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가 26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의원과 공무원 등이 공무와 관련하여 수사를 받거나 피소된 경우 소송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능동적인 직무 수행을 보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의원과 공무원 등은 의정활동과 정당한 공무수행로 인해 피소된 경우에 한하여 소송비용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소송비용을 지원 받으면 각 심급이 끝날 때마다 소송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민사소송에서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패소한 경우, 형사소송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지원받은 금액을 반납해야 한다. 전승일 의장은 “구민을 대표해 일하는 의원과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공무원을 직무수행 과정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법적 분쟁에서 보호할 필요가 있다”며, “이 조례를 근거로 명확한 기준과 절차에 따른 소송비용 지원을 통해 의원과 공무원의 적극적인 공무 수행이 위축되지 않고 지역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8일 문성중학교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지방보훈청에서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연평포격전 당시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은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강기정 시장,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박명식 문성중 교장, 보훈가족, 군 장병, 학생 5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 서정후 하사 흉상 참배, 추모사 낭독, 서해수호 55용사 다시 부르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서 하사의 모교인 문성중에서 국토를 수호하고, 한반도 평화를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고 서정우 하사는 연평도 포격전 당시 전역을 앞두고 마지막 휴가길에 올랐으나, 적의 포격을 인지하고 부대로 자진 복귀하다 전사한 서해수호 55용사 중 한 명이다. 시교육청은 서해수호의 날 관련 계기교육으로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 ▲서해수호 3개 사건 개요 ▲서해수호 계기교육 동영상 배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서해를 비롯해 바다, 하늘, 땅 등 영토에서 국가 방위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3월 28일 대형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시의회 의장단을 비롯한 23명 전체 의원과 사무처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최근 영남 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고 상심이 클 피해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신속한 대응과 빠른 피해 복구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전국적인 대형 산불 대응을 위한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3월 28일부터 의회 대형 버스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문화·행정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유덕동 다목적센터’를 건립한다. 28일 유덕동 옛 우체국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조인철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유덕동은 그동안 건강생활지원센터와 행정복지센터 모두 주민 생활권과 떨어져 있어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어려웠고 생활문화시설 부족으로 문화 향유 기회도 제한적이었다. 서구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113억 원을 확보, 유촌동 우체국 건물을 철거하고 다목적센터 건립에 나섰다. 지난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무장애설계 예비인증(BF), 공용건축물 건축협의와 실시계획 인가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다목적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314㎡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주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와 현장민원실을 마련해 문화·행정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다문화가정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구가족센터 이전 사업을 완료하고 28일 양동의 새 보금자리(서구 구성로19번길 7-4)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서구가족센터는 결혼이주민들의 한국 생활을 지원하는 거점 플랫폼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 교류와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하지만 외진 곳에 있던 서구가족센터는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센터 내 공간이 협소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한계가 많았다. 한국 생활이 낯선 결혼이주민들이 시내버스를 2~3번 환승해서 센터까지 찾아오는 일이 쉽지 않았다. 이에 서구가족센터 이전의 필요성과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됐으나 행정에 반영되지 못했다. 15년 이상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서구가족센터 이전 사업은 2023년 11월부터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이 현장 민원 청취 과정에서 이 문제를 인지하고 서구가족센터 개소 이후 처음으로 결혼이주민 100여 명과 전체 간담회를 개최, 이용자들의 불편함과 개선 사항을 수용해 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양동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대형산불로 고통을 겪는 경남·경북 등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광주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3월 31일부터 4월 16일까지 성금 모금을 한다고 밝혔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을 시작으로 여러 지역에 대형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확대 되어, 산불재난 국가위기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 시교육청은 정책국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전 기관(학교)에 안내했으며, 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비상근무 운영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성금 모금 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고, 모금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경북 지역 등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의 모금 활동이 삶의 터전이 파괴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6기 광산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성평등 정책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6기는 △교육·워크숍 통한 역량 강화 △일·가정 균형 문화 조성 캠페인 △안전취약지역 발굴 △마을돌봄공동체 및 가족친화환경 조성 사업 홍보 △광산구 여성친화사업 및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광산경찰서와 협력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탐지 및 여성안심귀갓길 점검 등 안전 모니터링과 성범죄 취약 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사업 홍보도 진행한다. 광산구는 이들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통해 자신들의 역할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임기는 5월 22일부터 2027년 5월 21일까지 2년이며, 여성친화·양성평등 정책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광산구 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올해는 다양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 교육‧체험 및 미래기술학교 등 인공지능 창의‧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4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교육(체험)을 시작한다. 올해는 광산구 지역 초‧중‧고 26개교, 132개 팀 1,711명이 신청했다. 교육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코딩, 3D(3차원) 메이커, 영상 제작, 인공지능 콘텐츠 창작, 직업탐방 등 6개 분야 13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참여한 학생들의 설문 결과를 반영해 문화예술, 디지털, 직업탐방 3개 분야를 인공지능 중심으로 조정, 확대했다. 광산구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체 직업탐방을 병행할 계획이다. 