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은 지난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회 하맥축제’에서 청년을 위한 특별한 공간, '청년존'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청년들의 화합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청년존 운영은 전남형 청년공동체 지원사업의 강진군 청년공동체 연합회, 강진청년지원센터의 청년동아리, 가업승계 단체 '나아농' 등 총 10개의 청년 단체가 참여해 지역의 축제를 청년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청년존에서는 강진군 일자리종합상담센터 부스를 통해 무료 일자리 상담을 제공했고, 퍼스널 컬러 진단, 인생네컷 체험,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청년들 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진청년지원센터는 라탄공예품 만들기, 농산물 부케와 화환 포토존을 마련해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강진군 청년공동체 연합회에서는 맥주축제를 위한 맥주 캐리어 꾸미기 및 만들기 체험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청년존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15종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축제의 분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은 강진군민에게 다산 정약용의 학문과 강진학을 소개하고 알리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다산시민강좌’를 9월에서 12월 중순까지 총 8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한다. 다산시민강좌는 강진군과 학-관 업무협약을 맺은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부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이 강진군 문화진흥을 위한 학술사업의 일환으로, 다산 선생의 문화,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는 교양 인문학 강좌이다. 강좌는 매회 차 다양한 주제로, 강진군 도서관 3층 어울림터에서 오후 6시에 진행되며, 강진군민을 비롯한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또한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다산학 전문가 및 중견연구자 초청 특강과 함께 강진학 학술대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강진다산실학연구원 정진혁 박사는 “강진군민들의 다산실학 사상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면서 “다산 정약용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강진 문화사업의 다양성 확장에 앞으로도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 및 주제에 대한 정보는 강진다산실학연구원 061-43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소득이 높아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강진군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간편성이 보강된 1~2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잡곡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에서 생산되는 잡곡세트는 500g 단위 4종∙6종∙8종, 600g 단위 4종∙6종, 쌀귀리는 1kg 단위 3종∙5종 등 다양한 구성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현미, 보리, 쌀귀리, 백태, 서리태, 흑미, 수수, 팥 등으로 소비자가 직접 골라 구입할 수 있다. 대량으로 구입 시 혼합곡으로 판매도 가능하다. 잡곡밥은 굶지 않고 포만감 있게 밥을 먹으면서 간편하면서도 건강하고 맛있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어 다이어트족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잡곡은 백미보다 마그네슘, 철, 아연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 E 등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변비 예방에 탁월하다. 또한 폴리페놀, 폴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물질도 백미보다 훨씬 풍부해 항산화 및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계속 나오고 있다. 잡곡을 구입할 때는 입자가 부서지지 않고 낟알이 고르며 가루가 많지 않은 것을 소량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무더위로 잠시 멈췄던 강진의 핫플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가 오는 9월 6일 다시 돌아온다고 밝혔다. 군은 재개장되는 불금불파를 위해 9월 6일과 7일 방문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장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행사장 내에서 쓸 수 있는 불고기 1만원권 쿠폰, 냄비받침 경품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3만원 이상 경품 혜택과 보온보냉백을 추가로 제공하며, 10만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불고기 2만원권 쿠폰, 텀블러를 제공해 그야말로 오신 손님을 빈손으로 돌려보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에게는 LED 풍선을 증정한다. 추석 황금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3일과 14일은 고향 방문 가족 사진 촬영 무료 이벤트를 개최한다. 고향을 방문한 가족이 부모님을 모시고 불금불파 행사장을 방문하면 단체사진을 찍고 2장을 무료로 즉석에서 인화해 잊지 못할 병영의 추억을 선사한다. 9월 13일부터 경품추첨권을 제공하며, 9월에 응모한 추첨권은 9월 28일에, 10월에 응모한 추첨권은 10월 26일에 각각 추첨해 사은품을 증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8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진 상권 활성화와 ‘제2회 강진 하맥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한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통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이벤트는 하맥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강진 상권 활성화 특별 이벤트의 일환으로, 하맥축제 기간인 8월 29일(목)부터 8월 31일(토)까지는 최대 5천 원, 그 외 기간 8월 19일(월)부터 8월 28일(수)까지는 매일 3천 원의 할인 쿠폰을 지급했다. 