담시스템, 복지위기 알림 앱,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등을 활용하여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꼼꼼하게 찾고 지원한다. 더 두텁고 든든한 기초생활보장 ◇ 기준 중위소득 인상으로 생계급여 보장 확대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609만 7000원으로 2024년 572만 9000원 대비 6.42% 인상되었다. 이는 맞춤형 급여체제로 전환된 2015년 이후 역대 최대 증가된 것으로 창원시 생계급여 수급자도 현재 23,294가구에서 24,550가구로 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올해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시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공영·공유주차장 47개소 1,017면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도심 주차문제는 주차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정비에도 불구하고,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고 주차시설의 공급에도 한계가 있어, 공영주차장 조성뿐만 아니라 주차장 공유사업 활성화를 통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 및 주차 인프라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공영주차장은 총 7개소 417면을 조성한다. 양덕1동, 양덕2동, 여좌동, 합성1동, 소계동 일원 구 도심지 및 상가지역 인근에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5개소 334면과 도내 최초로 설치하게 되는 캠핑용 차량 전용 주차장은 의창구 소계동과, 진해구 죽곡동 2개소 83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공유주차장은 공공·종교시설 및 상가 등의 부설주차장을 미사용 시간대에 개방해 인근 주민들과 공유하는 열린주차장은 5개소 150면, 유휴 공한지나 나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공한지 임시 공영주차장은 35개소 450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열린주차장 사업에 참여하는 소유자에게는 주차장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공한지 임시 주차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최근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및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소상공인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은 창원시에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사업계획, 경영현황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지원항목은 옥외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안전시스템 정비 등 경영환경개선에 소요되는 시설개선비 중 공급가액의 70%를 지원받으며 최대 지원금액은 200만 원이다. 인건비 절감해주는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디지털 기기 구입비를 지원하며,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서빙로봇 등이 주요 지원 품목이다. 이 또한 업체당 공급가액의 70%(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과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중복 지원 가능하다. 위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월 9일부터 22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 경제교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관련 서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일 한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설계 구조해석 직무체험’ 교육을 창원문성대학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구조해석의 개념과 방법, 분석에 대한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고교 학생의 3D 설계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취업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교육 주관기관인 창원문성대학교는 지난해 12월부터 스마트제조 분야의 산업현장 맞춤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마산공업고등학교, 창원공업고등학교, 한일여자고등학교 재학생 66명 대상으로 BMW 및 Mercedes Benz와 협력한 미래모빌리티 현장 직무체험과 드론 군집 비행 실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창원시는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과 연계한 기술 심화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한 기능인력 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은 첨단 제조산업의 중심지로, 혁신적인 기술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도시의 미래 50년을 대비하기 위해 올해에도 대대적인 도시공간 재구조화에 나선다. 지난해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과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한 데 이어, 올해는 업무지구 공간구조 재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미래지향적인 도시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완성하는 3개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창원국가산단과 배후도시 조성 50년을 맞아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 창원특례시는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의 도시공간 한계를 극복하고자 2024년 1월 재정비를 완료했다. 재정비안은 직주근접형 주거환경과 미래형 초고층 복합공간 조성, 창원국가산단 공간재편 지원을 대원칙으로 삼고,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살고 싶은 미래 공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는 법률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도시공간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통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미래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상은 의창·성산구 19개 지구(주거 13·상업 5·준공업 1) 1,139만㎡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지역의 경우, 제1종전용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맞춤형 제도 및 시책을 엄선하여 ‘2025년 달라지는 시책’ 책자(e-book 포함)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2025년 달라지는 시책'은 정부·도·시의 새해 새롭게 추진되거나 변경되는 주요 제도 및 시책을 아동, 청년, 노인 등 수요 계층별과 함께 복지, 경제, 농림 등 분야별로 정리한 것으로, 총 9대 정책 대상별 50개 제도·시책으로 구성됐다. 그 중 신규 사업은 19건, 확대 추진은 31건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래세대를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창원시는 최근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여 기존 9,000원이던 저소득 가정의 아동급식 단가를 9,500원으로 인상하고 4, 5세이던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연령을 3세부터 5세로 확대해 양육 부담을 경감한다. 보호 대상 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의 자산형성을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 사업도 차상위계층까지 신청대상을 확대한다. 청년 예비 창업자를 위해선 맞춤형 창업 교육을,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는 경영 실습 농장 임대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 소규모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문화예술 분야 지원사업은 공모 절차 없이 보조사업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정부의 건전재정 운용 기조와 많은 지자체에서 보조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전환하는 추세에 발맞춰 소규모 문화예술 분야를 공개모집으로 전환했다. 올해 지원사업의 공개모집 분야는 ▲문학 ▲시각예술(미술, 서예, 판화, 사진 등) ▲공연예술(연극, 무용, 음악 등) ▲전통예술(기악, 연희 등) ▲문화예술진흥지원(문학 발간, 대회 참가 등) 등 5개 분야이며, 총 사업비는 1억 300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창원시에 소재하고 문화예술진흥을 목적사업으로 하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법인이다. 지원 조건은 단체·법인당 1개 사업까지만 신청·지원이 가능하며, 행사와 직접 관련이 있는 사업비 일부를 100~500만 원 미만까지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공고는 1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접수는 1월 8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문화재단은 창원문화복합타운 총괄감독 채용 공모를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총괄감독은 창원문화복합타운(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7) 내 3~6층에 해당하는 문화공간에서 독창적인 K-컬처 문화콘텐츠를 도입하고 총괄 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임기는 임용일부터 2년이며 성과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다. 연봉은 최대 3억 원으로 응시자의 경력, 콘텐츠의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협상을 통해 결정된다. 