인기가 가장 높은 인공지능 콘텐츠 창작(웹툰창작, 음악창작)은 이주배경 청소년이 한국 청소년과 함께 어울리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 야호센터 ‘잡(job)다한 꿈 드림 교실’과 연계해 진행한다. 지역 고등학생이 미래 기술을 탐구하고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미래기술학교는 5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대표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수완호수공원을 더욱 쾌적한 시민의 쉼터로 만들기 위해 기업과의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광산구는 28일 수완지구 롯데쇼핑몰 입점 업체인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롯데마트 수완점과 ‘수완호수공원 관리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과 시민의 공원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뤄진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롯데쇼핑몰 측의 만남이 ‘마중물’이 됐다. 당시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은 박병규 청장이 시민의 수완호수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제안하자 롯데쇼핑몰 측에서도 흔쾌히 긍정적 의사를 밝힌 것. 이를 계기로 지난 2월 광산구는 롯데마트 수완점, 롯데아울렛 수완점과 간담회를 갖고 협업 방안에 대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수완호수공원을 편안한 시민의 휴식 공간이 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정기적 간담회로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꿀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 개화기를 맞아 지역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질병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꿀벌 질병 검사는 양봉 현장에 방문해 사육 실태를 조사하고, 기어다니거나 질병이 의심되는 꿀벌을 채취한 후 유전자 정밀검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법정 가축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꿀벌 애벌레 부패)을 포함해 총 14종의 꿀벌 질병을 검사한다. 이번 검사는 오는 4월 말까지 지역 양봉농가 153호(약 1만7730봉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는 신속히 농가에 통보한다. 질병 예방‧치료법, 사양관리 지도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양봉농가 33농가에서 106건의 질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날개불구바이러스(87.7%), 검은여왕벌방바이러스(54.7%), 이스라엘급성마비증(46.2%), 노제마증(27.4%) 등이 검출됐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와 함께 봄철 ‘꿀벌응애’ 방제 홍보·지도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꿀벌응애는 꿀벌의 체액을 빨아먹으며 면역력을 저하시켜 봉군(벌떼)의 건강을 위협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찾아가는 배달강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배달 강사는 일반 24명, 장애인 배달 강사 10명 등 총 34명이다. 올해는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배달 강사도 운영한다. 이들은 4월부터 관내 마을사랑채, 도서관, 학습관 장애인 시설 등 공공유휴 시설에서 13주간 ▲문화예술 ▲직업능력 ▲시민참여 ▲건강생활 분야의 강의를 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초고령 사회 및 AI 시대를 맞아 다양한 구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배달 강사분을 선정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강좌부터 문화예술과 직업역량 강화 교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3월 말까지 평생학습관에 방문·접수하거나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여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LH 등 공공기관이 주도해 저층 주거지, 역세권 등 도심 내 저이용·노후화된 지역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와 사업 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2023년 12월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동구 용산동 636-16번지 일원(부지면적 17,626㎡)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사업을 추진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동구 담당자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개요 ▲사업 내용 ▲토지주 지원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현재 동구는 용산동 636-16번지 일대를 포함해 재개발 정비사업 7곳, 가로주택정비사업 3곳 등 총 11개의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공이 주도하는 사업이지만 사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주체는 해당 지역 주민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위급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계림동에 거주하는 70대 독거 어르신 A씨는 C.C.C.동구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생활지원사의 정기적인 방문과 전화로 안전과 안부를 점검받고 있다. 평소 전화를 잘 받던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이상함을 감지한 생활지원사는 즉시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창문을 통해 확인해 보니 어르신이 바닥에 쓰러져 움직이지 않고 있었으며, 즉시 이를 기관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고한 뒤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 구조대가 문을 강제 개방한 후 확인한 결과, A씨는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현재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동 기관에서는 지난해 11월 동명동에서 홀로 거주하는 B씨가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찾아가 뇌출혈로 쓰러진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해 목숨을 구한 적이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7년째 지속 추진 중인 ‘통기타가 있는 행복 교실’ 운영을 위한 강사 사전교육 및 간담회를 열고 이달부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을 운영할 담당 교사와 전문 통기타 강사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내용 안내, 수업 진행 시 유의 사항·안전교육, 학교별 수업 일정 안내 등이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학교 배치에 앞서 주요 사항도 공유했다.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은 관내 초등학교에 악기(통기타)와 전문 강사를 지원해 학내 문화예술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1인 1악기’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19년 4개교 6학급 97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해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점차 규모를 확장해 왔으며, 7년째를 맞은 현재 동구만의 특색있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기존 5학년에서 5~6학년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 10개 초등학교 5·6학년 55학급 1,11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2년간의 연속성 있는 교육 지원으로 학생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건축된 지 4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노후 민간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 점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후 건축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해 454동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400동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40년(1985년)이 지난 건축물로, 점검 의무가 없는 단독주택, 1·2종 근린생활시설 중 3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인 노후 민간 건축물이다. 기존 점검을 받았거나 공동주택 등 관련법에 따라 정기 점검 관리 중인 건축물 등은 제외된다. 점검은 건축 전문가가 현장에서 신청 건축물을 육안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시설 사용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요 부재의 균열 및 변형, 부등침하 여부, 주변 축대·담장·옹벽의 안전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우수부터 불량까지 총 5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미흡 또는 불량 판정을 받은 건물 중 일부는 정밀 점검을 권하며, 해당 결과에 따라