강진군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추진했던 13일간 주문 수는 총 6,231건에 1억 6천 2백여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3건, 7천6백만 원이 늘어난 수준으로, 매출이 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진군의 먹깨비 자체 할인 이벤트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 외식 물가 부담을 완화해 소비자의 지갑을 열고, 이를 통해 매출을 상승시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이다. 군은 강진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통해 먹깨비 할인 이벤트와 함께 소상공인 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강진군청, 강진경찰서,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협력하여 이루어졌다. 점검 대상은 강진읍 중앙시장과 강진장터 등 주요 전통시장으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소방 통로의 확보 상태, 전기·가스 시설의 안전성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최기정 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추석 연휴 동안에도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한국시니어·실버 배구연맹 김용태 회장이 지난달 29일 10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김용태 회장은 “강진 청자배 배구대회에 앞서 개최지인 강진군에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 배구연맹 회원들과 함께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힘겹게 공부하고 있는 강진군 지역 학생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년 강진 청자배 시니어·실버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총 60팀 참가 6개부로 지난달 31일부터 9월1일까지 2일간 강진 제1, 2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 강진원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시는 가운데 인재 육성에까지 도움을 주신 김용태 회장과 배구연맹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 소중한 마음을 수혜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1, 2기로 나눠 진행된 마을복지계획 전문가 과정에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77명이 수료했다.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기법은 사람들이 모여서 협력하고 의사소통하는 과정을 촉진하는 기법을 이른다. 이번 교육 과정은 주민 스스로 마을복지에 참여하고 주민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강의를 듣고, 적극적으로 실습에 참여했다. 3일간 마을공동체 및 지역복지정책의 이해, 마을복지계획의 개관, 자원조사의 이해 및 실제, 의사소통과 집단역동, 마을복지계획의 실제 내용으로 마을 복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실질적인 계획 수립 및 실행 방안을 학습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내에서 복지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한 교육은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참여자들이 직접 의견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올해 하반기에 사초리오토캠핑장(대표 박상균)이 ‘2024년 하반기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대표 최향심)이 ‘2024년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사초리오토캠핑장은 오래된 어촌 시설이 있던 자리에 캠핑장을 설립해 관광객의 차박 캠핑을 통해 관광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마을의 수산물도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 운영비, 시설 및 자산취득비 등에 1개소당 2,000만 원을 지원하며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 및 경영 컨설팅 등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품질에 맞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 또는 장비 등을 지원한다.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은 독보적인 장류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해 사의재 주변 거리에 어린이 목재 놀이터, 조형물, 포토존, 울타리 등 목재를 활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친환경 도시재생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한 13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 및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과 산림청 자문위원의 의견을 반영한 자료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용자들의 그늘 문제 해결 방안, 안전성 확보, 유지보수, 전기료 절감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신희 전라남도 산림자원과장은 낙뢰 발생 시 조형물의 안전성 확보와 어린이 목재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조명과 방범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고,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목재를 활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주민 편의시설 이용 때 보행구간이 좁아 통행상 안전 문제를 비롯해 시설물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머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달 29일 개막해 같은 달 31일까지 열린 제2회 강진 하맥축제가 전국에서 7만명의 관광객이 대거 운집하면서 초대박 성공 신화를 일궈 냈다. 1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는 멀리 수도권은 물론 부산, 세종, 강원, 제주 등지에서 온 관람객이 6만7,000여명에 이르러 강진 대표축제이자 남해안 최고의 치맥축제로 자리잡았다. 