공고 기간은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이며, 접수는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응시자는 접수 기간 내에 경력·실적기술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재단에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에 이어 PT면접전형을 통해 선정된다. 서류전형 단계에서는 경력의 적합성, 실적의 우수성, K-컬처 콘텐츠 기획안의 창의성 및 다양성 등을 평가하며, PT면접전형에서는 직무 관련 경력·실적·계획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및 질의응답을 통해 능력과 전문성을 심사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창원문화재단 및 창원시청 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3일, 25년 1월 정기 인사발령에 따라 신규 임용된 공무원 68명을 대상으로 공직 생활 적응을 위한 ‘상반기 신규임용 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새롭게 공직에 입문한 공무원들에게 창원특례시의 행정체계와 시정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과 협동심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선배공무원들이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창원특례시의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직원 후생복지시책 등을 직접 소개하면서 신규공무원들의 공직 생활 적응을 지원하러 나섰다. 뿐만아니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공직자의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과 더불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안정 기법을 소개하며, MZ세대 공무원들이 건강한 상태에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첫 출발점에서 앞으로 내가 창원특례시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 소속감과 사명감을 느낄 수 있었고, 또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들과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며 팀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진해구 중심 상권의 하나인 진해중앙시장의 노후된 아케이드 개선을 위한 보수공사를 오는 1월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시장 아케이드의 물받이 및 개폐기 등 시설을 보수하여 상인 및 이용객의 불편 해소와 화재 위험 방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진해구 진해중앙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전통시장으로,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의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권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보수공사는 2025년 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창원시는 공사 기간 동안 시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 준공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진해중앙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를 통해 시민과 상인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교통비 부담을 덜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형 K-패스 카드 시연과 원이대로 S-BRT 시스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경남형 K-패스 사업은 새해부터 기존 월 8회 한도로 지원받던 교통비를 새해부터는 횟수 제한 없이 100% 환급받을 수 있다. 이 외 만 19세 이상 시민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 청년(19~39세) 30% ▲ 일반(40~74세) 20% ▲ 다자녀(2자녀, 3자녀) 각 30%, 50% ▲ 저소득층 100%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사용 월 다음 달 본인의 계좌로 입금된다. 한편, 원이대로 S-BRT는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S-BRT 구간(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 9.3km)의 시내버스 통행시간은 기존보다 46분 단축됐고, 전체 버스 이용객도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다만, 일반 차량의 통행 시간은 평균 3분 정도 증가했다. 시는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의 신호 체계를 3차례 조정했으며, BRT 시스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개선 작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창원광장 연결 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4억 7300만 원을 기록, 당초 목표액 대비 118% 초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적극적인 현장 홍보와 명절 및 연말 시즌을 겨냥한 자체 이벤트 추진에 10만원 기부자가 크게 증가했다. 전체 기부자는 4,570여 명으로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이는 5명으로 집계됐다. 10만 원 기부가 전체 기부금의 89%를, 1970~90년대생의 기부가 85%를 차지하면서 경제활동인구의 기부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답례품 중에서는 모바일창원사랑상품권, 한돈삼겹살, 메르치반팔티셔츠, 친환경키위, 친환경쌀 등이 기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화폐인 창원사랑상품권은 창원 관내 제로페이등록업체에 사용 가능하여 지역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지역청년브랜드의 메르치반팔티셔츠는 창원 지역 사투리에 대한 관심과 재미로 청년층에 반향을 일으킨 제품이다. 그 외 다양한 친환경 지역 농수산물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2025년부터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사업을 3가지 선정하여 시행한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모금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은 국가 애도기간을 고려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묵념을 하며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손태화 의장과 시의원들은 지난 12월 31일 경남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시무식에는 손태화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했으며, 2025년 1월 정기인사에 따른 발령장과 임용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의장단과 원내대표 등은 신년 인사를 나누며 새해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손 의장은 신년 인사에서 “창원시의회가 대의기관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발전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동료 의원들과 직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하나 된 마음으로 더욱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에게 힘이 되는 강한 의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일 ▲ 성주사역 환승센터~안민동 철도 건널목 설치 ▲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 등 생활밀착형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민생 행정 역점’이라는 2025년 시정 운영 방향과 일맥상통한 행보로 을사년 첫 일정에 나섰다. 2025년 시무식을 마친 뒤 곧장 걸음을 옮긴 홍 시장은 성주사역 환승센터~안민동 철도 건널목 조성 준공 현장을 점검했다. 그동안 인근 거주민들은 성주사역 환승센터를 거쳐 성주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 정류장으로 바로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길이 막혀 돌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철도 건널목 조성으로 통행과 시내버스 이용이 간편해진다. 지난 몇 년간 이에 대한 주민 건의가 많았기 때문에 건널목 조성이 더욱더 의미가 깊다. 현장을 둘러본 홍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는 것도 좋지만 반드시 보행자 안전이 그 무엇보다 확보되어야 한다”며 “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챙겨봐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을사년 시무식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하여 제1·2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가애도기간인 만큼 차분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앞서 “먼저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진 신년사에서 “올해는 창원시가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고 비상하는 해”라며, “이를 위해 민선 8기 동안 다져온 견고한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해야 한다”고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2024년 ▲ 창원국가산단 비전 수립 ▲ 디지털 자유무역 지정 ▲ 원이대로 S-BRT 개통 등 대형 프로젝트와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추진에 주력하며 시정 기틀 마련 및 방향성 설정을 완료했기 때문에 이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고 강력한 실행’이 관건이라며, 간부 공무원을 필두로 시정 전략별 주요 사업 성과 실현에 전 공직자들의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