더욱이 이들은 축제장뿐만 아니라 강진읍내 상권, 일반 숙박을 하고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강진을 찾아 사흘 내내 관내 곳곳이 늦은 시간까지 활기를 띠었다. 이번 축제 관광객은 전년 4만3,000여명과 비교해 55% 증가했으며 입장 수익 역시 전년 5,900여만원보다 57% 증가한 9,300여만원이었다. 관심을 끌었던 맥주 소비는 하멜촌맥주 1만병 모두 소진됐으며 카스제로와 스텔라, 한맥 등도 모두 소진되는 기록을 남겼다. 맥주의 최고 파트너인 치킨류를 포함한 안주 역시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높아 재료가 바닥나는 기염을 토했다. 지역 상인들은 물론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1억2,000만원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갱년기 여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년여성 대상으로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증진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14:00부터 15:30)마다 6주간 보건소에서 운영하며, 갱년기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한의약적 요령과 운동요법, 명상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참여자에 대해서는 체성분측정(BMI), 쿠퍼만(갱년기 진단) 검사, 스트레스 검사, 우울증 검사로 사업 전·후 변화 모니터링과 개별 맞춤형 건강 상담도 이루어진다. 중년여성 한의약 건강 교실 접수는 45세부터 65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년여성은 보건소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중년여성은 다른 가족을 챙기느라 상대적으로 건강관리가 소홀해 지기 쉽다”며, “중년여성 한의약 건강교실 프로그램 참여로 갱년기를 예방 관리하는 요령을 습득하여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9일, 강진읍 소재 송파사우나 박진범 대표가 한가위를 앞두고 강진읍 지사협에 목욕 쿠폰 500장(350만 원 상당)을 제공해 특별한 기부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진범 대표는 “한가위를 맞이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쿠폰이 그분들의 외로움과 근심을 씻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쿠폰을 전달받은 김 모씨는 “목욕탕을 항상 이용하는데 이번 추석에는 정말 저에게 딱 맞는 선물을 받아 너무 감사드린다”며 “곧 돌아오는 추석을 맞이해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차례를 올려야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국진 강진읍장은 “박진범 대표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통 큰 기부를 과감하게 실천하는 일은 물질적인 여유가 있다고 해서 모두 할 수 있는 일은 결코 아니며, 앞으로 강진읍이 더욱 정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범 대표는 오랜 공직 생활을 마치고 2000년 병영면 부면장으로 정년한 후, 가업인 송파사우나를 수년간 운영하면서 ‘어떻게 하면 어려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오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13일간 관내 표본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군민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한 ‘2024년 전라남도-강진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군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고 생활 수준을 측정해 그에 맞는 군정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이 조사는 통계청에서 표본으로 추출해 선정된 관내 828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에 조사지침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면접 조사와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면접 조사가 원칙으로, 비대면 조사는 조사원이 제공한 조사표를 대상 가구가 작성을 마치면 회수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가족, 보건, 환경, 안전분야 등 10개 부문 전라남도 공통 30문항과 사회복지, 여가, 문화 등 강진군 특성항목 15문항으로 총 45문항이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 말 공표될 예정이다. 이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 및 제34조(통계종사자 등의 의무)에 따라 엄격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역 사회의 갈등 해결을 위해 제3자의 입장에서 중재하고 처리하는 강진군 민원소통위원회 소위원회 회의를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농어촌개발과로 접수된 신전면 사초리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농업기반시설이나 용수인 사내호 사용허가 민원으로 7년을 넘게 끌어온 대표적인 지역의 장기 집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전면 사초리 수상태양광 사용허가 민원은 농업기반시설물인 사내호 내에 수상태양광을 설치하는 주민 참여형 태양광발전 사업으로 주민소득 증대를 원하는 사초리 주민들과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는 사내호의 수질 보호와 인근 마을 및 해남군, 완도군에 미치는 환경문제 등으로 사내호 내 수상태양광 설치를 위한 사내호 사용 허가를 반대하는 강진군의 입장이 서로 팽팽하게 맞선 상태이다. 소위원회 회의에서는 교수, 변호사, 법무사, 환경영향평가사 등 제3자의 입장에서 민원을 바라볼 수 있는 전문위원과 자문위원 10명이 소집되어 민원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민소위 소위원회 소집된 위원들은 회의에 앞서 그동안 조사한 자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